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계량도 대충이고 너무 간단해서 민망하네요. 각자 입맛에 맞게 가감하세요~ ^^
메밀국수 1인분-스파게티 계량처럼 손가락으로 오백원크기로 쥐어서 잡히는 양 삶으시고..사실 저는 조금 더 삶았지만..
삶아서 찬물샤워하고 물기 뺀 메밀국수에 아빠수저로 쯔유 2스푼 쯤 둘러주시고 들기름 듬뿍 (3바퀴 정도 휘휘 둘러 기름 코팅해주시고) 들깨가루 드음~뿍 김가루 드음~뿍) 뿌려서 비벼 잡수세요. 무우순이나 메밀싹도 올리면 식당에서 파는 비주얼이 나오겠죠?
쯔유는 처음에 한수저 정도 넣었는데 좀 싱거워서 한수저 더 둘렀어요. 맛 보면서 넣으세요.
일단 들기름과 들깨가루 고소한 맛이 기본은 했던 듯 하고 거기에 쯔유로 간을 해서 먹는 거니까 실패하기도 힘든 국수요리인 듯 합니다. 간장으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나중에 한번 간장 넣고도 한번 해볼까해요.
삶아서 먹는데 까지 15분도 안걸렸던 것 같아요.
이렇게 몇 번 해먹으면 들기름 금방 해치울 것 같네요.
다들 맛있게 잡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