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 딩크인데 자식이랑 하고 싶은걸 시조카랑 하겠다는 남편
시험관 3번까지 하고 남편이 여자가 너무 힘드니 그만하자 할만큼 했는데 안되었으니 그냥 둘이 살자 했어요.
39세때 계류유산이 되었어서 임신이 바로 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제겐 해당이 안되더라구요ㅠㅠ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어서 올해 반려견 입양하고 둘이 사는걸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와서 여름 휴가 얘기를 하다가 그러네요.
시조카와 해외여행을 둘이 가고 싶다구요. 갈 수 있어요. 못가게 하는거 아닌데 그뒤에
아들이 있으면 아들과 둘이 여행하고 싶었는데 못하니까...라는 말을 하는데 눈물이 왈칵 나면서 싸웠어요.
전 나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거 아니냐 였는데
남편은 자긴 할만큼 했고 결과는 안되었고 자식이 없는건 어쩔 수 없으니 내가 자식이 있었다면 하고 싶었던 걸 시조카와 하겠다는게 뭐가 문제냐는 입장이구요.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걸 참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눈물나네요.
39세에 유산된 그때 생각도 나구요ㅠㅠ
1. ㅎㅎㅎ
'19.5.13 11:05 PM (183.98.xxx.232)그러게요. 임신이 안되는 게 아내 탓도 아닌데 꼭 쓸데없는 말을 덧붙이고
저렇게 눈치없이 굴까요
아휴 정말 제가 님 남편 등짝을 때려주고 싶네요2. ㅇㄹ
'19.5.13 11:05 PM (222.118.xxx.71)조카가 싫다고 하면 좋겠네요
3. ㅇㅇ
'19.5.13 11:07 PM (49.1.xxx.120)남편 와이프 절반씩의 문제인걸.. 그 조카의 부모는 보내긴 보낸대요?
4. ㅡㅡ
'19.5.13 11:08 PM (122.35.xxx.170)조카는 좋대요?
5. 에구
'19.5.13 11:08 PM (211.218.xxx.11)토닥토닥토닥
너무 상처 받았겠어요. 말은 안하고 살지만 님이 속으로 받고 있는 깊은 슬픔 두려움 좌절
저 이해할수 있어요. 나도 거의 10년만에 자연임신 겨우 되었거던요.
42세라니 마음 내려놓고 기다리시면 갑자기 생길수도 있어요.
나도 올해 안생기면 그냥 이혼하자 했는데 바로 그해에 생겼거던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남편이 그런다고 하면 그래라고 하고 님은 등산을 꾸준히 하거나
수영을 꾸준하게 하며 기도하세요. 울고만 있지말고요.6. 아들도 나름
'19.5.13 11:09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라도
아빠랑 여행가는건 별개임.
님 남편은 착각속의 아빠.
아들이 아빠가 하자면 다 하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는지..
꿈에서 사네요.
임신이 안되는게 아내쪽 문제이면
앞으로도 당당하게 헛소리하겠어요7. 힘들지만
'19.5.13 11:09 PM (175.209.xxx.48)남편 마음도 이해해 주세요.
자기 자식을 갖고 싶은 본성을.8. ???
'19.5.13 11:1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에구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조카가 아들 노릇 싫어하지 않을까요.
그 부모도 달가와하지 않을거 같구요.9. 원글
'19.5.13 11:10 PM (110.12.xxx.102)해외 나가는거 좋아하는 아이라 어디든 가겠죠.
아주버님 집에서도 보내실꺼구요.10. 음
'19.5.13 11:11 PM (216.154.xxx.7)제3자가 보기엔 남편도 똑같은 상처가 있는거고 물론 임신노력할때 여자가 몇배 더 고생하는건 맞지만 남자라고 상처가 없진 않을거잖아요. 저는 부부끼리 가슴아픈거 오픈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님이 이제 그런얘기 꺼내는거 너무 싫어하고 듣기 싫다했는데도 그런거면 싸움거리긴 하지만 어짜피 둘다 노력하다 안된거고 좀 이해해주면 안되나싶어요.
아들없는걸 님 탓이라 말한게 아니라 남편도 본인 심정이 그렇다 말한것뿐인데..11. 음
'19.5.13 11:12 PM (58.127.xxx.156)남자들의 아들에 대한 로망은 엄청나더라구요
그냥.. 이건 본능의 문제라고밖엔 안보여요
딸바보요?
무자식 상팔자요?
그냥.. 그렇게 믿고 살면 좋은거죠
남편분도 이해되고 원글님도 이해되는데
사실 간절히 바랬는데 안된 부분을 어떻게라도 억누르려고 해도 안되는건 사람 마음이니 어쩔수없지요
입양해서 아이를 키우는 경우도 있는데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남자들 많은 수가 아들에 목숨걸어요. 그냥 사람의 본능이려니 넘기되
너무 계속되거나 배려없는 상황이 되면 한바탕은 해야되겠죠12. 에효ㅠㅠ
'19.5.13 11:13 PM (180.65.xxx.26)남편은 남이네요.... 가장 아픈 곳. 영혼을 찌른 것이나 마찬가지네요. 서양 사람들은 이런 경우 입양하던데....
13. 내가 조카라면
'19.5.13 11:15 PM (203.228.xxx.72)삼촌과 둘이선 절대 안가고 싶어...라고 할겁니다만.
14. 토닥토닥
'19.5.13 11:15 PM (115.40.xxx.82)남자들은 정말 무신경할때가 왜 이리 많을까요..
대화로 잘 풀어가시길 바랄게요..15. 원글
'19.5.13 11:16 PM (110.12.xxx.102)저는 지금도 겉으로는 내려놓는다 해도 병원가서 시술만 한할 뿐 사실 운동 꾸준히 하고 영양제 챙겨먹으면서 자임을 위해서도 노력해요.
