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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싸가지없는 고1아들 훈육법 알려주세요

정말 조회수 : 12,396
작성일 : 2019-05-18 19:16:16

아들 학교급식 싫다하여 매번 픽업해서 저녁차려준후 다시학원 픽업후 집에 온후 또 밤11시에 픽업하러갔다온후
2차 간단간식이나 밥차려줍니다.
저도 회사다니면서 힘들지만 인스턴트 외식 안먹이고 매끼마다 집밥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본인필요한 브랜드신발 옷은 아들만큼은
풍족하게는 아니지만 꼭필요하다면 사줍니다
저 남편 딸 은 대충 마트에서 할인행사하는 것들만 사서입고요~
맞벌이지만 수입이 많지않아 아끼고 또아끼며
아들 뒷바라지 나름 한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불만이 너무 많아요
너가 원하는만큼은 아니겠지만
힘든 와중에 너를 뒷바라지하고 있으니
너무 불평 좀쏟지마라 .일단 집형편은 바뀔수
최대한 있는것에서 감사하면서 살자했는데

아들이 하는말이 생색 낼려면 그런거 하지 마래요!
그냥 혼자 학원에서 걸어오고 알아서 밥차려 먹겠답니다

이말을 듣는데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매사에 해주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본인을 말로 많이 까먹는다고 해야하나요?

그반대로 초등생 딸은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아주 사소한걸로도 저에게 표현을 많이해요
물론 저도 딸의조그마한 행동도 고맙다는 표현 자주해주구요. 그래서인지 딸과는 사이가 좋아요
딸 보면서 힐링하구요

그런데 어찌그리 같은 환경내에서도 이렇게 다른지
아들만 생각하면 답답해요
이런 아들 양육?훈육? 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책이나 어떤방법이든 알려주세요
아들키우기 너무힘드네요



















IP : 180.66.xxx.3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은
    '19.5.18 7:20 PM (1.232.xxx.233) - 삭제된댓글

    무슨죄
    딸도 곧 독립할 나이되면 잃겠네요. 불쌍해.

  • 2. 저도
    '19.5.18 7:24 P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

    답글 같이 기다립니다.
    중1인데 벌써 저러네요.
    친정엄마는 미친놈이다 생각하고 무조건 그렇구나,니가그렇게 힘들었구나, 그랬겠구나 그러라는데
    숨이 안쉬어져요.가슴에 뭐가 얹혀있는것같아 계속 숨을 몰아쉬고 있습니다.
    어른을 존경하는 법도 모르고
    기본적인 도덕심도 없고
    남들 눈에 참피한 건 엄청 신경써요.
    지금도 과외선생님 들어오시기 직전에 화장실 들어가서 삼십분째 기다리시게 하고 있습니다.
    저번시간엔 바람 맞히고 도망나가서 어렵게 보강 잡은 건데 저러고 있네요.
    속이 터진다는게 뭔지 제대로 알 거 같아요

  • 3. /////////
    '19.5.18 7:25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해주지 마세요. 왜 해주나요???
    글고 왜 딸과 차별해요? 아들도 마트서 사입히시구요. 돈 없다고 그만큼밖에 못해준다고 딱 말해줘야죠.
    왜 해주고 욕먹어요???

    난 원글님이 더 문제로 보여요.

  • 4. ....
    '19.5.18 7:27 PM (122.128.xxx.33)

    '그냥 혼자 학원에서 걸어오고 알아서 밥차려 먹겠답니다'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그런 말을 들어가며 매달려서 애원을 하니까 그래도 되는구나 싶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겁니다
    아직 고 1이니 두달 정도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생각하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 5.
    '19.5.18 7:28 PM (220.85.xxx.12)

    엄마한테 생색~~~그냥학ㅇ원도....밥차려먹는다고요
    진짜 4 가지 없네요

    그런말 듣고는 저라면 안해줍니다 그래 혼자서 해보라고 하세요
    대중교통 타고 학원 다니라 해요
    뭔 상전인줄 아는줄...
    저라면 최소한으로 해주고 본인이 힘들어봐야 고마움도 알지 않을까요? 아들이 혼자 하다가 힘이들면 공손하게 부탁하면 그때가서 약속하고 들어주세요

  • 6.
    '19.5.18 7:29 PM (180.224.xxx.210)

    '그냥 혼자 학원에서 걸어오고 알아서 밥차려 먹겠답니다'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22222

    저 상태로는 학년 올라가고 고3 되면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릅니다.

