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살고 싶어지는 시대 있으세요?

푸른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1-09-24 11:33:14

 기분좋은 휴일날 오전....사과 한 조각 먹으면서

 영화 "노트북"을 올만에 장면들 잠깐씩 보니 행복해지네요.... 

 

 

 개인적으루 여주인공의 생기발랄하고 밝은 매력 좋아하는데다

 남부의 옛스런 전원정취가 배어 있고 미국이 본격적으로 산업화되기 전 지역 풍광이

 나와서 좋아하는 영화랍니다..... 

 

 

 "노트북"외에도 브래드핏이 플라잉낚시하던 "흐르는 강물처럼"에 묘사된

 미국의 전원 풍취를 매우 좋아해요....산업화되기 전 서정적인 풍경들과 사람들이

 담겨 있어서요~~

 그 시대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시간이동 해서 저 시대 살아봤음 좋겠다는 생각 해 보셨죠?

 저는 조선시대 낭만적인 사극 보면서 가끔, 서양 중세물 보면서 가끔~(물론 귀족들에 감정이입..ㅋㅋ)

 근대 미국의 활달하고 자유로운  풍경 보면서 가끔 해요....

IP : 59.23.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1.9.24 11:39 AM (222.251.xxx.253)

    동물적 본능만 있던 구석기 시대에 살고 싶어요..ㅋ

  • 2. 흐르는 강물처럼
    '11.9.24 11:40 AM (211.207.xxx.10)

    제 핸펀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예요.
    넘 편안하고 다정한 느낌 들어서요.

  • 3. 흠...
    '11.9.24 11:41 AM (61.78.xxx.92)

    저는 세종대왕 시절로 가보고 싶어요.
    제가 그분의 후손인데 그 시절로 돌아가서 대궐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언젠가 비원에 간적이 있는데 왕이 공부를 하던 곳이라고 하는 정자를 봤는데
    시원한 바람과 낙엽구르는 소리 그 앞의 호수들이 너무 멋져서 이곳에서 공부를 하면
    절로 공부가 되겠구나 싶었어요.
    그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정자에 앉아서 공부하고 싶어요,

  • 4. 원글이
    '11.9.24 11:52 AM (59.23.xxx.166)

    창덕궁 가면 정말 돌아가고 싶어질 때 많죠...정말 아름다운 궁 이라고 생각해요. 자연 에 묻혀 살고픈 조선시대 낭만파가 되고 싶기도 하고...ㅋㅋ

  • 5. ...
    '11.9.24 12:20 PM (220.72.xxx.167)

    전 지금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적은 있었는데...ㅎㅎㅎ
    화성 행궁에서 조선시대 규방공예 전시회를 보다가, 내가 조선시대에 태어나지 않았음을 가슴 쓸어내리며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손이 완전 곰손이라 바느질하는 시대에 태어났으면 완전... 상상만 해도 끔찍했어요.
    제가 왕족으로 태어날 확율이 얼마나 되나, 양반 아낙으로 태어났어도 적어도 수는 놓아야 했을텐데 싶어서요. ㅎㅎㅎ

  • 6. &&
    '11.9.24 12:27 PM (218.55.xxx.198)

    우리나라 조선 시대에 태어나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여자들이 넘 억압받고 사대부남자들이 나쁜넘들이 많아서..

    전 " 백 투 더 퓨쳐 " 의 1편 과거 시대나
    " 가위손 " 처럼 미국의70~80년대 풍요롭고 낭만있는 시대에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단 지금 나이 말고 한창 싱싱한 10대로 돌아가서요...^^

  • 7. ^^
    '11.9.24 1:22 PM (211.246.xxx.187)

    저는 주로 그 시절들엔 살기 싫던데요~~~ 특히 이번에 활 보면서, 애보다가, 식올리다가 목에 줄 감겨서 질질 끌려가는 거 보구 기절했어요 ㅠㅠ 옛날 사람들 넘 불쌍해요 흑

  • 8. ..
    '12.2.19 1:53 PM (211.246.xxx.9)

    ㅇ.ㅇ.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4 나보다 못살던 동생이 잘 되었을 때 11 이럴 땐 어.. 2011/10/17 3,883
24393 가르치는 직업이신 분들... 자식 교육에도 도움이 되던가요???.. 6 궁금 2011/10/17 2,739
24392 평택 1박2일 2011/10/17 1,120
24391 시판돈까스 소스중 맛있는것좀 알려주세요 5 이찌돈 2011/10/17 5,451
24390 순천-담양-남원코스로 여행할려고 하는데요. 조언 좀 구해요. 5 은사시나무 2011/10/17 3,114
24389 컴활 자격증 2급 배우는데요.. 3 하늘 2011/10/17 2,293
24388 혹시 냉장고에서 버섯 안 자라세요? 14 헉... 2011/10/17 3,551
24387 ‘오세훈 서울시’, 세금으로 어버이연합 집회 지원 2 광팔아 2011/10/17 1,422
24386 오늘 경향신문 보셨어요? 10 ~~ 2011/10/17 2,625
24385 인화학교, 학생 굷어 죽여 암매장했다 2 밝은태양 2011/10/17 1,724
24384 천만번의 입맞춤..서영희인가...으~ 연기정말 못하네요 12 드라마홀릭 2011/10/17 4,317
24383 '오바마 환대'에 눈 멀은 방송3사 2 심봉사 2011/10/17 1,150
24382 나 그런 사람 아닌데.... 1 아.. 2011/10/17 1,122
24381 팽이버섯이 부풀어 올랐어요...먹어도 될까요? 4 곰팡이? 2011/10/17 4,784
24380 특목고가 이젠 많아져서 50 오늘 방송에.. 2011/10/17 10,975
24379 중학교 생활기록부 사본 어디까지 영향미치나요? 16 m 2011/10/17 6,016
24378 박원순 측 “나경원 캠프 네거티브 문자 공개” 2 세우실 2011/10/17 1,890
24377 요즘 전기매트 없이 캠핑 많이 추울까요? 13 캠핑 2011/10/17 3,587
24376 45평살다 작은주택이나 허름한 아파트에서 못살까요? 39 늙어 고생?.. 2011/10/17 12,285
24375 다음 블로그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벼리 2011/10/17 1,327
24374 예언 1 맞을까요? 2011/10/17 2,208
24373 영유 안다니고 학원으로 꾸준히 영어하기..어떨까요? 12 6세맘 2011/10/17 2,776
24372 5천만원으로 무슨 장사하면 좋을까요? 9 질문 2011/10/17 4,249
24371 가루간장 사용 하신분 계신가요? 콩순이 2011/10/17 1,494
24370 적선을 나눔이라고 하면 곤란하지 않나? 1 앵기박골 2011/10/17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