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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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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외식하러 가다가..

조회수 : 19,558
작성일 : 2019-05-26 01:06:26
내용 지웠습니다.댓글들 감사합니다




IP : 211.204.xxx.9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5.26 1:07 AM (211.204.xxx.96) - 삭제된댓글

    내일 혼자 탕수육 세트로 시켜먹을거예요ㅠ

  • 2. ....
    '19.5.26 1:08 AM (219.255.xxx.153)

    먹고 싶은 음식은 먹어야 병이 낫죠.
    짜장면에 탕수육까지 아니면 양장피 배달시켜 드세요

  • 3. 나쁜~~
    '19.5.26 1:09 AM (59.15.xxx.61)

    세상에 겨우 5천원짜리 짜장 한그릇으로 외식을?
    에라이~나쁜...

  • 4. 원글
    '19.5.26 1:09 AM (211.204.xxx.96) - 삭제된댓글

    식당에 갈때마다 사람수대로 안시키고 모자라게 시키는데 미치겠어요ㅜㅜ

  • 5. ..
    '19.5.26 1:10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우와아아아아 그동안 혼자 속 터지는 일 많으셨을 듯. 다이아를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중국집 한번 가는 거였는데 ㅠㅠ 그냥 혼자 배달 시켜서 실컷 드세요. 그래도 짠돌이님이 돈은 많이 모아두셨을 듯...그러셨기를요 ㅠㅠ

  • 6. 원글
    '19.5.26 1:11 AM (211.204.xxx.96) - 삭제된댓글

    술 자리는 엄청 많은데 그때도 그런지 확인은 안되네요
    워낙 그런건 비밀로 하는지라..ㅜ

  • 7. ....
    '19.5.26 1:13 AM (61.77.xxx.189)

    같이 다니지 마세요
    친구들이랑 다니세요 ㅠ

  • 8. 저도
    '19.5.26 1:14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그런 경험 있어요.
    집에 들어와서 양장피 깐풍기 암튼 그런 요리 세개 시켜서 먹었네요. 너무 화가 나서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먹었어요ㅋㅋ

  • 9. ...
    '19.5.26 1:15 AM (125.177.xxx.43)

    그냥 혼자 먹거나 친구랑 먹어요
    우린 식성 안맞고 급하게 먹어야 해서 외식 잘 안해요
    유치원생 데리고 모처럼 간 외식
    자기 순대국 먹고 싶다고 ,, 그건 혼자 먹어도 되고 모처럼 나간거니 애가 잘 먹는거 먹자 하니
    입이 댓발 나오고
    애는 불안해ㅡ하고요
    유명 일본 우동먹으러 가다가 자긴 옆집 짬뽕 먹고 싶다고 혼자 가서 먹고 오는 인간이에요
    먹으며누바로ㅜ일어나야하고요
    맛있는건 아이랑 둘이 가거나 친구달이랑 가요

  • 10. 어머
    '19.5.26 1:16 AM (223.62.xxx.143)

    어찌 먹는 걸 가지고 저런...
    무슨 캐비어를 먹자고 하는 부인도 아닌데!

    그냥 들어만 오시면 안 되고
    들어와서 전화기 딱 들고
    간짜장 하나! 랑요, 탕수육이랑 깐풍기 배달해 주세요
    하고 집에서 드셨어야죠... 먹는 걸로 서럽게 하면 스트레스로 더 먹는다는 걸 보여 줬어야.....
    그런데 왜 짠돌이인 거예요, 왜? 자기 씀씀이에도 인색한가요?

  • 11.
    '19.5.26 1:16 AM (211.204.xxx.96) - 삭제된댓글

    화가 나서 저녁을 안먹었는데
    담부턴 저도 보란듯이 시켜먹어야겠어요ㅜ
    이런 남편 더러 있겠죠?...

  • 12. 아옹
    '19.5.26 1:20 AM (61.81.xxx.191)

    화가 나서 저녁도 안 드시다뇨~~~ ㅠㅠ
    낼 점심에 고급 중화요리 식당 꼭 가셔요

    남편분은 오늘 짜장면값 굳었다고 흐믓해할듯

    예쓰 내 방법이 통해쓰! 이러는거 아닌지 몰라여 원글님 남편분이

  • 13. 원글
    '19.5.26 1:24 AM (211.204.xxx.96) - 삭제된댓글

    배고프고 화가 나서 잠도 안오는 밤이네요..