    곧 사춘기 될 딸에게도 안 좋은 영향 끼쳐요.
    당분간 그냥 두세요.

  • 7. ㅠㅠ
    '19.5.18 7:30 PM (124.50.xxx.87)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잘해주는게 뭐든 알아서 다해 주는게 아닙니다.
    힘들어 하면서 뭐든 해주시는게 사랑이 아니란 거죠.
    테두리 크게. 단호하게 울타리 쳐 주시고 심리적 안적. 자기 효능감을 높여 주셔야 해요. 스스로 학원을 갈 수 있다. 바쁜 엄마대신 내가 밥을 챙겨 먹는다. 그런게 안쓰러워 해 주시지만 아이는 그런걸 스스로 해내면서 스스로 기특해 하고 자부심이 생기기도 하는거죠.

  • 8. 말로
    '19.5.18 7:33 PM (211.210.xxx.137)

    동생 생각나네요. 위에.둘은 순했는데 막내로 아들하나 더 낳으시고 너무 다른 기질에.엄마 아빠 참.힘드셨어요. 공부도 혼자만 못해 지방대 가느라 돈많이.들었고...
    그런데 대학가서부터 정신차렸고 결혼한후에.재테크도 잘하고 이젠 저희 형제들줕 제일 살뜰하게 부모께 잘해요. 물론 여전히.말 싸가지없게 해서 아빠 맘상하게는 지금도간혹 하지만요.
    그냥 엄마가.한없는 사랑으로 감싸주신거 가?아요. 누나인저 와 형은 막내랑 안친했어요. 너무 틀려서 ㅠㅠ

  • 9. dd
    '19.5.18 7:36 PM (1.235.xxx.16)

    자식 키워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요..
    원글님이 자녀에게 그렇게 해주시는 건 그 아이가 원글님 자식이고 그 자식이 만족해하고 행복해해야 원글님도 행복하니까 그렇게 해주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안해줄 수가 없어요.
    그러니, 곰곰히 생각해보시고요.
    너는 왜 고마워하지 않고 매사 불만이냐.... 이런 식으로 표현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아드님 같은 반응이 나와요.
    아들이 불만을 얘기할 때에는 해줄 수 있는 건 해주시고,
    해줄 수 없는 건 상황이 이러이러하여 해줄 수 없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상황을 객관화하세요.
    속으로 고마워하는 마음이 있어도 그 마음을 표현할 줄 몰라서 안할 수도 있고요.
    왜 고마워하지 않고 매사 불만이냐.. 이 말 때문에 고마운 마음이 싹~ 사라져버리는 수도 있고요.
    말로 깎아먹는다는 표현은 부모에게도 똑같이 해당되는 말입니다.

  • 10. 헤이
    '19.5.18 7:40 PM (114.201.xxx.2)

    세상에 학교급식 싫다고 유별나게 엄마가 밥차려주며 헌신하는데 저런 말하면 정 떨어지죠

    원글이 당분간 아들한테 좀 멀어지세요
    그리고 원글은 아니라 하겠지만 딸 차별하고 있어요

    누군들 메이커 옷 입는거 안 좋아하나요
    딸은 다 고마워하고 감사해하니 마트옷 입히고
    혜택은 다 아들한테 가고 있어요

    딸한테도 좋은 옷 입히고 좀 잘해주세요
    나중에 딸자식한테도 외면당하고 원망 듣지 않으려면요

  • 11. 헤스
    '19.5.18 7:52 PM (121.162.xxx.77)

    다들 맛 없어도 급식 먹어요. 너무 오냐오냐 키우신걸수도 있어요. 과잉보호도 휴유증 큽니다.

