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땅 사려고 하는데 부동산이 지번을 안가르쳐 주다네요

언니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19-05-17 16:17:59

동생이 제주도에 땅100평 사려고 하는데

부동산 사람이랑 내일 제주도 간다고 하길래

지번알려 주면 제가 좀 찾아보겠다고 했더니

글쎄 지번을 알려 주지않고

내일가서 보고 계약을 내일하기로 했다는거예요

제가 너무 이상하다

내일 가더라도  계약은 더 있다 한다고 하라고 신신당부 했어요


이거 이상한거 아닌가요?


IP : 112.169.xxx.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9.5.17 4:2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요즘 제주도 인기 없어요
    가지마라고 하세요
    돈이 많아서 사기당해도 상관 없으면 사는 거고...

  • 2.
    '19.5.17 4:22 PM (124.5.xxx.81)

    알려주지 않을 때는 알려줄 수 없는 이유가 있는 거에요.
    그리고 부동산 절대 규칙 한 가지
    관공서 및 금융 서류를 확인할 수 없는 공휴일에는 절대
    계약서 도장 찍는 거 아닙니다.

    그거 이상한 거 아니고 위험한 거 같은데요

  • 3. ...
    '19.5.17 4:25 PM (14.38.xxx.81)

    땅 보러 가기 전에 등기부 등본도 안보여주는 거간꾼도 있나요?

  • 4. 노우
    '19.5.17 4:26 PM (160.135.xxx.41)

    부동산이 지번을 안 가르쳐 준다고 하는 것은 사기성이 많아 보이는데요...
    그리고 제주는 맹지가 많아요.....
    가서 보는 것이야 괜잖지만,
    지번 확실히 아시고,
    부동산 등기부 등본 확인 하시고.....등등

    계약은 천천히 하셔도

  • 5. 요즘
    '19.5.17 4:28 PM (14.41.xxx.66)

    부동산 다녀보니 내논 금액에 덧붙혀 말하는걸 알았어요
    계약서 쓸때는 필히 원주인과 해야해요 확실하게요

  • 6. ..
    '19.5.17 4:28 PM (222.237.xxx.88)

    구린내가 많이 나는데요.

  • 7.
    '19.5.17 4:32 PM (211.36.xxx.164)

    지번 알려주면 부동산 설명 안듣고 구매자가 혼자 가봐서
    안살 확률이 높아서 그래요.
    네비 찍고 갈테니 내일은 지번 알수 있을거고
    등기부등본 아무 구청에서 확인해 보고
    사셔요.

    부동산에서 내일 바로 도장찍게 해요. 안찍어야하지만
    찍어도 계약금200 날리고 잔금 안내면 끝이예요.
    혹시라도 찍게되면 돈없다고 계약금을 백,2백만 걸라하세요.

  • 8. ㅇㅇ
    '19.5.17 4:34 PM (211.36.xxx.164)

    고객이 잔금 안 내서 깨지는 계약 꽤 많은데,
    그럼 직원이 회사에서 곤란해지긴 하겠죠.
    매수자는 불이익 없어요.
    마음 돌리려 계속부동산에서 전화 올뿐.

  • 9. 언니
    '19.5.17 4:35 PM (112.169.xxx.68)

    그렇죠? 이상한거 맞죠?
    혹시 좋은 기회를 놓치게 하는건가 싶어 적극적으로 말리지는 못했는데
    답글 보여 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0. 내일
    '19.5.17 4:35 PM (124.5.xxx.81)

    등기부등본을 확인 해 볼 수 있는 구청이 문을 안 연다는 게
    은행 서류를 확인 해 볼 수 있는 은행이 문을안 연다는 게

    어차피 안 살 확률이 높은 땅이면 가서도 안 살 수 있는데
    굳이 지번 안 알려주고 확인 가능한 기관 모두 쉬는 내일
    계약서 도장 찍자는데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거 같은데요

  • 11. 게다가
    '19.5.17 4:45 PM (182.215.xxx.73)

    외부에 있는 부동산이 제주도 땅도 관리 하나봐요
    동생분은 그 업자를 어떻게 알게 되었답니까?
    가지말라고 하세요 왠지 무섭네요

  • 12. ...
    '19.5.17 4:49 PM (220.75.xxx.108)

    어제인가 기사 읽었어요.
    전재산 2천만원으로 젊은이가 그런 식으로 땅을 샀는데 알고보니 청계산 꼭대기...
    언니 스탑시키세요. 몹시 구리네요.

  • 13. ㅎㅎ
    '19.5.17 4:53 PM (180.224.xxx.210)

    오래된 수법이에요.

    내일 간다면 벌써 하다 못해 일이백이라도 가계약금 건너 갔겠군요.

    그 돈 떼일까봐 아까워서 간다면 바보예요.

    지금이라도 돌려받으라 하세요.