저는 그런 마음이 있고 자식이 있었으면 좋겠다면 정부지원 둴때까지라도 끝까지 하자 하지 왜 괜찮다고 한거냐고 하는 거구요. 시조카는 남편에 대한 애정이 1도 없는데 혼자 저러는 것도 이해가 안가기도 해요.16. 50대
'19.5.13 11:19 PM (116.34.xxx.195)원글님 글 읽고...
자게 많이 읽은 글 읽고...일부러 로긴했어요.
님아...그냥 두세요.
조카는 조카일 뿐이라는거 남편분이 느끼셔야죠
자식들과 전쟁 같은 삶...보다 본인의 삶이 더 더욱 좋을수 있어요.17. 아메리카노
'19.5.13 11:20 PM (211.109.xxx.163) - 삭제된댓글아들이 있으면 아들과 하고 싶었는데 ᆢ라니요
굳이 안해도 될말을 해서 사람속을 긁어놓네요 으휴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시지ㅠ18. 시험관 세번에
'19.5.13 11:21 PM (121.188.xxx.184)포기는 아쉽네요
저도 시험관으로 애기 가졌고 나이가 40대중반이에요;;
다행히 빨리 생긴편이지만 시험관카페가면
정말 열번도 넘게 하신분들도 많아요
아직 정부지원도 남았으니 그만큼만 시도해보는건 어떠세요??
마냥 자임만 기다리기엔 나중에 미련이 남을수도 있어요19. //
'19.5.13 11:2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큰시누가 유산하고 그냥 자식없이 살아왔어요
나이들면서 막내시누 아이들 점점 의지하고
그러더군요 막내시누도 이혼해서 아들둘 키우는데
큰시누랑 친하게 지내니 아들들도 큰시누 잘챙겨요
가까이 살고 그러니 마치 자식처럼 대해요
근데 이해는 되더라구요20. 포기하지마세요
'19.5.13 11:27 PM (59.21.xxx.95)포기 안하셨음 하네요.
전 난임은 아니였고 회사 때문에 결혼하고 6.7년 정도 있다 아이가지고 낳았는데요.
시누이한테 아들이 하나 있는데 남편이 애 안갖는 동안 그렇게 조카에게 지극정성이였어요..
진짜 너무 그러니 애한테 질투가 느껴질 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카 앞세워 시누이가 저한테 할 짓 못할 짓 많이 했는데
농담아니라 애 낳고 나니 남편이 조카는 쳐다도 안봐요
뭔 기념일마다 퍼다주기 바빴는데 아예 딱 끊고
그냥 아들한테만 올인하는데 남자들 로망이 자기 닮은
아들 하나 갖는 거 그거 맞는 것 같긴 해요..
아직 42이심 한창이시잖아요
남편은 됐다고 해도 님이 몸 만들고 꾸준히 시험관 자임
45까지는 시도해보세요
그래야 서로 후회가 없지 않을까요?21. 원글
'19.5.13 11:31 PM (110.12.xxx.102)전 아직도 아쉬움이 있어요. 작년에 일년내내 시술에만 매달리니 너무 힘들었어서 쉬면서 몸 좀 만들고 하반기에 다시 해야지 하고 있어요.
2-3년 전에는 시조카 데리고 여행가고 싶다였는데 그땐 저도 속으로 자식생겨봐라 그게 되나 생각하고 별말 안했거든요.
근데 오늘 대놓고 사족까지 붙이며 저렇게 말하니 무너지게 되네요ㅠㅠ22. 참
'19.5.13 11:35 PM (117.111.xxx.92)그놈의 본능타령..
그놈의 여자 몸 갈아엎어야만 채워지는 본능 너무웃겨요
토니엄마말마따나 애생기는거에 보태는거없이 기분만내는주제에..님상처따윈 안중에없고 애송이마냥 내본능 응애응애 거리며
우는소리하는남자 애를 낳아주고싶으세요?
그냥깔끔히강아지키우며사세요
어차피 남편이 자식원하는것도 말하는뽄새보니 의지할 도구 삼는건데 요즘세상에 자식한테 의지 못해요.23. ....
'19.5.13 11:39 PM (118.176.xxx.140)원래 남자들이 무신경하잖아요
아이가 안 생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닌거 같고
남편이 딱히 악의가 있어 한말이라 보이지 않는데
이해하셔야 할거 같아요
부부가 그 정도 속 마음도 못 털어놓고
일일이 눈치보면서 어떻게 살아요
남편도 아이가 있었다면 시조카한테 저런 아쉬운 소리 안했을텐데하고 안쓰럽게 보셔야지
내 감정만 배려하고 챙겨달라면 서로 더 힘들어져요
남편도 원글도 다 안타깝네요24. ..
'19.5.13 11:39 PM (59.21.xxx.95)남편한텐 그래 그냥 애 생길 때 까진 조카데리고 놀러 많이 다니고 애 생김 우리애한테 올인해야된다~ 45까지만 열심히 해보자며 다독여서 시험관은 시험관대로 자임은 자임대로 해보는 데 까진 해보세요.
괜히 그런 걸로 싸우거나 사이 멀어짐 남편이 시험관 안하겠다거나 수틀려서 각방까지 쓰게 됨 아까운 시간만 허송세월 하는 거 잖아요 ㅠ
서른 후반부터는 시험관 시술할 땐 정말 시간이 돈이나 다름없는데 한시라도 몸 젊고 건강할 때 싸우지마시고 타협점을 찾으세요 ㅠ
괜히 싸워 냉랭하게 있음 서로가 손해잖아요
남편분이 말씀은 섭섭하게 하셨는데 그냥 훌 털고 달래서
3년간은 아기 갖는데만 전념하세요25. ᆢ
'19.5.13 11:44 PM (49.142.xxx.171) - 삭제된댓글전 인공수정 한번 하고 이혼하네 마네 하다가 그럭저럭 산지
거의 19년 됐어요 서로 왕래 안하고 친정 시댁 각자 챙겨요
그것도 다 한 때예요
저희도 사촌동생 챙기고 어릴때 조카들이랑 워터파크 가고 어머님 모시고 해외가고 여러가지 일 있었어요
이해하려 해도 상식이라곤 1도 안통했구요
저도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울기도 했는데
그러다 말더군요 사촌 시집가고 조카들 크니 큰아빠가 뭐라고
그리 찾겠나요? 부모랑도 거리두는 시기인데...
