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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집이 무교인데 기독교 며느리 들어와도 괜찮나요?

dfd 조회수 : 8,673
작성일 : 2019-05-24 12:56:34


무교에요

교회.. 개신교는 싫어하는 수준이에요. 

신천지는 뭐..  말할 가치도 없고..

천주교는 괜찮은거 같구요.

불교,원불교 이런것도 괜찮아요.


그런데 며느리가 개신교면 어떡하나.. 사실 겁이 나요.

개신교는 너무 강요를 하니까.. 혼자만 믿으면 되지... 남에게 자꾸 권하니까.. 그래서 싫거든요.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에요


반대할 수도 없고...


개신교는 개신교인끼리 결혼하면 안되요?




IP : 180.65.xxx.94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요
    '19.5.24 12:58 PM (211.192.xxx.148)

    열심인 기독교인이었으면 무교인 만나서 결혼 할 생각 하지 않아요.

  • 2. 원글
    '19.5.24 12:59 PM (180.65.xxx.94)

    진짜요?? 아... 정말 그런 분위기에요???

  • 3. ㅎㅎ
    '19.5.24 12:59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미리 왜 걱정을...ㅋ
    며느리감 생기면 걱정하세요.

  • 4. re
    '19.5.24 12:59 PM (112.172.xxx.102)

    아뇨 오히려 무교인 남자 개종시키는걸 뿌듯하고 좋아하던데요..

  • 5. 아니요
    '19.5.24 1:01 PM (211.245.xxx.178)

    제 주변 부인이 교화다니면 식구들 죄 다니게 되더라구요.
    남편들도 교회에 빠져요.

  • 6. 본인 의지
    '19.5.24 1:02 PM (210.94.xxx.89)

    저는 개신교였다가 무교인데 시가에서 천주교로 바꾸라고 강요하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제 종교 바꿀 생각 없다고 딱 잘라서 말씀드립니다.

    종교를 바꾸는 건 본인 의지입니다.

  • 7. ....
    '19.5.24 1:02 PM (39.7.xxx.34)

    그동안은 별 생각 없었는데
    황교안 보니 절대 반대요

  • 8. ....
    '19.5.24 1:03 PM (125.178.xxx.106)

    당연 전도 하려고 하겠죠
    무교뿐 아니라 타 종교도 그렇게 전도하려고 하잖아요
    그래서 기독이 너무 싫어요
    전 싫을거 같아요

  • 9. 아니됩니다
    '19.5.24 1:03 PM (108.41.xxx.160)

    남편 아이들 다 교회 데려갑니다.

  • 10. ㅁㅁ
    '19.5.24 1:03 PM (58.230.xxx.242)

    마누라가 내는 십일조 아까워서 남편도 교회갑니다.
    국수 먹으러

  • 11. ㅇㅇㅇ
    '19.5.24 1:03 PM (58.238.xxx.105)

    저라면 절대 반대할겁니다
    아들도 기독교로 전향할듯

  • 12. ..
    '19.5.24 1:0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제 주변 개독들보면
    토요일 일요일 교회에서 밥해먹고 하루종일 놀아요.
    그러면서 그게 무슨 대단한 믿음인양.

  • 13. ..
    '19.5.24 1:0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결국 반드시 전도합니다.
    교회 영업이 최종 목표예요.

  • 14. 아닌데
    '19.5.24 1:06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결혼은 계산으로 하고
    그다음에 집안을 확 뒤집어 놈.
    시집동서 집안모임마다 80대 노인네들랑
    교회때마 싸움. 서로 이단이라고.
    그외도 많음

  • 15. ..
    '19.5.24 1:07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기독교보면 그냥 집단 정신병동 같아요.

  • 16. .....
    '19.5.24 1:07 PM (122.128.xxx.33)

    케바케이기는 한데....
    혹시 여친 따라서 교회에 간 적이 있는지 아들에게 물어보세요
    교회에 데리고 간 적이 있다면 반대하셔야겠고 아니라면 상관 없을 겁니다
    교회 다니는 남자들은 루저가 많아서 교인끼리만 결혼하기는 힘들죠

  • 17. .....
    '19.5.24 1:07 PM (14.33.xxx.242)

    집안분위기가 기독교라 나도 기독교다 이런사람들 은근있어요
    우선지켜보고
    일요일마다 무슨일이 있어도 교회를 나간다...
    그리고 여자네 집에서 남자 무교인걸 어떡해 생각하냐?
    등등을 알아보세요.