  • 14. ..
    '19.5.26 1:26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남편 분은 짜장면값 굳었다고 좋아했을 듯 ㅠㅠ

  • 15. 원글
    '19.5.26 1:44 AM (211.204.xxx.96)

    이런 남편의 버릇은 평생 못고치는 거겠죠?...

  • 16.
    '19.5.26 1:49 AM (218.145.xxx.100)

    못고쳐요. 천성이라

    기대하니 짜증이나요. 그럼 스트레스 받고
    본인만 손해니..이제는 스트레스 안받게 본인맘 컨트롤하고
    먹고 싶은거 바로바로

    그럼 남편이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 17.
    '19.5.26 1:58 AM (211.49.xxx.206) - 삭제된댓글

    상의 하지 마세요.
    남의 그릇 아시잖아요. 간장종지ㅠ 못고쳐요ㅠ
    직진하세요.

  • 18.
    '19.5.26 1:59 AM (211.49.xxx.206)

    상의 하지 마세요.
    남편의 그릇 크기 아시잖아요. 간장종지ㅠ 못고쳐요ㅠ
    직진하세요.

  • 19. 행복하고싶다
    '19.5.26 2:15 AM (1.231.xxx.175)

    진짜 개짜증나네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인이 밥도 못먹었는데 짜장면만 먹자는 말이 나와요??? 하...
    혹시.아이는 없나요? 아이한테도 그럴거 같은데ㅜㅜㅜㅜ
    저도 혼자 먹을 거예요. 그것도 엄청 비싼 걸로요.
    저런 남편이랑 밥 먹으면 맘 불편해서 밥이 넘어가지도 않을듯

  • 20. ㅇㅇ
    '19.5.26 2:35 AM (115.137.xxx.41)

    남편 분은 짜장면값 굳었다고 좋아했을 듯 ....222

    앞으로는
    싫은데.. 탕수육도 시킬 건데..
    이러세요

  • 21. 부부
    '19.5.26 2:43 AM (119.64.xxx.75)

    부부라는 이름이 넘 힘들어요.
    어찌 이렇게 ㅠㅠ
    내일 짜장면에 최소 탕슉 주문해서 드시구 화 푸세요.
    저도 할말 다 못하고 사는 스타일이라 원글님하고 같이 연습할랍니다.

    싫은데~~?
    최소 탕슉은 시킬건데?

  • 22. 어휴
    '19.5.26 5:50 AM (27.35.xxx.162)

    나가서도 그럴텐데 주변 사람들이 흉 많이 볼듯.

  • 23. 아우~~~~
    '19.5.26 6:08 AM (182.226.xxx.159)

    넘 짜증났겠어요~~ㅡㅡ;

    아예 같이 다니질 말아야해요~괜히 기분만 잡치고요~

    어쩔 수 없이 같이 가야 할 땐~~
    어~그래~~당신은 짜장면만 먹어~~~

    하고 먹고 싶은 드시며돼요~~

    먼저 간대면 가라고 하시고요~~

  • 24. @@
    '19.5.26 6:12 AM (119.201.xxx.244)

    뭐하러 같이 가세요???
    남편 어떤 줄 알았으면 아이랑 가든지 혼자 가든지 하세요...
    남편도 참........

  • 25. ㅡㅡ
    '19.5.26 8:38 AM (211.187.xxx.238)

    님......

    왜 그러셨어요
    단호한 표정으로
    아니? 탕수육도 먹을 건데?
    하고 손 꽉 잡고 중국집 가셨어야죠
    남편 성질 고치시려면
    한 수 위로 행동하셔야해요
    애들처럼 발끈하는 정도론 같은 애들 성질도 못고쳐요
    내가 원하는 건 반드시 이루고만다는 정신력을 보여줘야
    남편도 서서히 따라옵니다
    그리고 결혼한 사람에게 자꾸 혼자 가라, 혼자 먹어라
    이런 조언 좋지 않아요
    손 잡고 같이 가세요, 우아하고 단호하게

  • 26. 아뇨
    '19.5.26 8:52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고쳐져요.
    위에 요리 세개 시켰다는 사람인데 저는 남편이 짠돌이짓하면 삐뚤게 나갔어요. 자긴 배안고프다고 적게 시키면 뭣모를때는 내것 나눠줬지만 나중엔 손도 못대게 했어요. 나 배고프니 다 먹을거라고하고.
    이제 절대 안그래요. 국물도 없는거 아니까ㅎㅎ

  • 27. 먹고플땐
    '19.5.26 9:04 A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그냥 혼자라도 시켜 드세요
    꼭 남편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건 아니잖수

  • 28.
    '19.5.26 11:39 AM (103.252.xxx.44)

    정말 찌질하네요!