가면 가라고 하고 원글님도 나름대로 여기저기 다니세요
그러다 보면 또 길이 생겨요
자식 없다고 슬퍼할것 없어요
그냥 인생은 내가 스스로 행복하게 사는게 장땡이예요26. 사람마다
'19.5.13 11:45 PM (110.70.xxx.61) - 삭제된댓글저도 님처럼 임신안되서 눈물바람하다가 시험관되서 날아갈 듯 싶었는데 지금 사춘기, 성적, 친구관계등으로 그 때보다 더 더 눈물바람입니다. 남편도 아들도 서로 닭소 보듯 하구요. 원래 못가질 때 더 아둥바둥 아쉽고 막상 얻으면 별거 아니구나 싶네요. 님남편도 진짜 자식얻고 전쟁같이 살면 한가이? 쉽게 여행간디는 소리 안나올 것 같은데요. 이것저것 자식땜에 신경쓸 것 없는 딩크인 님이 부럽지만기운내시고 계속 노력해보세요. 제가 강원래부인 김송이랑 같은 불임클리닉 다닌 시기에 전 성공했고 그녀는 당시 실패했지만 결국 우리애 10살때인가 아무튼 10년후 득남한거 보고 놀랐어요. 꾸준히 노력하면 결실을 볼 겁니다.
27. .....
'19.5.13 11:45 PM (175.223.xxx.101)자기 아들 생기면 둘이 해외여행하는게 꿈이였는데
자기 아이가 없으니 애정이라고는 1도없는 시조카에게라도 해외여행 같이가자 하는 남편기분은 어떨까 도 생각 좀 해보시면....28. 청량리
'19.5.13 11:45 PM (5.30.xxx.172)마리아 병원 안가보셨다면 한번 가보세요...
시험관 안된 분들 여기서 성공한 분 많아요....29. 남자들이
'19.5.13 11:46 PM (14.49.xxx.104)저렇게 생각이 없어요..고생한 아내앞에서 할말 못할말 구분이 안되나봐요.조카한테 사랑 쏟아봐야 상처만 남을텐데 당해봐야 알지 지금은 말해줘도 모릅니다.저도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 5번이나 하고 포기하고 강쥐 두마리 키우며 삽니다..너무나 불행했는데 포기하고 나니 다른 행복이 보이고 이젠 아주 잘 지내며 남들이 부러워하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어요..남편이 무심코 하는 말에 상처 많이 받았지만 살아보니 남자라는 사람들은 그렇게 단순하고 무신경한 사람이더라구요..상처 받으시고 스트레스 받음 님만 힘들어요..흥!하고 넘기세요 충분히 이해 됩니다 기분 푸시고 마음 다스리시길~
30. 저라면
'19.5.13 11:49 PM (114.204.xxx.131)솔직히 남편은 정자제공만 하면되는거라서
오롯이 여자혼자 동동대며 하게되죠
저는 님보다 나이가좀 어렸고 시험관으로 아이둘가졌는데
아무래도 신선은 잘안되더라구요
몸이...무리하는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냉동으로 성공했어요
난자채취하고 바로이식하지마시고 조금 있다하세요
약쓰면서 난소라던지 여튼무리해서 복수도찰수있고
한두텀걸러서 약간 안정되었을때 이식하는방법쓰시면
적어도 몸에 무리는 덜가더라구요
마음을놓고 정상적인생활과 규칙적인식사 하세요
밥많이드시구요
남편은 시조카랑 많이다니시라고일단 그래놓고요
조카는 조카일뿐이에요31. ᆢ
'19.5.13 11:51 PM (180.189.xxx.38)저도 비자발딩크인데 남편이 조카를 좋아해요.
전 상처받을테니 너무 정주지말라고 해요.
내가 아무리 조카를 자녀처럼 생각해도 조카는 부모처럼 여겨주지 않을건까요.
여유있으면 내마음 가는대로 이것저것 조카에게 해줄수 있겠지만
아무 댓가 바라지 말라고 이야기해요.32. 저는
'19.5.13 11:53 PM (114.204.xxx.131)해본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일케 호르몬제투여하고 이런게 여자몸에 안좋네 어쩌네 하고 물론10번,20번하면문제가 생기겠죠...
여하튼 물론 매일같이 주사 두대 놔야하고 이식하고도 돌주사같은 주사도맞아야하고 그런건 물론 부담이고 남이보기에 정말못할짓같고 해요
막 이식하고 혼자 테스트하며 희망고문할때도 너무힘들구요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동물이고
또 다시 정상으로 몸이회복되고 돌아와요
차라리 임신출산과정이 더욱 힘들었어요
그래도 정부지원 횟수까진 해보시는게 낫지않을까싶어요33. ᆢ
'19.5.13 11:56 PM (49.142.xxx.171) - 삭제된댓글그리고 시간 지나 보면 본인이 호구였다는 걸 깨닫고
어느 순간 지갑도 안열거예요
저희도 철마다 조카들 운동화까지 챙겼네요
일주일마다 전화 하더니 전화도 안하고
요즘 바빠서 그런가 시댁도 잘 안가네요
참 남과 다른 삶을 사는 것 같아 많이 힘드실텐데
조금만 참으면 편안해지는 시기가 와요34. ...