    반드시 교회나가는여자라면 결혼해서 강요할듯하구요
    나가다 말다 그냥 마음만 기독교인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열성적으로 믿는신도는
    기도제목부터 교회다니는 남자 만나게 해주세요 하지
    안믿는남자 별로라 하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연애초반이면 둘이 얘기중에 남자가 나도 당연히 교회나갈수있어 이럴수도있습니다.

  • 18. ㅇㅇㅇ
    '19.5.24 1:0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일요일마다
    애들 싹데리고 교회가고
    남편은 집에 혼자있고
    자기평생기도제목이 남편 믿게 하는거라고
    총전도 주일인가 원가
    남편 꼭 가야된다고 해서
    단한번이라고 가면
    권사니 집사니 남편보고
    응답받았다고 난리치고
    그동안 왜 안나왔냐
    꾸중한데요

  • 19. ㄷㄷ
    '19.5.24 1:07 PM (14.38.xxx.159)

    당근 전도할려고 하겠죠..
    남편이야 껌이고 시가쪽 공략 성공하면 성취감도 크겠죠.

  • 20. ㅠ.ㅠ
    '19.5.24 1:08 PM (14.45.xxx.221)

    울엄마는 아들 결혼시키고 나서 정말 후회많으셨어요.
    기독교인 며느리..후회할 일 많이 생길꺼에요.

  • 21. 종교를 바꾸는건
    '19.5.24 1:09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본인의지만
    기독교가 워낙 집요해서
    다 뒤집어놔요.
    카톨릭이나 불교와는 파워가 달라요.
    그주변은 종교의 자유가 없어요

  • 22. ㅇㅇ
    '19.5.24 1:09 PM (220.89.xxx.124)

    시댁이 무교인데
    교회다니는 동서 들어오고는 시동생도 교회가고
    시부모님께도 성경 선물로 주고 그러던데요. 시부모님껜 교회 가자 소리 하는거 같아요.
    근데 저희 부부한테는 아무런 포섭 시도가 없네요. 아마 시부모님이 우선 타깃이라 그런 듯

  • 23. 천주교는
    '19.5.24 1:10 PM (180.180.xxx.39)

    신교하고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종종 비슷한 사람들도 있음

    저라면 반대함
    모든 것을 교회화 시키는 사람도 있음

    무서움

  • 24. ..
    '19.5.24 1:10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기독교인들은 환자들이예요.
    초등학생 그 어린애들한테도 학교 운동장에서
    예수 안믿으면 니네 지옥간다 라는 말을 부끄러움도 없이하고
    그 옆에서 왜 애들을 교회로 데려가려고하냐 항의하자
    그 항의하는 사람들 가니 지네들끼리
    저거 사탄씌웠다 그러며 별별 드러운말 다하더라구요.
    저 옆에서 토할뻔했어요.

  • 25. ㅇㅇ
    '19.5.24 1:11 PM (180.180.xxx.39)

    기독교인들은 환자들이예요.2222

  • 26. ㅇㅇ
    '19.5.24 1:11 PM (220.89.xxx.124)

    그래도 제삿날이 주말이랑 겹치면 오고
    추석 설날에 음식 준비도 하고.
    특이한건 추석이나 설연휴에 일요일이 있으면
    차례음식 준비하다가 12시에 교회갔다와서 또 음식하고.
    고집 쎈 기독교인은 아니고 적당히 섞여사는 스타일이라 갈등은 없어요.

  • 27. ...
    '19.5.24 1:14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환자예요 33333

  • 28. 친구 남편은ㅋ
    '19.5.24 1:14 PM (180.69.xxx.167)

    애들이 기독교 계열 유치원 다녔는데
    저녁에 밥상에서 먹을 거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기도하니까
    화나서 유치원 바꿨어요. 니들 밥 먹여주는 건 나야~
    사사건건 부딪쳐요.

  • 29. 저희
    '19.5.24 1:14 PM (192.31.xxx.154)

    시댁 친청 저 남편 다 기독교에요
    종교 달랐으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 30. 어쨋든
    '19.5.24 1:15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무교는 기독교인들을 존중합니다.
    기독교인들은 무교를 존중하지 않아요.

