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오늘
믿기지 않던 소식에 몇날 몇일을 곱씹으며 생각에 생각을 했었지요
대체 왜? 의심이 억울함으로 다시 분노로 마지막에 미움으로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촛불을 들어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려고 일어설수 있었던 시민의 힘
아직도 끊이지 않고 봉하로 노통을 보기 위해 어린아기부터 90노인분들 까지도 찾아는 국민에게 사랑 받는 전직대통령
친노가 수장될뻔 했지만 지금은 활활 타오르고 있고
노통을 잃었기에 문통을 끝까지 지켜드리려는 국민들이 많아졌고
언론 기레기에 다시는 속아 넘어가지 않습니다
10년 전 오늘 노통이 생을 마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과연
그분의 진실함을 그분의 살아온 생을 지금처럼 깊이 있게 알수 있었을까요?
묘지에 아기 손잡고 조문오는 국민을 가진 전직대통령이 몇이나 있을까요?
나를 버리라며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지만 노통은 그랬기 때문에
영원히 국민들 맘속에 잊혀지지 않을것이고
국민들은 다시는 제2의 노통을 만들지 않기위해 싸울겁니다
이렇게 가셨구나 생각하니 슬프지가 않네요
억울하고 분해서 가신게 아니고 국민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가셨다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워 지네요
이제는 편안히 5월 23일을 맞이 할수 있을거 같아요
노통을 생각하며
길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9-05-24 01:48:54
IP : 211.244.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0
'19.5.24 1:57 AM (82.43.xxx.96)노건호
"깨어있는 시민의 힘..아버지가 정치 포기하지 않도록 한 신조"
https://news.v.daum.net/v/20190523143202928
귀찮고 힘들어도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살아야
또 다른 희생을 막을수 있을고라 믿어요.2. 동감
'19.5.24 2:36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유투브로 지켜보면서 그런 마음이 들더군요.
노대통령님이 이런 우리 국민을 자랑스러워 하실것같아요.
확실히 촛불집회로 이어진 힘은 노통을 잃은 뼈아픈 교훈이 힘의 원천이었어요.
앞으로 지치지 않고 사법개협 언론개혁까지도 이뤄내는 국민이 되겠습니다. 하늘에서 지켜보실거라 믿습니다.3. ... ...
'19.5.24 7:30 AM (125.132.xxx.105)다들 이런 결론에 다달으면서 마음을 다스립니다.
살면서 이런 분을 접할 수 있었다는 너무나 큰 특혜와 행복감에 감사도 하지요.
그런데 머리로는 정리가 되는데 유작가님도 이제는 애도를 끝낸다고 하시는데
전 애도가 끝나지 않습니다.
노회찬님도 가시고...4. ...
'19.5.24 4:09 PM (220.116.xxx.35)권력은 시민에게로...가 옳다고 믿으셨고 그 믿음이 성과를 거두려면 다음 총선이 분수령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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