'19.5.13 11:59 PM (183.97.xxx.176)남편도 상처가 있을텐데 왜 님만 일방적으로 배려받아야 하죠???? 님도 이해해줘야죠. 평생 애 못가지는건데.
35. ‥
'19.5.14 12:01 A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입양도 생각 해보세요
36. ...
'19.5.14 12:01 AM (183.97.xxx.176)남자가 애낳고 싶음 이혼해야죠. 님도 남편이 무신경하다 싶음 갈라서고요. 제 아이낳고 싶어하는 욕망을 폄하할건 아니라 보네요.
37. ‥
'19.5.14 12:12 A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예전에 들은 얘긴데 제 친구 어머니 친구분 아들이 결혼한지
몇년이 지나도 애가 안생겨 이혼을 시켰데요
그집 아들이 마마보이라 엄마가 시키는데로 잘한다데요
이혼하고 재혼 했는데 또 아이가 안생겨서 이혼했고
총 3번 결혼했는데도 아이가 안생겼데요
아들이 문제인거를 시가에선 인정을 못한거죠
첫번째 결혼한 여자는 이혼 하고 재혼 했는데
아이가졌고 애까지 낳았다데요38. 11
'19.5.14 12:15 AM (121.183.xxx.3)아들과 여행가는게 로망인 남자인데 평생 아들을 가질수없다는건 절망입니다
원글만 상처이고 힘든게 아니예요
서운할순있어도 싸울정도로 큰소리칠 일은 아닌거죠.
그럼 점점 정떨어질수있어요.
남자는 나이관계없이 자식낳을수있는 가능성이 열려있어요.39. 이런말이
'19.5.14 12:23 A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위로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자식은 애물단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부모 속 끓이는 존재예요. 그래서 자식을 고대하고 또 고대하면 일부러 안 들어선대요.
반대로 임신 1도 생각 안 하면 떡하니 임신되구요. 고딩들 사고 치거나 하는 경우요.
그래서 마음을 반대로 잡수시면 바로 애가 들어선답니다. 즉 포기하고 체념하면 떡하니 뱃속에 자리잡는다고.
저는 불임판정 받고 남편과 입양을 고민할때 시어른이 해주신 말씀이예요. 와라 와라 하면 안온다고. 맘 비우고 편하게 있으라고.
임신 기다릴 동안은 술도 입에도 안대고 남편도 담배 못피게 하고 노력많이 했어요. 불임이라기에 아예 맘을 비우고 술도 독주로만 마셨고 남편도 담배 엄청 피고 몸관리 1도 안하고 막 살았는데 임신이됐네요. 그것도 회식날 고량주 엄청 먹고 담날까지 하도 속이 이상하고 컨디션이 너무 난조라서 병원갔더니 임신이라고 했어요.
주변에도 맘 비우고 편히 있다가 임신 된 케이스를 제법 봤습니다.
술도 좀 드시고 운동도 막 빼먹고 라면도 막 드시고 하세요. 임신 생각 안 하시면 바로 임신되실겁니다.
미래의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시길 바랄께요.40. 원글
'19.5.14 12:33 AM (110.12.xxx.102)시조카가 남편에게 애정이 없는거고 남편은 결혼하고서도 각별했어요. 그래서 셋이 여행간 적도 있구요.
저도 조카들 있지만 얘네에게 내가 자식이 없으니 얘네한테라도 자식에게 해주고 싶었던 거 하면서 살아야겠단 생각해 본 적 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그쪽에선 생각도 안하는데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한다고 하는게...41. ....
'19.5.14 12:42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원글님 화나시고 상처받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참으시고 한 번 내지 몇 번 보내보셔요.
남편 생각만큼 원하던 즐거운 여행이 아니라는 걸 깨달을 듯요.
똑같은 케이스로 몇 번 다녀온 남자분이 말하는 걸 얼마전에 들었어요.42. 뭐
'19.5.14 12:49 AM (82.8.xxx.60)남편이 원하는데 굳이 뭐라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그들도 나름 피가 섞인 관계인데요. 저희 고모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고모부가 아들 군대 면회 가는 거 해보고 싶으시다고 제 동생 군대 갔을 때 일부러 지방에서 오셔서 면회 가셨어요. 평소에 시조카들에게도 잘 하신 걸로 알고 있구요. 물론 부모님만큼 챙기는 건 아니지만 어버이날 조카들이 꽃도 보내고 때 되면 연락도 드리고 해요. 남편분이 굳이 보답을 바라신다기보다는 본인의 허한 마음을 달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조카라도 잠시 그 자리를 채워줄 수 있다면 좋은 거 아니겠어요.
43. 잘될꺼야
'19.5.14 1:24 AM (222.98.xxx.70)시험관 다시 시도해 보심이 어떨지...
이식하고 일상 생활 해도 된다지만 입원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식한 날 이식한 방에서 나올때 바로 휠체어 타고 입원실로 직행해서
착상 확인 될때까지 입원해 보세요.
2주간 화장실 갈때 빼고는 그냥 누워서 지내구요
제가 입원하고 퇴원하는 사람들 옆에서 지켜 본 바로는 100%였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유명한 곳으로 가시구요.44. 당근주스
'19.5.14 2:18 AM (222.107.xxx.186)원글님 상처받았을 마음 당연 이해되구요...
남편분의 마음도 그럴수 있는 마음이예요..
조금 너그러운척 하셔도 괜찮을걸요...
조카가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여행을 해보면 그 사람을 알게 된다고..
둘만의 여행이 마냥 즐겁진 않을겁니다..
저희 남편은 딸이랑 둘만 여행 여러번 했는데..
은근 스트레스, 자식이니까 참고 져주고 한거죠..
싫어질수도 있어요~~^^45. 질투
'19.5.14 2:20 AM (220.70.xxx.102)질투
여자의 질투
그렇게 속 좁게 굴지 마세요. 본인한테도 득될 거 없을텐데...