  • 29. 못고칩니다.
    '19.5.26 11:46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대부분 못고칩니다. 그리고 다 큰 성인을 고쳐가며 살겠다가
    어리석은 짓이예요. 고집 쎈 놈들은 저런 사소한걸로도 큰 화를 부르기도 해요.
    가장 현명한건 마이웨이 하다보면 한 부분정도 상대가 포기하던지 맞추던지예요

    근본 찌질이가 넉넉해지는 경우 없어요.

  • 30. 찌질은
    '19.5.26 11:47 AM (223.38.xxx.223)

    못고칩니다. 그리고 다 큰 성인을 고쳐가며 살겠다가 본인에게는
    어리석은 짓이예요.
    고집 쎈 놈들은 저런 사소한걸로도 큰 화를 부르기도 해요.

    가장 현명한건 마이웨이 하다보면 한 부분정도 상대가 포기하던지 맞추던지예요

    근본 찌질이가 넉넉해지는 경우 단언코 없어요.
    어쩌다 먹는거 맞춘다고 찌질이 여유 되는건 없음

  • 31. 그럼
    '19.5.26 11:50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에휴 같이가도 소화도안되겠네.....담부터 애들이랑가던가 친구랑 가세요 짠돌이남편은 버리시고

  • 32. 아휴
    '19.5.26 7:48 PM (112.150.xxx.190)

    여자는 자기가 집으로 불러서 음식갖고 손작게 굴어서 욕먹고....

    남자는 나가서 외식하면서 턱없이 적게 주문해서 욕먹네요.

    손작은 남녀 본인은 알뜰하게 잘산다고 자부심 넘치겠지만, 주위사람한텐 짜증 유발자네요.

  • 33. 와!!!!
    '19.5.26 8:01 PM (175.223.xxx.2)

    실화인가요?

    정말 정떨어지네요.

    쫌생이 ㅅㄲ들은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아라!!!!!

  • 34. 그냥
    '19.5.26 8:0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먹고싶을때 나가서 사먹으면 안되는거에요?
    남편성향 이미 알고 있는데 그래도 기다려서 같이 먹는게 좋아서요? 위해주는 멘트가 듣고파서??

    근사한 중국집에서 탕수육, 팔보채 곁들여서 기분좋게 먹었겠네요. 도대체가

  • 35. 고쳤어요
    '19.5.26 8:04 PM (223.38.xxx.85)

    전 햄버거로도 그런취급 당했던 사람인데요
    ㅠㅠㅠㅠ
    니가 얼마나 비정상적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얘기해주고
    나가기 전에 찌질한지 안하기로 다짐받고 나가요.
    남들 먹는것도 보여주고요.

    주중엔 외식없이 밥대령해주고
    주말엔 외식,배달로 칼같이 지켰어요.

    이게, 이혼안할거면 어떻게든 고쳐야합니다.
    남들은 에이..그냥 애들이랑 다녀, 친구들이랑 먹으러가라고 하지만
    제가 이럴려고 결혼한거 아니잖아요?과부도아니고.

    이젠 아무날 아니어도 가벼운 부페도 가고
    먹고싶은거 위주로 외식해도 남편이 받아들여요.
    아니면 자기 인생도 고달파지고 좁쌀영감 간장종지 비난
    계속 들어야 하니까요.

  • 36. 그럴땐요
    '19.5.26 8:05 PM (222.101.xxx.249)

    응 자긴 짜장면만 먹어. 난 탕수육도 먹을거야~ 하세요.
    자꾸 돈써버릇해야 씁니다. 화내고 들어가게 하는것도 남편 전략같네요 전.

  • 37. 또라이가되자
    '19.5.26 8:08 PM (211.110.xxx.126) - 삭제된댓글

    이 구역 미친년은 나다. 난 또라이다.명심하세요.속으로 한번 해보세요.
    너는 그렇게 말해라.
    난 상처따윈 안받는다. 짜장면만 먹자고?
    말이냐 방구냐!!! 난 내가 먹고 싶은거 먹을거다.
    넌 짖어라. 그건 개소리다. 난 짜장면이 아니라 삭스핀이라도 내가 먹고 싶으면 먹을거다.
    너는 내 인생에 그냥 병풍같이 있어라.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시고..
    상황을 유연하게 성숙하게 내입맞에 맞게 능수능란하게 바꿔야죠. 왜 남편 좋은 일 시킵니까?
    못마땅 하다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울 와이프는 한다면 하더라. 이걸 보여줘야해요. 작은거 부터 그러다가 화병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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