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들이 구찌 발렌시아가 같은 명품 메이커를 아나요?
우리 아들도 의대생인데 명품 메이커를 전혀 모르거든요
관심도 없구요 제가 사주는 빈폴이나 헤지스 게스 이런 옷만 입는데
이것도 제가 사주니까 입는거지 무슨 메이커인지 몰라요
해외여행은 방학때마다 2~3번정도 가는데 아직 명품 뭐 이런건 몰라서 사달라 한적 한번도 없구요
의대생을 떠나서 다른 대학생들도 거의 이렇지 않을까요?
1. 사람은
'19.5.25 1:41 AM (58.230.xxx.242)자기 관심 분야만 알아도 되죠ㅡ
2. ???
'19.5.25 1:41 AM (222.118.xxx.71)의대생인지 법대생인지가 중요한건 아니구요
관심있음 알고, 관심없음 모르겠죠
25년전 대학 신입생때도 프라다 구찌 들고다닌 1인입니다
그리고 명품 모르는게 좋은거, 아는게 나쁜거 뭐 그런 늬앙스네요? ㅋㅋㅋ 그르지마요3. 흠
'19.5.25 1:42 AM (220.81.xxx.216)구찌는 중고딩들도 알아요
Sns발달로 일찍부터 접하는듯
연예인들이 입고 나오니 검색하면 다 알수있죠4. ㅇㅇ
'19.5.25 1:43 AM (175.120.xxx.157)근데 구찌나 샤넬같은 건 명품 몰라도 상식있는 사람들은 다 알죠
원글님 아들 경우는 그런 옷을 안 입을 뿐이지 구찌란 명품이 있다는 정도야 알겠죠5. ㅇㅇ
'19.5.25 1:43 AM (175.223.xxx.143)윗님 그런 뜻이 아니라 뒤에 의대생딸 뒷바라지가 힘들다는
님이 계셔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관심없지 않냐는 뜻이에요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6. ㅎㅎ
'19.5.25 1:44 AM (223.62.xxx.35)그래도 구찌 발렌시아는 들어는 봤을텐데요? 신문만 봐도 아는데..
차 아무리 몰라도 포르쉐 정도는 알잖아요7. 글쎄요
'19.5.25 1:46 AM (121.133.xxx.248)관심이 없을뿐이지 모르지 않을겁니다.
제 아이도 브랜드 관심없는데
제가 사준옷 입고가면
관심있는 친구들은 알아보고 아는체 한다더군요.8. .......
'19.5.25 1:46 AM (112.144.xxx.107)애든 어른이든 관심 있는 사람들은 줄줄 꿰고 있고요.
관심 없는 사람들은 어디서 이름만 들어봤지 실물 봐도 이게 어느 브랜드인지 잘 모릅니다.9. ???
'19.5.25 1:46 AM (222.118.xxx.71)명품 아는애들 보다는 방학때 2-3번 해외여행가는 님 자녀가 돈은 더 많이 쓸듯하네요. 해외여행가는게 무슨상관 있어서 얘기한지는 몰라도요
10. ..
'19.5.25 1:48 AM (122.35.xxx.84)저는 정말 관심 많은데 동생들은 전혀 전혀 관심없어해요
케바케..11. ㅇㅇ
'19.5.25 1:50 AM (175.223.xxx.143)의대생딸 여행 얘기도 있어서 우리애도 여행은 많이 간다는 뜻이에요 무슨 뜻이긴요
12. ㄹㄹ
'19.5.25 1:51 AM (223.62.xxx.44)어느 대학 의대 다니기에
방학 때 2~3번 해외여행 가시는지?
방학에도 빡세게 공부하던데~~13. ㅇㅇ
'19.5.25 1:52 AM (175.223.xxx.143)아직 예2라 올해까지는 실컷 놀거라고
14. 흠
'19.5.25 1:53 AM (211.109.xxx.91)방학 때마다 해외 여행 2-3번이 가능해요? 방학이 얼마나 길다고...
