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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키운 강아지 보신탕집 보낸 시어머니?!

ㅇ ㅇ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19-05-22 11:36:16
http://naver.me/5tgILgjj

맙소사...말잇못 그 자체네요.
IP : 115.161.xxx.1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2 11:36 AM (115.161.xxx.156)

    http://naver.me/5tgILgjj

  • 2. ㅋㅋ
    '19.5.22 11:38 AM (180.69.xxx.167)

    판춘문예

  • 3. 00
    '19.5.22 11:39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주작이 아니면 씨발년과 그아들새끼는 대대손손 영원히 지 자식 못낳는 저주에걸려 비명횡사 했으면 좋겠다

  • 4. ...
    '19.5.22 11:41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글쎄....
    저도 남편 불능으로 딩크인데 강아지 키우겠다고 했더니
    시가에서 개 키우면 애 못낳는다는 말 들은 사람으로서
    100프로 주작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해요

  • 5. ㅇㅇ
    '19.5.22 11:42 AM (175.223.xxx.106)

    주작일거 같죠?
    시골에는 아직 저런집 많아요.
    시댁가서 옆옆집에 있는 5년 넘은 백구가 안보여서 여쭤보니
    그 집 할머니가 팔았다고..ㅠㅠ

  • 6. ....
    '19.5.22 11:43 A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개를 자식으로 생각하는 개어미 겸 며느리와 와 개를 식용 가능 동물로 생각하면서 며느리를 씨받이쯤으로 생각하는 시어미 사이에서 벌어질만한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 7. ....
    '19.5.22 11:49 A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개를 자식으로 생각하는 개어미 겸 며느리와 와 개를 식용 가능 동물로 보면서 며느리를 씨받이쯤으로 생각하는 시어미 사이에서 벌어질만한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 8. ....
    '19.5.22 11:49 AM (122.128.xxx.33)

    개를 자식으로 생각하는 개어미 겸 며느리와 개를 식용 가능 동물로 보면서 며느리를 씨받이쯤으로 생각하는 시어미 사이에서 벌어질만한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 9. ㅇㅇㅇ
    '19.5.22 11:52 AM (223.33.xxx.218)

    시어미, 현관번호, 임신, 반려견, 보신탕
    대중적 분노요소를 골고루 배치한 소설
    혐오문학

  • 10. ..
    '19.5.22 11:54 AM (208.54.xxx.155)

    소설일 수도 있지만 본인들이 모른다고 세상에 그런 일이 없은게 아니에요 시골에서는 시어머니가 아니고 옆집 사람이 남의집 강아지 훔쳐다 잡아먹고 그런 일도 많아요 뉴스도 나왔잖아요

  • 11. ....
    '19.5.22 11:56 AM (121.164.xxx.62) - 삭제된댓글

    소설같긴 해요. 네이트판에 올라오는 글 90%이상 베스트 가려고 자극적인 소재로 글쓰잖아요.
    근데 진짜 소설보다 더한 현실이라고 해야할지.
    저랑 친한 언니가 똑같은 경우였어요.
    집에서 자식처럼 키우던 개 두마리가 사라졌는데 시어머니가 데려갔다고
    니들이 개를 키워서 자식이 안생기는거라고.
    내 말만 들어라. 하고 개를 그냥 남을 줘버렸는데
    반전인것.
    그 언니가 그때 시어머니 말 듣길 잘했다고. 얼마 안되서 애가졌다고.
    지금은 어른말씀 듣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나
    저 완전 쇼크... -_-;;;
    저런 미신을 믿는것도 참 미개하고.
    아무리 그래도 자식들이 키우는 개를 맘대로 처분하는 시애미도 미친인간같음

  • 12. 옛날
    '19.5.22 12:21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40년 전.

    같이 놀던 옆집 점박이가 사라졌습니다.
    저만 보면 꼬리를 흔들며 뛰어 오던.

    어느날 저녁 옆집에서 냄비를 들고 왔습니다.
    좀 드셔보시라고...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 날부터 점박이 안보이는 겁니다.
    아...
    그리고 알았습니다.

    점박이가 내 뱃속에 있었다는 걸.

    그리고 생각 했습니다.
    개고기가 참 맛있는거구나...

    옆집 누렁이를 보는 제 눈이 달라졌습니다.

    사실일까요?
    주작일까요?

  • 13. 옛날
    '19.5.22 12:22 PM (175.209.xxx.48)

    40년 전.

    같이 놀던 옆집 점박이가 사라졌습니다.
    저만 보면 꼬리를 흔들며 뛰어 오던.

    어느날 저녁 옆집에서 냄비를 들고 왔습니다.
    좀 드셔보시라고...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 날부터 점박이가 안보이는 겁니다.
    아...
    그리고 알았습니다.

    점박이가 내 뱃속에 있었다는 걸.

    그리고 생각 했습니다.
    개고기가 참 맛있는거구나...

    옆집 누렁이를 보는 제 눈이 달라졌습니다.

    사실일까요?
    주작일까요?

