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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아들 집으로 수행평가한다는데 집을 비워달래요

요즘 조회수 : 5,119
작성일 : 2019-05-17 06:11:01
34평 주복입니다
아들이 수행평가 하는데 엄마더러 집을 비워달래요
왜 엄마가 있으면 안되나요?
자리 비켜줘야 하나요?
그리고 5시쯤 머여서 수행평가 한다는데 그럼 햄버거나 피자 사줘야 할까요?
별일 앖겠죠?
친구를 잘 못 사귀는 아이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IP : 223.62.xxx.1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7 6:16 AM (220.120.xxx.158)

    집 비워주지마시고 빈집에 간다해도 허락하면 안돼요
    간식이야 사주시면 좋구요
    간식 시켜주시고 엄만 방에 있을테니 필요한거 언제든지 얘기해라 하세요

  • 2. ..
    '19.5.17 6:20 AM (222.234.xxx.222)

    아이 중1인데 부모님 안 계신 집은 가지 말라고 해요.

  • 3.
    '19.5.17 6:29 AM (121.130.xxx.40)

    무슨 수행평가 길래 집 비워야하는지
    친구는 없을지언정 호구는 되지 말아야죠
    아이가 안친한 아이한테 휘둘리는거 아닌지
    더더욱 집 나가면 안되고 거실에서 하게하세요
    저도 수행평가 몇번 모여서 했는데
    빈집에선 안했어요

  • 4. ㅇㅇ
    '19.5.17 7:01 AM (115.137.xxx.41)

    우리 집에서 수행평가 해도 되냐고 허락받아야 되는
    주제(죄송)에 집에서 나가 있으라고요?

    우리집에서 해도 되는 대신 엄마는 집에 있겠다 하셔야죠

  • 5. ㄷㄴㅋ
    '19.5.17 7:19 AM (221.166.xxx.129)

    애들은 몇명오고

    무슨 수행을하는데요?

    애들이 싸우거나 사고가 날 수 도
    있어요.

    님이 계신다하세요.
    친구는 데리고 온다고 친해지는건

    그 날 하루죠.

  • 6. ㅎㅎㅎ
    '19.5.17 7:19 AM (221.140.xxx.203)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친구 잘 못사귀는 아이인데 이번에 수행평가 할 장소가 필요해서
    자기 집을 제공하면서 친구를 사귀려나 보네요.ㅋㅋㅋ
    원칙적으로는 위 댓글님들 말이 맞지만
    평소 말썽 안피우고 참하고 수줍은 아이라면 정한 그 시간에 비워주세요.
    피자 시켜주는 것도 좋아하겠지만, 사먹으라고 돈 놓고 가는 엄마가 최고지요.
    요새 애들이 모여서 놀 곳이 없어요. 물론 놀 시간도 없지만요.^^

  • 7. ㅎㅎㅎ
    '19.5.17 7:22 AM (221.140.xxx.203) - 삭제된댓글

    위에 논다고 표현한 건, 울 딸하고 친구들이 종종 우리집에서 수행평가 준비했는데, 먹을 거 다 먹고, 떠들고 놀거 다 놀고 어떻게든 결과물 만들어서 제출하길래 그리 표현했어요.

  • 8. ...
    '19.5.17 7:42 AM (220.118.xxx.138)

    한번쯤은 피자 배달시켜놓고 집 비워주세요... 아이가 나름 잘 지내볼려고 노력하는건지도 모르니... 걱정되시면 다녀와서 아이 기분을 티나지 않게 살펴보세요. 기분좋아보이면 나름 잘 지낸거고 아니다 싶으면 다음에는 집에 엄마가 있으면 되니까요

