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게 있는데 쪄 먹고 나니 냄새가 아무리 창을 열어놔도 안 빠지네요 ㅜㅜ 게다가 번거롭기가 번거롭기가...
비늘 긁고 내장 빼고 물에 불리고 손질은 다 해놨는데 혹시 구워드신 분 계시나요?
만약 가능하다면 그냥 생선굽듯이 프라이팬에 구우면 될까요?
구워도 냄새 무지 나겠죠? ㅜㅜ
선물 받은게 있는데 쪄 먹고 나니 냄새가 아무리 창을 열어놔도 안 빠지네요 ㅜㅜ 게다가 번거롭기가 번거롭기가...
비늘 긁고 내장 빼고 물에 불리고 손질은 다 해놨는데 혹시 구워드신 분 계시나요?
만약 가능하다면 그냥 생선굽듯이 프라이팬에 구우면 될까요?
구워도 냄새 무지 나겠죠? ㅜㅜ
보리굴비가 기름을 최대로 빼서 구우면 질겨지더라구요.
쌀뜨물에 담갔다가 찌는게 젤인것 같아요.
원래 그런 생선이 냄새가 쿰쿰하긴 하죠ㅎㅎ
저도 선물 받아 난감했었는데 귀찮아서.
쌀 뜨물에 한나절 담궜다가
비늘 긁어 여러마리 살짝 쪄요.
오래 찌면 내장에서 갈색 물이 흘러 나와서.
그런다음 당장 먹을 것은 프라이팬에 굽고
나머지는 한 마리씩 포장해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을 때 냉장실에서 해동 후 팬에 구워 먹습니다.
맛은 좋아요.
녹차나 보리차 물에 말아 얹어 먹으면...
제가 냄새 때문에 찌지 않고 그냥 구우면 안되냐는 질문 올렸었는데 다들 찌라고 했어요.
딱딱해서 구우면 먹기가 힘든가봐요.
어느 분이 알려주신 팁인데 아예 내장을 빼고 찌니 손은 한 번 더 가지만 냄새가 한결 덜해요.
그리고 저는 한번에 2-3마리(제가 산 건 좀 커서요) 찐 다음 살 쪽쪽 찢어서 밀폐용기에 담은 뒤
끼니때마다 조금씩 덜어서 쪽파, 깨, 들기름에 버무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어요.
어차피 후레시한(?) 생선이 아니라서 막 찐 거나 뒀다가 데운거나 냄새나 식감 차이는 크지 않았어요.
민감하지 않으시면 이 방법도 괜춘.
역시 찌는 게 방법이군요 ㅜㅜ 그나마 날이 좋아서 창은 다 열어놓으니 환기는 좀 견딜만 하겠네요. 조금씩 덜어서 무쳐먹는 법도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세상 귀찮게 하는 재료더라구요..
냄새도 너무 심하고 ㅠㅠ
보리굴비 먹는 팁 중에,
찐 다음에 구워먹는 방법이 있어서 그렇게 봤는데 질감이 질겨졌어요..
찌기만 한게 좀더 부드러웠습니다.
제가 냄새 때문에 찌지 않고 그냥 구우면 안되냐는 질문 올렸었는데 다들 찌라고 했어요.
딱딱해서 구우면 먹기가 힘든가봐요.
어느 분이 알려주신 팁인데 아예 내장과 대가리를 빼고 찌니 손은 한 번 더 가지만 냄새가 한결 덜해요.
그리고 저는 한번에 2-3마리(제가 산 건 좀 커서요) 찐 다음 살 쪽쪽 찢어서 밀폐용기에 담은 뒤
끼니때마다 조금씩 덜어서 쪽파, 깨, 들기름에 버무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어요.
어차피 후레시한(?) 생선이 아니라서 막 찐 거나 뒀다가 데운거나 냄새나 식감 차이는 크지 않았어요.
민감하지 않으시면 이 방법도 괜춘.
한 번 작업에 몇 끼니를 거의 냄새없이, 그리고 또 다시 굽고 그 후라이팬 설거지 안하고 먹을 수 있어서 이렇게 해요(저희는 식구가 적어서 2-3마리 찌면 꽤 여러날 먹습니다)
저희는 마당있는집에 살거든요
6마리 들어가는 찜솥 마련해서
야외화덕에서 쪄서 집안에 나눠 먹습니다. 아파트 사는 언니들이나 시가에서는
냄새때문에 찔 엄두가 안난다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팬에 구워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게 아무리 물에 오래 담궈놔도 엄청 짜더라고요.
그래서 전 걍 물에 넣고 끓여요.
그럼 더 부드럽고 덜 짜요.
찌기전에 내장을 꼭 제거하고
쌀짝 쪄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냄새도 덜나고 딱딱하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