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했을 때

증상이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9-05-23 13:47:55






증상이 머리 아픈거 있는데 저는 어젯밤에는


머리 앞부분을 도끼로 내려찍듯이 정말 너무 너무 아파서


단 한순간도 신음만 내고 누워 있을수가 없어서


몸을 다리를 들썩이고 머리 부여잡고 신음하다가


제 발로 펜잘 먹으러 갔어요.


평소에는 약은 안 먹자 주의라 참아 내는데


어제밤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보는 강도의 두통이라


인내심으로 견딜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느꼈거든요.


약먹고도 약간 강도가 낮아졌을 뿐 여전히 머리가 아파서


그때쯤에야 남편도 깻고 체했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결국 체한 거 같아서 토하고 소화제 드링크류 먹고 나니


좀 나아졌어요.


궁금한 게 다른 분들도 체했을 때 이렇게 머리가 아픈가요?


혹시 다른 질병이 있는건가


병원을 가봐야 하나 해서 물어봅니다.


최근 들어 스트레스가 심한 일이 있었고


어제는 이 때문에 스트레스 풀러 놀러도 갔다 왔는데도


문제가 해결 안 됐으니 잠깐 잊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 늦게 식은 탕수육 약간 남은 거 데워먹고


체했어요.
IP : 110.70.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9.5.23 1:50 PM (49.1.xxx.190)

    두통이 엄청나요.
    특히, 매박 리듬에 따라서 머리 전체가, 혹은 부분이
    욱신욱신...

  • 2. 기레기아웃
    '19.5.23 1:51 PM (183.96.xxx.241)

    저도 체하면 머리부터 아파와요 그렇게 심하게 아플땐 토하는 게 낫더라구요 아니 저절로 토하게 되요 ㅠ

  • 3. 저도
    '19.5.23 1:52 PM (14.52.xxx.225)

    그래요.
    예전엔 엄청 많이 체했을 때만 그랬는데
    요즘은 약간만 체해도 그래요.
    그래서 처음엔 그냥 두통인줄 알고 두통약 먹는데 차도는 없고...
    그래서 이젠 소화제와 두통약을 같이 먹어요.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 4. ㅇㅇ
    '19.5.23 1:58 PM (14.38.xxx.159) - 삭제된댓글

    체하면 머리아픈 사람들은 앞통수 부분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손끝이라도 따주면 시원하게 내려가는데...

  • 5. ....
    '19.5.23 2:00 PM (112.220.xxx.102)

    저희 엄마가 그래요 ㅜㅜ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고
    머리쪽에 문제있나 싶어서 CT, MRI 다 찍어봤는데 아무 이상 없더라구요

  • 6. 건강
    '19.5.23 2:55 PM (119.207.xxx.161)

    머리아프면서 눈알이 빠질듯 아프고
    하품이 계속 나옵니다

  • 7. 급체하면
    '19.5.23 4:26 PM (117.110.xxx.176)

    머리로 가야할 혈액이 위장 쪽에 몰려서 뇌의 혈액 부족으로 두통이 온다고 합니다. 물구나무서기를 하던지 해서 머리로 혈액이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 8. ...
    '19.5.23 8:42 PM (220.118.xxx.138)

    급체 두통은 산고와 비슷해요 ㅠㅠ 근데 신기한게 다 토하면 금방 씻은듯이 나아요. 전 체하면 칫솔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강제로 토해요. 엄청 괴롭지만 두통보다 나으니까요 ㅠㅠ 워낙 자주 체하는데 자세히 관찰하니 몸이 춥다 느낄때 먹으면 잘 체하드라구요. 그래서 밥먹을때는 항상 몸이 따뜻하다 느끼게 환경을 만들어요. 땀흘리며 먹을때는 한번도 체한적이 없네요^^ 급체 심하면 무슨짓을해도 안돼요 ㅠㅠ 무조선 토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94 불후의 명곡 가수들 19:23:53 6
1591093 대출시 월급이체 할인이요 ㅇㅁ 19:23:15 5
1591092 흡연자들 왜 창문 열고 담배 피울까요? 4 의아 19:19:45 101
1591091 큰돈 잃고 삶의 태도가 바뀌었어요 1 ㅇㅇ 19:18:56 324
1591090 어버이날… 혼자 시댁가기 2 19:15:29 259
1591089 둘이 완전히 틀어졌다는데 2 ㄴㅇㅎ 19:15:15 524
1591088 장례치르신 분들, 조의금 10과 20 느낌이 많이 다른가요? 5 궁금 19:14:17 281
1591087 같은 대학 같은 과를 쓰는 경우 고3맘 19:13:51 90
1591086 류선재 모닝콜 이건또 19:13:14 113
1591085 지금 놀면 뭐하니 게임 종목이 뭔가요 ㅇㅇ 19:12:48 51
1591084 얼굴 필러 녹이면 어디로 가나요? 1 000 19:10:47 105
1591083 동유럽 여행가요 1 조언 좀.... 19:06:16 256
1591082 여름에 침대없으면 무엇을 깔고 자야 하나요? 2 .. 19:05:41 190
1591081 이혼하자는 말 매일하는 남자 9 허세쟁이 19:03:36 607
1591080 얼굴필러는 녹이면 멍드나요? 2 얼굴필러 19:00:33 208
1591079 이사하고 이케아로 가구 많이 바꿨는데 3 이사 18:59:54 458
1591078 불후의 명곡 이현우 저렇게 노래 잘했나요? 2 와우 18:54:06 628
1591077 시댁식구 챙기기 9 부인 18:47:21 749
1591076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3 노래 18:46:36 172
1591075 줌인아웃 블박사진좀 봐주세요 5 이혼준비 18:42:42 403
1591074 죽순 끓는 물이나 기름에 넣으면 금방 익나요? 1 ... 18:35:53 156
1591073 1999년 800만원은 지금으로 치면 10 ㅇㅇ 18:27:36 858
1591072 남자들은 염색 별로 안하나요? 4 .. 18:26:41 312
1591071 부추전.진짜 맛있어요 8 부추전 18:22:56 1,470
1591070 질염에 붓는 증상도 있죠? ㅇㅇ 18:18:54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