  • 12. 테나르
    '19.5.18 7:52 PM (183.98.xxx.232)

    10년도 전에 아기 태어나서 한 사이트에 가입했었는데 그때 '모성혁명'이라는 책이 유행이었어요.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면 아이는 그 충족감에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절제하게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너무 어이 없어서 1년 정도 안들어가다 들어가보니 써 있는 글들이 "우리 아이는 왜 만족을 모를까요"였어요. 모든 사람들이(친척들에게도 부탁해서) 아이가 원하는 모든 상황을 다 만족시켜 줬는데 짜증내고 화내고 늘 부족하다 불평이래요. 그런 글들이 꽤 있었어요.
    인간은 그런 존재네요.

  • 13. ...
    '19.5.18 7:55 PM (85.3.xxx.237)

    원글이 아들을 상전으로 키웠네요. 급식이 맛이 없다고 집에 모시고 와서 저녁 차려 드리고 다시 모셔다 드리고.... 뭐하는 건가요? 주인집 도련님 모셔요?

    그 따위로 큰 놈이 나중에 퍽이나 부모 고생 알 거 같은가요? 엄마는 내 하녀야 이런 식인데 하녀가 생색 내니까 주인놈이 짜증내잖아요.

  • 14. ....
    '19.5.18 7:57 PM (39.7.xxx.2)

    안해주면되요.

  • 15. 고구마
    '19.5.18 8:00 PM (117.111.xxx.33)

    원글이 아들을 상전으로 키웠네요. 급식이 맛이 없다고 집에 모시고 와서 저녁 차려 드리고 다시 모셔다 드리고.... 뭐하는 건가요? 주인집 도련님 모셔요? 222222222222222222

  • 16. 잘될꺼야!
    '19.5.18 8:02 PM (122.34.xxx.203)

    왜 저런 아들에게 왜 해주고 생색내세요
    그런 답답한 마음으로는 해주지말고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먹는게 나아요

    님도 아들고 똑같아요 ....
    님이 그렇게 해주는걸
    아들이 알아주었음 하는건데
    아들은 그럴 머음크기가 아니고
    그럴마음도 없고요
    아들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하지말고 해주세요

    그런데...부모자식간도 인간관계라
    참 답이 앖긴 합니다
    여기서 힘빼면 다른곳에서 힘이 들어가는...
    꼭 젠가처럼...ㅡㅡ

  • 17. ㅇㅇ
    '19.5.18 8:02 PM (1.235.xxx.70)

    원글님이 해줄만해서 해준거에대해
    말로 확인할려하지 마세요
    힘들면 하지 마시고,형편상 절약해야하면 온가족이 같이 절약해야죠
    엄마가 애한테 특혜를 주고 그걸 감사해야한다고 강요하면 안한만못해요
    그냥 형편에 맞게 자식 차별하지 말고 해주세요

  • 18. 잘될꺼야!
    '19.5.18 8:03 PM (122.34.xxx.203)

    상전으로 키워놓고
    날 마님으로 주인으로 어른으로 생각하라는거나
    마찬가지에요

    아이 잘못은 없어요..
    다 부모인 내 착각과 잘못된 기준으로
    양육한 탓만 있을뿐...

  • 19. 진짜
    '19.5.18 8:03 PM (58.120.xxx.107)

    '그냥 혼자 학원에서 걸어오고 알아서 밥차려 먹겠답니다'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3333

  • 20. 잘될꺼야!
    '19.5.18 8:05 PM (122.34.xxx.203)

    '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 '
    ...
    그 지점에서 뭔가 큰 착각과 잘못된 기준이 있어요
    아이가 원하는게 진정 무언지..
    무얼 해주라는건지...
    그걸 찾는게 핵심....

    그 핵심이 어려울뿐...

  • 21. 아들을
    '19.5.18 8:07 PM (223.38.xxx.131)

    왕자님으로 떠받들어 키워놓고
    '왕자님이 하녀인 나를 구박해요. 어쩌죠?'하면 어떡하나요?
    오냐오냐 키우면 자식인생 망치는 거 왜 모르세요?
    문제아 뒤엔 아일 떠받들어 키운 문제 부모가 있습니다.

