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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쓰레기봉투내놨더니 신발버리는 아줌마

에라이 조회수 : 11,887
작성일 : 2019-05-19 15:22:34
조금전에 종량제쓰레봉투다채워 밖에 내놨더니
어떤아줌마 남자신발들고오더니
제꺼 봉투에 억지로 쑤셔넣고있더군요~
제가 아줌마 불렀더니 들은체도 않고
가더니 신발 다시 내놓고 묶었더니
왜 자기신발을 빼놓으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네요
아줌마 왜 여기다 신발을 넣는겁니까?
그여자왈 봉투가 비어있는듯해서 넣었다
아줌마가 재활용사서 버려야지 왜 남꺼에 버리냐니까
내맘이다 넣을수있지
웃기네 저보고 당신쓰레기봉투에 안넣을거니까 많이넣으슈
이러면서 또 다른집 봉투에 쑤셔넣더군요
진짜 무개념 벽창호 대화가 안되요 나이먹은아줌마던데 ㅉㅉ
관리소에서 쓰레기 아무대나 버린다고 안내방송 자주하는데
이런이기적인 인간들 한심 쓰레기봉투값 아껴서 얼마나 부자되려고ㅉㅉ
IP : 118.40.xxx.14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대기
    '19.5.19 3:24 PM (223.33.xxx.158)

    저는 그 정도는 입대기 싫어서 말 안 해요
    비어 있는 공간에 넣는 거고
    이미 내 쓰레기는 버린 거고
    거기에 더 채우는 건 말 안해요

  • 2. ㅇㅇ
    '19.5.19 3:25 PM (49.1.xxx.120)

    어차피 내가 버린 쓰레기봉투에 누가 뭘 집어넣어도 모르잖아요. 저도 헐렁한채로 버리는데 어떨땐 좀 아깝다 싶어서
    경비아저씨께 더 버릴것 있으면 제 봉투에 채우라고 말씀드려요.
    운동화 가방 그런거 따로 받든데요. 저희 아파트에선...

  • 3.
    '19.5.19 3:27 PM (121.131.xxx.28) - 삭제된댓글

    이미 봉투에 넣었는데 남이 신던 신발 꺼내는 게 더 더럽게네요.
    그 사람도 이상하고 님도 너무 예민하네요.

  • 4. ....
    '19.5.19 3:27 PM (118.131.xxx.157)

    뭔 드라마속의 진상보는 기분

  • 5.
    '19.5.19 3:28 PM (121.131.xxx.28) - 삭제된댓글

    이미 봉투에 넣었는데 남이 신던 신발 꺼내는 게 더 더럽겠네요.
    그 사람도 이상하고 님도 너무 예민하네요.
    까칠

  • 6.
    '19.5.19 3:28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50리터사서 신발과 옷등 . .정리할거 버리는데
    가득 안채워진채로 묶어서 갖다놓고
    다시와서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나갔더니
    경비분이 제꺼 다 밖으로 쏟아내놓고는 종량제 봉투를 쓴다고
    가지고 가시는거예요

    종량제 필요한데 비싸서 관리사무소에서 잘 안사준다고 ㅠ

  • 7. ㅇㅇ
    '19.5.19 3:29 PM (223.62.xxx.73)

    원글이 잘못한건 없죠..쓰레기 봉투 사서 버리면 됩니다.그거 얼마합니까?

  • 8. 무시하는데
    '19.5.19 3:30 PM (122.37.xxx.124)

    봉투값 아낄려고 하는행동이 얄밉지만,
    냅둬요.......

  • 9.
    '19.5.19 3:30 PM (121.131.xxx.28) - 삭제된댓글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그 정도는 넘어갈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원글 마음이지만요.

  • 10. 원글이
    '19.5.19 3:31 PM (118.40.xxx.144)

    여기 아파트 신발이나 가방같은거 분리해서 버리라고 신발많이 버렸다고 안내방송 자주하거든요 다른층아줌마도 그러네요 몇층에 신발잔뜩계단쪽에 버렸다구요 남집 봉투에 가득차있는데 자기쓰레기봉투값아낄려고 억지로 들어가지도 않는데 버리는게 이해가되세요?한두번해본솜씨가 아니란거죠 다른집봉투가득차있는곳에 올려쑤셔넣으니 문제죠

  • 11. 신발여자도진상
    '19.5.19 3:32 PM (175.116.xxx.93)

    버린 쓰레기 봉투에 대한 소유욕..코메디.

