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중인격

넷카마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9-05-17 03:36:16

전 남친의 취미가
여자인 척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82쿡 회원이고
여초카페에서 여자 까는 글을 주로 쓰더군요.

그리고 성에 관련된 더러운 글들
성경험이 매우 다양하고
변태 성묘사

그가 끄고 나가지 않은 노트북에서
수천 수만개의 활동 기록을 다 읽고
두려워서 헤어졌습니다.

차라리 야동 망가 보는 노멀한 남자가
고마울 지경입니다.

저런 다중인격 놀이는
평생 못 고친다고 봐야지요?

연예인들 악플 고소하면
의사 교사 전문직 인텔리들이 잡히잖아요.

여중여고생 보면서 자위하다 걸린
검사도 있고

결혼생활 하다 발각났으면
하루하루 지옥이었을 것 같아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겉은 멀쩡한데 속은 특이한 성가치관.

권태로운 성생활에 만족 안하고
쉴 새 없는 업소 출입기록과 후기.

그가 선물할 성병과 섹스리스의 나날이
눈에 그려져서 이별 했습니다

IP : 117.111.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17 3:40 AM (110.70.xxx.37)

    잘 헤어 지셨어요‥
    여자인척 글올리며 반응보며 잼있어 하는 변태들 많아요

  • 2. 람스
    '19.5.17 3:45 AM (117.111.xxx.75)

    더 놀라운 건
    제가 그의 일기를 다 읽었다고 실토했는데도 싸우는 그 기간 중에도
    오피스텔 성매매 후기를 보란듯이 올리는 것...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나는 오냐오냐해주는
    너의 엄마도 이모도 누나도 아니야.

    내가 호빠 다녀와서 호스트 품평질 하면
    잘했다고 토닥토닥 해줄거니

    너무 실망이 큽니다

  • 3. 힘드시겠지만
    '19.5.17 3:48 AM (205.189.xxx.245)

    고마워 할 일이예요.
    결혼해서 아이하나 놓고 알았으면 어쩔뻔 했어요?
    조상이 도왔다 생각하시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세요.

  • 4. 람스
    '19.5.17 4:22 AM (117.111.xxx.75)

    금방 지루해하고 싫증내고
    성 에너지가 왕성해서 저는 겉 껍데기만
    붙잡고 살 것 같았어요.

    전 여친들은 키큰 장신에 바짝 말랐는데
    저는 짜리몽땅 과체중이라
    뚱뚱한 여자와 경험해보고싶었다 합니다.
    공통의 관심사가 없고 공허한
    잡히지 않는 유령과 대화하는 느낌.

    결혼은 서로의 육체에 배타적 독점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인데 정신적 육체적 하나됨을 구속이라면서 자유분방함을 유지하고싶다는 이율배반.

    어제 자기 아내 때려죽인 정치인처럼
    바람 못 피우게하면
    다음 수순은 폭력이겠죠.

  • 5.
    '19.5.17 4:26 AM (211.108.xxx.228)

    헤어 지셨네요.
    생각도 마세요.

  • 6.
    '19.5.17 4:51 AM (223.62.xxx.213)

    빠른결단 잘하셨어요
    요즘 일부남자들
    젊으나 늙으나
    폭력성과 분노조절장애 있으면
    걸어 다니는 흉기들이네요

  • 7. ..
    '19.5.17 6:20 AM (175.223.xxx.102)

    쓰래기중에 쓰레기네요 여자를 그냥 성 목적으로만 보네요 윀

  • 8. ..
    '19.5.17 7:26 AM (175.116.xxx.93)

    변태라고 부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33 케이팝의 아성을 하이브가 다 망치고 있어요 ㅡㅡㅡㅡ 06:45:53 76
1591132 새로소주 살구맛 그거 어떤가요? 살구맛 06:37:07 39
1591131 비트코인 처음 사보고 싶은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 06:35:32 67
1591130 snl 기안. ㅋㅋ 환장하것네요. 06:35:03 394
1591129 30후반이상 노총각들 이유가 있어보이나요? 새벽반 06:34:11 155
1591128 아들 여자보는눈이 너무 낮은거같아 걱정이에요 8 ㅇㅇ 06:25:17 543
1591127 요즘 자녀 결혼비용 6 ㆍㆍ 06:24:40 394
1591126 강아지를 키우면서 제일 신기하고 좋을 때 4 …. 06:11:49 468
1591125 새벽시간의 고요함 2 고요 06:03:06 343
1591124 Elton John - Sixty Years On 일요DJ 05:08:37 218
1591123 하객룩 색조합좀 봐주셔요 2 .. 05:07:15 552
1591122 컬투) 엄마도 감당못하는 초등딸의 말빨 컬투 04:48:49 1,032
1591121 노래 한 곡 ㅇㅁ 04:35:50 155
1591120 넷플 영드 베이비 레인디어 6 ……… 04:22:28 833
1591119 새벽에 술먹고 복도에서 소리 지르는 이웃남자 ㅡㄷㅈㅇ 04:07:50 510
1591118 돈 많고 명 짧은 노인이라면 여자들이 엄청 달려붙는다는게 사실일.. 1 03:45:53 1,209
1591117 민희진이 최초 받은 하이브 주식 8220주 (29억±) 5 지영님 03:38:50 1,814
1591116 고독사한 노인분 자식들 죄책감 25 팔이 03:10:58 2,973
1591115 신장식 당선자 페북 2 lllll 02:26:31 1,398
1591114 멜번 집회 "윤석열을 탄핵하여 대동세상 이룩하자&quo.. 3 light7.. 02:23:40 598
1591113 베스트글에 결혼준비중 다툼이라는 글에 놀란점 20 ?? 02:09:49 3,483
1591112 연휴맞이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2 ll 01:49:11 772
1591111 82에서 제일 헛웃음 나오는 댓글 2 82 01:35:14 1,493
1591110 당뇨에 식사량을 늘이는건 안될까요? 3 ... 01:30:20 1,155
1591109 거품 뿌려서 닦아내는 패브릭소파청소 해보신 분 계신가요 궁금 01:22:35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