  • 31. ....
    '19.5.24 1:15 PM (122.128.xxx.33)

    장로 딸인 우리 사촌언니, 역시 장로 아들이면서 신앙 좋다는 남자와 결혼했더니 알콜중독자 수준으로 술을 좋아하고 술에 취하면 마누라 패는게 버릇이여서 이혼했네요
    하나님 은혜로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했다고 자랑하더만은...

  • 32.
    '19.5.24 1:16 PM (125.182.xxx.27)

    친척개독며느리와무늬만불교집안아들 결혼하니 집안제사부터 거부‥맏며느리인데도 ‥그래서 싸우고 지금 안보고삽니다

  • 33. ...
    '19.5.24 1:17 PM (49.1.xxx.69)

    동생이 그래서 헤어졌어요... 여친이 십일조도 내야하고, 여름학교 선생님도 해야하고, 봉사도 해야하고... 특히 십일조는 사랑으로 극복이 안된다고 하면서 헤어졌어요

  • 34. 어쨋든
    '19.5.24 1:18 PM (180.69.xxx.167)

    무교는 기독교인들을 존중하지만,
    기독교인들은 무교를 존중하지 않아요.
    저 위 댓글에도 있네요. 다 기독교 아니면 힘들었을 거라고..

  • 35. 골아픔
    '19.5.24 1:19 PM (183.98.xxx.142)

    특히 빠이팅 넘치는 개독여자 혹은
    그런 부모 둔 개독여자면
    무교건 타종교건 무조건 끌고갑니다

  • 36. ...
    '19.5.24 1:21 PM (210.97.xxx.179)

    그런 경우 결혼하면 거의 다 기독교도가 되더라구요.

  • 37. 요즘
    '19.5.24 1:22 PM (1.241.xxx.2) - 삭제된댓글

    종교의 자유 있는 나라 아닌가요? 종교 하나로 사람을 다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무서운 겁니다. 차라리 며느리 인성을 보세요 그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교라고 불교 믿는다고 사람 괜찮은거 아니고요 기독교라고 편협한거 아니라고 봐요 아들은 자유의지도 없나요? 자기가 믿고싶음 믿는거고 아니면 안 믿겠죠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종교는 절대 강요한다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다 큰 성인들 만나는데 감놔라 배놔라 아니라고 봐요

  • 38. 십일조
    '19.5.24 1:23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밑빠진 독이예요.
    앞에서 알뜰하고 아끼는데
    뒤로는 다 뜸김.
    결혼 20년이 넘었는데
    시집에서 물려준 집하나 외에는
    애들 학비걱정해요.
    그래도 십입조는 하고,
    교회에서 얼굴세울려니 다른 헌금도
    끊임없이하고. 악순환

  • 39. ㄴㄴ
    '19.5.24 1:25 PM (180.69.xxx.167)

    종교의 자유, 아들 자유의자라고 하신 분은
    개독이 뭔지 몰라서 그래요.
    그냥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일요일에 꾹 참고 끌려가는 남편을 많아요.
    개독들은 무교의 자유를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포교의 자유만 부르짖죠.

  • 40. 윗님
    '19.5.24 1:25 PM (180.180.xxx.39)

    만날 때 마다 강요하면 얼마나 피곤한지 아세요?

    친척이라 안 볼수도 없고
    내 애들에게 이야기하지마라해도 계속하고
    님 정말 몰라요?

  • 41. 지금
    '19.5.24 1:27 PM (180.180.xxx.39)

    인성 이야기하는거 아니잖아요

    기독교인이 들어오면 일반적으로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냐는 이야기 중인데

    왠 인성인가요?