  • 22. ㅇㅇ
    '19.5.18 8:12 PM (49.1.xxx.120)

    딸이 아직 어려서 그냥 참고 있는거지 (엄마한테 미움 안받으려고) 걔도 사춘기 되면 더 터질겁니다.
    아들 성격 보니까 딸도 성격이 없진 않을텐데...
    참... 자식교육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아들은 아마 급식 맛없으니 그냥 편의점에서 사먹을 돈을 원할지도 몰라요. 그런걸 매번 픽업하고 데려다주고 오고
    그 아이 자신은 그걸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아요. 엄마는 맞벌이 해가며 고생스럽겠지만...
    아들은 그렇지 않다고요.
    원하는걸 해준다고 하는데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걔가 원하는게 뭘지..

  • 23.
    '19.5.18 8:14 PM (124.50.xxx.65)

    차별 그만하세요.
    전형적인 가부장 한국 엄마네요.
    그러다 딸아들 둘다에게 버림받습니다.
    딸이 착해서 다 이해해줄건 같죠?
    어느 순간 깨닫습니다.
    그 지독한 차별을

  • 24. 스스로
    '19.5.18 8:18 PM (39.112.xxx.143)

    하겠다는데 뭐가문제인건지요
    그런아들그냥 놔두시고 딸에게잘하세요
    딸과아들차별해서 키우는게 느껴져요

  • 25. 세상에
    '19.5.18 8:19 PM (211.220.xxx.162)

    살다살다
    상전으로 키워놓고 싸가지 없다니
    애를 망쳐놓고 있는건 원글님입니다
    백만년만에 로긴하게 하시네요

  • 26. ㅇㅇ
    '19.5.18 8:28 PM (125.191.xxx.148)

    해주면 해줄수록 감사함을 모르는 아이가 잇고
    한가지를 해줘도 감사함을 아이가 잇죠..

    이태껏 아들 많이 해주셧으니
    이젠 딸에게 많이 잘 해주시면 되겟네요..

  • 27. ..
    '19.5.18 8:31 PM (70.187.xxx.9)

    아들 말대로 해 줘요. 지가 알아서 한다는데 아기 이유식 하듯 키우시네요. 그리고 딸 차별 그만 하시고요.

  • 28. ...
    '19.5.18 8:39 PM (116.36.xxx.197)

    저딴식으로 터트리는거 다 지 성격나오는거예요.
    이기적인 아이예요.
    미안하지만 제 집에도 하나 있어요.
    특별대우 해주지 말고 앞으로 급식먹으라 하세요.
    고딩 급식 어느학교나 다 맛없습니다.
    고딩은 중딩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알아서 학교다녀라 하세요.
    체크카드에 돈 좀 넣어서 사먹게 하거나
    적당히 인스턴트도 먹이세요.
    메이커 사입고 싶으면 너도 반띵해라고 하시고
    마트표 사주세요.
    어차피 한 해 입으면 다음해 안입어요.

  • 29. ....
    '19.5.18 8:44 PM (211.226.xxx.65)

    딸래미 애정 결핍이네요.
    기질적으로 자기 의사 적극적으로 표현 안하고 고마워해야 반응 보이는 엄마니까
    입에 달고 사나보네요.
    아들 가진 엄마 애착이 유달리 지나쳐 보여요
    나중에 아들하고 딸하고 양쪽에서 원망 듣지 않을까 싶어요
    원글님 만족한 아들엄마 노릇에 딸이 희생되고 있는 느낌.

    똑같이 해주세요!

  • 30. ....
    '19.5.18 8:46 PM (1.237.xxx.128)

    엄마가 문제네
    급식 맛없다면 굶으라고 하세요
    집에 모시고와 차려주고 다시 모셔다 드리고?
    뭐 하자는건지...
    군대나 장가가면 어쩌려구요

  • 31. ㅇㅇ
    '19.5.18 8:49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그렇게 키워놓고 이제와서 어쩌란건지.....

  • 32. 부모가
    '19.5.18 8:54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왜 스스로 몸종 역할을 자처하세요? 그리고 딸이랑 차별하지 마세요. 순둥이 딸이 불쌍하네요. 오빠한테 치여 애가 지 설자리 찾을려고 착하게 구는 거잖아요. 고마움도 모르고 알아서 한다는데 말대로 하게 하세요. 인스턴트 전혀 안 먹인다, 솔직히 님 자기만족이 더 큰 거 같아요.