  • 14. 소설같지만
    '19.5.22 12:28 PM (223.62.xxx.211)

    암튼 저런 시어머니- 자기 생각을 강요하고 가차없이 며느리것에 손대는 - 같이 못볼것 같구요 저런 남편- 그런거땜에 고부관계끊을거냐- 같이 못살아요
    그냥 이혼하고 끝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강아지때문이 아니라 함부로 남을 대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고 또 그렇게 당한 아내를 이해하려안하고 반려견을 같이 키울 마음이 없는 거잖아요

  • 15.
    '19.5.22 12:30 PM (114.206.xxx.206)

    백퍼 실화구요.
    15년키운 시댁 개.
    10년전 쯤
    주택이 재개발돼서 이주시기에 오만원 주고
    개장수한테 파셨어요.
    전 다른 지역에 살아 나중에 들었는데 팔았단 소리보다 더 멘붕 왔던게..
    시어머님 왈,,
    '지 죽으러 가는줄도 모르고 좋다고 꼬리 홰홰 흔들고 가더라' 라는 말을 한동안 했어요 웃으라고.
    시어머님..
    사람들은 귀히 여기고 성품 나쁘지 않아요.
    옛날 노인들 개는 개다라고 생각하는 듯.

    전 그 소리듣고 나만가면 꼬리 흔들고 자지러지는 누렁이 생각에 며칠 밥을 못먹었어요.
    특히 꼬리 홰홰 흔들고 따라갔다는 소리에.

  • 16.
    '19.5.22 12:35 PM (125.132.xxx.156)

    판춘문예 맞습니다

    낚시꾼들이 할머니들도 세대가 바뀐단걸 간과하고 안일하게 글쓰죠 옛날 몽둥이로 개 패던 시절 할머닌줄알고

  • 17. 옛날 세대들의
    '19.5.22 12:41 PM (49.1.xxx.168)

    생각과 가치관이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솔직히

  • 18.
    '19.5.22 12:42 PM (125.132.xxx.156)

    도시의 육십대 여자노인이 저런짓을 한다구요?
    개는 개장수에게 팔지 보신탕집 갖다줌 덥석 받을거같아요? 거기서 죽일것도 아닌데 번거롭게 왜요?
    신랑은 같이 개 키우던 젊은남잔데 저렇게 무조건 엄마편만 들고 와이프 전혀 이해못한다구요?

    시가, 남자, 늙은이 등등 골고루 욕먹이려고 쓴 글입니다

  • 19. ㄱㄴㄷ
    '19.5.22 1:08 PM (112.144.xxx.206)

    나 어릴때, 지금은돌아가신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마당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본인 기력없다고 잡아잡쉈던 일이 생각이나네요
    개를 잡아 일부 끓여먹고 나머진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했고
    오빠가 그 일로 할머니랑 근 일년을 말을 안섞었죠
    개는 복날 작아먹는 음식정도로 생각하는 노인네들이 많나봐요

  • 20. 왜요?
    '19.5.22 1:20 PM (112.185.xxx.138)

    저희 엄마도 그랬는데요?

    92년도, 엄마 나이 37세 때
    직접 보신탕집에 데려다 줬어요.

    그것도 어미개가 낳은 새끼강아지때부터 길렀는데..

    나중 말이 더 걸작이었어요.

    그람수가 많이 나가
    꽤 무겁더래요.

  • 21. 이 세상에
    '19.5.22 1:22 PM (112.185.xxx.137)

    기본 상식과 보편적인 인정? 을 탑재한
    나같은 사람들만 같은 땅에 산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거보다 더한 학대와 비상식을 일상처럼 저지르며
    사는 사람들 분명 있으니까요.

    키우던 개 보신탕집?

    친애미가 지 새끼 죽이는 세상인데
    그게 뭐라구요

  • 22. 끔찍해서
    '19.5.22 1:27 PM (125.178.xxx.135)

    글도 안 읽었네요.
    그런데 옛날 분들 그렇더군요.
    세상 호인인 친정부모님이 그러셨더라고요.

    너무 충격 먹고 맘 아파서
    이후 절대 개 못 키우게 했네요.

  • 23. ... ...
    '19.5.22 1:39 PM (125.132.xxx.105)

    소설이길 바래요. 근데 제 옆집에 강아지는 아니지만
    해마다 년초에 병아리 10마리 사다 키우면서 그 여름에 다 잡아 먹는 할머니가 살고 있어요.
    늦은 봄부터 그 닭장에선 악취가 진동하고, 마당은 예쁘게 가꿨는데
    어느 하루 닭들을 꺼내서 바람 쏘여 주는 걸 못 봐요.
    올해도 그쪽 울타리 가면 꼬꼬댁 거리고, 할머니가 모이주러 오면 좋다고 푸다닥 거려요 ㅠㅠ
    동네 총무되는 분이 "당신 입에 들어갈 거니 좀 운동도 시키고 햇빛도 보여주라고, 방목도 모르냐?"
    라고 했다가 싸웠답니다. ㅠㅠ
    오로지 자기만 좋으면 괜찮은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 24. 아미치겠다!
    '19.5.22 2:29 PM (175.211.xxx.106)

    애견인으로서 상상만해도 끔찍해서...
    강아지 키우면서 이토록 사람을 좋아하고 정 많은 애들이 존재하다니....늘 감동하는데...
    부디 저런 인간들은 벌 받기 바랍니다.

  • 25.
    '19.5.22 3:04 PM (117.111.xxx.240)

    시어머니가 백번 잘못한거 맞지만,
    개는 가축이다 생각하는 저는
    소위 애견인들은 자기네끼리만 어울려 살았으면 해요

  • 26. 사지가난도질
    '19.5.22 5:45 PM (39.119.xxx.189)

    개는 사람만 믿고 충성하는데
    배신감 때리셨네요
    개처럼 충성하는 동물 없어요
    꼬리 흔드는것 보세요
    또 죽을때 얼마나 잔인하게 당하는데요 "시어머니 원망하면서 죽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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