  • 12. ???
    '19.5.19 3:33 PM (121.88.xxx.220)

    이미 버린 건 주인 없는 쓰레기에요.

  • 13. 얄밉지만
    '19.5.19 3:34 PM (219.250.xxx.4)

    그게 문제돼 수거 거부 될 것도 아니고
    추접스런것은 그 아짐 몫이니까 혀 차고 말듯
    싸울일은 아니라고 봄

  • 14. 주택사는데
    '19.5.19 3:36 PM (122.37.xxx.124)

    이런광경 자주봐요.
    주위에서 기다리다, 헐거운봉투 나오면 자기쓰레기 쑤셔넣는거요. 1층 사는 저와 눈 마주쳐도
    그럽니다. 공중도덕이니 예의니 그런거 남의얘기죠

  • 15. ㅇㅇ
    '19.5.19 3:38 PM (121.65.xxx.82)

    원글님이 참으시고 버리면 이후론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세상엔 오만사람 이상한사람 다 있는건데 쓸데없는 걸로 스트레 스받잖아요. 그 아줌마 자기딴엔 나름 봉투값 절약했다고 뿌듯해 할 듯.

  • 16. 에휴
    '19.5.19 3:38 PM (210.112.xxx.40)

    그냘 냅두세요. 그런 사람과 말 섞어 뭐하시게. 그래도 그냥 버리는 사람보다 낫죠.

  • 17.
    '19.5.19 3:40 PM (118.45.xxx.198)

    버린 쓰레기에 그리 신경 곤두세우나요?
    사실 버리는 사람이 그냥 툭 아무데나 버리는 것보단 쓰레기봉투 빈공간에 쑤셔넣는게 차라리 나아 보이는데요?
    이게 크게 열받을 일은 아닌듯 합니다...

  • 18. ㅌㅌ
    '19.5.19 3:42 PM (175.120.xxx.157)

    주택살면 자주 봐요 ㅋㅋ저래놓고 자긴 종량제봉투값 안 든다고 자랑하죠
    진짜 싫은데 상대 안해요
    신발이 재활용인 줄 몰랐나봐요

  • 19. ㅡㅡ
    '19.5.19 3:52 PM (49.1.xxx.88)

    저게 왜 안되느냐면 재활용품을 넣거나
    음식물쓰레기도 몰래 섞어버리기 때문이예요
    쓰레기봉투 소유욕이라니 얼척없는 소리예요
    실제로 저희동네는 그것땜에 과태로 먹은집도 있어요
    결국 씨씨티비 돌려보고 잡긴했지만...
    단지 아끼려고 남의집 봉투에 버리는게 아니예요

  • 20. ㅡㅡ
    '19.5.19 3:55 PM (49.1.xxx.88)

    주택가 재활용봉투에 맥주캔이라도 섞여있으면
    그것만 꺼내가려고 봉지 다 뜯어놓고 캔만 골라가는
    염치없는것들도 많아요
    그 스트레스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 21. 버린 쓰레기
    '19.5.19 3:55 PM (182.227.xxx.92) - 삭제된댓글

    잘못해서 남이 이상한 것 넣으면 내가 벌금 물수도 있어요. 일단 버려진 쓰레기 봉투는 내 소유가 아니라는 것도 정확하지는 않죠.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 수거해가는 지자체 업체만 손댈 수 있는 거지 다른 사람이 쓰레기 더 넣어서 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 22.
    '19.5.19 3:56 PM (211.224.xxx.163)

    신발도 구제로 팔수 있는 정도나 돼야 재활용이지 안그런건 쓰레기예요.

  • 23. ..
    '19.5.19 3:56 PM (211.108.xxx.176)

    저도 이사 오기전에 옆에 사시는 분이 저희집에서 버린 쓰레기봉투 들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넣고 더 채워 버리고
    안에 뭐 버렸나 보기도 하고 그래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생리대라도 나온거 보거나 속옷 버린거 보거나 할까봐요

  • 24. ////
    '19.5.19 3:5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마대자루 사서 넣어야할거 종량제봉투 넣으면
    노란 경고스티커 붙여요 수거거부하고
    다시 갖고 가라합니다 안그러면 벌금매긴다고
    진짜 잘못하면 벌금물수도 있어요

  • 25.
    '19.5.19 3:58 PM (59.6.xxx.66)

    저도 이거 너무 잘못된것같은데 쿨하게 신경안쓴다는 사람들은 가끔 자기들도 이런짓 하는지.
    정말 저러다 재수없으면 벌금내는데.

