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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먹는 된장국 맛있게 끓이고 싶어요.

...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19-05-14 11:16:35
아이들에게 국을 가끔 해주는데 미역국 외엔 다른 대안이 없네요. 
제가 사는 곳은 미국이라.. 콩나물이 신선하지 않아요. 그래서 콩나물국은 안먹이게 되요. 
그나마 된장을 구할 수 있으니.. 버섯,감자, 양파, 호박 정도 넣고 된장국 끓이고 싶은데 
매번 끓일때마다 실패네요. 
맛이없어요. 

비법이나 레시피 있음 부탁드립니다. 
유명한 다*양념장은 어른 먹을때만 써요..  
IP : 184.179.xxx.1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4 11:20 AM (14.50.xxx.31)

    소고기무국. 계란감자국..여러가지 있는데..
    된장국은 육수내는 게 중요하지 않나요?

  • 2. . .
    '19.5.14 11:20 AM (58.141.xxx.60)

    멸치육수에 된장은 조금만
    시금치 아욱 같은걸로 끓이세요

  • 3. ㅇㅇ
    '19.5.14 11:23 AM (124.50.xxx.130)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는 된장이 맛있어야죠.
    미국이라시니. .. 아쉬운대로 다담 같은거 안파나요?
    한국마켓에 팔거같은데
    애호박,양파... 넣고 끓임 맛있죠

  • 4. ㅇㅇ
    '19.5.14 11:28 AM (124.50.xxx.130)

    아 제가 밑에 글을 스킵하고 댓글은 썼군요.
    다담에 조미료가 들어서 애들 안주는거죠...
    저도 애들은 먹이기 싫어 할머니가 담근 집된장에 끓이니 짜고 쓴맛도 나고 결국 조미려를 가미해야 그나마 먹을만하던데...
    차라리 다담도 괜찮겠다싶었어요

  • 5.
    '19.5.14 11:28 AM (49.142.xxx.171)

    멸치 황태채 다시마 파 무조금으로 육수내고 끓이면
    모든 국이 다 맛있어요
    전 식당처럼 듬뿍 넣고 한참 끓여요

  • 6.
    '19.5.14 11:30 AM (222.118.xxx.185)

    육수만 잘 내면 맛있을텐데요. 시판 된장은 집된장보다 달아서 양파나 호박은 적게 넣어야 맛있더라구요.

  • 7. 내비도
    '19.5.14 11:34 AM (121.133.xxx.138) - 삭제된댓글

    화룡정점이 고춘데, 고추는 구하기 힘드실려나...

  • 8. ..
    '19.5.14 11:38 AM (175.116.xxx.150)

    맞아요. 육수만 맛있으면 되요.
    멸치 육수, 조개육수 아님 덩어리 고기로 쇠고기 육수 내서 써 보세요.

  • 9. 호박
    '19.5.14 11:39 AM (14.41.xxx.66)

    두부 양파 풋고추 잘게썰어 넣고 거긴 참치가루 있드만유
    조금만 넣어 끓이니 맛있고요
    아욱은 껍질 벗겨 굵은소금 좀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풀기를 빼줘 찬물에 헹궈내 짜서 쌀뜨물에 아욱 새우 좀 넣어 푹
    끓이면 구수한 된장국 아이들 잘 먹슴다
    황태로 두부넣고 된장 끓여도 되고요

  • 10. 관음자비
    '19.5.14 11:54 AM (112.163.xxx.10)

    시판 된장으로 끓이니 제가 찾던 감칠 맛이 있더군요.
    집 된장 시판, 반반 섞어도 될 겁니다.

  • 11. ...
    '19.5.14 12:04 PM (39.7.xxx.54)

    미국에는 해찬들 된장 안파나요?
    그나마 시판 된장중에 먹을만 한데요.

  • 12. ....
    '19.5.14 12:13 PM (58.120.xxx.165)

    어느 된장이든 된장 3에 고추장 1, 날콩가루 0.2, 표고가루나 표고 간것 0.3, 생감자 간것0.3
    정도 배율로 섞어 놓고..(냉장고에서 한달은 괜찮아요..) 쓰세요.

    예전 보라돌이맘 레시피에서 제맘대로 변형한 건데.. 이게 식당 된장찌개 맛이 나요.

    미국이면 달래나 냉이는 없겠네요ㅠ 바지락이나 달래, 냉이 중 하나만 넣어도 맛이 훨 낫고..
    아이들이 매운 거 잘 먹으면 청양고추 조금 넣으세요.

  • 13. 된장
    '19.5.14 12:20 PM (211.51.xxx.158)

    혹시 육수 낼 만한게 없으면 양파, 호박, 버섯같은 채소 먼저 맹물에 넣고 끓이다가 된장 조금 넉넉히 넣어서 간간하게 끓이면 괜찮아요. 채소육수가 만들어지니까요. 거기에 조개라도 구하실 수 있으면 넣으시구요. 그러면 맛이 나쁘지 않을거예요. 혹시 집된장이 쓰면 조미료 대신 설탕을 개미 눈물만큼 넣으셔도 괜찮아요. 윗분들 조언대로 끓이셔도 맛있겠네요. 저는 간단버전으루다가..

  • 14. 있을지 모르겠지만
    '19.5.14 12:30 PM (222.118.xxx.106)

    H마트에 순창 미소된장이라고 찾아보세요.
    맹물에 그거 넣고 끓이면 아이들주기 좋게 순하더라구요.
    그게 없다면 멸치 건새우 말린홍합 넣어서 끓이면 진짜 맛보장!!

  • 15. ....
    '19.5.14 12:45 PM (118.176.xxx.140)

    근처마트에 순창이 있을지는 몰라도
    미소된장은 있잖아요
    미소된장국 해 주세요

  • 16. Dd
    '19.5.14 1:30 PM (107.77.xxx.81) - 삭제된댓글

    버섯 감자 양파 호박
    이렇게 여러가지 넣으니 맛이 이상한 거 아닌가요.
    찌개는 그런 재료 넣고 진하게 끓이지만
    국은 멸치 육수 내서 순하게 시금치나 배추 한가지만 넣고 아니면 갈비로 우거지 갈비탕하면 맛있어요.

  • 17. qui
    '19.5.14 9:38 PM (218.55.xxx.165)

    된장찌개 저장해요

  • 18. 신참회원
    '19.5.15 11:03 PM (223.38.xx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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