  • 9. 안돼
    '19.5.17 7:58 A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

    아니 수행평가하면 많아야 넷일텐데 애 방에서 컴터로 하거나 거실서 할거잖아요, 엄마는 애들 오면 인사하고 간식주고 니들 끝날때까지 안방에 들어가있겠다하면 되죠.
    저도 중등엄만데, 수행하다 애들이 의견 안맞아 그중 욱하는 애가 상대방 애 멱살을 잡고 벽으로 밀치는걸 간식주러 갔다가 보고 식겁했다는 얘기 전해들었어요, 남자애들이었구요..
    혹시 모를 불상사를ㅊ위해 엄마 계셔야돼요

  • 10. ..
    '19.5.17 8:15 AM (182.55.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딸애가 친구들 데리고 와서 그런거 하면 집 비워주기도 해요. 저 어릴때 친구들이랑 놀던거 생각나서요.
    제가 점심 준비해주면 그거 자기들끼리 치우고 가는게 귀여워요.
    학교가 집 바로 옆인데 밖은 위험하고 아이들은 순한 모범생들이라 오히려 집이 안전하다 싶어서 제가 먼저 오라고 하기도 하고요.
    아이랑 친구들 성향과 성별을 고려하세요.

  • 11.
    '19.5.17 8:23 AM (125.132.xxx.156)

    집에 엄마가 있어야되는건 일반적 상황이고요 이건 친구없는애가 모처럼 친구사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애가 뭐라고 하고 애들을 데려오는건지 모르잖아요
    엄마 없다고 데려오는건지도 모르는데 저같음 협조좀 해주겠어요

    일단은 엄마없고, 한시간 반 뒤에 간식 사오겠단 식으로 덜충하세요

  • 12.
    '19.5.17 8:23 AM (125.132.xxx.156)

    절충 오타ᆢ

  • 13.
    '19.5.17 8:27 AM (118.40.xxx.144)

    엄마가 있어야죠 혹시모르는데

  • 14. 만약
    '19.5.17 8:42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중고생 두 명인데 그런 소리 처음 듣습니다.
    둘 다 수행 올A받는 애들이에요.
    동네 도서관이나 그런 데서 수행을 하니
    수행으로 집에 친구 안 데려와요.

  • 15. 저는
    '19.5.17 8:44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오라고해서 잔뜩 사줘요.
    아마 촬영하고 편집하는걸거에요.

  • 16. ㅇㅇ
    '19.5.17 8:44 AM (175.120.xxx.157)

    친구도 잘못 사귄다면서 엄마한테는 집 비워 달라고 했다고요? 수행평가 하면서 엄마가 집 비울 일이 어딨다고요

  • 17. 저도
    '19.5.17 9:13 AM (121.183.xxx.212)

    저기 윗 댓글처럼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휘둘리는 상황은 아닌지 좀 의심은 해봐야할 것 같아요.
    만만한 애 하나 잡아서 그 집 비게 한 후에 이것저것 지들 맘대로 시켜먹으려는 건 아닌지. 아니면 다행이지만 엄마가 없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확실히 들으셔야 할 것 같아요. 보통 엄마가 안계신 집에 아이들끼리 못놀게 할텐데요. 특히 남자 아이들...

  • 18. ㅇㅇ
    '19.5.17 9:30 AM (180.228.xxx.172)

    자기아이는 자기가 젤잘아실듯요 아이성향이 믿을만하고 별 문제없으면 집 비워주세요 엄마없이 자기들끼리만 자유롭게 놀고싶잖아요 밤새는건 아니고 몇시간 비워달라는거죠?

  • 19. ......
    '19.5.17 9:32 AM (222.106.xxx.12) - 삭제된댓글

    애들오면 인사하고 피자랑 시킨지켜줄게하시면
    애들 좋아할거예요
    애들 방이나 거실에서 뭐하면
    안방들어가계시다
    배달오면 지불하시고 애들이 세팅하는중에
    아줌마 시장갔다올게 먹고 공부하고있어
    하고 자연스레나가시면됩니다
    장보고오시고 중간에.한번 보시고
    자연스레 움직이셔요.