그냥 남편도 본인 나름 타협해서 만족할 수 있게 놔두세요.
질투로 다 막겠다고 나서 설치지 말고.
정말 짜증날 듯, 남편입장에서는...
어차피 님이 대신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럼???
말도 안되는 질투, 옹심부리는 것임46. 본질
'19.5.14 2:58 AM (222.118.xxx.148)긴 해외여행 보내보면 아마 남편도 느낄거예요.
여행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지 않으면 절대 좋은 여행 안되는데 조카가 그렇게 할 리는 없고
제대로 느낄 겁니다.47. ...
'19.5.14 5:00 AM (107.77.xxx.215) - 삭제된댓글조카와 여행한것이 너무나 즐거울수도 있어요.
여기는 친정 조카 완전 좋다는 글도 간간히 올라오죠.
그렇다면 여행도 즐거울수 있어요 . 나쁠수도 있지만 아닐 확율도 있답니다.
근데, 어떤 결과든
사람의 마음은 한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고, 돌아와도 완전히 돌아오기 어렵고 그렇더라구요.
그러니 싸울 생각으로 해결하자하지는 마세요.48. ㅇㅇ
'19.5.14 5:02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그 조카를 아들 대신으로 여기고 살겠단 소리에요.
여행 잘 다녀오면 나중에 유산도 그 조카에게 줄 가능성이 있어요.
근데 그건 원글님도 마찬가지에요.
친정 조카 중에 유독 성격이 잘 맞는 조카딸이 있으면 같은 감정을 느낄 거에요.
어차피 자식이 없으니 늙어 나이들면 원치않아도 조카들에게 의지할 일이 생겨요.
지금부터 인간적인 정을 자꾸 보여주세요.
세상에 공짜 없어서 늙어 덕을 보려면
원글님 부부가 아직 젊은 지금은 덕을 미리 베풀어둬야하는 시기에요.49. ……
'19.5.14 7:14 AM (218.51.xxx.107)아닌건 아닌거지
자식이 없으면 그인생에 재미와 위로를 주거 살아야지
어디서 대타를 구한다 말하나요
세상에 아닌건 아닌겁니다
인생에 구분하고 살건살아야지
자기만족위해 분별없는삶 사는 사람 너무 싫어요
그러면
남편 불만족 스러우면 바람피는것도 당연지사인지
바람이 아닌 자식일이라 관대하나요
아닌건 아닙니다
부부끼리 합의한삶에 충실해야져50. ..
'19.5.14 7:35 AM (86.130.xxx.70)계속 시도하세요. 저는 외국이지만 주위에 43살, 48살에 자연임신, 50 넘어서 막둥이 낳으신분들도 봤어요. 저도 작년에 42살에 낳았구요. 그냥 포기는 하지 않으셨음 해요. 남편분말에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ㅠㅠ
51. 결혼생활 재고
'19.5.14 8:15 AM (121.190.xxx.146)아들과 함께 해외여행가는게 로망이라 조카랑 가고 싶다는 남자....
이거 원글님이 결혼재고 해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자식이 생겨도 아들이 아니라 정이 안간다는 멘트도 예상가네요
아님 아들 낳을 때까지 애를 낳으실건가요?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도 조카예뻐하지만 저건 좀 아닌 듯52. ㅋ
'19.5.14 8:21 AM (223.38.xxx.14)보내주세요.
돈주머니로 제대로 찍혀봐야 지부모있는 조카보단
와이프가 소중하다는걸 깨닫겠죠.
철딱서니 없는 사람들은 부딪히고 깨져서 철들어야 해요53. 음
'19.5.14 8:36 AM (125.132.xxx.156)그 여행이 로망처럼 편하고 즐거울수가 없어요
갔다오면 조카바라기 로망도 줄어들거에요
원글님은 계속 시도하셔서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원글님같은 케이스 알아요 결국 성공했답니다54. 음
'19.5.14 8:44 AM (222.110.xxx.86)그 남편 참.. 생각없이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네요
그냥 둘이 가라 하세요
원글님은 힘내시구요
근데 아이가 태어나도 아들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참 마음에 위안 안되는 남편이네요55. ...
'19.5.14 9:06 AM (122.32.xxx.175)모지리같아요. 할말 못할 말 구분도 못하나요
필터없이 내뱉는 저 말들이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거겠죠.
정떨어져서 같이 살기 싫을것같아요56. . .
'19.5.14 9:06 AM (223.62.xxx.37)마리아 병원 가보세요. 꼭 대표원장 한테 시술 받으시구요 항상 배가 따뜻해야 해요 운동도 하고 인디바라고 하는 고주파 치료 있는데 깊은 곳까지 열을 전달해요. 있는 병원이 많지 않은데 알아봐보세요
57. ..
'19.5.14 9:45 AM (211.222.xxx.119)근데 왜 원글님과 둘이 가면 안되고 꼭 조카랑 가야되는거에요?
조카가 몇살인데요?
사실 조카를 위해서 여행을 가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여행을 가고싶은데 (꼭 아이와 가고싶어하는 것은 이해가 안되지만)
조카를 이용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조카가 받기만 할땐 좋아라 하다가 커서 부담느끼게 되면 멀리할걸요.
저절로 그렇게 되겠지만 그 과정에 그 사이에 상처받으실 원글님이 안타깝네요. ㅠㅠ58. ...
'19.5.14 9:50 AM (1.215.xxx.108)입양 고려해보세요.
59. 원글
'19.5.14 9:55 AM (110.12.xxx.102)조카는 이제 중학생이에요.
밤새 생각해 봤어요.
내가 속이 좁은건가 나만 자식이 없는게 상처인거고 간절한거고 저사람에겐 조카가 있으니 아무렇지 않은건가 등등
나이들면 시조카가 들여다 봐주겠지, 유산은 시조카에게 줘야지 등등 지나가는 말들을 했던게 자식이 없으면 쟤를 자식처럼 생각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어서 나온 말들이었나봐요.
