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몸무게 바늘이 드디어 내려가네요 ㅎㅎ

드디어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19-05-14 08:39:49
무려 작년 10월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나이가 40후반이니 1년 생각하고 천천히 가자 하고,,약 3개월정도는
식이 병행하면서 정말 열심히 근력, 유산소 했네요,,,
지금도 거의 매일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있지만 운동시간도 좀 줄고,(근력 40분, 유산소 40분) 식이도
되도록 5시 이후엔 안먹으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많이 느슨해지기도 했지요,

160/59에서 시작해서 5개월동안 55 정도로 줄고나서는 55-56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55 밑으로는 절대로 안떨어지더라구
그래서 지난 토요일부터 새벽 6시쯤에 일어나서 지하1층~15층까지 5번 올라가는 계단 운동을 추가했더니 오늘 54라는
숫자를 보게 되네요 ㅎㅎ

역시 체중계 바늘 내려가는 재미 없이는 운동이 참 힘듭니다. 계단 운동은 1주일 정도만 하려구요. 바늘이 움직였으니 
좀더 내려가지 않을까 기대되네요,,,52-53정도만 내력서 유지하고 싶어요.ㅜㅜ

모든 다이어터 동지들 파이팅 하세요~~
IP : 1.233.xxx.1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아
    '19.5.14 8:45 AM (223.39.xxx.123)

    멋져요~~
    존경스럽습니다^^

  • 2. ...
    '19.5.14 8:45 AM (175.193.xxx.88)

    축하드려요~~~~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운동은 못하고 간헐적 단식만 하고 있어요..원글님 글보니 계단운동이라도 해보고싶네요~목표 몸무게 꼭 달성하세요!!!!

  • 3. 저도
    '19.5.14 8:50 AM (110.70.xxx.60)

    작년 9월부터
    운동했는데
    49에서 시작 이제 44대로 떨어졌어요.
    44는 저 고등학교 때 몸무겐데
    그렇다고 여고생처럼 하늘거리진 않구요.
    근육이 붙어서 초라해 보이지도 않아요.
    뱃살도 아직 좀 있구요.
    처음처럼 식이조절을 빡세게 안하고
    적당히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해요.
    계속 꾸준히 했으면 복근생겼을텐데
    근데 이 나이에 완벽한 몸매를 바라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뒷태가 네모가 아닌 것만으로도 만족해요.

  • 4. 몸에
    '19.5.14 8:53 AM (110.70.xxx.4)

    근육량을 지금보다 훨씬 늘리세요
    유산소운동하면서 근육 날리지 마세요
    운동후 꼭 단백질 섭취 하세요
    근육량이 오로지 빠른 감량에도 도움 됩니다

  • 5. 대단하세요
    '19.5.14 8:54 A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저랑 굉장히 비슷하셔서 존경심 배가되네요.
    사십후반 160-58,59 왔다갔다
    식이정석으러 단백질 채소위주로 지방 탄수 곁들이고
    유산소 무산소 계획대로 하는데

    저는 55에서 죽어도 안 내려가길래 그냥
    포기했거든요. 이거라도 지키고 살자로.
    솔직히 55만 되도 하늘하늘 여리여리는 아니지만
    운동덕에 탄탄하고 복부지방없고 힙업되어 있으니
    필요성을 못 느꼈나봐요.

    54되니까 어떠신가요? 뭔가 한계단 더 내려간 그 느낌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 6. 대단하세요
    '19.5.14 8:56 AM (182.225.xxx.233)

    저랑 굉장히 비슷하셔서 존경심 배가되네요.
    사십후반 160-58,59 왔다갔다
    식이정석으로 단백질 채소위주로 지방 탄수 곁들이고
    유산소 무산소 계획대로 하는데

    저는 55에서 죽어도 안 내려가길래 그냥
    포기했거든요. 이거라도 지키고 살자로.
    2년째 55라서요ㅜㅜ.

    솔직히 55만 되도 하늘하늘 여리여리는 아니지만
    운동덕에 탄탄하고 복부지방없고 힙업되어 있으니
    필요성을 못 느꼈나봐요.

