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기사가 사기꾼같아요ㅠ
맘카페에서 추천받아 스탠드 한대 15만원이라길래(맘카페추천이라
깎아줌) 싸길래 해달라했어요
상담할때 에어컨보충은 무료로 해주고
에어컨 아예 없을시는 깎아줘서 3만원이래구요
근데 어젯밤에 전화와서 실외기가 실내에있어서 실외기밑에
선반?을 설치해야 높이가 맞는대요
선반설치해서 올리지않으면 덜 시원하대요. 깎아서 5만원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일년있으면 다른곳으로 입주해야하니
선반안하고 선반안하면 뭘 받쳐놔야하냐니까
벽돌같은거를 고이라고 해서 그렇게 해놨어요
(이것도 수상하긴했음)
오늘 설치하러와서 실외기에 휘레아? 덮개가 없다며
이거 누가 설치했냐고 이삿짐에서는 이렇게 엉망으로 한다고.
또 본체 후레아도 없다며 만원씩이라고.
자기가 혹시 몰라서 이렇게 사왔다고 보여주는데 무슨 너트?같이
생긴거더라고요
근데 또 에어가 하나도 없다며ㅠ
아무튼 설치하고 갔는데 실외기를 보니 아까 제게 보여준 너트?같이 생긴게 없는거예요
뚜껑?이랬는데 실외기에 선 두개 연결돼있던데 거긴 그런 너트로
뚜껑을 덮는게 아닌 선이 연결된곳이던데 웬 너트? 뚜껑?ㅠ
아저씨가 배우는 다른 분을 데리고 오셨던데 제가 없는줄알고
여기에 선반을 놓으면 5만원을 벌수있는거라고 교육중이시더라구요ㅠ
아무튼 후레아? 이거 각각 만원씩해서 2만원,
에어 3만원이랬는데 2만원으로 깎아주고
원래 가격 15만원해서 총 19만원 나왔어요ㅠ
그래도 싼건가요?ㅠ
아무튼 사기꾼 같아 기분이 안좋아요
그냥 깎아준다해서 손님유치하고 거짓말해서 가격 올리고ㅠ
사기꾼을 눈앞에서 보며 속고 있으니 기분이 참 별로네요
아무튼 저 후레아 너트? 뚜껑? 저건 진짜 뭔가요ㅠ
1. 맘카페
'19.5.14 11:5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후원받아 운영할 수도 있고
지인이 업체 자기꺼
추천해 달라 할 수도 있고
장산데
카페글에
속으셨네요.
다음엔 글에 속지 마세요.
다 끼리끼리에요...
저 밑 글 보세요.
써보고 좋아서 순진하게
업체 추천 했다가
카페에서 강퇴 당했답니다2. 후레아너트
'19.5.14 11:55 AM (125.132.xxx.178)에어컨 후레아너트/플레어너트 라고 치시면 나와요. 이사할때 이 너트 안챙기고 그냥 자르거나, 아님 챙겨도 잘못 풀어서 파손되는 경우 많대요.
3. 싼거
'19.5.14 12:16 PM (114.201.xxx.2)싼건 맞아요
저 24만 줬어요 스탠드 4월에 설치 ㅜㅜ
그리고 저는 가스보충한지 1년 되었는데
기사가 이사하면 ? 가스가 다 빠진다고 하면서
20만원에 가스비 4만
정말 너무 비싼듯4. 어쨋든
'19.5.14 12:41 PM (112.150.xxx.63)싸게 설치하신건 맞아요.
전 재작년인가.. as센타에 의뢰 설치 했는데 30 넘게 들었었거든요.5. 그냥
'19.5.14 12:51 PM (223.38.xxx.236)에어컨회사 서비스센타에 받으시는게 기분깔끔하게 제일 나은듯요
엘지는 위탁이라고해도 암튼 엘지잠바 입고오신 기사님 넘 잘해주시던데요.그리고 냉매가스는 잘 새고 그런일없다고 거의 영구적으로 쓴다고 채워넣을필요없대요. 이사할때 이동해도 약간 보충해줘야되나? 잘 마무리해서 하면 그때도 냉매보충 안해도 된다설명하시던데요..별로 안시원하다고 냉매 부족인지 보충해달라니 하신 말씀이었어요. 암튼 그때 요구했는데도 냉매보충안해주시고 다른거 손보고 비용없이 해결했던 비억나네요.
내가 손해봤으면 누군가는 이득이었을테니 그것도 나쁜것만도 아니고요
이번은 인생 수업료냈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뭐든 최하가격은 있을수 없으니 돈에만 촛점맞추면 넘 힘들어져요.
그냥저냥 적당한 가격이다 생각하심이 좋을거같아요6. 네ㅜ
'19.5.14 12:54 PM (222.238.xxx.100)후레아너트 쳐보니 천원이네요ㅎ
각각 만원씩ㅠ
네 결론은 싼거니 그러려니해야죠ㅠ
그냥님 말씀 참 좋습니다7. 나는
'19.5.14 2:3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35만원에 이전 설치했는데 ㅠ.ㅠ
8. LG
'19.5.14 2:52 PM (210.90.xxx.10)주말에 LG 스탠드 에어컨 LG 홈피에서 접수해서 협력사 AS에서 와서 설치해 주셨어요. 총 26만원.
매립배관이었고, 실외기실에 놓으면 되는데 높이가 안맞아서 저도 받침대 5만원 부담했고요.
저희 기사님은, 다른 거 받침할꺼 있으면 그거 놓어셔도 된다고 계속 그러시던데(뭐 이것도 영업일 수도) 마침 이사하면서 죄다 버려서 마땅히 괼 벽돌같은 것도 없었네요 ㅜㅜ
대신 제가 막 깎아달라니까... 냉매 조금 보충하는 거 무료로 해주셨어요.
한번에 26만원 현금 내려니 부담스럽지만, 그게 기술자 몫이라면 흔쾌히 내야죠.
근데 하도 여기저기서 에어컨 설치 사기친다 얘기가 많아서 저도 내역서 일일이 써주시는 것도 영 못미덥긴 하더라고요(협력사에서 아예 단가표를 만들어놓은게 있더라고요). 저 금액에서 또 회사들이 수수료 많이 가져가고 기사님들은 훨씬 적게 받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