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애들 학원비 얼마나 드나요?

... 조회수 : 4,650
작성일 : 2019-05-20 13:38:54
고등학교 올라오니 학원비가 국영수 세과목만 해도 백만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내신때는 120정도 들고 비내신때 특강듣고 하면 150 훌쩍넘네요
학원비 실감하네요ㅠ
IP : 14.52.xxx.1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0 1:40 PM (220.75.xxx.108)

    1학년 때는 그렇죠.
    2학년되어 과학 세과목 추가하고 수1,수2같이 듣고 하니 수학만 한달 80 이에요. 국어 영어 다 합치면 한달 200 나와요.

  • 2. 중간지대
    '19.5.20 1:45 PM (182.219.xxx.222)

    대치 압구정 섞어서 다니고 있는데요.
    수학 60 영어 30 국어 30 논술 30
    가끔 특강 또는 사탐내신 월 평균 20?
    한달에 180은 넘기지말자 수준인데 교재비도 만만치 않죠...

  • 3.
    '19.5.20 1:47 P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

    수학 70 영어 50 국어 40 거의 팀수업했더니 이 지경인데 애들 공부 못 해요..
    저같은 바보 같은 인간도 있으니 그런가보다 하세요.
    서초인데 주변 다른 학교들은 다 수업이 있는데 얘네 학교는 수업이 별로 없어서 간신히 애들 모아 팀수업하니...

  • 4. ㅇㅇ
    '19.5.20 1:49 PM (220.89.xxx.124)

    방학이되면.......

  • 5.
    '19.5.20 1:55 PM (14.52.xxx.157)

    저도 서초 대치 섞어 다니거든요
    우리앤 미술 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미술하면 200가뿐하겠어요 ㅠ.... 맞아요 방학이 곧 오네요 .우리 잘하는건가요?
    주위에 대학보낸언니들 얘기들으면 야자만열심하기도 하고 몇백대 과외하기도 하고..결국우리애 수준에 금액이 왔다갔다더라구요

  • 6. ...
    '19.5.20 1:57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1기 신도시
    국어 28
    수학 40
    물리 20
    독서실 13
    용돈 10

    합 101만원
    매달 저 돈이네요. 고2 ㅠ
    내년엔 저것보다 더들어야 하나요? 제 형편엔 이것도 허덕여요.

  • 7.
    '19.5.20 2:08 PM (125.178.xxx.135)

    학원비가 그렇게 비싸나요~
    진짜 공부 안하면 본전 생각 엄청 나겠어요.

  • 8. ..
    '19.5.20 2:12 PM (125.177.xxx.43)

    200정도요 국영수 과외라서

  • 9. 저희동네
    '19.5.20 2:12 PM (211.245.xxx.213)

    학원보니 벽에 붙은거보니까 한과목에 30인거 같던데요 월수금에요 다른곳은 어떤가요?

  • 10. 고3 자사고 이과
    '19.5.20 2:1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내신 국.영.수. 과탐 2개 150
    평소 수능대비 국.수.과탐 110
    독서실비 학비(자사고) 밥값=100
    한달 평균 200~250

  • 11. 고3 자사고 이과
    '19.5.20 2:1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기말 끝나면 컨설팅에 자소서.면접준비까지..솔직히 돈으로 쳐바르네요 ㅠㅠ

  • 12. ...
    '19.5.20 2:17 PM (119.197.xxx.46)

    며칠전 아들이 3천만원주면서 한말이
    학원도 보내주고 대학도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효도하는 마음으로 입금했다고말하더라고요.
    월급이 많긴한데 저도 놀랍기도하고 눈물나더라구요
    저희부부 수입이 2살아래 작은애랑 애들 교육비로 다 쓰다시피했는데
    다 보상받는 느낌이라면 너무 나갔나요?
    몇년 금방 지나갑니다
    모두 힘내세요

  • 13. 고3맘
    '19.5.20 3:02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다들 고액 투자하는 분들만 올리셔서 이런 집도 있다고 댓글 달아봅니다.
    고3이고 작년까지는 수학학원만 다녔어요.
    2학년 겨울방학부터 과탐 추가해서 고3인 지금 100 정도 들어요.
    학원비 덜 드는 이유가 내신은 버려서 일까요?^^;;
    내신 버린 정시러인데 백분위 98~99프로 되요.
    이전에 많이 보냈겠지 하실텐데 초등때 영어 2년 중간에 과학 6개월 정도...중등부터 수학만 꾸준히 보냈어요.
    저희 형편에는 월 100도 많다고 헉 하는데 다들 투자 많이 하시는걸 보니... 아이에게 미안하고 고맙네요 ㅠㅠ

  • 14. 저기요
    '19.5.20 3:07 PM (210.217.xxx.103)

    윗님. 자랑도 참 늘어지셨네요.
    애가 그렇게 안 시켜도 공부를 잘 하면 왜 학원비를 많이 쓰겠어요.
    좋으시겠어요. 아이가 공부 잘 하니.
    투자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쓰는 거에요.
    그나마 학원이라도 보내야 뭐라도 하니깐.
    저도 예전엔 몰랐어요. 이해도 못 했고. 저나 남편 공부 무지무지 잘 했는데 애들이 전혀 안 하고 의지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소비를 하는 겁니다.
    남일에 이렇게 자랑하시는 것도 참 큰 재주네요. 부럽습니다.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전 0.5~6프로대로 대학갔는데. 애들은 안 되네요. 고3맘님. 막판인데 마음 예쁘게 쓰시고 좋은 결과 내시길 바라요.