  • 33. ...
    '19.5.18 8:56 PM (223.39.xxx.52)

    아들한테 맞춰주지 마세요...
    맞벌이해도 경제력 딸린다면서
    왜 아들한테 메이커해주고 밥셔틀까지 하면서 사는건지?
    우리가 없는 살림에 이렇게까지 해주고 있다 그렇게 희생하니
    너도 알아달라 이거 아닌가요?
    아이는 그냥 싸가지없는 고1에 불과해요...
    부모가 아이한테 맞춰서 희생하면서 인정받길 바라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그냥 우리경제상황은 이렇고 그래서 우리모두 이런거 사니 너도 그게 좋겠다 말하고
    입나오면 무시하세요.. 뭔상관인가요?

    밥도 맛없으면 반찬이라도 더 싸가서 학교에서 먹든지 해야지
    그럼 그밥 먹는 다른 전교생애들은 바보라서 먹고 있답니까?
    정말 부모가 이해가 안가네요

  • 34. 정말
    '19.5.18 8:57 PM (180.66.xxx.34)

    딸에게는 설명을 해줬어요. 오빠도 초등까지는 브랜드안입혔고 중등부터 반영해주겠다하며 서로 이해가된부분이에요~ 딸하고는 조곤조곤 설명을 하고 조율이 되요.
    그리고상전으로 키우지않았고 오히려완벽주의성격이라 너무 반듯하게 키우려는게 화근인가싶은생각을하고있는데
    차라리 좀 이젠 그반대로 할까싶은생각이 드네요

    사실 양육방법이 잘못됨을 인지하고 도움을 얻고자 올린건데 몇분의 댓글에 기분이 좋지않네요. 저도 앞으론 댓글쓸때 조심 또 조심해야겠네요.
    댓글보면서 참고할건 참고하려해요
    너무예민하고 매사에 부정적으로 뾰족하게 말하는아들 키워보신분들 댓글부탁드립니다

  • 35. ...
    '19.5.18 9:10 PM (223.39.xxx.52)

    너무 완벽주의 성격... 반듯하게 키우는거 다 아니예요..
    님 아들은 공감능력떨어지는 아이 같은데요...

    교우관계나 학교에서 생활은 어떤가요?
    괜찮다면 밖에서 참고 집에서 가족들에게 함부로 하는
    아이인거 같은데요...
    부모님도 받아주시는거 하지 마시구요...
    공감능력없이 이기적인건 정말 고쳐야하는거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만만한 가족한테 하는건 더 나쁜거구요...
    많이 내려놓고 아이에게 별기대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릴때 아이특성 모르고 다 맞춰주신거 같은데...
    지금와서 훈육한다하면 받아들일까요? 아이가?

  • 36. 근데
    '19.5.18 9:13 PM (223.39.xxx.233) - 삭제된댓글

    님아들은 허투루키워도 엄마가 사랑안줬다고 툴툴거릴거같은데
    사랑으로 키우고 넘예뻐서 오냐오냐해도
    인성이바르면 크면 다 고마워하더라구요
    저도 울애 넘 이뻐서 좀 오냐오냐했는데
    크니까 엄마힘든줄알고 잘할라하고 보면 고마운거 느끼던데요

  • 37. 기질
    '19.5.18 9:13 PM (121.174.xxx.172)

    제가 아는 지인 아들은 고2인데 하도 싸가지 없이 말해서 며칠전 뺨을 한대도 아니고 내리 두대나
    때렸다고 하면서 자기가 그동안 싸가지 없이 굴어도 많이 참아줬는데? 그날은 정말 아닌거 같아서
    때렸더니 아들이 잘못했다면서 울었다고 했어요
    큰아들은 어릴 때 엄하게 키워도 기질적으로 고분고분한테 작은아들은 엄하게 키웠는데도 자기 닮아서
    다혈질이고 욱하는게 있다면서 똑같이 키워도 성향이 다른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급식 맛없다고 하면 그냥 돈주고 그걸로 사먹으라고 하세요
    지인 아들도 급식 맛없다고 저녁은 사먹는데요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상전 모시든 아들 밥 차려먹이고 데려다주고 한건데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거 아들이 원한건가요?