    54되니까 어떠신가요? 뭔가 한계단 더 내려간 그 느낌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 7. 오올...
    '19.5.14 8:59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대단하심...51세인데요 밥의 양을 줄여도 꿈쩍도 안하기를 한달째 입니다. 물론 먹을거 다 먹어요.
    양을 쬐금 줄이고 14시간 단식을 메인으로 하고 있어요.
    계단오르기 너무 심하게하지 마세요. 적당히 한번만 오르기 하심...저도 일주일에 한두번만 오르기 합니다.

  • 8. 우와
    '19.5.14 9:03 AM (180.228.xxx.213)

    게으른저를 채찍질하게 하시네요
    저도 당장 계단오르기부터 시작해야겠어요

  • 9. 계단오르기
    '19.5.14 9:21 AM (223.62.xxx.146)

    넘 어렵더라구요 ㅠ 저 한번하고 어제 건너뛰었어요 그 힘듦을 아니까 시작이 안되네여 ㅠ

  • 10. 드디어
    '19.5.14 9:32 AM (125.132.xxx.161)

    우와~ 응원과 조언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웬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5대 몸무게가 4개월여 지속되다가 오늘 첨으로 54를 보니 너무 기뻐서 글을 썼어요. 몸이 어제랑 모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게 되는거 같아요. 공복 계단 운동은 1주일만 하려구요,, 공복 운동이 체지방내리기엔 효율적이지만 근손실이 온다 해서요,, 근육 1kg는 너무나 소중하답니다 ㅎㅎ 댓글이 이렇게 큰 힘이 되다니~ ^^. 감사합니다 ~~~

  • 11. 오올..님
    '19.5.14 9:40 AM (180.68.xxx.100)

    계단 오르기 많이 하면 안 좋은건가요?

    원글님 유지도 대단한데 더 도전해서 숫자를 바꿨다니 대단하시네요. 전 하루 한 끼만 방심해도 1킬로 때론 그 이상 왓다갔다 하니 허무해서 전투력이 상실되네요.

  • 12.
    '19.5.14 9:49 AM (125.132.xxx.161)

    계단오르기 너무 좋은 운동이죠^^. 저는 공복유산소로 한 운동이라 근손실을 걱정한거구요. 근력 운동 병행해서 하면 너무 좋아요^^ 5번 오르고 6번째는 10층 우리집까지 걸어서, 모두 30분밖에 안걸리니까 운동하기 넘 좋아요.

  • 13. 몸에 님
    '19.5.14 9:53 AM (222.235.xxx.13)

    유산소운동하면서 근육 날리지 말란 말씀은
    유산소를 하지 말고 근육운동만 하라는건가요?
    갱년기에 땀빼는 운동이 좋을거 같아소 사이클 30분이나 러닝 30분 정도하거든요..근력이라봤자 레그프레스인가 그거 좀 하네요 ㅜㅡ 그거는 땀도 언나더라구요..

  • 14. 하나더
    '19.5.14 9:55 AM (125.132.xxx.161)

    저는 헬스장 다님서 계단 운동 추가한거라 잠깐 하고 헬스하면서 유지하려구요,, 다른 운동 안하신다면 더 더워지기 전에 30분 계단 운동 오르기부터 시작하셔도 좋을듯~~ 화이팅이요~~~

  • 15.
    '19.5.14 11:34 AM (223.62.xxx.57)

    저랑 비슷하셨네요.
    160/59 였으나
    요즘 마카롱 껍데기 과자와 제빵좀 했더니 바로 61로 변해서 82에서 선풍적 인기를 끄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주 입니다.
    근데 전 57까지 힘들게 뺐었는데 나이드니 찌는건 순간이더라고요.
    저도 원글님처럼 장기적 관점에서 도전해 보겠습니다.