  • 42. 우리 집
    '19.5.24 1:27 PM (98.10.xxx.73)

    우리 집도 엄마 혼자 믿는 분이었어요. 저는 그게 감사한 게 엄청난 노력에도 취직 못하고 실패자가 된 것 같은 순간도 잘 극복했거든요. 우리 아버진 교통사고 순간에 하나님이 계시구나 깨닫고 교회나가시고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얘기가 긴데 제가 교회 새백예배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할머니 할아버지 댁이 있었거든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예쁨받아 본 기억이 1도 없고 우리 엄마 넘 괴롭혀서 싫었는데 암튼 정말 들르기 싫었죠. 하지만 그냥 지나치면 마음이 넘넘 무겁고 불편해서 어쩔 수 없이 들렀어요. 그렇게 들러서 할 말도 없고 성경책 몇 장씩 읽어드리면 할아버진 눈감고 주무시고 그러기를 1년 정도 했어요. 그러다가 저 유학 나오게 되서 더 이상 못 갔는데 다음 해 방학이라고 집에 왔더니 저랑 교회가신다고 기다리고 계셨음. 정말 놀랠 노자였네요. 암튼 황교안이나 이명박같은 가짜말고 그 분이 정말 믿는 사람이면 그 믿음은 생명이라 자연히 주위에 퍼지게 되어 있어요.

  • 43. 퍼플
    '19.5.24 1:29 PM (114.204.xxx.195) - 삭제된댓글

    무교인 내가 20대에 아는 언니 따라
    장로교회 부흥회라는 곳에 따라가서
    기겁했어요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사이비종교이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무서워서 아주 혼났어여
    무당들 징 두들기고 방울들고 춤추는것과
    비슷하더라구요.주여 주여 고래고래 소리로
    울부짖고 뭔 말인지 모르는 말과 어투로
    기도하는 목사가 내 어린눈에는 악마처럼 보였어요
    대악마를 불러내는 의식처럼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그 뒤로 그 언니를 말리함




  • 44. 인성?
    '19.5.24 1:32 PM (58.230.xxx.242)

    개독 그 자체가 인성임.
    근데 성경은 한번은 볼만한 책이긴 하더군요.
    거슬리는 것도 많지만 배우는 것도 많아요.

  • 45. 거참
    '19.5.24 1:32 PM (39.7.xxx.28) - 삭제된댓글

    종교의 자유?
    개독은 종교의 자유라는 말을 우습게 여기는 종족들이죠
    거부의 자유도 인정 안할뿐더러
    그 가족들에게는 무교의 자유, 타종교 선택의 자유도 없어요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 어느 주말부터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말없이 끌려가는 남편들 보세요

  • 46. 편협하죠
    '19.5.24 1:37 PM (210.183.xxx.241)

    개신교는 편협해요. 편협할 수밖에 없어요.

    사람은 끊임없이 왜, 라고 묻고 탐구하고 성찰하고 변화하면서 성장합니다.
    탐구와 성찰이 없으면 그 순간부터 꼰대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개신교는 탐구와 성찰이 없어요.
    왜? 라고 묻는 순간 불신이 되니까
    의심없이 "무조건" 믿어야만 하는 게 개신교잖아요.
    그러니 개신교는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도
    결국 바보로 거듭나는 거예요.
    무조건 믿는 바보가 되어야만 진실한 신자가 됩니다.

    그래서 개신교와 소통이 불가해요.
    더구나 개신교가 현대의 세속적인 이기주의와 결탁해서
    커다란 사업체로 변모했어요.
    탐구와 성찰없이 무조건 믿는 다단계회원들이 모인 사업체예요.

    저는 시가가 개신교가 아니었으면
    개신교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 생각이 없었을 거예요.
    물론 저희 시가 사람들 몇 명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신교에서 볼 수 있는 소수의 캐릭터도 아니에요.
    대부분의 개신교도들이 그렇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편협하고 멍청한지를 알기 때문에
    더더욱 개신교가 싫어요.

    저는 아이들에게 불교 천주교 무교 다 되지만
    개신교도들만큼은 결혼 반대하겠다고 미리 말했고
    사귀는 것도 개신교도들은 피하라고 하고 있어요.

    만약 개신교가 진짜 믿을 만한 종교라면
    현대 우리나라의 개신교도들은
    그들의 신인 예수를 십자가에 메단 바리새인들입니다.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합니다.

  • 47. 님아드님
    '19.5.24 1:38 PM (116.58.xxx.36)

    남들 쉴 때
    돈내고 못 쉬게 될 가능성 99프로임

  • 48. 첫댓글
    '19.5.24 1:39 PM (112.154.xxx.139)

    뭐래~
    타종교 남자가 첨에 그거땜에 싫다하니 각자 믿으면된다고
    온갖술수로 꼬시더니 나중엔
    시부모될사람이랑 연도 끊게 만드는 사람도 봤어요
    헤어져서 당행이지
    진짜 징글징글

  • 49. ..
    '19.5.24 1:40 PM (39.7.xxx.242)

    희한하네요. .