어떻게 해야 하나...내가 자식을 못 낳아줬으니 참고 받아들이고 살아야 하나...시어머니 스트레스도 나만 참으면 조용하니 그냥 참으라 한 사람인데...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60. 결혼생활 재고
'19.5.14 10:32 AM (121.190.xxx.146)ㄴ댓글까지보니 진짜 영 아닌 남잔데 원글님이 그걸 참고 받아들이고 살아야할만큼 남편을 사랑하나보네요. 아들과 여행가고 싶은 로망에 조카랑 여행가고 뭐그런 거 까지야 이해할 수 있는 문제지만 전혀 아내편에 서주지않는 남자는 이해할 건덕지가 없죠. 그 남편은 자기 들여야봐줄 아들만 있음 다 필요없는 남자같은데 생활적 편의때문에 님과 함께 사는 건가봐요
61. ...
'19.5.14 11:36 AM (117.111.xxx.248)남자들
진짜 딸바보니 해도 결국은 아들이더라구요
전 포기말고 더해보셨음 해요62. ‥
'19.5.14 12:08 PM (110.70.xxx.101)시모 스트레스도 님만 참으면 된다고요??
님 결혼한 이유가 뭔가요
행복하게 살려고 아님 서로 챙기고 위해주고
살려고 한거 아닌가요?
부인하나 보호해 주지 못하는 남편 뭐가
좋다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사나요
인생 생각보다 짧아요..
잼있게 살기만 해도 바쁜 인생
젊음시절 그렇게 보내지 마셨음해요63. 허허
'19.5.14 4:18 PM (211.227.xxx.2)원글님 마지막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단순히 이번 여행의 문제가 아니군요.
유산,
내 노후까지 의탁하고 싶은 마음.
남편분이 자녀가 없는 삶 속에서 부부가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 노력하는 것보다
대타로 조카와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이 갈등은 이번 해외여행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 같네요.
ㅠㅠ64. 포기하지마세요
'19.5.14 7:07 PM (49.166.xxx.40)원글님 제발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마흔둘에 임신했어요.
주변에는 마흔넷에 임신한 지인도 있어요.
제가 다니는 병원 원장님이.. 난임병원에 오래 근무하셨는데..
경험에 의하면 사실 임신은 나이랑 별로 상관이 없는거 같다 하셨어요.
오히려 나이어린 젊은 여성들이 불임이 많고 장애아출산도 더 많다고
힘내라 하셔서 노력했더니 생겼어요. 아이는 하늘에서 주는거 같아요.
맘편히 먹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많이 걸으세요.
많이 걸으면 자궁이 따뜻해져서 착상도 잘되요. 힘내셔서 꼭 임신하시길..65. 난임으로
'19.5.14 7:14 PM (14.5.xxx.182) - 삭제된댓글님보다 오랜 시간을 보내다 성공했어요.
그 긴 시간 저도 힘들었지만 남편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더라구요. 그래도 저런 식으로 티내지 않아줘서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 둘이라도 행복해서 함께 사는 거지 아이 땜에 사는 게 아니라는 대전제가 있어야 부부관계가 건강할 수 있지 않을까요?66. 이런
'19.5.14 7:15 PM (175.207.xxx.253)아들이 있으면 아들과 둘이 여행하고 싶었는데 못하니까..
-----------------------------------
이 말만 안했어도 남편마음 헤아려주라고 하고 싶은데.. 이 부분은 남편이 사과를 하는게 맞아요.
원글님 마음 갈기갈기 찢어놓고 어디 여행을 간다는건지... 나빠요.
나이들면 시조카가 들여다 봐주겠지, 유산은 시조카에게 줘야지 등등 지나가는 말들을 했던게 자식이 없으면 쟤를 자식처럼 생각해야지..
-----------------------------------------------
그 조카는 로또 맞았네요. 헐헐67. 기본적으로
'19.5.14 7:16 PM (175.207.xxx.253)아내에 대한 배려가 없으신듯..
68. .........
'19.5.14 7:17 PM (58.146.xxx.250)그러지 말고 원글님 생각을 얘기하세요.
서운한 마음 백만번도 더 이해할 수 있지만 한편으론 시조카를 자식인 셈 치려는 남편을 보니
자식에 대한 소망이 아주 큰 사람인 걸 알 수 있겠어요.
그걸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세요.
종종 진짜 꽤 종종 아이가 없던 부부가 분가를 하고 아이를 갖는다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아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게 과학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심리적으로는 꽤 영향을 미치고
그게 몸에도 반영이 되는 것 같아요.
쓰신 글로 보아 임신이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남편 잘 설득해서 두 사람이 여행 다녀와요.
아직 젊어요. 충분히 자연임신 가능해요.
하지만 남편과 사이가 틀어지면 어렵고, 또 그렇다면 아이가 다 무슨 소용일까요?
남편과 잘 얘기해서 꼭 둘이서 여행 다녀오세요.
시조카와의 여행은 그후에 오십 넘어서 같이 다녀도 충분합니다.
아직은 절대 포기할 때가 아니에요.69. ..
'19.5.14 7:51 PM (211.205.xxx.62)남편 모지리네요.
조카가 무슨 자식이라고..
