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중에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잠깐이나마 차량 운행할 일이 있었는데
복직한뒤론 평일엔 차를 운전할일이 전혀 없고
주말엔 남편차로 남편이 운전하다보니(남편은 제차로 운전하기 싫대요.
저도 남편차는 새차라 부담스러워서 싫구요)
암튼 그러다보니 제 차는 뻑하면 차가 방전이 되서요.
물론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 불러서 충전하면 되지만
이것도 일년에 5번인가 횟수 제한이 있잖아요?
불러서 충전하고 그날은 30분 이상 차량 운행하고
주차할땐 블랙박스도 꺼놓고 나름 신경쓰는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굳이 운전할일 없고 운전하는것도 안좋아하는데
차가 계속 방치 되어 있으면
꼭 볼일보고 밑 안닦은것처럼 빨리 또 운행해 줘야 하는데..
저러다 방전될텐데.. 막 이렇게 스트레스만 받다가 결국 또 방전되서
막상 차가 필요할땐 또 긴급서비스 부르고의 반복인데요..ㅠ
아주 저도 징글징글 짜증나서
차를 그냥 확 폐차 시킬까 하다가도
아주 가끔이지만 제가 차로 운전해야할 일이 있어서 또 폐차하기엔 미련이 남던차에
휴대용충전기라는게 있다는걸 얼마전 알게됐는데요.
이런거 사서 방전되면 사용해보면 어떨까 싶은데..
효과 있을까요? 휴대용이라 약해서 차가 아예 방전되면 충전이 안될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