15. ..
'19.5.25 1:54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패션에 관심 있는 애들은 알죠. 압구정 갤러리아 근처만 가도 10대, 20대 애들 발렌시아가, 생로랑, 구찌, 오프화이트, 베트멍, 닐바렛 등등 흔하게 입고 돌아다녀요. 돈 많은 동네라 그렇겠지만 돈 없어도 패션에 관심 많으면 어떻게든 모아서 발렌시아가 모자라도 사서 쓰고다니더라구요.
16. 저는
'19.5.25 1:54 AM (110.70.xxx.216)대학 졸업하고 회사다닐때 까지도
명품은 샤넬 로고만 알고 있었어요.
전 명품카피 제품인줄도 모르고
샀던 가방들이 알고보니 정말 하급명품 카피..
ㅠㅠ
나중에 알고나서 얼마나 쪽팔리던지..
ㅠㅠ17. ㅜㅜ
'19.5.25 1:55 AM (39.7.xxx.21)그냥 아드님이 그런데 관심없는 편인거...
빈폴 헤지스 게스 너무 엄마가 사준 옷 느낌 팍팍 나네요...18. 흠
'19.5.25 1:55 AM (211.109.xxx.91)엄마가 명품 많이 사는 얘들은 초등도 구찌 샤넬 알더라고요.
19. 아싸
'19.5.25 1:56 A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성향인 애들이 명품 따지지
인기많은 애들은 명품 자제하는 인간미가 있어요
절제함으로써 인기가 더 많아지는 센스20. 23년전에도
'19.5.25 2:04 AM (123.243.xxx.54)대학생때 우리과애들 페라가모 머리띠 구두, 올리비에 헤어핀, 프라다가방, 막스마라코트, 다 하고 다녔어요. 재벌 아니라... 왠만큼 사는애들요. 의대생 법대생 상관없이요. 그냥 허영끼있고, 명품좋아하고 관심있으면 명품 걸치고 다녔어요.
21. 반반
'19.5.25 2:07 AM (122.177.xxx.192)모르는 애는 자기가 입고있어도 모르고
아는애는 남이 입고있어도 알아요.22. ..
'19.5.25 2:35 AM (182.212.xxx.90)우리딸은 발렌시아가 신발 맘에든다고
홍콩가서 가격찍어보내고 했어요
저더러 사라고요
돈은 없으니 엄마가 사면 좋겠다고요
맘에드는 신발이었어서
발렌시아가는 알아요
구찌도 알고요
그런데 다른 명품은 잘몰라요
디자인 맘에드는것만 알더라구요23. ...
'19.5.25 3:00 AM (118.218.xxx.150)저희애도 브랜드 다 압니다.
고딩때는 모르더니 대학가니 브랜드를 꿰고 있네요.
주제에 안 맞다는건 알아서 사달라고 안하지만 취직하면 사고싶은거 다 살거라네요.
구찌 신고 싶어는 해요24. ..
'19.5.25 3:09 AM (24.102.xxx.13)동네 분위기마다 다르죠 있는 집 애들은 중학생때부터 명품 알고 들고 다니더라구요
25. 마마보이
'19.5.25 3:34 AM (74.68.xxx.139) - 삭제된댓글대학생이 엄마가 사주는 입는다?
26. 마마보이?
'19.5.25 3:36 AM (74.68.xxx.139) - 삭제된댓글대학생이 엄마가 사주는 옷만 입는다는 것도 웃기고
명품 브랜드 알건 모르건 뭔 상관 있어요?27. ‥
'19.5.25 4:48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명품 모르고
엄마가 사준 옷만 입고
방학에 해외여행 2ㆍ3회
ㅎㅎㅎ28. 세상의
'19.5.25 5:47 A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중심이 자기아들
자기자신.
의대든,법대든...
관심이 없는거지.
선택과 집중이 오로지 공부였나봄.
