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까 맛있는거 해서 나눠주고 싶은데 정상인가요
1. 음..
'19.5.13 8:01 PM (14.34.xxx.144)저는 개인주의 성향이 좀 심한편이어서 안주고 안받기
항상 저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했는데
지금 40대후반 되니까
이상하게 뭔가 나누고 싶고 나눠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주고받기 하고 싶고
이런식을 되더라구요.2. 원글님
'19.5.13 8:01 PM (119.196.xxx.125)옆집에 살고싶다...
3. 흠흠
'19.5.13 8:02 PM (119.149.xxx.55)받으면 너무 좋아요^^
4. ㅇㅇ
'19.5.13 8:03 PM (125.182.xxx.27)그게재미죠 주고받고‥
요즘은 일인일집이라 집밖을안가나가면 참 혼자먹고 혼자놀게되어서 힘들어요 ‥누구하나 만날래해도 할게많아서ㅜ5. ..
'19.5.13 8:04 PM (222.237.xxx.88)그런 성향의 분인거죠.
저는 전혀 안그런 사람이고요. ^^6. ...
'19.5.13 8:08 PM (1.242.xxx.191)정이 많아서.
베푸는거 좋아해서...7. ..
'19.5.13 8:08 PM (49.169.xxx.133)제가 좀그런데 시골출신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ㅎㅎ.
8. ...
'19.5.13 8:1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나이랑 상관없이.. 그냥 성격인것 같아요.. 저희 올케가 그런스타일이예요.. 그덕에 시누이인 저는 잘 얻어먹어요..
9. ...
'19.5.13 8:13 PM (175.113.xxx.252)나이랑 상관없이.. 그냥 성격인것 같아요.. 저희 올케가 그런스타일이예요.. 그덕에 시누이인 저는 잘 얻어먹어요. 윗님처럼 시골출신이라서 그런지 친정에서 농산물 같은거 오면 저한테도 많이 나눠주는편이예요... 그런 사람옆에 있으니까 저도 저희집에 뭐 좋은거 들어오거나 구입하면 챙겨주게 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10. ..
'19.5.13 8:14 PM (14.37.xxx.171)타고나길 정많고 따뜻하게 타고나신것 아닐까요?
요즘엔 주는것도 싫고 부담스럽고 남이 주는거 안먹는다 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원글님같은분 너무 따뜻해서 좋아요.^^11. ...
'19.5.13 8:22 PM (125.177.xxx.43)저도 취미가 그래서
신혼때부터 20년간 나눠먹었는데 ....
맛있단 소리 들으면 기분 좋아요12. abc
'19.5.13 8:31 PM (49.1.xxx.168)타고나길 정많고 따뜻하게 타고나신것 아닐까요?
요즘엔 주는것도 싫고 부담스럽고 남이 주는거 안먹는다 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원글님같은분 너무 따뜻해서 좋아요.^^222222222213. 참으소서
'19.5.13 8:51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저 오십대초반.
주위에 그런 지인이 있는데요.
자기는 손이크다, 음식을 잘한다,
그러면서 음식을 나눠주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고 맛있다고한다....
저 정말 싫어요.
안먹는다고 해도 빈말로 거절하는줄알아요.
좋은 사람이라는 자부심, 음식잘한다는
자부심이 하늘을 찔러요14. 참으소서
'19.5.13 9:05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저는 주는거 받는거
다 싫은 사람이예요.
누구에게 폐끼치는거 극도로 싫어하고요,
그저 나눠주고 좋다는 말을 듣게 즐거운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제 지인은 음식도 그닥이고 위생관념도 그닥인데도
왜 저러는지.
제가 한번은 깊이 고민해본적도 있어요.
매번 싫다고 말해야하는 내가 비정상인지,
싫다고해도 들이미는 지인이 이상한지15. 나이든다고
'19.5.13 9:16 PM (203.128.xxx.150) - 삭제된댓글그렇진 않아요
오히려 나이드니 인사치례 답례 더 따지고 정확해져서
이유없이 주는것도 받는것도 부담이에요16. 기본적으로
'19.5.13 9:21 PM (175.212.xxx.138) - 삭제된댓글인간적이고 따뜻하고 너무 좋죠
어쩌면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
하지만, 주는 사람 위주가 아닌 받는 상대위주로 생각해봐 주세요
사랑도 그렇잖아요
같이 좋아해야하고 상대방이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걸 존중해 주세요
저는 옆집 아줌마가 같이 밥 먹자고 불러서 편하게 가족처럼 먹자고 먹던 반찬통 주루룩 놓고 다른 가족이 먹다 남긴 생선 내놓은거 보고 토할뻔 했어요17. 기본적으로
'19.5.13 9:25 PM (175.212.xxx.138) - 삭제된댓글외국 살때는 룸메이트가 그렇게 애들 불러다 한식 해먹이는 좋아했는데 늘 밥통에 눌러붙은 밥을 씻지않고 생쌀과 섞어서 밥을 했어요.. 으 말도 못하고.. 그런건 안고마워요
제 취향이면 완전 감사해요
저도 많이 베푸는 편이구요18. ....
'19.5.13 10:11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아는 사람이나 친한 사람들만 주세요
저는 맛있는거 나눠주는거 너무 고마운 사람이지만
어색한 사이에 받으니 돌려줄거 부담되고
제가 아는 사람은
근처 이사왔으니 친하게 지내자며
동성이 먹을거랑 과일 놓고 갔는데
지나친 호의가 너무 이상하다면서 그냥 버렸다고 하더라구요19. 음..
'19.5.13 11:35 PM (218.39.xxx.146)음식을 해서 나눠줄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런 변화를 정상이냐고 묻는게 전 이상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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