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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가 제 아들한테 말을 함부로 하는데, 치매일까요?

미니 조회수 : 3,762
작성일 : 2019-05-16 00:11:44

오빠가 몇년전에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몸반쪽이 마비에요

팔이랑 다리 못써요

나이는 60세인데, 말도 어눌하고 거동도 아기처럼 걷구요,

요새 이상한게 오빠가  점점 성격이 괴팍해져요


제 대학생아들이 삼촌이랑 이야기 하는거 옆에서 듣고있었어요

제 아들 이야기가 재밌어서  재밌게 잘듣다가도 갑자기 제 아들한테

저새끼도 말 존나 많네 이러는거에요

옆에서 보는데 기가 차더라고요

아들은 충격받은거 같더라고요, 삼촌 심심하실까봐 나름 말동무 해드린건데


또한번으 아들이 뭐사러간다고 나갔다가 다시 집왔는데

지갑 놓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거보고 지랄하네 이러고

왜그럴까요?


저한테도 지랄 이소리 해요

혹시 치매 일까요?


IP : 123.212.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6 12:14 A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러지 않던 분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검사 해보세요.
    저희 시아버님이 원래 안그런 분이었는데 치매 초기에 화를 잘 내고 생전 안하시던 욕을 하고 그러셨어요.

  • 2. 미니
    '19.5.16 12:16 AM (123.212.xxx.60)

    성격이 좀 괴팍하긴해도 지랄하네, 존나 이런단어는 안썼어요

    예전에 20대 그때는 좀 하긴했어요, 워낙 성격이 괴팍해서요
    나이먹어서는 전혀 못들었어요.

    최근에 갑자기 저러네요

  • 3. 아들데리고
    '19.5.16 12:19 AM (39.117.xxx.38)

    오빠한테 안가셔야겠네요.
    치매 맞는듯해요.

  • 4. ..
    '19.5.16 3:28 AM (175.116.xxx.93)

    뇌에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병원에 가보세요.심리학개론 교재에 유명한 일화가 실려있어요. 성격이 아주 좋았던 기차 레일을 까는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사고로 큰 쇠박대가 뇌를 관통했어요. 멀쩡하게 살았지만 그 이후로 성격이 괴팍하게 바꼈어요. 뇌가 이전과 달라진겁니다.

  • 5. ㅇㅇ
    '19.5.16 3:53 AM (121.148.xxx.109)

    외삼촌의 좋았던 추억이 바래지 않게
    가능한한 아들 원글님 오빠에게 데려가지 마세요.
    저도 좋은 기억뿐인 외삼촌에게 충격받은 일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6. ...
    '19.5.16 8:16 AM (125.177.xxx.43)

    다른 이상없으면 치매까진 아닌거 같고
    뇌기능이 점점 떨어지는거 같네요
    본능만 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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