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아검진 몸무게 1프로..ㅠ울적해요

ㅡㅡ 조회수 : 4,627
작성일 : 2019-05-23 14:42:01

6살 둘째딸..태어났을땐 정상범위였는데...
점점 떨어지더니 결국 1프로 찍어버렸어요
현재 13.8키로네요
작년에 13.2였던것같은데
1년새 1키로도 안찔수가있나요 울고싶어요
지난번 3프로였는데 결국..ㅠ
도대체 어떻게하면 살이 오를까요??
6살인데 4살정도로나 보네요...
어딜가나 아기취급..ㅠㅠ
머리도작고 골격도 작고
그냥 딱 4세 골격이에요
식탐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먹고사는것도 아닌데..왜...
병원에선 괜찮다고 그냥 고기잘먹이라고만하고
대학병원 얘기같은건 안하고요
오늘은 무척 우울하네요
IP : 117.111.xxx.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5.23 2:47 PM (117.111.xxx.3)

    키도 당연히 작아요..늘어날것이 없으니ㅠ

  • 2. 씨앗
    '19.5.23 2:53 PM (115.23.xxx.72)

    저희애도 3에서 1프로에요 지금 13키로44개월이네요ㅠ키도 꽤 작아요

  • 3. ㅜㅜ
    '19.5.23 2:56 PM (59.21.xxx.95)

    살 찌는 한약같은 거 먹여보심 안될라나요?

    그나마 딸이라 다행이긴한데 그래도 너무 마르니 걱정이긴
    하시겠어요 ㅜㅜ

    살 찔 때까지 당지수 높은 간식들로 좀 줘보시다
    어느정도 찜 건강식으로 바꿔보세요ㅜㅜ

  • 4. 123
    '19.5.23 3:0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빈혈은 아닌가요? 1프로면 많이 작은편이네요 ㅠㅠ
    땅콩버터같은거 발라서 토스트 주고 고기도 튀겨주고(돈가스) 버터나 이런것 이용해서 스프 만들어주고 그래보세요~ 한번 먹을때 영양밀도를 높여서요~~

  • 5. 123
    '19.5.23 3:0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감자나 고구마에 생크림 넣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줘도 잘 먹고, 뭐든 튀겨서 볶아서 줘보세요~ 좋아하는 재료로요~~~

  • 6. 엄마아빠는
    '19.5.23 3:05 PM (121.188.xxx.184)

    어떤가요??
    보통 저체중 아이들 보면 엄마든 아빠든 마른 사람이 있더라구요저희애도 일프로대인데요
    식탐이 없어요 배고파도 허기가 채우면 끝이에요 ㅜㅜ

    근데 저도 어릴때 작고 말랐어서 ㅜㅜ
    그러다 중학교가면서 확 살찌고 확 크더라구요
    특별한 질병이 없으면 엄마아빠 체질 빼박이던데요

  • 7. ........
    '19.5.23 3:05 PM (211.104.xxx.198)

    저는 제가 그렇게 마른 체질이에요
    다행히 키는 좀 큰편인데 그래서 더 말라보이고 당연히 체력도 안좋죠
    아이도 태어날때도 말랐고 지금도 말랐고 키는 그래도 중간 이상은 되요
    한약도 몇번 먹였는데 별 효과 못봤지만 평소에 먹는거에 신경 많이 썼더니
    예상키보다 많이 컸어요
    아이 초등학교때 머리두개는 더 큰 또래친구아이 엄마들이 우리애보면
    불쌍하다는듯이 보약좀 먹이라고 조언하곤 했는데 지금은 그 애들 우리아이랑 키가 똑같아요
    그 애들은 중학교때 키가 멈췄고 뚱뚱해서 비율이 안좋으니 더 작아보이고
    제 아이는 아주 조금씩 아직도 자라고 있어요
    지금은 살찌우는게 목표인데 원래 체질이 그러니 나중에 근육 운동시켜서
    몸무게를 늘게 하려구요
    잘 먹이고 잘 재우고 하면 키도 크고 좋아지니 이제 겨우 6세인데 걱정마세요

  • 8. ㅡㅡ
    '19.5.23 3:17 PM (211.36.xxx.71)

    댓글들 감사합니다ㅠㅠㅠ
    남편이 어릴적 아주 말랐었대요
    사실 저희 첫째도 저체중이지만 그래도
    정상범주에속하는데...
    둘째가 너무심각하다보니ㅠ속이 상하네요
    또래와 비슷하게 커갔으면하는데
    너무 차이나니까요...

