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안하고 임시치아 한 상태인데,(현재 4일째)...
참 애매하게 아파요. (많이 아픈게 아니라 살짝 신경쓰이네 정도인데,,무시하기엔 찝찝한...)
시술된 치아와 같은 방향의 관자놀이 쪽으로 한번씩 핏줄이 당기는 듯한 느낌의 약한 두통이 올때가 있어요. 내내 두통이 있는건 아니지만 한참 일하고 있는 오후 3~4시 쯤 되면 신경이 쓰이게 두통 느낌이 있어요.
피곤한 날 저녁에는 임시치아쪽이 약한 은은한 통증이 있기도 하구요.
혀로 임시치아를 슬쩍 눌러볼때는 치아는 아프지 않아요.
따뜻한 물이나 수돗물로 임시치아쪽에 시험삼아 가글해보면 아프지 않구요.
이런 경우는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신경치료를 안하고 싶지만, 이 정도의 경우를 무시하고 그냥 크라운 씌었다가 후회할까봐요.
보통 저의 케이스는 치료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나요?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병원 갔다가 얼떨결에 치료 시작했는데, 치과상식도 없고 스트레스로 오네요.
조언주시는 분들 복받으실거에요.
(참, 시술한 당일에는 엄청 아팠어요.
신경치료 안했고, 병원에서도 진통제 언급을 안하길래 맘편히 있다가 마취풀리기 시작하니 옆으로 누워있던 사랑니 뽑았을때처럼 아파서 고생했지요. 원래 이런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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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글 쓴건 지우고 다시 올려요. 먼저 댓글 주신분 죄송해요. 내용은 읽었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