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넘은 성묘입니다.
최근에 저희집에 막내로 들어왔는데요.
오빠 고양이의 뒤를 따라다니며 뒷다리잡기 (흰양말신었거든요)
꼬리잡기.
안 받아주면 쉬익거리며 공격해 머리통 깨물기. 등등을 합니다.
특히 꼬리를 가지고 노는걸 너무 좋아해요.
이건 아기냥이들이나 하는건줄 알았거든요.
지금 공격받는 고양이는 저희집에 칠개월때 왔지만 전혀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어요. 아주 순했고 발랄한데 다른 고양이에게 막 엉겨붙고 그러진 안ㄹ았거든요.
이아이가 어릴때 파양이 두번이고 지금 저희집이 세번짼데요.
충분히 아기였던 기간을 못거쳤고
혼자 방에서만 있었던게 이유가 될까요?
너무 꼬리에 집착하니 바로 위 오빠 고양이가 너무 힘들어하네요.
큰고양이에게 그러면 한대 맞을거라는걸 아니까 순한 얘만 건드려요.
일년 반정도 된 고양이라는데
그래도 이렇게 아기짓을 하나요?
일년넘은 성묘도 꼬리잡기 하나요?
아기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9-05-15 12:20:03
IP : 223.62.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9.5.15 12:29 PM (211.36.xxx.143)9살짜리 저희냥이도 심심하면 꼬리잡기합니다 평생 뒤에 달려있었는데 늘상 새로 보는것처럼요 보통 기분좋을때 하던데요 ㅋㅋㅋ
2. ..........
'19.5.15 12:35 PM (222.106.xxx.12)카샤카샤 붕붕 사서 놀아주세요.
3. 본인
'19.5.15 12:35 PM (223.62.xxx.236)자기 꼬리 잡기는 종종 하는데 남의 꼬리 잡는건 처음 보는거 같아서요. 얘는 남의 꼬리를 잡고 남의 발을 잡고 그러거든요.
4. ㅇ
'19.5.15 1:24 PM (106.242.xxx.66)성격일거에요..열두살돼도 하는 애도 있는데요..
5. ..
'19.5.15 11:31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윗님 맞아요..할머니도 아기짓 하더라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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