  • 20. ........
    '19.5.17 9:34 AM (222.106.xxx.12)

    애들오면 인사하고 피자랑 시킨지켜줄게하시면
    애들 좋아할거예요
    배달오면 지불하시고
    아줌마 시장갔다올게 먹고 공부하고있어
    하고 자연스레나가시면됩니다
    장보고오시고 중간에.한번 보셔도되고
    자연스레 움직이셔요.

  • 21. 토토
    '19.5.17 9:41 AM (218.51.xxx.146)

    아이 눈치 봐서 특별한 문제 있는 거 아니라면,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도 자기들만의 숨트일 공간과 시간이 있어야 하고.
    수행평가 준비도 친구들 집에서 많이 해요.
    친구들도 허락 받고 오는 거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맛있는 거 시켜 주세요. ^^

  • 22. 흠..
    '19.5.17 10:48 AM (218.157.xxx.205)

    이건 비밀로 진행하시고..
    집은 간식거리도 채운 후 비워 주시고 집 안이 잘 보이는 건너편 건물 복도에서 망원경으로 잠시 집안 분위기 살피세요. 그리고 중문이 없다면 현관밖으로도 소리가 좀 나오는 편이니까 현관문에 귀 대고 내부 상황 살피시구요. 시시콜콜 감시하라는게 아니고 수행때문인지 학폭위 열 수준의 아이들이 들이닥치는건지 누가 아나요? 그리고 집 비워 주실때도 먼저 나가서 비우시는거 하지 마시고 좀 쎄게 입고 화장하시고 아이들 오면 온화한 표정으로 맞아 주신 후 나가실때 근처에 있을거니까 필요한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세요^^ 실제로도 멀리 가지 마시구요.
    아이들은 아이들일뿐. 아무리 의젓한 친구들이 와도 그래봤자 13살-14살입니다.
    공간의 자유는 주되 관찰자로서 대비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23. ㅇㅎ
    '19.5.17 12:02 PM (183.101.xxx.44)

    집에서 도덕 ucc 수행 두번 저희집 에서 했어요
    엄마가 있으니 아이들이 쑥스러워서 연기를 못하고 불편해해서요

    피자사러 나갔다가 한참있다 사다주고 안방에서 안나가봤어요

  • 24. ..
    '19.5.17 1:47 P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세상에나. 애가 엄마 집 비워달래서 진지하게 집 비워줄거 고민하고있는거에요? ㅎㅎ
    정말.. 세상은 넓고 생각도 이리 다양하군요.
    어른 없는 집엔 절대 애 안보내고, 우리집에 아이들 와도 마찬가집니다.
    어른은 아이들의 보호자인데 보호자없는 집이라니요.
    더군다나 사춘기 아이들. 만에 하나 . 무슨일 나면 어쩔려구..
    애들끼리 지들 방에서 할거 아닌가요?
    그럼 문닫고 하라고 하시구요.
    방과 거실 오가며 할거라고 하면
    엄마는 안방 들어가서 문닫아걸고 계세요.
    다들 그렇게 하지않나요?

  • 25. zz
    '19.5.17 2:05 PM (58.236.xxx.124)

    집에 오라고 하세요
    엄마는 간식만 챙겨주고
    안방에 들어가 책을 읽거나 할테니
    너희 할일 하라고 하세요.
    없는 것처럼 집에 계시면 되니까요

    하지만 나갈 수는 없다고 확실하게 얘기해 두세요

  • 26. &&
    '19.5.17 5:32 PM (124.54.xxx.46) - 삭제된댓글

    사실 집에까지 와서 할 수행 없음..컴터 쓸 것도 노트북.스마트폰으로 학교나 커피숍서 가능해요.
    놀려고 그러는 건데... ... 비워달라... 수행 같이 하는 팀원들 체크필요해요.

    요새 순수 아기들 아니라..혹시 비행청소년들 와서 술 먹거나 ... 힘에 의해 말도 제대로 못 하는 관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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