어마무시하게 멋쟁이 의사들도 많은데,
그냥 원글님 아들은 스테레오타입.
마마보이일 가능성이 커보임.
인생 아롱이다롱이인데,
그깟 명품이 뭐라고...29. ᆢㅋ
'19.5.25 5:52 AM (122.23.xxx.29)잠안오니 생각나는데로 적은것같은데
의대생아들도 뻥이고
빈폴 헤지스ᆢᆢㅋ
낚이지맙시다30. ㅇㅇ
'19.5.25 6:21 AM (175.114.xxx.96)20살이 넘은 아들도 이리 착하다고 자랑하는거임 ㅋㅋ? 님 좀 미움받을 스타일 ㅋㅋㅋ
31. ㅇㅇㅇ
'19.5.25 6:2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의대생글읽고
저도 맴찢이었는데
명품안다고 다 이상한거 아니고 모른다고 성실한거 아닙니다 저도 제아이 의대입학하고 좋아서
입학선물로 명품사줬습니다
본과올라갈때도 사주고요
집안마다 다 다릅니다
헤지스입는애도있고
차 선물받은애도 있고
병원장 아이도 있고
그렇다고 서로못어울리는것도 아니고
나름 인정하고 서로친구동기 하면서
다닙니다32. 음
'19.5.25 6:57 AM (211.226.xxx.127)명품 알 수도 모를 수도 있죠.
이왕이면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소유하고자하는 마음, 질시하는 마음, 부러 외면하는 마음. 이런 것들 조절하는 힘이 문제이지요.
전 돈 있는 사람 하이 퀄러티 제품 사용 권장합니다. 그래야 장인들도 먹고살죠.
화려한 유물들, 당시에는 명품 사치품이었을텐데 그런 소비층 없었으면 지금 우리가 보는 문화유산은 없는 거예요.
내가 그런 소비층이냐 아니냐 분수를 잘 알아야 하는 것이고.
옛날처럼 신분이 안되면 금박을 못하는 시대가 아니니 노력해서 돈 벌면 조금씩 명품을 누려 볼 순 있겠지요.
좋은 건 좋아요. 디테일이건 마감이건.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요.33. 엄마의 영향
'19.5.25 7:25 AM (221.157.xxx.183) - 삭제된댓글우리애들 초등고학년인데
친구엄마들이 명품쇼핑하면서 아이들도 몇개 자연히
알게 되나봐요34. 00
'19.5.25 7:32 AM (218.50.xxx.39)내 아들이 모른다
그러니 대학생들이 다 모를것이다
이건 무슨 논리에요 ㅡㅡ
알아요 왜몰라요 티비 인터넷 다 있고 백화점도 가고
가족이 명품 사고 입으면 알지 왜몰라요?
압니다 ㅡ35. ㅋㅋ
'19.5.25 7:32 AM (223.38.xxx.57)잠안오니 생각나는데로 적은것같은데
의대 아들도 뻥이고
빈폴 헤지스ᆢᆢㅋ
낚이지맙시다
222222236. ..
'19.5.25 8:00 AM (14.32.xxx.96)알면 안되요?
대학생인 아들은 브랜드 아예 모르고 고등학생딸은 자기가 사지는 않아도 구찌 발렌 샤넬 뭐 대충 알던데요
관심이 있고없고 아닌가요? 의대생은 뭐ㆍ그 빈폴 헤지스는ㅈ뭔지..ㅎ37. ..
'19.5.25 8:11 AM (110.70.xxx.6)해외 여행 방학마다 2-3회를 가면 면세점도 가고 해외에 즐비한 명품 브랜드 샵도 볼텐데 이름도 모른다는 건 좀...