  • 38.
    '19.5.18 9:15 PM (182.228.xxx.195)

    부모님이 날 위해 희생 한다고 생각하면 저렇게 말 못해요
    밥셔틀 하시면서 아들을 하늘처럼 모시고 사니 저러지 .
    상전으로 키우신거 맞는데 아니라고 우기시니 앞으로도 아들은 그냥 부모 개무시 하고 살듯요

  • 39. 잘될꺼야!
    '19.5.18 9:22 PM (122.34.xxx.203)

    그게요..
    정답도 없고
    문제점이 딱 이거다 하나만 콕 집어낼수가 없는게
    인간관계요..자식키우는 문제인거 같더라구요

    이걸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
    해서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렇게 한다~ 하는 상을 갖고 그렇게 할때에는
    다 뭔가 반대로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반대급부로
    얻고자 하는게 무의식에 있기때문에...
    그렇게 함이 있이 어떤 행위를 했을때에는
    그게 또 안좋게 역반응을 불로오기에...

    인간사는...알면알려할수록..
    답이 없는거구나......
    인거 같아서....ㅡㅜ

    제 이야기가 동떨어진 내용인거 같지만
    흠....전 좀 핵심적인 근원적인 문제에서
    보게되면....이렇게 좀 사니컬허게 되네요.

    인생사 전체가...

  • 40. 정말
    '19.5.18 9:23 PM (180.66.xxx.34)

    아이는 밖에서는 인정을 많이 받아요.
    가끔씩 학교나 학원선생님들 전화오면 한결같이 아이잘키웠다고 하는 말을 하세요.

    아마도 윗분말씀대로 집에서 스트레스를 푸는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냥 댓글대로 한번해볼게요
    아이가 몸이 약해서 항상 감기와비염을 달고 살아서 음식에 신경을 많이써요.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위생적이나 영양적인면에서도 좋을거 없어서 이부분은 제가 특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냥 좀 내려 놓아야할까봐요.
    이렇게 생각하니 한결맘이 가벼워지네요

  • 41. ㅉㅉ
    '19.5.18 9:33 PM (110.10.xxx.118)

    애를 왜 그렇게 키우시나요? 재벌집애들도 그냥 급식먹어요
    먹기싫다면 쳐먹지말라하시고,지가 차려먹겠다시면
    그러라하세요. 그렇게해서 전교1등이라도 하나요?

  • 42. 저는
    '19.5.18 9:38 PM (182.209.xxx.230)

    원글님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고1아들 키우는데
    다르지 않아요. 저렇게 챙겨주는거 엄마 성격도 있는듯해요.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게 부모와 자식 관계는 갑을 관계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식이 갑 부모가 을이죠. 자식과 거리를 두고 최소한의 부모도리만 하려해도 그게 잘안되죠.자식은 그걸 알고
    부모 머리 꼭대기위에 올라 앉고...물론 인성이 좋은 아이라면 이런 부모에게 감사해하고 더 잘하려 하겠지만 어쩌겠나요 내가 낳은 자식인걸...

  • 43. ...
    '19.5.18 9:51 PM (1.237.xxx.128)

    인스턴트 외식 안먹이고

    이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자랑처럼 몇번을 쓰시네
    아이들은 저런 음식 좋아해요
    다 엄마 만족입니다

  • 44.  
    '19.5.18 9:54 PM (58.124.xxx.3)

    외식 안 시킨다고 하셨는데 대학교 가도 점심시간에 도시락 싸들고 쫓아가시겠네요.
    회사 가면 점심시간마다 엄마가 회사 문앞에서 기다리면서 밥 싸왔다고 먹으라고 하고...
    재밌는 상상이 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같이 일하던 직원 중에 그런 남직원이 있었거든요. ㅋㅋㅋ
    1년도 못 채우고 지가 지 발로 회사 나갔어요.
    회사에서는 지 마음대로 안 되니까 성질 내다가.

