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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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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받고 등이 만신창이ㅠㅠ고소하고싶네요

행복이요12 조회수 : 11,254
작성일 : 2019-05-16 15:14:29
어제 뻐근해서... 다니던 관리샵에서 첨으로 등을 받앗는데요
너무 아픈겁니다..살살햐덜라고 5번은 얘기햇는데 아랑곳없이
주먹으로 벅벅 등을 긁고 진짜아파서 움찔움찔거리는데 참으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고문받는줄 알앗습니다. 던 경락을 원한것도 아닌데말이죠

1시간뒤 집가는데 몸살걸린것처럼 아플수잇어요 이러는겁니다.
아니 왜 내가 돈내고 몸살걸린것처럼 아파야하죠?
근데 웬걸

집에오니 죽겟는겁니다
자고일어나니

등에 피멍이 5센치쯤되는개 7개정도샹겨잇고
빨간선들

너무 만신창이에 앉아만잇어도 아프고 괴로워서 원장한테 ㅅㅏ진보내며 따지니
미안하다고 오래서 갓더니 뭐 따듯한걸로 30분간 문지르며 미안하다고 낼또오라는데
넘 화가납니다
제가왜5만원주고 이헌고통을 겪어야하며
그 5마눤과 남은 티켓 환불해달라고하고샆은데 어떻게생각하세요
솔직히 진단서떼서 고소하고싶은마음입니다.
아니면 원장에게 똑같이 ㅁㅏ사지해주고싶네요 주먹으로 뻑뻑긁으며...

IP : 211.209.xxx.13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6 3:15 PM (218.237.xxx.210)

    헉...멍이

  • 2. 행복이요12
    '19.5.16 3:15 PM (211.209.xxx.139)

    그동안엔 얼굴과데콜테만받앗엇습니다ㅠ

  • 3. ...
    '19.5.16 3:16 PM (175.127.xxx.6) - 삭제된댓글

    레알 폭행 고소각ㄷㄷㄷ

  • 4. 행복이요12
    '19.5.16 3:17 PM (211.209.xxx.139)

    제가원장한테 폭행당한거같다고햇는데 생글생글웃으며 미안하다는데 고의도 의심될만큼 어처구니가없이 아팟습니다ㅡㅡ

  • 5. 근데
    '19.5.16 3:18 PM (39.7.xxx.38)

    등받으니 그렇더라고요

  • 6. 농담
    '19.5.16 3:19 PM (175.127.xxx.6) - 삭제된댓글

    아니고요. 병원가서 사진 촬영하고 진단서 받고 치료받으세요. 치료비 청구하시고요.

  • 7. ㅠㅠ
    '19.5.16 3:20 PM (112.165.xxx.120)

    근데 그게 증명할 수가 없을걸요ㅠㅠ
    제가 등마사지 처음 받았을때 얼마나 아프던지....
    중간중간 아프다고해서 정말살살하는거라고하더라고요
    제가 받은건 괄사? 인가 손으로 하다가 무슨 도구 사용해서 하는거였는데
    그 자리대로 죽죽 피멍이 들었더라고요
    저도 나올때 몸살 날 수도 있다고했었어요ㅠㅠ
    앞으로 등마사지는 받지말고 얼굴마사지만 받으세요ㅠㅠ

  • 8. 저도
    '19.5.16 3:21 PM (211.192.xxx.148)

    등 괄사 받았는데 완전 조폭패거리에게 맞은것처럼 되었어요.

  • 9.
    '19.5.16 3:24 PM (211.209.xxx.139)

    그럼그냥 이해할까요ㅡ? 전 마사지주기적으로받라왓지만 이런적처음입니다. 원장은손으로만 햇습니다..

  • 10.
    '19.5.16 3:25 PM (211.209.xxx.139)

    치료를받는다면 어느병원에서어떤치료가잇을까요 ㅠㅠ

  • 11. ,,
    '19.5.16 3:32 PM (112.186.xxx.45)

    이해가 안되네요.
    SM 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왜 내 돈주고 얻어맞고 고생하는거죠??
    피멍 들도록 도구로 맞다니..
    대명천지에 이게 가당키나 해요?

  • 12. 피부과
    '19.5.16 3:33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에 가면 멍 빼는 약 처방해줄 거예요. 바르는 약, 먹는 약 있어요. 아마 의사가 보고 놀랄 겁니다. 미쳤다 그럴 거예요.
    염증 상태일 수도 있으니까 꼭 병원 가세요.