  • 26. 원글이
    '19.5.19 3:59 PM (118.40.xxx.144)

    윗님 제말이요 그게 신발뿐만아니라 검은봉지속에 음식물 기타 재활용분리할거를 검은봉투에 숨겨 넣기도 하겠죠 관리소에서 방송자주합니다 저아줌마가 한두번 버렸겠냐구요 다른것도 다 버렸겠지 비양심이지

  • 27. ...
    '19.5.19 4:01 PM (125.178.xxx.206)

    저 원글님 기분 넘 이해가요. 저도 저거 당하면 진짜 짜증날거 같아요
    근데 저런 사람 상대하면 나만 손해죠ㅠ

  • 28. ..
    '19.5.19 4:02 PM (183.101.xxx.115) - 삭제된댓글

    1기신도시 펴ㅊ살아요.
    집값은 나름 비싼데 쓰레기버리는거보면
    기도 안차요.
    스티커 없이 버려서 경고장 붙은정도는 귀여운수준.
    쓰레기통에 온갖게 다 들어있고 하물며 일반봉투 쓰레기도
    천지..
    음식물통은 말할것도 없어요.
    일반쓰레기인 뼈들이며 조개껍질도 잔뜩이고.
    전에 근처 새아파트 살때는 그런경우 거의 없었어요.
    집만있는 거지들만 사는건지 수준들 하고는..

  • 29. ㅇㅇ
    '19.5.19 4:03 PM (124.54.xxx.52)

    이기심이 정말 무섭죠
    아파트 인근 주택에 사는분이 매번 쓰레기 버리러 오는거 봤어요 음식물도 아무데나 던져놓고 재활용인양 쓰레기 버리고
    소수가 다수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거죠

  • 30. ..
    '19.5.19 4:0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수거거부당할수 있으니 신경쓰는게 맞아요. 미개한 인간들 정말 답없죠.

  • 31. 남의
    '19.5.19 4:07 PM (122.38.xxx.224)

    쓰레기봉투에 넣으면 안돼요. 원래는 봉투에다 주소써서 버려야 하는데..그러다 보면 개인 정보가 노출돼서 그냥 버리는데..남의 봉투에 버리면 법적으로 위법일걸요..

  • 32. 강남
    '19.5.19 4:13 PM (122.38.xxx.224)

    아파트 살아도 남이 버리는 쓰레기 봉투에 자기거 집어넣는 아줌마들 많아요. 여름에 날파리 때문에 헐렁한 채로 버리니까 그거 달려 들어서 자기꺼 넣으려고 봉투 여는 순간..날파리 폭격 받고..놀라서 소리지르고..

  • 33. ??
    '19.5.19 4:20 PM (180.224.xxx.210)

    안되죠.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계속 붙여놔요.
    사진까지 찍어서요.

    재활용봉투에 넣지 말라는 품목에 신발 있어요.
    그거 구청에서 수거도 안 해간대요.

    앞으로 관리소직원들이 총출동해서 cctv 추척하거나 쓰레기 뒤져서라도 색출하겠다고 붙여놨더군요.

  • 34. 비가오니
    '19.5.19 4:25 PM (113.199.xxx.53) - 삭제된댓글

    입에 꽃만 물면 딱인데....

  • 35. ..
    '19.5.19 4:27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지금은 모루겠는데 종량제 봉투에 버리지 말라는 음식물 쓰레기 넣어버린 어떤 할머니 관공서에서 쓰레기봉투 뒤져 주소봉투 찾아내 벌금 10만 고지서 받은거 봤어요. 남이 내 봉투에 넣어 버리고 벌금은 내가 내면 어쩌나요.

  • 36. 엄청 낡은 신발도
    '19.5.19 4:41 PM (121.188.xxx.184)

    재활용인가요??
    헌옷함에 신발 넣지 말라고 본것 같은데

  • 37. 그러다
    '19.5.19 5:08 PM (223.38.xxx.60)

    봉지 터지면? 그 거지 아줌마 평생 거지처럼 살꺼에요.

  • 38. ,,
    '19.5.19 5:43 PM (219.250.xxx.4)

    재활용은 재활용
    종량제는 쓰레기

  • 39.
    '19.5.19 6:49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저아는아줌마 그렇게 버린 봉투에
    누가 쓰레기 집어넣었는데
    벌금 삼만원 받았어요
    오래전일인데 무튼 봉투에서 우편물봉투로
    쓰레기봉지 주인찾아서 벌금먹인거거든요
    그아줌마가 진짜 무개념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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