  • 14. ㅇㅇ
    '19.5.17 5:04 PM (119.70.xxx.44)

    사기 스멜이 풍기네요

  • 15. ㅇㅇㅇ
    '19.5.17 5:14 PM (120.142.xxx.123)

    지번 보통은 알려주지만 안알려줄 수도 있어요. 거기까진 그럴 수 있지만 보고 그날 계약한다는 조건은 말이 안되죠. 여러가지 꼼꼼히 알아보고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결정하라 하세요. 낼 계약 안한다고 법적으로 문제 있는 것 아니니까요.

  • 16. ...
    '19.5.17 5:22 PM (118.43.xxx.244)

    요즘 제주도 매물중에 100평짜리가 거의 없을텐데...
    작은 평수일수록 비싸고 매물도 거의 없어요...
    지번도 안가르쳐주는거 보면 수상하긴 한데
    사기가 아니라면 아마도 여러번 퇴짜맞은 매물일 확률이 높겠네요.

  • 17. ㅇㅇ
    '19.5.17 5:29 PM (175.120.xxx.157)

    제주도는 땅 잘못사면 수돗물도 못 쓰는데도 엄청 많아요

  • 18. 어이쿠야...
    '19.5.17 5:47 PM (118.45.xxx.198)

    지번을 안 알려줄 이유가 없지요...
    이런 사기도 있군요...
    지번도 모르면서 뭔 땅을 산다고 설치나요?
    지금 당장 알려달라 해서 인터엣으로 등기부등본 떼보세요...

  • 19. 에전에티비에서
    '19.5.17 6:5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부동산티비에서 잘못뎐투자
    이런거 예를들때
    어떤사람이 바닷가 슬나무있고 그런땅으로나온건데
    그사람도 업자와
    제주도 가보고 샀는데 알고고니
    무슨 제한이 있어서 못팔껄 샀는데
    그사람도 토요일계약으로 기억함

  • 20. 언니
    '19.5.17 7:47 PM (112.169.xxx.68)

    네 동생이 전화해서 지번 알려 달라고 해서
    제주 시청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뭐 규제가 서너가지 걸린 땅이라고
    개인이 사기에 매우 부적합한 땅이라고 했다는군요
    사기성이 농후한 것 같아요
    100만원 계약금 걸었나본데
    못받겠죠?
    아는 사람이 소개해준거였다는데
    아는 사람이 더 무섭군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21. 82님들 짱
    '19.5.17 8:47 PM (211.215.xxx.130)

    저도 부동산거래등 처음거래할때 82에 문의드리고 해야겠어요 다들 생활의 전문가들이시네요~~~

  • 22. 칠산
    '19.5.17 10:33 PM (118.39.xxx.236)

    저도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23.
    '19.5.17 10:48 PM (116.36.xxx.22)

    부동산 거래시에 조심해야 할것들 저장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3673 한 주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1 안티아로마 2019/05/17 759
933672 젤네일 연달아서 하시나요? 1 ... 2019/05/17 2,166
933671 특정인의카톡소리만 무음할수있을까요 2 공해 2019/05/17 3,335
933670 집들이 하니깐 생각이 나서. 4 ... 2019/05/17 1,371
933669 연세대학교 백양관에 가는데 주차 4 &&.. 2019/05/17 2,019
933668 아들며느리가 누구 도움도 없이 넓은집 사면 좋은 일 아닌가요 12 2019/05/17 6,593
933667 대림동 여경 논란 76 ㅁㅁ 2019/05/17 18,304
933666 추도식에 니가 내려가면 비호감이 늘겠니? 줄겠니? 2 이도지사님 2019/05/17 856
933665 잦은 종기로 고생해보신분? 11 cla 2019/05/17 4,017
933664 친구봐도 아는척 안하는 아이 1 ... 2019/05/17 2,838
933663 죽은 언니 금융권 조회 어려울까요? 5 재산조회 2019/05/17 5,158
933662 도와주세요ㅠㅠ직구 트래킹넘버 관련 입니다 4 직구멘붕 2019/05/17 1,252
933661 사라제시카파커 미인이었네요 25 .. 2019/05/17 10,917
933660 임플란트 하신 분들, 몇살쯤에들 하셨어요? ㅜㅜ 11 .. 2019/05/17 3,979
933659 [궁금한이야기 Y]천소란지 나발인지 저 가족사기단 9 천벌 2019/05/17 3,224
933658 아래 집들이 요리 글 보고 충격 받아서.. 48 네즈 2019/05/17 24,680
933657 세상에서 제일 나쁜새끼 5 16년 징역.. 2019/05/17 3,343
933656 남자들 편한대로 하는 반반 타령 26 ... 2019/05/17 5,075
933655 중1 여아 생리를 6개월째 안해요 5 마미 2019/05/17 3,437
933654 허경영은 왜 저러고 사나... 6 ..... 2019/05/17 3,973
933653 소지섭 디스패치 사진은 설정 같아요. 8 2019/05/17 7,449
933652 박근혜가 불쌍해서 어쩌나! 9 꺾은붓 2019/05/17 3,512
933651 어버이날 시대과 밥먹으면서.. 6 희인 2019/05/17 3,623
933650 구약성서 신약성서 10 나마야 2019/05/17 1,613
933649 개 녹내장인데 매주 안압을 재야하나요? 4 개다 2019/05/1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