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장에서 오래된 꿀을 발견했어요;; 아마 10년쯤 된 것 같아요
도자기 병에 든 잡화꿀인데 유리병에 옮겨 담으면서 보니 꿀이 좀 묽어졌네요
맛도 좀 쌉싸름 하구요.
버려야겠죠? 아깝네요 내가 왜 그랬을까 ㅠㅠ
꿀은 오래되면 수분이 날라가서 딱딱해지지 않나요?
가짜 꿀은 설텅이 녹아서 묽어지구요?
그렇다면 가짜꿀일까요? 밀봉되어 있어서 수분이 날라가진 않은 것 같긴 한데
하여간 묽어져서 찜찜해요.
않아요.
드셔도 될것 같아요.
꿀이 숙성되어 그래요
익은꿀이라고 해요
이게 약이 되는데 잘 낫지 않은 상처에 바르면 잘 나아요
미온수에 타서 마시면 식도나 위에 염증을 삭혀요
그럼 일단 버리지 않고 사용해보겠습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