    성경엔 믿는 사람끼리"만" 결혼하라고 쓰여있어요. .
    진짜 독실한 사람은 무교와 혼인 안 한단 얘기죠.
    안 믿다가 믿게 된 기혼남녀는
    결혼 지속 유무를 안 믿는 배우자 의사에 따르라고도 적혀있구요. .

    애초에 무교와 결혼한 기독인들은
    소속이... 어딘가??

  • 50. ...
    '19.5.24 1:41 PM (108.41.xxx.160)

    종교의 자유?
    그걸 왜 그런데만 써먹나요? 님들이 교회 끌고가는 다른 사람한테 써야죠
    꼭 자한당 말하는 거하고 똑같아요.

  • 51.
    '19.5.24 1:4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글쎄... 며느리 들어오면 아이들은 자연히 엄마따라
    교회 나갈거고
    남편에게 은근히 강요할거 같은데요.
    저는 무교였는데 결혼하며 천주교 입문한 케이스예요
    남편집안은 아주아주 독실한 구교 가톨릭 집안인데
    제가 워낙 가톨릭에 호의적이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결혼하면서 교리배우고 영세받았는데 문제는 남편이
    성당을 안나가는 것이예요
    마음속으로 믿으면 됐지 나가고 안나가고가 뭔 중요하냐고.
    저는 시집 가풍이 원래 그러니 주일미사는 안빠지려고
    꼬박꼬박 나가는데 우리 애들은 또 안나가네요
    초등학생일때까진 열심히 다니더니 중학교 가면서
    안가기 시작하고 서른 넘은 지금은 아예 안간지 오래네요
    시가 행사때는 천연덕스럽게 세남자 모두 참례하는데
    기도문들을 못외우고 틀려서 제가 민망스러워요.
    시어머니는 네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자꾸 그러시는데
    저도 종교는 강요할 생각 없으니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 52. 결혼 20년
    '19.5.24 1:46 PM (124.50.xxx.71)

    기독교 집안이랑 결혼한거 후회해요. 기독교인들은 포기를 모르고 전도해요ㅜ

  • 53. ...
    '19.5.24 1:50 PM (112.220.xxx.102)

    아는 집 이야기
    여자가 교회다님
    남자쪽은 불교 남자는 무교
    남자직업 변호사
    결혼전엔 남친부모에게 무지 잘했다고 함
    교회다니지만 제사도 지낼수 있다고 함
    결혼식 올리고 나서 확 바뀜
    결혼하고 첫명절
    차례음식 만들긴 하는데 그음식 입에도 안됨
    결혼하고 첫제사 아예안옴
    그뒤로 명절날 제사 아예안옴
    부모 생신때는 왔다고 하네요
    그래도 남자부모는 그여자 꼴보기 싫어서
    이혼하란 소리는 안하고 그냥 연끊고 살자고 했다고함
    남자는 그래도 달라질까 몇년 계속 같이 살다가
    결국 이혼

  • 54. 일종의
    '19.5.24 1:54 PM (223.237.xxx.128)

    정신병 있는 며느리 보시게요?

  • 55. 교회 운영
    '19.5.24 1:54 PM (210.183.xxx.241)

    저희 시가 사람 중에 한 명이 교회를 운영해요.
    그리고 저희 가족에게 일요일마다 그 교회에 나올 것을 강요했습니다.

    이건 휴일을 반납하고 시가에 노동봉사하라는 것밖에 안되는 거죠.
    그런데도 그들은 종교라는 이름으로 그걸 강요했습니다.
    제가 가지 않자
    그 다음엔 남편과 아이들을 따로 또 그리 전도를 했습니다.
    제가 교회를 완강히 거부하는 것도
    남편이나 아이들이 교회를 다니면 저희 가정에 불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도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았어요.

    오로지 자기들의 교회가 잘 되는 것과
    모여서 무조건 교회 찬양하는 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정신은 관심없었죠.

    저는 교회가 정말 싫어요.
    그들의 완고함과 편협함과 이기심과
    무엇보다 대화가 되지 않은 멍청함이 정말 싫어요.

