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아시절 아이가 얼마나 오래 아팠었나요?

루미에르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9-05-23 22:47:19
23개월 아이구요 ㅠㅠ

이제껏 미열이나 몇일 정도의 코 흘림을 있어왔지만
생전 아파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39도 열을 시작으로 수족구가 발병하더니
누런콧물과 계속되는 기침.... 중이염... ㅠㅠㅠ
지금은 온몸에 열꽃이 피어 병원에서도 이 정도 심한 건 거의
손에 꼽히게 본다 하실 정도로 발진이 생겼어요

지금 24일째 약 먹고... 항생제 먹고....ㅠㅠㅠ
병원도 혹시나 해서 3군데를 가보았고...
태어나서 해열제 외에 약도 한번 안먹었던 아이가 이렇게 아프니
가슴이 아픈 것보다는 너무 무서워요
혹시나 다른 큰병있는 건 아닐지
내 잘못된 판단으로 아이를 더 힘들게 해서 잘못된 건 아닌지

ㅠㅠㅠㅠㅠㅠ
보통 이렇게 한달정도씩이나 아플 수도ㅠ있나요?
IP : 222.237.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
    '19.5.23 10:50 PM (14.52.xxx.222) - 삭제된댓글

    그럴 수 있으니 걱정 마요
    저희 애는 18개월 때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초등2까지 엄청 병원 다녔어요ㅜㅜ
    엄마가 너무 맘졸이지 말고 그냥 별일 없이 지나갈테니 걱정하지말기!

  • 2. 야옹
    '19.5.23 10:52 PM (211.228.xxx.123)

    혹시 이번에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나요? 그럼 그렇게 아픈 경우 많더라구요. 비슷한 개월수 저희 애도 감기도 잘 안걸리던 앤데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서 입원을 두번이나 했어요. 병원에서도 원래 이 개월수가 잘 아프다고...어떤 바이러스 같은게 들어오면 이겨낼 힘이 거의 없대요.

  • 3. 잊고싶은기억
    '19.5.23 11:1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36개월에 어린이집 막 다니기 시작해서 독감 걸림.
    1달을 정말 내리 앓더라고요.
    저는 한달 내내 잠도 못자고 보초서고요.
    타미플루 먹고 헛것보고 울고 불고 허공에다 기도하고.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님..
    그때까지 TV도 안보여줬었는데 애가 거실에 그냥 누워있는 것밖에 할 수가 없으니 누운 상태에서 TV 많이 보여줬네요.
    독감 열이 떨어져도 한달 내내 앓았어요.
    그러더니 몇달을 골골~~~~
    어린 몸으로 넘 심하게 앓으니 회복이 느려서인지
    건강하던 애가 툭하면 감기 걸리고 비염걸리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쫙 올라오기도 하고
    거의 1년 지나고 나서야 자기 컨디션 찾았네요

  • 4. ....
    '19.5.23 11:25 PM (221.157.xxx.127)

    중이염은 애들 흔해요

  • 5. ㅁㅁㅁ
    '19.5.24 12:26 AM (49.196.xxx.173)

    유치원 첫 해는 많이 아팠어요, 아이가 낮에 그래도 잘먹고 잘놀고 자면 괜찮은데 가와사키 나 뇌수막염 진단 부탁해 보세요.
    유산균 만빵 먹이니 덜 아프더라구요

  • 6. 토깡이
    '19.5.24 12:37 AM (115.140.xxx.222)

    중이염이라.. 한번 걸리면 그담부턴 감기걸릴때 꼭 같이오던데.. 님 아이가 이번에 조금 많이 아픈 편이긴 하네요. 중이염은 원래 한달씩 가요. 그리고 두돌쯤부터 애들 병치레시작해요. 그러면서 면역력 키워지고 그런거에요. 큰병원도 가보셨을거고 지금은 열은 안날거고.. 그러면서 크는거에요. 7살쯤 되면 심하게 아픈건 덜하더군요. 나도 애둘 키우면서 열경련해서 응급실가고 밤새 간호하고.. 힘들게 키웠어요. 님 아기도 잘이겨낼거에요. 잘먹이고 잘돌보면 됩니다. 엄마잘못아녜요. 크느라 그런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499 발뒷꿈치 각질제거 효과 24 ... 2019/05/24 10,331
935498 치자향(가드니아)이 나는 향수 알고 계신 분 혹시 계실까요? 4 치자향 2019/05/24 3,456
935497 나이가 드니 무릎이며 관절이 아프네요 초음파의료기 어때요?.. 4 나야나 2019/05/24 2,114
935496 급질문 비행기 수화물 따로 사는 게 나을까요?? 8 너구리 2019/05/24 994
935495 가죽공예 하지 말까요? 22 가죽공예 2019/05/24 4,537
935494 문재인의 발악 77 심각함 2019/05/24 4,630
935493 강아지 혼자 두고 출근할 때 어떻게 해 주고 나오시나요 8 아침에 2019/05/24 2,299
935492 공부 할 시간 없는 고3 아들 22 .. 2019/05/24 6,661
935491 정신력이 큰가봐요 1 다우니 2019/05/24 1,588
93549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7 ... 2019/05/24 1,110
935489 싱거운 열무김치 맛 내는 법? 7 싱거운 열무.. 2019/05/24 5,736
935488 여러분? 오늘 서울 32도 랍니다. 7 올것이왔구나.. 2019/05/24 3,035
935487 최순실이 억을하단다. 7 꺾은붓 2019/05/24 3,450
935486 어제 최순실 녹취 새로 나온거 들어보셨어요? 26 어이가없네 2019/05/24 15,724
935485 1년 왕복티켓은 꼭 여행사에서 구입해야 일년 2019/05/24 2,017
935484 팟빵 배상훈의 crime 아시는 분? 15 .. 2019/05/24 5,241
935483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게 엄청 행복한 일이네요 7 건강이최고 2019/05/24 3,987
935482 개차반 10인의 검사들 지금은 어디에? ... 2019/05/24 1,075
935481 봄밤 ... 심하지 않나요 40 아아 2019/05/24 24,655
935480 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폭행으로 벌금 12 .... 2019/05/24 7,255
935479 자다깼어요 gs 안주추천부탁! 9 달빛그림자 2019/05/24 1,953
935478 중등교사 성과급 나왔나요? 12 성과급 2019/05/24 4,749
935477 노통을 생각하며 3 2019/05/24 766
935476 엑스재팬 요시키 아시죠 12 엑스재팬 2019/05/24 3,360
935475 낮에 본 길냥이는 왜 그랬을까요? 11 OO 2019/05/24 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