  • 9. @@
    '19.5.23 3:21 PM (175.205.xxx.199)

    저희애도 두돌인데 1프로에요 키가요..
    저는 몸무게보다 키카 더 걱정이네요. 한번 아프면 10킬로 밑으로 내려가요.

  • 10. ..
    '19.5.23 3:25 PM (125.177.xxx.43)

    아주작은거누아니지만 신생아부터 하도 안먹어서 봄가을 보약 먹였어요
    먹으면 한두달은 좀 밥을 먹어요
    그러다 초등 가며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체중보다 키가 더 문제에요 아기때부터 차이나면 나중에 따라가기 힘들어져요

  • 11. 하아
    '19.5.23 3:25 PM (125.129.xxx.101)

    같은 6살 엄마인데, 넘 속상하네요.

    운동을 좀 시켜보세요. 둘째라서 첫째위주로 케어하다보니 좀 방치되는게 있을텐데..
    놀이터에서도 그네만 타는거 말고, 암벽등반처럼 줄 타고 올라가는것 정글짐 등등 땀내는거 시켜보시고.
    동네 문센에서 리듬체조나 발레 체육놀이 수업이라도...

    일단 운동으로 배를 고프게 해서 먹는 양을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 12. 뭐..
    '19.5.23 3:30 PM (182.215.xxx.169)

    뭐 교과서같은 이야기지만요..
    잘 먹이고 (고기필수)
    잘 놀리고 (운동)
    잘 재우고 (9시이전 취침)

  • 13. 하아
    '19.5.23 3:38 PM (125.129.xxx.10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중요한거 일찍자기요.

    6살 딸이 4월생이긴 하지만.. 반에서 제일 커요. 몸무게도 22키로. 키 118
    먹는건 어릴때부터 잘 먹긴 했는데, 잠도 정말 잘 자요. 저160 남편172
    제가 새벽운동을 다니는지라 애들 어릴때부터 다같이 일찍 잤거든요. 9시를 넘기지 않아요.
    특히 6살 딸은 잠들고 나면 5분 후에 흔들어도 안 깰 정도로 엄청 깊게 빠져들어요.

  • 14.
    '19.5.23 4:22 PM (123.142.xxx.170)

    저희 아이 7세 13.6키로 하위 1프로를 태어나서부터 벗어난 적이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병원에선 저리 활동량 많고 안먹는데 찔수가 없다며 ㅠㅠ
    일단 한약 양약 식욕촉진제 모든걸 동원해도 안먹고.저 몸무게 너무 속상합니다. 잠도 9시면 딱 재우구요
    굶겨봐라 하시는데 우리 딸 특기가 굶어도 배안고파 입니다 ㅠㅠ

  • 15. 11
    '19.5.23 5:00 PM (121.183.xxx.3)

    저리도 허약하면 지능도 못 받쳐주지않나요.
    어릴때 건강이 평생을 가는 경우가 흔해요.
    체질이라는게 있지만 먹는데 올인을 해야할것같네요.

    제 조카가 어릴때 그러더니 성격도 까칠해지고
    지구력이 없으니 공부도 못 따라가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한약도 억지로 먹이고 도시락싸들고 두시간간격으로
    억지로 먹이고 그렇게 해서 중학교가더니 좀 나아지더군요
    그래도 요즘 얘들 평균치는 못되더군요.

  • 16. ??
    '19.5.23 5:26 PM (220.123.xxx.111)

    보통 돌지나면 10킬로 넘지 않나요...? ㅠㅠ
    좋아하는 음식으로
    3끼 맞추지 말고
    자주자주 먹여주세요

  • 17. 흠흠
    '19.5.23 5:27 PM (125.179.xxx.41)

    마르고작긴해도 허약정도는 아닌거같아요
    지능도 괜찮구요
    그림을 아주 잘그려서 친구들이 맨날 그림그려달라고
    줄서요
    한약먹었다가 부작용와서 몇달간고생
    그것도 못먹이고ㅠ
    빈혈도없구요..
    좀더 부지런히 먹여볼께요..