  • 16.
    '19.5.14 1:00 PM (223.39.xxx.232)

    전 운동은 안하고 간헐적 단식만 하고 있어요
    저도 그 나이대, 현재 160키에 54키로대 에요
    52키로 까지 빼고 헬쓰장 가서 일40분에서1시간 기본운동
    만 할겁니다 (피티 안받고)
    간헐적 단식은 평생 할거고(강도 조절이 가능하니)

    님과 나 키,몸무게는 같아도 님은 운동을 같이 했으니
    몸이 더 탄탄 하고 슬림 하겠죠

  • 17.
    '19.5.14 1:19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참고로 간헐적 단식으로 13개월동안 72키로에서 54키로
    18키로 감량했고 평생 할거구요
    운동은 싫어해서 52키로 까지 감량후 헬쓰장 등록해서
    런닝머신20분,자전거10분,기본근력운동20분 정도만
    꾸준히 해도 운동성공이라 생각 할거구요
    요렇게 기본헬쓰 1년하고 요가나 필라테스 좀 해볼라 합니다

  • 18. 와..
    '19.5.14 2:45 PM (114.124.xxx.75)

    저랑 똑같은 키와.몸무게세요.

    저도 운동 시작한지 1개월째구요. 짧게 우선 4킬로 빼고 천천히 3키로 더 빼려고 목표 세웠거든요.

    님을 보니까 힘이 나요 !!!

  • 19. 오올...
    '19.5.14 3:07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30분 걷고 천천히 계단 오르기 할 때 가장 땀이 많이 나왔어요.
    좋은데...무릎이 나갈수 있죠. 젊은사람들은 모르지만 우리들은 한번 나가면 끝.....그러니 아껴서 조심조심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156 예비 대학생 선물 추천해주세요 ㅇㅇㅇ 09:52:38 6
1782155 손이 엄청 차가운데 손이 따뜻해서 결혼? .. 09:50:58 61
1782154 신축사는 친구네 가보니 자기 밥안한다고 ㅇㅇ 09:50:40 162
1782153 이제 보니 제 가방이 루이비통이네요. 4 09:42:14 596
1782152 왜? 전업들은 자식 전문직 만들었다 재테크했다.. 12 궁금 09:41:28 520
1782151 한은의 반박 "M2 증가에 집값·환율 올랐다는 건 무리.. ... 09:38:11 146
1782150 “밤마다 집단 성폭행에 강제 낙태까지”…영상 폭로한 중국인 ‘충.. ㅇㅇ 09:37:48 798
1782149 박나래는 남자들이 유난히 더 배아파하고 끌어내리려 하는 듯 8 박나래 09:37:37 663
1782148 못 믿을 은행이라는데 2 1금융 09:37:32 277
1782147 친구들 이쁜 순으로 결혼 잘했나요? 4 ... 09:36:15 343
1782146 퇴직한 남편 용돈 얼마 주나요 7 ㅇㅇ 09:32:59 497
1782145 무직자 대출하려고 하는데요 1 대출 09:31:23 137
1782144 헤어진 사람에게 연락안하도록 호된 질책 한마디씩해주세요 12 Aaa 09:27:09 532
1782143 아버님이 무시하던 학교에 시조카 입학예정 13 ㅇㅇ 09:21:09 1,509
1782142 쉽게 들을 수 있는 경제유투버 어떤 거 들으시나요? 2 ///// 09:20:04 157
1782141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악덕 청소업체가 국힘 김민수 최고위원? 4 09:19:07 603
1782140 성인 애가 왜 그럴까요? 10 과거 09:15:18 695
1782139 부천 더피부과에서 눈썹 문신 지워보신 분 계신가요? 눈써문산상처.. 09:09:08 121
1782138 전미국대사 인터뷰 계엄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대요 ㅋ 5 09:08:40 558
1782137 AI시대에는 장인급 기술자가 우대 받는답니다 7 ㅇㅇ 09:01:15 778
1782136 '콩GPT'의 화려한 답변, 실제 통계와 대조해보니... 11 ... 08:57:23 1,040
1782135 국힘 난리통에 이준석"한동훈 찌질. 찌질 .찌질 ..당.. 4 그냥 08:56:57 579
1782134 집값 폭등에 유럽 첫 범대륙 주택 대책…EU, '알맞은 가격 주.. 7 ㆍㆍㆍ 08:52:23 660
1782133 겨울에 이사할때 선인장 화분들 포장,관리요청 도움말씀 부탁드릴게.. 3 이사할때 화.. 08:46:19 255
1782132 저 입으려고 사다놓으면 1 ㅡㅡ 08:46:08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