  • 56. olee
    '19.5.24 1:59 PM (59.22.xxx.112)

    절대반대.

  • 57. 무교라면서요
    '19.5.24 2:16 PM (203.81.xxx.66) - 삭제된댓글

    그럼 강요하지 마라 딱 선을 그어 놓으면 되시죠
    너 기독교인데 내가 절에 가자면 가겠니?

  • 58. 절대
    '19.5.24 2:20 PM (183.100.xxx.7)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전도해서 같이 갈거에요.
    기독교인들은 이상해요. 좋으면 자기만 하면 되지 꼭 다른사람을 끌어들여요. 제가 골절로 입원했을때 옆침대 아주머니가 기독교인이었는데 일요일날 목사랑 그 부인이 병문안이랍시고 와서 기도하고 노래하고 그러는 거에요. 같은병실분들이 조용히하라고 할거면 나가서하라고 하는데도 지옥간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어떤분이 그렇게 대단한 하나님이라면 왜 이렇게 다쳐서 누워있게하냐고 하니까 원래 죽을수도 있는건데 하나님이 도와서 이정도라고 하대요. 그 말듣고 와 진짜 이사람들은 세뇌를 엄청 받았구나 싶었어요.
    기독교인들 조심해야해요.

  • 59. .....
    '19.5.24 2:2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안돼요
    개독은 개독끼리 결혼해야합니다
    그여자는 전도할 생각으로 결혼하는거에요
    개인적으로 결혼하면 안되는 1순위가 가난한집 여자와 개신교에요
    두조합이 합해지면 시너지가 굉장하겠죠
    이상하게 개신교인이 많이 엮였는데 어느부분에서건 이기적인 부분이 보이더군요
    약았다 싶으면 개독

  • 60. ....
    '19.5.24 2:26 PM (1.237.xxx.189)

    안돼요
    개독은 개독끼리 결혼해야합니다
    그여자는 전도할 생각으로 결혼하는거에요
    개인적으로 결혼하면 안되는 1순위가 가난한집 여자와 개신교에요
    두조합이 합해지면 시너지가 굉장하겠죠
    이상하게 개신교인이 많이 엮였는데 어느부분에서건 이기적인 부분이 보이더군요
    결국 크건 작건 폐를 끼쳐요
    그 종교가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건지 그런 사람이 모이는건지
    약았다 싶으면 개독

  • 61. 제발
    '19.5.24 2:33 PM (175.207.xxx.253)

    제 주변인을 보니 절대반대.

  • 62. ,,,
    '19.5.24 3:20 PM (121.167.xxx.120)

    각서 받으세요.
    저나 교회 다니지 다른 사람에게 전도 하지 않겠다는 각서요.
    그러면 그 쪽에서 알아서 결혼 할지 말지 선택할거예요.

  • 63. 으..
    '19.5.24 3:30 PM (175.207.xxx.253)

    아들은 계속 무교일수 있으나.. 손주들은 100% 기독교지요.

  • 64. 각서
    '19.5.24 3:52 PM (39.7.xxx.28)

    수십장 써도 결혼하면 바뀝니다.
    결혼전부터 종교의자유를 주는 여자는 없어요
    같은 개독을 선택할지언정
    남편이 개독을 안믿어도 괜찮다하는 여자는
    일단 결혼하면 어쩔껀데...하는 마음이고 100퍼 전도할꺼라는 믿음으로 결혼하는걸꺼예요

  • 65. 편견
    '19.5.24 4:20 PM (121.183.xxx.125) - 삭제된댓글

    세상에 개신교인이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일반화를 하다니...

  • 66. 음..
    '19.5.24 7:40 PM (1.228.xxx.81) - 삭제된댓글

    솔직히 기독교인들은 머리가 세뇌로 꽉막혔다는 느낌...

  • 67. 절대 반대
    '19.5.24 11:18 PM (211.244.xxx.202)

    동서가 교회다니는거 숨기고 시동생이랑 결혼해서
    주말에 시댁행사나 모임 일 있으면 온갖 거짓말로 안오더니
    나중에 보니 그게 다 교회갈려고 한 거짓말이였어요
    그런데 친정갈때나 여행갈때는 주말에 잘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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