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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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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00키로면 외출 싫을수도있겠지만

.. 조회수 : 4,729
작성일 : 2019-05-15 15:24:36
같은 동네엄만데요
성격좋고 잘통하고 제가 좋아하는 애기친구 엄마예요

검진얘기하다가 100키로 찍었다고 마트도 가기 싫다네요
근데 옷입은상태로 볼때 뚱뚱한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외출 겁내할 정도 이상해 보이진않거든요?
그냥 덩치 커보인다정도..
키도 170이라고 하고 살빼면 정말 미인타입 

직장 가는거도 아니고 아무상관없는 사람들 시선 신경쓰여서 마트도 못가는건 이해가 안가서요
마트나 거리 다닌다고 누가 너 뚱뚱해 타박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거리 다니다보면 정말 초고도비만 여자분들도 반바지에 당당하게 다니고 
전 그런분들 그런가보다 하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엄마라 같이 다니고싶은데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IP : 58.231.xxx.9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다는데
    '19.5.15 3:29 PM (203.81.xxx.100) - 삭제된댓글

    무슨 설득을 하려고 하세요
    본인이 필요하면 사러 가겠죠

    님이랑 다니기 싫은갑소

  • 2. ..
    '19.5.15 3:33 PM (58.231.xxx.98)

    실내에서는 저랑 시간 제일 많이 가질만큼 친한사이예요ㅋㅋㅋ 저랑 다니기싫은건 아니고 대인기피상태인데 요즘같은 시대에 그냥 움츠린맘 벗어나서 나오면 될꺼같은데 탈피하게 도와주고싶어서요

  • 3. 123
    '19.5.15 3:34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계기가 있어야돼요. 살빼게 도와주세요. 한약을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되고... 암튼 계기를 만들어야해요

  • 4. ㅇㅇ
    '19.5.15 3:35 PM (175.120.xxx.157)

    뭘 또 원글님이랑 가기 싫다고 그래요
    살찌면 사람이 위축되요 친한 사이끼리는 활달하게 웃고 서글서글하니 성격도 좋지만 혼자 있을때 스트레스도 많고 우울감 많으면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다보면 순식간에 고도비만되죠
    그럼 다 자길 쳐다 보는 것 같고 걍 한마디로 살때문에 본인이 쪽팔려해요
    그래서 그런거에요

  • 5. 지나가던
    '19.5.15 3:35 PM (218.152.xxx.97)

    그냥 하는말인데, 70-80킬로 되보이는 젊은여성분이 마트에서 카트 끌면서 조심스래 시식하는거 보면... 너무 안되보여요. 무엇이 저분을 저렇게 만들었을까... 먹고자하는 회로에서 빠져나와야 하실텐데..

  • 6. ..
    '19.5.15 3:37 PM (58.231.xxx.98)

    물론 살빼서 자신감 회복하면 좋겠지만 전 살빼기전 지금상태에서 자유롭게 활보했으면 좋겠어요

  • 7. ㅡㅡ
    '19.5.15 3:39 PM (223.39.xxx.84)

    솔직히 170에 100키로가 덩치 커보인다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님하고 다니니 님덩치와 자기덩치가 비교가 되어
    같이 다니기 싫을 수도 있는 거고
    님은 괜찮다하지만 그 엄마는 안괜찮은가 보죠
    그렇다고 마트 안간다고 굶는것도 아니고 인터넷,앱으로
    주문해서 배달 받는거고

  • 8. ..
    '19.5.15 3:41 PM (14.52.xxx.205)

    170에 100 근처인데 맞는옷 깔별로 사서 1일 1외출, 완전 잘 돌아댕기는 1인-.-;;; 남들이 깔보면 (진짜 그런 눈빛들 있음 ㅋ )
    조금 더 비싸거나 있어뵈는 소품 두르라고 하세요 ㅋ 뚱띠들도 몸에 맞는 예쁜옷 입는 사람들 진짜 많거든요 ㅎㅎ
    첨엔 살빼려고 아둥바둥했는데 먹는거 넘 좋아해서 땔치고.. -.-;; 그냥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고 예쁜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ㅎ
    속편함.

  • 9. ㅡㅡ
    '19.5.15 3:51 PM (223.39.xxx.84)

    예전에 난 얼굴 평범, 77싸이즈에 뚱뚱스타일 이고
    애친구엄마는 얼굴 괜찮고 44~55싸이즈에 늘씬하고 세련된 스타일 이었는데
    같이 어딜 가면 모든게 그 엄마한테 집중 되었어요
    백화점 점원도 마트 점원도 학원원장도 기타등등
    한두번이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같이 어디를 갈 때 마다
    그러니 같이 안다니고 싶더라구요
    서서히 멀어졌네요
    물론 그 엄마 잘못 없지요
    그렇다고 난들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ㅎ

    뭐 지금은 체중감량은 해서 66싸이즈 정도는 입고 살고
    세월도 많이 흘렀네요ㅎ

  • 10.
    '19.5.15 3:54 PM (125.132.xxx.156)

    뚱뚱하면 움직이기도 힘들어요
    같은 거리 다녀도 더 힘들고 숨차고 에너지소모가 커요
    힘들어서 안가려고 하는건데 그냥 두세요

  • 11. 꿈꾸는날개
    '19.5.15 4:11 PM (180.67.xxx.130)