  • 45. ㅇㅇ
    '19.5.18 9:54 PM (175.120.xxx.157)

    걍 그렇게 쭉 키우세요
    나중에 아들한테 무시당하고요
    급식 맛 없으면 다른 애들은 개쓰레기 음식 먹고 학교 다니나요
    저 같으면 턱도 없어요 노비처럼 살아 놓고 이제와서 무슨 ㅋㅋㅋ
    딸은 그런 엄마랑 오빠 밑에서 얼마나 참는지도 모르고 힐링이래 ㅋㅋㅋㅋㅋ
    어휴 ㅉㅉ

  • 46. . ..
    '19.5.18 9:59 PM (1.237.xxx.128)

    그리고상전으로 키우지않았고 오히려완벽주의성격이라 너무 반듯하게 키우려는게 화근인가싶은생각을하고있는데


    어이구야 여기 댓글들 읽고도
    공감능력 빵이네
    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집밥 해먹이고 메이커 사주고

  • 47. 인정
    '19.5.18 10:21 PM (121.174.xxx.172)

    몸이 약해서 자꾸 감기에 비염이 자주 걸리니 밖에 음식 안먹인다고 하시는데 군대 안보내실꺼예요?
    참 답답합니다
    인스턴트나 밖에 음식도 좀 먹이면서 키워도 됩니다
    그렇게 키운애들 오히려 엄마몰래 밖에서 그런 음식 더 많이 찾아 먹는거 모르시나요?
    예전에 제 윗동서가 애들 라면 안먹인다고 자랑삼아 얘기하더니 그 애들 시골 할머니집만 오면
    컵라면이나 라면 끓여 먹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시댁에는 항상 시아버지가 라면 한박스 늘 사놓으시거든요
    집에서는 안주니 할머니한테 라면 먹고 싶다고 얘기하면 할머니는 끊여먹으라고 하니까요
    오히려 저희 아이들은 시댁 가면 안먹었어요

  • 48. .....
    '19.5.18 10:23 PM (1.227.xxx.199)

    원글님 너무 속상하고 고민되셔서 조근조근 상의하는 건데 왜 그렇게들 날카롭게 찌르시나요.

    원글님...
    저도 아이 둘 키우지만 성향이라는게 있고 기질이라는게 있어서 그런지 너무 다르네요.
    도덕성과 책임감, 배려가 몸에 베인 아이와 이기적이고 게으르며 남탓만 하는 아이...마트표 사다줘도 군소리 안하는 아이와 브랜드만 고집하고 남의 눈 의식하는 아이...
    아드님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그 아이는 어쩌면 엄마랑 멀어져야 잘 되는 아이일 수도 있어요. 아이의 장점을 칭찬하고 자꾸 이쁘게 보세요. 아이가 조금은 달라지더라고요. 내가 그렇게 낳았는데 어쩌겠어요. 엄마가 고민하는 바를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시고 좀 멀리하세요.

  • 49. /////////
    '19.5.18 10:27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동갑 아들 키우는 사람인데요. 형편에 맞지않는 브랜드를 왜 사주는지 이해가 안가고 있어요.
    누가 그 집안 며느리 될 지 내가 다 걱정 되네요...아니, 그 아드님 연애나 제대로 할까 ....

  • 50.
    '19.5.18 10:28 PM (180.66.xxx.107)

    은연중에 엄마가 자식에게 프라이드를 갖고 있네요.그걸 애가 알고 이용하는거구요.
    저도 엄친아 자녀 뒀지만 그냥 막 대해요.생색도 내고 야단도 치고..
    도대체 애가 잘나면 왜 맞춰줘야하나요? 관계 좋아서 먼훗날 대접받고 싶다는 심리일까요?
    본인이 무조건적인 무한 사랑을 주고싶다.품어주고 싶다 아니면 솔직하게 대하세요.
    엄마도 힘들다고..애가 이해해주면 고마운거고 못하면 안해주면 됩니다

  • 51. 저도
    '19.5.18 10:32 PM (183.96.xxx.155)

