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랫만에 제리 맥과이어를 봤어요.

...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9-05-26 22:00:55
볼 영화가 없어서 마구 뒤지다가 제리 맥과이어가 걸린거죠.
나이먹고 영화 취향이 너무 까다로와 져서 보다 말거나 중간에 스킵 하거나 하는게 보통인데 오랫만에 다시 본 영화인데 첨 본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어요. 뻔한 영화적 장치 마져도 감동으로 다가오는 느낌을 오랫만에 받았네요.
참 그리고 두 배우의 젊은 시절...
원래 톰크루즈 처럼 전형적인 미남은 안좋아하는데...르네 젤위거랑 첫데이트때 키스하고 나서 그녀를 바라보는 그 눈에 완전 빠져 버렸어요. 눈동자가 연기를 하고 있는거 있죠 ㅠㅠ
그리고 르네 젤위거! 목소리도 어쩜 그리도 사랑스럽던지 ..
예전에 비디오로 봤을땐 그냥 평범한 조연급 금발백인 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제리 맥과이어 강추해요!
옛날에 봤던 분들도 다시 한번 보세요.
IP : 124.58.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
    '19.5.26 10:05 PM (211.245.xxx.178)

    르네젤위거는 제리맥과이어때가 제일 좋아요.
    브리짓존슨의 일기는 전 별루...
    톰도 젊었고 르네는 이쁘고....
    참 좋아하는 영화예요.ㅎ
    톰 영화중 제리맥과이어랑 어퓨굿맨을 제일로 쳐요 저는.

  • 2. ...
    '19.5.26 10:08 PM (124.58.xxx.190)

    맞아요. 톰이나 르네나 제리 맥과이어에서 최고더라구요.
    그렇게 잘생겼을때 멜로물좀 몇개 찍어놓지....너무 멋지고 이뻤어요. ㅠ

  • 3. 좀 억지같지
    '19.5.26 10: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않던가요?
    정말 오래전에 봤는데 둘의 로맨스가 그렇게 현실적이거나 와닿지 않았어요. 여주인공이 싱글맘이어서 아무래도 위축된 상황이어서인지 몰라도 전적으로 남주인공 맘이 오락가락할때 마다 왔다갔다하게 되니..

    쿠바 구딩 주니어였던가 흑인 풋볼선수가 짧은 출연분임에도 잘했고 그 부인역이 씬스틸러였지요. 남편대신 계약금을 턱턱 말하고, 시동생이 형이 쓰러져 정신을 잃었을때 빈정되자 발로 차버린거 지금도 기억나요.

  • 4. ...
    '19.5.26 10:21 PM (124.58.xxx.190)

    글쎄요..40대 중반이 된 저로선 그런식의 시작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너무 급하게 사랑을 완성시키는? 느낌이 있었지만 톰 크루즈가 연기를 참 잘해서 그냥 수긍하는걸로 ㅎㅎㅎ.
    그리고 제리 맥과이어는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자질이 있어보였어요.

  • 5. ㅋㅋㅋ
    '19.5.26 10:21 PM (110.12.xxx.88)

    저도 생각나요 유명한 대사 아직도 안잊어 먹네요
    you complete me...

  • 6. ...
    '19.5.26 11:18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요
    You complete me
    울림이 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353 옷이 계속 사고싶어요. 21 저 왜 이럴.. 2019/05/27 6,517
936352 오슬로 팬 어떤가요? 2 .. 2019/05/27 1,034
936351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석달여 만에 50%대 회복[리얼미터].. 9 ... 2019/05/27 1,441
936350 강아지 키울까 고민했는데 나한테는 안맞는듯 13 좋은결정 2019/05/27 1,961
936349 병원에서 류마티스 진단 받았어요.. 7 나야나 2019/05/27 3,629
936348 부산지역에 성경읽기 모임 17 ... 2019/05/27 1,216
936347 아이폰에서 쓸 가계부 앱 괜찮은 거 없을까요? 3 궁금 2019/05/27 1,014
936346 이 실비보험 해약하고 갈아탈지 봐주세요 3 .. 2019/05/27 1,646
936345 얼마전 교사가 학생 편지 그대로 올려놓은 글 ㅇㅇ 2019/05/27 1,696
936344 35살이에요 췌장에 물혹이 있대요 8 호롤롤로 2019/05/27 4,837
936343 천성이 악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7 2019/05/27 3,829
936342 관리비 수도요금이 의심스러워요 6 ff 2019/05/27 2,471
936341 경기도 하남시와 위례신도시중 어디가 메리트 있나요? 11 굼벵이 2019/05/27 4,102
936340 복권판매점에 대해 아시는분 4 ... 2019/05/27 1,398
936339 카카오카드/ 뱅크 내역조회 2 뒷조사 2019/05/27 1,096
936338 소음없는 선풍기 추천해주세요. 2 111 2019/05/27 1,359
936337 발목 인대 치료는 정형외과? 한의원? 8 점네개 2019/05/27 4,326
936336 저 수영 갈까요,말까요.. 14 장애 2019/05/27 2,641
936335 접촉사고 처리 많이해보시분 도와주세요. 9 2019/05/27 1,371
936334 82도 6년 되니까 4 000 2019/05/27 1,443
936333 남초에서 페미정권이라고 난리가 아니던데 116 ..... 2019/05/27 6,542
936332 어제 초딩 아들이랑 시내 나갔다 왔는데요 20 ^^ 2019/05/27 4,203
936331 다른 학부모나 아이들 뒷담하며 친해진 학부모들 나중에 어떻게 될.. 3 2019/05/27 1,755
936330 (청약) 분양가가 평당 2300이라는데 그러면 돈이 얼마나 들어.. 13 모자란 2019/05/27 2,886
936329 홈쇼핑 남자 3종바지 사보신분?? 7 다니엘크레뮤.. 2019/05/27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