  • 15. 고3맘
    '19.5.20 3:37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저기요님, 저에게 자랑을 늘어지게 한다고 하시는데... 자랑이 아니라 실제 윗분들 만큼 학원비 쓸 여유가 없어 올린 글이에요.
    여기 다들 최소 200 그 이상 아이들에게 쓴다고 하셨지만 그 반에 반도 못쓰는 집들도 허다합니다.
    저희도 마찬가지 이구요.
    저희아이 상위 몇프로 라고 쓴것 때문에 기분 상하셨나본데, 여유롭지 않은 분들 몇백씩 아이들에게 쓰는 글 읽으면 부모로서 미안함에 다 내 책임인것 같고 할 수도 있지요. 그런분들에게 이런집도 있다고 올려 본거에요.
    저희 아이가 상위 몇 프로인들... 돈이 거 많다면 시키고 싶은것 많답니다.

    아이들에개 아낌 없이 후원하고 싶은 마음은 다 같으니 몇 백 몇 천을 쓴들 뒷 말 할 일 아니고 그런 여유가 부럽습니다.

    다만 세상에 그런 경우만 있는건 아니니 이런 경우도 있다 올렸고 자랑 아니고 저도 저희 아이 마음껏 뒷바라지 못해 미안하고 부러운 마음 가득해요.
    그러니 불필요하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또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얼마가 들었던 부모가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했다고 자녀가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이해의 관계라면 그것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16.
    '19.5.20 4:11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댓글들보니 고등딸에게 너무미안하네요
    일반고 이과고 수학과외만 주3회 하고 나머지 인강으로 해서
    독서실만 다녀요
    주말 독서실3개월치 결제하고 한숨쉰게
    부끄럽네요

  • 17. 저도..
    '19.5.20 4:56 PM (14.33.xxx.109)

    우리딸도 인강으로만 공부하는데...
    미안하고 고맙네요.

  • 18. 구름
    '19.5.20 5:36 PM (223.62.xxx.137)

    고3 학원비 많이 들어요. 계산해보니 독서실비 포함200 좀 넘고, 내신 추가하면 300까지 되네요 ㅜㅜ 그런데 이제 내신은 버려서 ㅋ 한두 과목만 하니 좀 줄었다 해야 할지. 6평 집중한다고 지금은 논술도 안 하니 나중에 이거 추가되겠네요. 수학이 제일 불안해 100 넘는 과외 받아 비중 크고요... 대신 영어는 아직까진 대부분 100점이라 쉬고 있어 덜 드네요.

  • 19. 웃긴당
    '19.5.20 11:22 PM (110.9.xxx.45)

    저기요님. 애들이 공부 못해서 열등감이 글애 쳐 흐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615 날씨너무 좋네요 강아지랑 산책다녀왔어요 4 ㅇㅇ 2019/05/21 1,217
934614 고대안암병원 스벅 자리에 뭐 들어왔나요? 2 둘째 2019/05/21 1,258
934613 좀 춥다싶음.. 위장 운동이 멈추는듯 하고 3 43 2019/05/21 1,647
934612 시모입원중 여행안돼면요.. 28 시모 2019/05/21 5,326
934611 황교안이 전광훈목사에게 장관직제안 6 ㄱㅌ 2019/05/21 1,579
934610 40대 우울한 아짐 유튜브나 각종 방송매체 추천해 주실분요 ㅠ... 17 맘~ 2019/05/21 3,298
934609 마라황과(중국식장아찌?)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5 맛있어 2019/05/21 838
934608 해외 구매 대행 가능하신 분 있으세여? 1 수이제 2019/05/21 624
934607 서동주 변호사 최종 합격했다고 하네요 39 ..... 2019/05/21 9,830
934606 친정오빠때문에 빵 터졌어요 5 동생 2019/05/21 4,289
934605 비염 치료기 14 도움되셨으면.. 2019/05/21 2,943
934604 말차 하고 녹차하고 같은건가요? 3 .. 2019/05/21 2,492
934603 집에 계신 분들 점심 뭐 드실거에요? 14 ... 2019/05/21 2,495
934602 치과 신경치료하고 왔어요 흑흑 어떤 음식 먹으면 부드러울까요 4 ... 2019/05/21 1,628
934601 악수 안했다고... 9 교활... 2019/05/21 1,391
934600 블루베리 언제가 쌀까요? 2 재미 2019/05/21 1,152
934599 우리 알바 원칙주의자구나 18 삶은계속된다.. 2019/05/21 2,888
934598 우리나라 경제는 OECD중 아주 건실합니다 6 ㅇㅇㅇ 2019/05/21 990
934597 남편한테 말안하고 캠핑용품 지르려는데 4 제목없음 2019/05/21 969
934596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요. 158 2019/05/21 34,403
934595 노무현 대통령 친필메모 266건, 그의 고뇌, 썩어빠진 언론 7 뉴스타파 2019/05/21 1,058
934594 아프고 무능력한 시부모 50 결혼 2019/05/21 7,729
934593 장자연 사건.."조선일보 법조팀장, 통화기록 뺀다고 고.. 1 ㅇㅇㅇ 2019/05/21 824
934592 변 모양이 똥글똥글한건 원인이 뭘까요? 6 ㅇㅇ 2019/05/21 2,554
934591 초2아들 고관절염 MRI 가능한 개인병원 문의드려요. (1년새 .. 2 dd 2019/05/21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