제 아들도 엄청 알뜰한 편인데 명품 브랜드 네임 정도는 다 알아요. 단지 부모의 재산이 아닌 본인이 그걸 향유할 정도의 재산을 모으기 전엔 사치품이라 생각하지만요.38. ㅇㅇ
'19.5.25 8:29 AM (115.137.xxx.41)자기 아들 모른다고 다른 집 애들도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건
대체 ...39. 우리애도
'19.5.25 8:37 AM (211.245.xxx.178)제가 백화점에서 사줘야 입고 다니지, 지들은 다 인터넷에서 세상 허접한거 사 입어요.ㅎㅎ
그래도 그게 좋다고 입고 다니는 애들도 많아요.
모든 의대생들이 구찌 발렌시아가 다 입고 다니겠어요.
그 원글님이랑 딸이 그런쪽에 관심이 많고 열등감?있으니 그런것만 보이는거라고 봐요.
우리도 가난해요.
9분위가 뭐예요.우린 더 낮아요.그래도 아이도 저도 그런걸로는 스트레스 안 받아봤어요.
그런거봐도 비싼거 신네? 니네 부자냐? 좋겄다...그러고 말지요.ㅎ
우리애도 학기중에 알바 열심히 해서 방학때는 해외도 나가요.장학금도 받구요.
그 원글님은 뭐랄까..자기 연민이 너무 과해요.
저도 참 만만찮게 자기연민 즐기는 사람이지만 그 원글님한테는 제가 졌어요.ㅠㅠ40. /////
'19.5.25 8:43 AM (211.36.xxx.1)자기 아들 모른다고 다른 집 애들도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건
대체 ...2222
왜 의대 안 가고 다른 취업 안되는 과 들어가냐고 물으시지41. ????
'19.5.25 9:00 AM (59.6.xxx.151)여행 가면 면세점 지나다닐텐데 모르겠어요
관심이 없거나 사달라고 조르지 않는 거죠
더구나 구찌는 최근 젊은애들쪽 라인에 더 신경쓰는데요42. 그냥
'19.5.25 9:03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백화점 가서 이쁘니까 사는거죠.
가격도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거고43. ᆢ
'19.5.25 9:04 AM (211.215.xxx.168)홈쇼핑보면 내몇개월 무이자 이렇더만요 저런거 척척어찌들사는지
44. 이게
'19.5.25 9:31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이게 의대랑 무슨 상관인지...
아는 애는 알고 모르는 애는 모르죠.45. ㄱ...
'19.5.25 9:53 AM (125.177.xxx.43)다 다르죠
우리애도 몰라요46. ㄱ...
'19.5.25 9:54 AM (125.177.xxx.43)매년 한두번 해외 나가도 관심 없으면 매장 안들어가고 들어가도 잘 모르던대요
47. 눈썰미죠
'19.5.25 10:11 AM (1.237.xxx.156)각종매체에 광고나 ppl로 접하게 되는 브랜드를 봐도 금방 금붕어처럼 잊는지 스치듯 지나도 머리에 각인되는지
아들의 항공기 탑승경험으로 볼때 비행기에서 면세품 카탈로그나 항공사 잡지만 뒤적였어도 눈익을텐데 사달라지 않는 건 그럴수있지만 그 브랜드들을 모른다는 게 이상해요.비행중에도 전공책 공부만 하나봐요.48. 돈많아도
'19.5.25 11:12 AM (1.242.xxx.191)그런거 관심없는 사람은 모름
49. 알바해서 프라다
'19.5.25 11:13 AM (124.56.xxx.51) - 삭제된댓글울 딸내미 친구가 알바해서 프라다 지갑을 샀대요. 작년에...
고1입니다.
제가 깜짝 놀랬지 뭡니까!!!!!
중3때도 알바가 가능하다는것도 놀랐고 그 돈으로 자기가 사고 싶은걸 과감히 샀다는것도 놀랐고..50. ..
'19.5.25 1:33 PM (58.148.xxx.5)모든 기준이 자기 자식인가
51. ....
'19.5.25 5:27 PM (58.231.xxx.229)돈있는집 의대생 아들들은 겨우 발렌시아가 구찌가 아니라 고급 외제차 몇천짜리 명품시계 차고 다니던데
그런건 모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