  • 13.
    '19.5.16 3:47 PM (223.62.xxx.5)

    종아리 맛사지 권해서 받았는데 피멍이 가득
    바보같이 따지지도 못하고 1번 남은거 안갔어요

  • 14. ㅇㅇ
    '19.5.16 3:49 PM (58.235.xxx.168)

    처음 하면 그렇다고 하던데
    나도 그렇던데요
    꾸준히받으면 괜찮다가 몇년쉬다가면 또 그래요
    복부하고 등하는데 탄력생겨요

  • 15.
    '19.5.16 3:52 PM (27.120.xxx.194)

    처음에 등은 거의그래요 전 숨도못쉬게 아파서 한번하고 안했어요 얼굴로 바꿔하세요 이상하게 동남아가서한건 안아프더만

  • 16. ㅠㅍ
    '19.5.16 3:55 PM (49.1.xxx.88)

    등맛사지 처음 받던날 맛사지사를 뒷발차기로 널렸어요 ㅠㅠㅠ 너무 아파서요 ㅠ 저는 등 피부맛사지라고 생각했는데 고문을 하더라구요 . 그 후로 절대 안해요

  • 17. 등이 아파서
    '19.5.16 3:57 PM (223.39.xxx.154)

    마사지 해달라고하면 대부분 그렇게 되는거 아니에요? 아로마 마사지랑 태국마사지같은거랑 다르더라구요. 등 근육 풀어준다면서, 혈 풀어야한다고 하면서.... 몇 번 받으면 시원해서 좋은데 안 맞으신 분들은 끝까지 안 맞을수도 있어요.

  • 18. ㅇㅇ
    '19.5.16 4:03 PM (14.38.xxx.159)

    그거 도자기 같은걸로 미는것 같은데..
    원래 그래요..
    처음엔 뭉친데 멍들고 빨간데
    몇번 받으면 시원하더라구요

  • 19. 맛사지사에
    '19.5.16 4:05 PM (39.118.xxx.211)

    따라 좀 다르기도 하던데
    등에 피멍 드는거 흔해요
    저도 아이고 내돈내고 맛사지받는답시고 온몸이 아작이 나는구나 속으로 울부짖었을때도 여러번이예요
    조폭이나 가정폭력 당해서 온몸이 만신창이 된거처럼 피멍이~~
    호텔내 에스테틱에서 이십만원돈 주고 받았는데도
    그랬고요. 그럴때마다 물어보면 사람마다 다른데 뭉쳐있던 나쁜피가 터진거다 괜찮은거다 그러더라고요.
    진짠지 가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은 맛사지받아도 피멍안들어요

  • 20. 원래그래요
    '19.5.16 4:09 PM (110.70.xxx.238)

    등은 원래 그래요. 그렇게 받아야지만 받은 거 같은 느낌나는거라.
    많은 분들이 위에 증언하셨잖아요. 원장잘못 아니고 원래 그런 방식이니까 이해하시고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다음에는 등 받지 마세요.
    처음엔 구타 당한 것 같이 아프지만 몇 번 받아보면 시원한 맛에 계속 받게 되는 게 등마사지구요.

  • 21. 아니오
    '19.5.16 4:12 PM (223.38.xxx.209)

    일단 나머지는 다 환불받으셔야지요 병원가셔서 진단서라도 먼저 받아놓으세요 마사지 그렇게 받으러 다녀도 그런 적 없네요

  • 22. 세상에
    '19.5.16 4:2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등맛사지 절대 받지말아야지

  • 23. 이상
    '19.5.16 4:31 PM (211.219.xxx.92)

    어깨가 나가서 예전에 풋샾에서 50 만원씩 끊어서 장기로 등만 받은 적 있는데 한번도 멍든적 없는데요.

  • 24. 행복이요12
    '19.5.16 4:32 PM (211.209.xxx.139)

    원래그런다니 충격 ㅠㅠ전피부관리실에선 늘 오일로부드럽게 받앗엇는데 휴 ㅠㅠ 진짜윗님말대로 sm놀이도아니고 고문받으며 몸버리고 돈버렷네요 ㅠㅠ다신 가기도싫운데 ㅠㅠ ㅠㅠㅠㅠㅎㄷㄷㄷ 전원장이 제게원한잇어서 당한줄알앗는데ㅡㅡ

  • 25. 이상
    '19.5.16 4:36 PM (211.219.xxx.92)

    첨 받으시는 것도 아니고 다른데서도 받으신 것 같은데 환불하세요

  • 26. 그래
    '19.5.16 4:48 PM (122.34.xxx.137)

    뭉친 거 풀리느라 그래요. 원글님께 몸살 올 수 있다고 다 끝나고 말해주신 건 정말 열심히 해주신 거 같은데..이런 반응이 있을 수도 있군요.