저렇게까지 어리석게 구는데 님이 애를 낳지않음 안될상황이네요.70. 강아지짖어
'19.5.14 7:52 PM (125.134.xxx.134)제 남편도 자식없을때 조카들 시누이들한테 잘했는데 지나고보니 호구라는걸 깨달았어요. 그들이 가져간돈만 몇천만원 수준인데 우리 아이 지금 세돌 지났는데. 정말 양말한쪽 없네요. 생각해보니 자식도 없이 둘만 있으니 조카나 형제들이나 만만한 물주고 시어머니는 그사람들이 늙으면 보호자 노릇할꺼라며 그랬지만 나이들어보니 자기식구들끼리 뭉치지 돈 줄 끈 떨어지니 거들떠도 안보네요
그 돈으로 세계일주나 할껏을
절대 조카들한테 잘하지마세요. 어느정도 선을 그어요. 상처받아요
전 결혼 9년만에 자식 낳아 기르지만 자식을 낳고 키우고 길러도 어려움 갈등. 걱정은 또 생깁니다. 부부간에 싸움도 많구요
돈이 엄청 많은집이라면 안싸우겠죠
에휴. 자식 없어도 있어도 장단점 있는 인생이지만 미련이 남으면 좀 더 해보세요
여기저기서 늙은부모 열심히 까는데 사십대중반에 출산 시험관성공 한 언니들도 종종봤어요 어짜피 부부가 키울껀데 남들 입방정이 무슨 소용인가요
저도 시험관 다섯번 말았지먀 늦게나마 아이가진 사람으로써 기운을 드릴께요
그리고 뜸이랑 하체에 땀나는 운동 특히 등산 좀 해보세요71. ..
'19.5.14 7:57 PM (211.205.xxx.62)42세이면 이악물고 해보세요.
철인3종 나가냐는 말 들을정도로 독하게 해야 성공합니다.
단, 둘다 건강해야 해요.
행운을 빕니다.72. ,,,
'19.5.14 7:58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조카한테나 그 엄마앞에서 네가 돈벌면 삼촌 모시고 여행 다녀야한다 자식 노릇해야한다 부담 팍팍 주세요.
그러면 그 엄마가 안보내지 않을까요?73. ...
'19.5.14 8:04 PM (223.62.xxx.157)싸울만해요... 에효...
74. 시조카
'19.5.14 8:05 PM (58.120.xxx.107)공짜 해외여행 갈 때는 좋아 하겠지만
나중에 결혼하면 남입니다.
노후에 돈 쌓아 놓으시면 유산이라도 받으려고 잘 하려나?
여기 82에도 가끔 올라오잖아요.
집살때. 결혼할 때 목돈 바라고 돈 맡겨 놓은 것처럼 굴고
다놓고 재산 바라는 소리 하는 조카와 그의 부모들.75. ..
'19.5.14 8:15 PM (1.227.xxx.232)스트레스관리가 중요하더라고요 이게 심리적인게 커요 운동도하시고 몸도따뜻하게만들고 목욕탕가면 쑥뜸인지 그런것도하시고요 마음먹은대로 안되겠지만 마음을 편하게 가지셔야되요 너무 애를가져야지 하면 스트레스가되서 더 안들어서고 그냥 건강관리하고 내 일하면서 잊고살면서 아예 그부분을 생각도 안하면 임신이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많이속상하시겠어요 내 노후돌봐줄사람이라 생각해서 조카랑 여행가고 밑밥뿌리고싶은가보네요 근데요 요즘 자기부모도 억지로찾아다니는데 무슨 조카가 자식노릇하겠나요 꿈깨셔야할텐데 .나를지켜수는건 내경제력이지 조카나친척이아닙니다 돈있음 간병인이 다돌봐주고 요양원 갑니다
76. ..
'19.5.14 8:20 PM (218.154.xxx.228)제가 이상한건지 남편분 입장도 이해되는데..이게 왜 그리 문제가 될까요..여행 한번 다녀오는 일에 온갖 억측을 덧붙여야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77. 초록니
'19.5.14 8:32 PM (59.14.xxx.173)아내분도 남편분도 다 이해되어요.
너무 아내분 맘 몰라주는 남편으로 몰아치진 마세요.
아내분처럼 남편분도 내 자식 갖고싶은 맘 있는..
상처가 있으신분들..
토닥토닥..
두분 기적처럼 자식 생기시기를78. 초록니
'19.5.14 8:32 PM (59.14.xxx.173)그리고 조카에게 유산 지급 등등
미리 사서 걱정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피곤해져요...79. ....
'19.5.14 8:56 PM (122.35.xxx.174)남편도 또 바뀔거에요. 지금 모습도 지나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여행한번 갔다오면 달라질거에요
....조용히 입양 상의해봐도 좋을것같구요
근데 남편 좋은 분 같아요 보통 조카를 그렇게 아끼진 않잖아요.80. ....
'19.5.14 8:57 PM (122.35.xxx.174)글고 남녀의 대화방식의 차이인듯해요
공감능력 덜한 남자들은 팩트만을 이야기할 뿐 상대방의 행간을 놓치죠81. ....
'19.5.14 8:58 PM (122.35.xxx.174)넘 서운해 마세용
82. ,,,,
'19.5.14 9:19 PM (32.208.xxx.10)마음이 편해야 아이가 생기더라고요, 언니가 난임에 나이도 사십이라 시술하다 포기하고
우리생엔 아이는 없나보다 마음먹고 당귀는 사놓았으니 몸에 좋다고 꾸준히 먹었는데 몆달있다
바로 아이가 생겼어요, 당귀는 여자에게 보약이 되니 환이나 가루로 드시고 마음 편하게 하세요83. 비단길
'19.5.14 9:29 PM (110.8.xxx.9)원글님 혹시 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라헬여성의원이라고 저랑 아무 상관없는 병원인데, 혹시 여기 안가보셨으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꼭 한 번 가보세요~ 서울 마포쪽인가 그렇대요. 저희 동네 할머님이 자기 며느리 다녔다고 들은 곳인데, 여기저기 난임치료해보다 포기하려 했다가 자기 며느리 성공하고 다른 집 소개해줘서 그 집도 8년만에 임신 성공했다고 들었어요.84. 흐음
'19.5.14 9:32 PM (121.133.xxx.137)남자가 영 아닌데.....
