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이사한 아줌마에요.
어릴 때 이후로 처음 들어요.
아까는 해괴한 울음..고라니라고 해요.
생긴건 예쁜데 울음소리는..아이고~~
공기도 좋고 새들 노래도 좋고..
그래도 cctv 달아야겠죠?..^^
첫날인 어젯밤은 꿈도 없이 잘 잤네요.
아.. 그리고 전에 올렸던
남편이 모란에서 데리고 온 푸들은 신났어요.
문만 열면 쏜살같이 뛰쳐나가 마구 뛰어다녀요.
오라고 해도 뺀질거리고.ㅎ
윗집 진도개가 짖으면 우리 푸들이도
앙앙 거리며 짖는답니다.
귀여워요.
내일부터 비가 온다니 상추가 손바닥 만큼
클거같아요.
1. 공감
'19.5.25 11:57 PM (119.196.xxx.238)고라니 울음소리가 어떤건가요? 저도 고라니 자주 보는데 소리는 못들어봐서. .. 저희집에서도 소쩍새 소리 잘들려요. 뭔가 맘이 안정되는 소리같아요.
2. ㅇㅇㅇ
'19.5.26 12:04 AM (120.142.xxx.123)울나라 점점 주택에서 사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 제가 땅 살때만 해도 안그랬는데 이젠 산등허리가 다 택지개발하느라고 난리, 집들이 도시처럼 빼곡이 들어차는 것 같아요. 시골살이의 정취는 이미 아니고 걍 마당있는 집이라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듯요. 저도 요즘 보강토 쌓고 땅모양 만드느라 매일 가고 많은 시간 땡볕아래 있다보니 벌써 살이 많이 탔네요. 하나 끝났는가 하면 다른 곳에서 돈달려고 입벌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모양이 하나씩 만들어지는 것 보면 좋구요.
저도 어서 빨리 새소리 들으면서 일어나고 싶네요. ^^3. 음
'19.5.26 12:16 AM (45.64.xxx.125)공기부러워요..
저도 들어봤는데
근데 고라니 울음 소리 진짜 특이해요..4. 오
'19.5.26 12:21 AM (27.35.xxx.162)컬투쇼 김태균이 가끔 고라니 소리 내요.
그냥 악소리 ㅋㅋㅋ5. 고라니
'19.5.26 1:19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울음소리는...음... 사람이 소리지르는 것 같아요. 첨 들었을때 누가 소리 지르는 줄 알았어요.
6. 쓸개코
'19.5.26 1:55 AM (118.33.xxx.96)제가 사는 아파트 인근에 야산이 있어 소쩍새소리 밤에 자주 들어요.
고라니 울음소리가 그리 소름끼친다면서요?ㅎ
이사가서 꿈안꾸고 편히 잘자면 좋은거래요. ^^7. 호호
'19.5.26 7:08 AM (49.196.xxx.54)강아지 넘 좋겠네요. 저희도 전원주택
넷 키우는 데 더 데려오고 싶어해요 ㅎ8. 네
'19.5.26 8:21 AM (175.123.xxx.115)세콤 다세요. 렌탈로..렌탈은 말 그대로 빌리는거니까 관리를 해야잖아요. 그래서 조금 이상생기면 달려오고 전화해도 바로와요
회사서 세콤했는데 창문에 바람소리센서도(도둑이 들어오면 움직이면서 바람소리내거든요)달았거든요. 창문깜빡하고 안잠그고 퇴근했더니 세콤에서 도둑 들었다고 감지했나봐요(바람이 왔다갔다하니까) 전화했더라고요. 가본다고..
한적한 곳이면 달아야 안심도 되고 세콤 대문에 붙어있으면 도둑,강도 안들어올 확률이 크죠
이사한 곳에서 행복하세요^^9. ㅇㅇㅇ
'19.5.26 11:33 AM (72.234.xxx.116)해외 사는데 제 소망 중 하나가 한국 가서 전원주택 짓고 개 풀어놓고 키우고 텃밭 가꾸며 사는거거든요.
정말 부럽습니다.10. ????
'19.5.26 6:39 PM (203.142.xxx.11)진심 부럽네요~
지역이 어디쯤 인지도 궁금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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