    원글님 아들과 너무 비슷한 딸 키워서 동감됩니다
    일단 입맛이 아주 예민합니다(남편 닮았어요)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육류에 누린내 나서 못 먹어요 질 좋은 소고기는 먹어요 ㅜ
    그렇다고 아채를 골고루 다 먹는 것도 아니니 진짜 급식을 못 먹는 게 많아요
    아침에는 계란볶음밥이나 참치김밥 유부초밥 샌드위치 번갈아가며 해주는데
    점심에 자기 못먹는 메뉴 나오면
    굶거나 매점가서 대퉁 군것질로 때웁니다
    이걸 억지로 어떻게 바꿀 수가 없어요
    집에 오면 집밥 신경써 해줍니다 울 딸은 고마운 거 알긴 합니다
    학원 픽업 해주고 다녀오면 10시30분에 야식 챙겨줍니다
    이와 반대로 대딩 큰 딸은 가리지 않고 잘 먹어요
    저희 딸은 용돈도 매우 아껴쓰고 자기 사고픈 것도 중고로 싸게 사고
    알뜰합니다 고딩인데 한달 용돈이 3만원 정도니까요
    자녀를 인격적으로 대해준다는 것은 자녀의 타고난 기질과 특징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례하고 부모알기를 우습게 아는 건 따끔하게 야단쳐야겠지요

  • 52. ...
    '19.5.18 11:14 PM (180.66.xxx.161)

    1.227님 댓글 와 닿네요....

  • 53. 엄마가
    '19.5.18 11:1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말그대로 생색내는 타입인듯. 애들은 생후 3개월만 되도 부모행동 판단해요.
    그냥 관심을 거두세요. 알아서 하게 하고 터치하지말아요.

    뭐 딸과 양해를 했다고요? 초등딸이 무조건 수용하는거지 대들겠어요? 논리가 있어 따지겠어요?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완벽은 커녕 아들수발에 안달복달하는데 행복을 느끼는거에요

  • 54. 역시
    '19.5.18 11:5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문제있는 아이 뒤에는 문제부모가 있군요

  • 55. ..
    '19.5.19 12:56 AM (85.255.xxx.37)

    소아 정신과 의사 위니콧 이론중에 하나가 ‘적당히, 충분히 좋은 엄마’ (good enough mother) 가 아이의 발달에 가장 중요하다는 거에요. 짧고 쉽게 말해서 모든 걸 맞춰주고 모든 것에 반응해주는 완벽한 엄마보다 적당히 맞춰줄건 맞춰주고 필요한거에 대해선 반응 해주지만, 아이에게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발전할 공간을 줌으로써 아이 스스로 세상에 대해 깨닫게 되고 발달하게 도와준다는 이론이에요. 너무 애쓰지 마세요. 어쩌면 그게 아이가 제대로 발달하고 성숙해 지는걸 망치는 거일스도 있어요

  • 56.
    '19.5.19 1:38 AM (118.222.xxx.21)

    어우. 싸가지네요. 니 하고 싶은대로 살라하세요. 급식먹게 두고 픽업도 해 주지 마세요. 그래야 내가 그동안 엄마덕에 편하게 살았구나 느끼죠. 싸가지한테는 잘해줄 필요가 없어요. 잘해줄수록 싸가지입니다.

  • 57. 아들
    '19.5.19 4:24 AM (58.148.xxx.23)

    아들 죽을때까지 평생 케어할꺼 아니면
    자립심을 키워주세요.
    엄마가 아들을 망치고 있네요.

  • 58. 1.227님
    '19.5.19 8:50 AM (211.244.xxx.184)

    말씀 잘 좋으네요
    날서고 하지말아야할 댓글 속에서 공감됩니다
    아들둘 키우는데 고1 첫째가 비슷해요
    명령조로 말하길래 손놓고 알아서 하라고 했고
    불편하게 만드니 본인 몸이 힘들어지니 고분고분 해지더라구요 근데 진심맘에서가 아니고 내가 힘드니 굽히고 들어간다 이느낌..

    반면 둘째는 뭐하나 해주면 감사해하고 오히려 미안해하고 그래요
    성향이고 그리 태어난걸 어쩌나
    근데 너무 다 해주는거 맞춰주는거 아이에게는 득보다 실이 많은거 같아요
    무심하고 냉정하게 너가 알아서 해라 한마디가 필요할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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