  • 27. 처음엔
    '19.5.16 5:03 PM (125.180.xxx.52)

    멍들고아파도 하다보면 뭉친게 풀려서 시원하고 좋은데...
    이런반응인사람도있군요
    원장이 원한이있어서 그랬다니...

  • 28.
    '19.5.16 5:15 PM (59.7.xxx.207) - 삭제된댓글

    교통 사고 후유증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세하게 뒤틀렸는데 두달 넘게 한의원에서 침 맞아도 간에 기별도 안가더니 온몸에 멍드는 맛사지 두번 받았는데 80% 정도 나았어요. 물론 받을땐 아 유관순 열사가 와도 다 불었겠다 싶은 고문이었는데 (심지어는 뼈도 다시 뽑았다 맞춤: 솔직히 교통사고 당하던 순간보다 더 무섭더라는) 자동차 보험처리도 안되는거라 내 쌩돈 13만원씩 나가는 데도 한두번 더 갈생각입나다. 물론 너무 고통스러워서 낫고 나면 다신 안갈거예요.

  • 29. ....
    '19.5.16 5:20 PM (222.109.xxx.238)

    저도 등 마시지 받을때 아프다 싶었는데
    다음날 보니 등이 완전 보라빛~~~~
    없어지는게 시간이 걸렸지만 원래 그렇다는데......

  • 30. ㅁㅁㅁㅁ
    '19.5.16 5:55 PM (119.70.xxx.213)

    사진 보니 장난 아닌데요

    괄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me2.do/GGVzangr

  • 31. 그럴수 있어요
    '19.5.16 6:10 PM (61.85.xxx.201)

    그쪽 계통에서 일합니다.
    안마나 마사지, 카이로프라틱, 경락등 처음엔 몸살난듯 더 아프고 멍들수도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시간 지난후 다시한번 받으시면 그 시원함 느끼실 겁니다.

  • 32. 아자아자
    '19.5.16 6:24 PM (14.52.xxx.79)

    첨엔 멍들고 아파도 하다보면 뭉친게 풀려서
    시원하고 좋아요. 저도 첨엔 등에 피멍이...
    계속 받다보면..더 세게 받고 싶으실 걸요?

  • 33. 하면 할수록
    '19.5.16 6:32 PM (118.222.xxx.71)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요.

    관리하시는 분 입장에서도 살살하는게 덜 힘들텐데
    아프다고 했으면 걍 살살하지
    원치도 않는걸 왜 그리 세게 했을라나

  • 34. 미쳤지..
    '19.5.16 8:51 PM (121.187.xxx.155) - 삭제된댓글

    몇년전 호텔내 에스테틱 마사지15만원주고
    받고 왔는데 자고나니 등에 피멍투성이..
    미친거 아닌지 고소하려다 ...
    두번다시 안함.
    타이마사지가 좋네요 아프지도 않고

  • 35. ...
    '19.5.16 11:31 PM (1.225.xxx.113)

    마사지 세게 받고 나면 몸살온것처럼 막 피곤하고 그냥 몇일 잠만 자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저 그게 넘 좋던데...
    처녀때는 금욜에 마사지 세게 받고 나서 주말내내 잠만 자면 얼마나 노곤노곤하고 좋던지요.. 단. 마사지 잘 하는 사람에게 받아야 몸살기가 올라와요. . 못하는 사람함테 받고나면 짜증만...
    지금은 야들이 있어서 마사지 세게받고 잠만 잘 수도 없고...
    몇번 받아보면 시원함을 느끼실수있을텐데요..

  • 36. 독소
    '19.5.17 12:06 AM (220.124.xxx.167)

    빨갛게 올라오는 것들은 독소로 알아요.
    요가 할때도 첨에 등에 브라 라인으로 빨간 멍처럼 올라와서 놀랐는데 이제는 아무리 세게 해도 올라오지 않아요.
    첨에 그러다 점점 괜찮아 질겁니다.
    부항도 안좋은 곳이 표나듯이요..

  • 37. 참으세요
    '19.5.17 1:00 A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등 경락 멍 잘 들어요
    그래서 예비 신부들 결혼식 직전엔 등경락
    받지말라고 하잖아요

  • 38.
    '19.5.17 1:00 AM (125.183.xxx.190)

    헐 잘못하면 갈비뼈 부러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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