    대인기피증은 아닌것같은데요
    님이랑 만나시잖아요
    사람들많은곳에 외출하는게 힘들다는정도같네요

  • 12. 오렌지
    '19.5.15 4:39 PM (220.116.xxx.51)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는 성공하기도 어렵지만 성공했다한들 5년쯤 후에 다시 추적해보면 도로 다 찐사람들이 대부분이랍니다 괜한 오지랖 부리지 마세요

  • 13. 위화감
    '19.5.15 4:43 PM (14.41.xxx.158)

    170에 70키로도 한등빨 나오는데 100키로면 위화감있는 한등치임 덩치가 안크기는 개뿔

    지지난주에 그정도 몸인 비만한 여자가 인상 팍쓰면서 마트카트를 앞에 사람들 카트에 막 밀어대는데 공포 바로 조성하더구만
    그많은 사람들 중에 단독으로 눈에 띄고

    사람들 틈에서 덩치로 눈에 너무 띄니까 안나가지 않겠어요

  • 14.
    '19.5.15 4:4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당장 원글님과도 비교 되고 나가서 날씬하고 예쁜옷 입은 사람들과도 비교되고 본인 스스로 위축 되는거죠
    자꾸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아요

  • 15. 경험자
    '19.5.15 4:48 PM (110.70.xxx.214)

    무릎관절 닳았을듯..

  • 16. dma
    '19.5.15 4:50 PM (211.192.xxx.132)

    원글님이랑 다른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싫은 거죠, 비교되니까요.
    솔직히 키 70 에 100키로면 체구가 엄청 큰 거죠.

  • 17.
    '19.5.15 4:59 P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여자가 아무리 먹은들 80킬로대까진
    복스럽고 귀여워 보일 수 있지만
    백킬로가 넘도록 먹는건
    짐승처럼 쳐먹는거지 복스럽게 먹는게 아니에요
    유툽에 먹방 여자비제이가 생각나는군요
    소와 하마의 이종교배를 해논 모습..
    그렇게 먹고 빨리 자살하려는 모양이에요

  • 18. ...
    '19.5.15 5:10 PM (121.175.xxx.41) - 삭제된댓글

    살찌면 사람이 위축되요 친한 사이끼리는 활달하게 웃고 서글서글하니 성격도 좋지만 혼자 있을때 스트레스도 많고 우울감 많으면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다보면 순식간에 고도비만되죠 
    그럼 다 자길 쳐다 보는 것 같고 걍 한마디로 살때문에 본인이 쪽팔려해요 
    ㅡㅡㅡ

    윗댓글...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만약 우리 딸이 저런다고 상상해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ㅜ

  • 19. ..
    '19.5.15 5:19 PM (116.122.xxx.252)

    백키로엄마가 아니라 175.223 님같은 사람이 비교도 안되게 더 짐승수준이네요 .몸무게 좀 많이 나간다고 하마 자살운운하다니..님같은 저질스런 시선 무시하고 당당해지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지네요 ㅎㅎ

  • 20. ...
    '19.5.15 5:32 PM (115.86.xxx.10)

    뚱뚱한게 님들 뭐 그리 피해줬다고 그리 난리세요
    여자는 날씬해야한다 이런 생각이
    여혐이고 남성주의적 사고방식이라는거
    모르는 멍청한분들 많네요

  • 21.
    '19.5.15 5:34 P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쯧쯧ᆢ 살쪘으면 머리라도 좋든지
    친구인척 하고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당뇨혈압 병든 그 사람 부추기는게
    바로 짐승같은 당신 맘
    사람들 다 알아도
    막상 당신만 모르지~ㅋ

  • 22. ...
    '19.5.15 5:40 PM (116.122.xxx.252)

    175.223 자존감낮고 저열해서 타인약점 할퀴며 익명댓으로나 스트레스 푸는 당신 불쌍한 인생 애도합니다

  • 23.
    '19.5.15 5:46 PM (223.62.xxx.138)

    그정도 몸무게면 숨차요조금만 걸어도 헉헉대서 못다닐껍니다

  • 24. 냅둬요
    '19.5.15 5:49 PM (106.102.xxx.238)

    원글님은 일생 뚱뚱한적 없나본데
    우리나라선 아직도 뚱뚱한사람 길다니면
    지나가면서 돼지 뚱땡이
    이런식으로들리게 욕하는 남자들 있어요

  • 25.
    '19.5.15 5:51 PM (39.7.xxx.51)

    도와준다는 소리로 자꾸 살 얘기하지 마시고
    다른 예쁜 곳이나 좋은 점을 칭찬해 주세요.
    친구가 본인 입으로는 자기 치부를 드러냈지만
    남이 생각해 준답시고 빼라 말라 하는 건 정말 듣기 싫을 거예요.
    친구가 도움 요청할 때까지는 모른 척해주는 게 돕는 겁니다.

  • 26. ㅇㅇ
    '19.5.15 5:58 P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친하다고 그정도로 솔직하게 말 하는거보면 원글님이 참 좋은 분 같아요.
    친한 줄 알았는데 뚱뚱한 몸 흘낏거리고 뒤에서는 왜 저러고 사냐고 험담하는 쓰레기 같은 것들도 있어요

  • 27. ...
    '19.5.16 1:55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168에 100에서 비만수술했어요.
    지금은 6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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