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장미를 주며 오늘 유난히 이쁘네?라더니
마당에 피어있는 장미 끊어서 손에 쥐어주면서 저런 되도않는 말을 하고 청소하자고 할까봐 선수치고 나른 듯...
우씨....
근데 이쁘다고 하니 화가 많이 나지는 않고....ㅎㅎㅎ
저 너무 단순한 것 같아요ㅠㅠ
1. ㅎ
'19.5.19 11:14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그래도 센스있는 남편분이네요
요즘 마당있는 주택가에 핀 장미꽃들 보며 힐링하네요
빨간색만 있는게 아니라 노랑 분홍등등 색도 많더군요2. ㅎㅎㅎ
'19.5.19 11:15 AM (122.128.xxx.33)사랑스러운 요물이네요
3. ^^
'19.5.19 11:15 AM (147.46.xxx.59)그래도 센스있는 남편분이네요 2222222222222
이쁜 말하고 나가는게 어디에요??4. 이뻐요ㅎ
'19.5.19 11:15 AM (211.116.xxx.17) - 삭제된댓글남편분이 원글님을 아시네요 .ㅎ
어차피 갈거 사이좋게 보내줍시다..청소는 뭐..쉬엄쉬엄~
따뜻한 차한잔하세요 ^^5. 부럽다
'19.5.19 11:18 AM (114.201.xxx.2)진심 부러워요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완전 졌음 ㅜㅜ
자랑값 입금하세욧 !!!6. ㅋㅋ
'19.5.19 11:18 AM (121.139.xxx.133)미혼인데 귀여우십니다 남편분 ㅋㅋㅋ
7. rosa7090
'19.5.19 11:21 AM (222.236.xxx.254)남편 분 눈에 아직도 이쁜 여자인거죠.
그런 말 들었으니 오늘은 원글이 참고
나중에 남편 많이 부리세요.^^8. 요물
'19.5.19 11:27 AM (125.136.xxx.235)어제 저녁 계획을 미리 세운 듯.
낚시장비가 이미 챙겨져 있었고 바람같이 나가더라고요~
어쩐지 아침부터 장미 울타리 근처를 어슬렁거리더라니.!.
일욜 아침 떡진 머리를 하고있었는데 이쁘단 말 하느라 나름 애썼네요ㅎㅎㅎ
고기 못 잡아오면 죽을 지 알아!!문자했더니...응.나도 사랑해~라고 답이 왔어요. 사오정인 듯..에효ㅠ9. ..
'19.5.19 11:29 AM (180.66.xxx.23)남편님 너무 귀여우십니다~
10. ㅇ
'19.5.19 11:35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바다낚시 가신건가요
날씨도 좋은데 같이가면 더 좋을텐데요
낚시 배워보세요11. 요물
'19.5.19 11:40 AM (125.136.xxx.235)바다낚시 갔어요..
저보고도 같이 하자고 늘 그러는데...저는 낚시가 별로 안 땡기더라고요..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린내도 싫고...
생선 먹는 건 좋아하는뎅..^^;;;12. ...
'19.5.19 12:05 PM (125.130.xxx.25)행복한 일상이네요 부럽...
13. ㅎㅎㅎ
'19.5.19 12:10 PM (211.179.xxx.23)그정도면 봐드려야겠네요.^^
14. 저런
'19.5.19 12:18 PM (183.98.xxx.142)내 남편한테 급 미안하네요
어쩌다 한번 사랑해 하면
뭐 나몰래 사고쳤지?
우째 쉰이 넘어도 고대로냐?하면
전생에 지구를 구한게지.
반응이 이런 멋대가리 없는 마눌도
조오타고 싱글거리는거보면..
반성합니당15. 하
'19.5.19 2:25 PM (116.126.xxx.216)이집아저씨도 휴일아침 골프약속잡으면 안하던 설거지를 그리 해대요~확 마
16. ᆢ
'19.5.19 4:40 PM (118.217.xxx.229)나도 이리 여우같이 센스있는 남편이랑 살아보고 싶네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