  • 18. .....
    '19.5.23 5:29 PM (112.144.xxx.107)

    조카보니까 살 찌는 한약 한동안 꾸준히 먹이니 나아지더라고요.

  • 19. 나는나
    '19.5.23 7:19 P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머리 99% 보다 나은거 아닌가요? 의사가 친절하게 덧붙이더라구요. 이건 더이상 측정할 수 없어서 99%인 거라고..ㅠㅠ

  • 20. elija
    '19.5.23 7:22 PM (175.203.xxx.78)

    아들, 딸 둘 다 정상체중 미달이었어요
    키도 작고요
    초등1학년 때 유치원 애처럼 보여서 속상했는데
    지금30대 둘 다 정상 보다 큰 키에
    비만으로 가려고 하고 있어요 ㅎ

  • 21. ...
    '19.5.23 8:27 PM (221.138.xxx.195)

    몸무게만 보면 안 되죠. 키랑 같이 봐야죠.
    체질량 지수도 1프로인가요?
    우리 아이 7살인데 키 120에 몸무게 18키로 간당간당.
    키는 보통에서 살짝 큰 편,
    몸무게는 1프로까진 아니지만 적은 편.
    근데 체질량이 완전 1프로예요..
    팔뚝이 손가락 두세개 모은 굵기예요.
    7살이 3ㅡ4세 옷이 기장만 짧지 다 맞고요
    바지는 허리땜에 특정 브랜드만 사요.
    그래도 잘 먹고 건강해요.

  • 22. 흠흠
    '19.5.24 7:39 AM (125.179.xxx.41)

    키는 19등이고..
    체질량지수 1맞아요ㅠㅠ
    가늘디 가늘어요
    옷도 늘 어릴적옷들이 다 맞는데(집에서
    입는옷들)
    입다입다 결국 구멍나서 버려요
    애들이 금방 커서
    철마다 옷사면서 힘들다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02 5/7(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58:48 4
1591701 카메라 앱 스노우 쓰기 어떠셔요? 스노우 08:58:40 7
1591700 식탁 냉장고보관 김치그릇 추천부탁드려요 ㅇㅇ 08:58:22 6
1591699 복숭아뼈 물혹 서울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 08:51:27 29
1591698 수소수 효과좋은가요? 궁금 08:49:40 48
1591697 치마 좀 찾아 주시겠어요 3 .. 08:49:32 92
1591696 친구하고의 ㅡ대화좀 봐주세요 6 그냥 08:47:12 303
1591695 젊을때 그릇을 너무 많이 사서 후회됩니다 ㅠㅠ 15 ㅁㅁㅁ 08:34:39 1,676
1591694 30대 딩크 부부 실수령 700이면 14 ........ 08:33:41 1,012
1591693 에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더 빡세게 좀 해라 싶기도 하고..... 재수생맘 08:33:26 246
1591692 천안 사기꾼 인플루언서 들으셨어요? ^^ 08:32:16 705
1591691 이혼합의를 하고 남편이 집을 나간 연휴 7 .. 08:27:07 1,369
1591690 밤에 산책나갔다가.. 3 세상이 08:24:42 560
1591689 군대갈 아들이 있는 어머니들 14 .. 08:16:08 925
1591688 인스타 좋아요 누르면 상대가 알 수 있죠? 4 ㅇㅇ 08:06:58 688
1591687 전체왁싱 하고 수영장 왔는데 14 .. 07:51:48 2,838
1591686 어제오늘 쌀쌀해요 3 ㅇㅇ 07:49:55 984
1591685 지구마불 세계여행, 정말 재밌어요~ 12 케이블 07:45:22 1,864
1591684 성당 고해성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5 ㅇㅇ 07:43:33 375
1591683 50대 이상,, 맥주 즐겨마시는데 뱃살 없는 분 계신가요? 5 07:41:44 1,025
1591682 방광염을 침, 뜸, 부황으로 완치하신분 찾아요 8 이런저런 07:31:41 590
1591681 감기로 병원가면 빨리 낫나요? 4 07:31:37 416
1591680 산 지 두달된 계란...먹을까요? 버릴까요? 10 ... 07:26:01 1,113
1591679 고1 애가 범죄도시 보고 왔어요ㅠ 23 .. 07:24:12 2,660
1591678 90세 시어머니와 외식 참 어렵네요. 35 ㅇㅇ 07:23:21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