원글님 눈엔 그게 안보이시나봄85. 원글님
'19.5.14 9:33 PM (211.196.xxx.114)또 답글 쓰게 되네요. 그 애태우던 마음이 공감이 가서
서초동 꽃마을 한방병원 가보세요.
여기서 많이들 성공했고 제가 소개해서 임신 된 사람도 여럿이예요.
나도 전국에 안가본데가 없어요.
막걸리에 약달여서 먹어본적도 있어요.
흑염소 3마리나 먹고
무엇보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자기전 혼자 마인드 콘트롤 하세요.
나는 꼭 엄마가 될수있다 그걸 계속 되네이며 잠들어봐요.
애절하면 반드시 이루어지니 원글님 화이팅 하세요86. 둘이서
'19.5.14 9:37 PM (27.175.xxx.138) - 삭제된댓글시조카와 남편 둘이 다녀오라 하세요.
87. 님아
'19.5.14 9:46 PM (219.250.xxx.79) - 삭제된댓글50대중반입니다
10년간 불임으로
시험관 15회했습니다
아이는 대학 요번에 갔습니다
님아~
아이 원하는 남편이면 놔주세요
평생 포기못하더이다
남편은 목숨보다 더 아이를
사랑하고 사는 이유이더이다88. ㅇㅇ
'19.5.14 9:49 PM (219.250.xxx.79)50대후반입니다
10년간 불임으로
시험관 15회했습니다
아이는 대학 요번에 갔습니다
님아~
아이 원하는 남편이면 놔주세요
평생 포기못하더이다
남편은 목숨보다
더 아이를 사랑하고
지금 돈벌고 사는 이유이라고 합니다89. 원글
'19.5.14 10:12 PM (110.12.xxx.102)조카랑 여행 갈 수 있구요.
자식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저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더 간절하면 간절했지 못하지는 않을꺼에요.
그냥 데리고 한번 가면 좋겠다 했으면 그렇게 하라 했을꺼에요.
뒤에 꼬리말까지 붙는거에 화가 난거죠.
될 때까지 저도 시술하고 싶어요. 몸 만들면서 임신만 된다면 5-10번 못하겠나요? ㅠㅠ
근데 부정적인 남편의 태도가 사람을 김새게 하는거죠.
둘이 으쌰으쌰 하면서 해도 힘든 시술의 과정을 3번 해봤으면 된거 아냐? 하면서 없어도 괜찮은 척 쏘쿨하게 하면서 그 허한 빈자리를 시조카로 채우려 한다는게 속이 상하는거구요.90. 진짜원하신다면
'19.5.14 10:41 PM (49.173.xxx.230) - 삭제된댓글좀 더 시도해보세요.. 남편이 그정도면 더해야죠. 그남자랑살꺼아니라면 모를까. 그리고 시술후 무조건 입원해서 몇일 계시구요. 저 43에 임신했어요. 시험관 5번 했네요. 그것도 회사다니면서 했구요. 결국 되더라구요. 주변도 병원 다니면서 결국은 다 임신 해요. 얼마나 견디냐가 문제지요. 몇회를 거듭해야 확율이 커져요. 몸보다는 타이밍입니다. 더 늦어 후회마시고..해보시고. 그전에 정말 임신을 원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91. 그런마음이라면
'19.5.14 10:47 PM (218.50.xxx.154)10번이고 시도하세요 계속,,
그리고 완전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마음을 비워야 애가 들어서던데요 다들..92. 남편도
'19.5.14 10:48 PM (218.50.xxx.154)애생기면 세상 둘없이 너무 자상한 아빠되겠어요.. 어여 몸만들어 시도하세요
93. ... ..
'19.5.14 11:02 PM (1.234.xxx.61)정년하고도
시조카랑 다니라고 하세요
남자들은 어찌 조금 앞도 못볼까요?
내 자식이 있어도
아내와 시간을 보내야
늙어서 어색하지 않을텐데-
시간을 어디에 저축해야 하는지 잘생각해 보라하세요94. 성별문제가
'19.5.14 11:03 PM (211.210.xxx.20)저런 분은 자녀분이 생기면 내자식이 최고죠.
95. 딩크
'19.5.14 11:17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어제 이 글 처음 읽고 애를 낳을 게 아니라 이 결혼을 근본적으로 고민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섣불리 말할 수 없어 가만히 있었는데
오늘 원글님 댓글까지 읽으니까 역시 한 가지만 이상한 사람은 없네요.
아들 낳으면 아들이랑 같이 가고 싶었다는 그 말이 갑자기 튀어나온 말이 아니네요.
시어머니 스트레스도 너 하나 참으면 된다니.
진짜 남자가 영 아닌데.... 2222
저는 자발적 딩크지만 님 마음 뭔지 알 것 같아요.
시험관 시술 연속 실패하고 낙담한 아내 앞에서 저게 뭔,,,
저따위 말을 하다니,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여자는 임신하고 낳는 주체가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임신과 관련된 문제에서 남자는 상상도 못할 죄책감에 복잡한 심경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그 앞에 대고!!!!
남편 되게 속도 좁고 이기적이고 유아적이고 어리석네요.
저 위에 난임으로 님 댓글 비롯해서 좋은 댓글 많은데 암튼.
어쨌든 건강 잘 추스르고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96. ..
'19.5.14 11:27 PM (1.251.xxx.130)인공수정 12번 시도해서 임신한 사례있어요.
맘스홀릭보니 계류유산 3번끝에 임신성공하고
조카 운운하는거보면 남편은 애를 원하는거 같은데요97. ...
'19.5.14 11:28 PM (173.63.xxx.177)여기 82서 말하는 남자들의 아들로망은 좀 웃기구요.
남편분이 굉장히 자식에 대한 애착은 많은데 현실은 모르는 분같네요.태어나보니 원글님 남편분이 원하는 스타일의 아이가 아닐지도 모르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사람처럼 보여요. 자식... 휴...그냥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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