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나비의 배신, 건실한 자수성가 청춘들은 환상이었나[이슈와치]

조회수 : 5,755
작성일 : 2019-05-25 11:34:45
https://entertain.v.daum.net/v/20190525100025972

잔나비는 오로지 음악만으로 지금의 인기와 음원 성적을 거둔 밴드가 아니다. 그들의 음악이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충분한 매력이 있음을 부인할 순 없지만 그들의 인지도와 차트 상위권 굳히기의 기반에는 MBC '나 혼자 산다' 등 미디어를 통해 보여준 건실하고 독특한 이미지가 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인 잔나비는 '꿈을 위해 달려온 건실한 자수성가형 밴드'이다. 화장실도 없고 곰팡이 핀 반지하 연습실, 건물 화장실에서의 찬물 샤워, 2G폰 등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에 각인된 잔나비의 이미지이다.

본인들의 의도였든, '나 혼자 산다'의 편집 방향이든 시청자들에게는 보는 이가 아무도 없을 때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노래를 불러왔던 건실한 자수성가형 밴드로 인식됐다. 잔나비의 입장에서는 '가난한 척' 한 것이 아니라 무명 밴드로서의 어려움을 보여줬을 뿐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이 부분이 밴드 잔나비의 셀링포인트가 된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잔나비는 나혼산으로 뜨고 나혼산으로 망하네요

나혼산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 파급력은 아니었을텐데 말입니다

IP : 122.128.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5 11:38 AM (211.205.xxx.62)

    급히 먹는 밥이 체하는거죠.
    쌤통이네요.
    인터넷의 순기능

  • 2. 나마야
    '19.5.25 11:41 AM (122.35.xxx.26)

    분당 80평짜리 집에서 살면서
    촬영을위해 지하원룸 급구해서
    찬물샤워 2g폴더폰 ㅎㅎ

  • 3. ..
    '19.5.25 11:49 AM (125.177.xxx.43)

    바르게 살아야지요
    인터넷 으로 언제든 털리는데

  • 4. 흠흠
    '19.5.25 11:51 AM (125.179.xxx.41)

    인터넷의 순기능

  • 5. 나마야
    '19.5.25 11:52 AM (122.35.xxx.26)

    찬물로 머리감으면서 샴푸는 비싼 탈모샴푸
    10만원 가까이하는거
    뭐지??

  • 6. 저리가
    '19.5.25 12:12 PM (106.102.xxx.13)

    시청자들이 우스웠지?
    껌이었지?

  • 7. 진짜
    '19.5.25 12:20 PM (223.62.xxx.49)

    그냥 정상적으로 건실하게 연예계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 8. ㅌㅌ
    '19.5.25 12:28 PM (175.120.xxx.157)

    그때도 너무 작위적이라고 말 많았는데 요즘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인터넷이 이렇게 발달된 세상에 컨셉을 오지게 잘못 잡았어요

  • 9. 잔나비
    '19.5.25 12:29 PM (14.39.xxx.7)

    듣지 맙시다
    그 아빠가 김학의 친구라서 유유상종임!!!!

    http://soccerline.kr/board/15296153 최정훈 성지글 아버지가 자기 아들 가수 시킨다고 회사돈 자꾸 횡령 그래서 짜증나서 그 사람이 그 아버지 얘기 불어버릴까 고민 아버지가 회사돈 횡령으로 티비엔 드라마 오스트 참여시킴 나혼산 출연위해 원룸 얻음( 분당 80평대 살면서) 인디 밴드 중에 금수저 많음 왜냐하면 돈 없으면 하기 힘들어서 장기하 레이디 제인이 대표적 그리고 최자는 인디밴드 아니지만 최자도 집안 좋음

  • 10. ...
    '19.5.25 12:45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프랑스산 르네ㅎㅌ르 샴푸

  • 11. ..
    '19.5.25 12:52 PM (110.70.xxx.6)

    하도 잔나비 하길래 음악을 들어봤더니 아이돌과 힙합으로 양분되는 음악 시장에 나름 틈새 시장을 노렸더군요. 컨셉을 복고풍의 감성자극으로 잡았는데 럭셔리에 양아치스런건 안맞았을테고.. 서민적 이미지로 밀고 나가려 했건만 설정 욕심을 너무 부렸어요. 요즘 인터넷이 발달해 비밀 없는 세상에서 찬물로 샤워하는 억지를 부리다니..

  • 12. 윗님 공감
    '19.5.25 1:59 PM (14.39.xxx.7)

    틈새 시장 노림요 진짜 노래 진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53 왜들 이래요 뭣이 중요 09:28:28 25
1588852 한국축구 파리올림픽 못가는거 실화인가요? 이게뭐냐 09:28:03 39
1588851 살고 있는 집이 전재산인 분들 ㅈㅈ 09:26:19 96
1588850 4/26 오늘의 종목 나미옹 09:19:27 97
1588849 김치에 거뭇한점은 뭘까요? 6 ㅇㅇ 09:17:33 241
1588848 부탄가스 안 터지는거 2 부탄 09:16:47 161
1588847 청춘기록 다시 봐도 참 재밌네요 4 드라마 09:15:23 203
1588846 뉴진스 엄마라면서 진흙탕에 뉴진스 끌어들이는거봐요 9 ㅇㅇ 09:15:22 486
1588845 일드. 안티히어로 1 ㅇㅇ 09:15:11 52
1588844 겸공에 박인희! 망고스틴 09:14:56 204
1588843 민희진 기자회견 한줄요약 9 하이브주주 09:12:05 817
1588842 하이브 주식 바닥으로, 민희진 성공 8 ... 09:09:26 804
1588841 기자회견보고 PTSD 도지는 3 ... 09:05:33 651
1588840 결혼 준비 중 엄마와 갈등이 있어요. 29 ... 09:04:34 926
1588839 전 방시혁 응원해요 12 하이브이겨라.. 09:03:51 665
1588838 식탁에서 트림하기 3 원글 09:03:10 174
1588837 싸이모신이나 간해독 주사 효과있을까요 ........ 09:02:25 63
1588836 어제 민희진 기자회견보고 느낀 점 8 ㅇㅇ 09:01:31 718
1588835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알바비켜 09:00:02 105
1588834 민희진이 한 행위는 22 dd 08:59:40 1,218
1588833 쑥국 끓였는데 쑥이 질겨요 2 ... 08:58:56 138
1588832 전 하이브 입장이 이해가 가는데요... 뭔 진정성?? 16 ..... 08:57:21 773
1588831 40 초산 준비중인데.. 4 08:56:32 328
1588830 그래도 같이 일하는 회사소속이면 5 08:54:28 294
1588829 갤럭시24 어디서 사야 젤 조건이 좋아요? 1 선물 08:53:53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