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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둘다 성공하기 힘든게

ㅇㅇ 조회수 : 4,632
작성일 : 2019-05-10 14:07:59

제가 예전에 다니던 외국계 금융 회사에서

막 승승장구 하던 여성 임원들

결국 다 문제가 일어나더라구요


한분은 그 조직에서 올라갈 만큼 승진했지만

이혼했구요..그 엄청난 경쟁과 업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동시에 가정을 돌볼수가 없더라구요


또한분은 결국 아이들 셋 교육이 문제가 되서

아이들을 해외로 유학보냈는데

그간 죽어라고 번돈 한방에 애들 유학비로..

그럴거면 차라리 좀 편안한 일하면서

애들 교육 신경쓰는 편이 더 나았겠다 싶기도 하고


또한분은 저 세분중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고

일에 대한 열정이나 승진 등등에서 최고 앞섰는데

결혼을 못해서

나중에 회사 임원까지 올라갔지만 그만두고

캐나다 이민 가셨나 그래요



그때 김 희애 가 친구 남편 김상중 뺏는 드라마에서

결국 깨닫잖아요 화목한 가정은 부인의 희생을 통해서만 이루어진거다

나중에 배 종옥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모든걸 남편과 아이에게 맞추느라 너무 힘들었다고...


다는 가질수가 없고

정말 육아와 가정, 직장을 병행하기가

여자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IP : 61.101.xxx.6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sdomH
    '19.5.10 2:12 PM (106.102.xxx.97)

    돈으로 해결되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가능하지 않나요?
    가사, 사교육 등..돈으로 나름 된다고 봐요.

  • 2. 여자뿐만
    '19.5.10 2:12 PM (115.140.xxx.180)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그래요 남자들도 집안일하면서 직장에서 잘 나가기 힘들어요 결국 어느순간에 접점을 찾아야겠죠

  • 3. 나옹
    '19.5.10 2:15 PM (223.62.xxx.31)

    가사는 외주 준다 치고. 직장과 육아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양립이 정말 힘들죠.

    육아를 하지 않는 남성들이 비난받는 세상.
    남녀 모두 육아와 직장생활이 당연한 세상이 오기 전까지는 계속 그럴거에요.

  • 4. ...
    '19.5.10 2:17 PM (222.109.xxx.122)

    일할 수는 있어도 잘나갈려면...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야 하니 힘든거 같아요.
    잘나갈 기회를 고사하고...육아와 병행가능한 수준에서 일하면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는 자신감과 활력을 얻는것에 의의를 둡니다. 이렇게 병행가능한 수준에서 일하는 거를 선택할 수 있는 직종도 별로 없으니 감사하구요

  • 5. ㅇㅇ
    '19.5.10 2:17 PM (223.32.xxx.156)

    여자든 남자든 둘을 다하기 힘들죠.
    엄마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기도 하고,
    엄마들 스스로 과다한 엄마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기도 하고,
    교육시스템도 한 역할 하고 있고.

  • 6. ..
    '19.5.10 2:19 PM (125.177.xxx.43)

    그러니 전업 잉여인간 취급은 말이 안되죠
    부부가 같이 한다 해도 한쪽이 더 하게 되죠
    돈으로 해결해도 엄마가 해야 할 일이 또 있어요
    더구나 직위가 올라가거나 전문직이면 일하는 강도나 시간도 쎄서

  • 7. ...
    '19.5.10 2:21 PM (14.46.xxx.96)

    82에서 몸소 나서서 전업 식충이취급하고 여자들 돈벌라고 내모는 거 보면 한숨나옵니다..

    이런 현실을 모르시지 않을 분들이..

  • 8. ...
    '19.5.10 2:29 PM (125.177.xxx.43)

    씁쓸하지만 주부의 희생으로 나머지 가족이 편한건 사실이죠

  • 9. ..
    '19.5.10 2:32 PM (175.117.xxx.158)

    씨뿌려 낳아놓고는ᆢ누가 내애 안키워주나 ᆢ내꺼해야하는데ᆢ 대책없이ᆢ돈으로 해결이 안되는부분있는건데
    개거품을 물며 나가 돈벌어라가 여기 최종 종착지

  • 10. ......
    '19.5.10 2:35 PM (58.121.xxx.136)

    이런 글에 꼭 등장하는 남자도 마찮가지이다... ㅎ

    솔직히
    가사 반반을 당연히 여기는 남자가 얼마나 된다고..
    가사 반반의 경우 여자는 남편한테 고마워하고
    남자는 생색내는 분위기의 사회에서...

  • 11. ...
    '19.5.10 2:36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수십년 대기업에 있어본 바 원글에 뼈저리게 동감해요. 은근 이혼하는 여상사들 많았어요. 나 같으면 남편이 부인을 업고 다니겠네 싶은 능력좋은 분들인데 그 애살로 가정에 신경을 동시에 쓰려니 지치더라구요.

  • 12. 그렇궁요
    '19.5.10 2:49 PM (175.209.xxx.210)

    전업이면 애들 다 대학 잘가고 이혼 안 하나요?
    각자 인생이고 좋다 나쁘다 없지요.
    집에 들어앉아 애들 꽁무니 보고 있었으면 교육 성공했을까요? 그래도 그집은 엄마도 잘버니 유학이라도 보낸 거지요.
    집에서 남편 벌어다주는 돈으로 살림만 했으면 이혼 안 했을까요? 당장 변호사 선임할 3백만원도 없어서 이혼 못하는 전업도 많은데 그래도 저집은 능력있으니 안맞는 남자랑 갈라서는 거지요.

  • 13. 성공한
    '19.5.10 2:51 PM (203.81.xxx.51) - 삭제된댓글

    여자들 보면 주변에 부모든 형제든 자식이든 간에 희생이
    꼭 있더라고요

    누군가의 도움이나 희생없인 여자가 성공하기 힘든거 같아요

  • 14. Turning Point
    '19.5.10 3:01 PM (106.102.xxx.248)

    저도 미국계 소비재 회사 다녔는데요.
    그때 있던 여자임원 넷, 지금도 대기업이나 외국계 쪽에 임원으로 기사 뜨고하던데....그세분도 모두 이혼하셨죠. 한명은 아이 없을때 이혼, 두명은 아이 데리고 이혼, 나머지 한명은 남편의 외도와 시댁간섭 이이들의 일탈...총체적 난국인데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죠.(아이들은 결국 호주로 유학보냄)

    저는 갓 출산하고 저 분들중 세분들에게 끊임없이 상담했었어요. 커리어와 가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를 바랬기때문에... 근데 더큰 성공후에 모두 이혼... 저는 버티다가 퇴사....아쉬움은 어느쪽에도 남는 법이더라구요

  • 15. 대략
    '19.5.10 3:01 PM (175.211.xxx.106)

    맞는데 전업이면서 돈때문에 이혼 못하고 존심 땅바닥에 짓밟히며 종처럼 살면서 매일 매일 박 박 싸우는 집에서 과연 행복하고 건전한 자녀들이 니올까요? 또한 그 자녀들도 엄마를 얼마나 우습게 볼까요?
    그렇치 않다 하더라도 맨날 청소하고 요리하고 살림밖에 모르고 애들 뒷꽁무니 쫓아다니며 달달 볶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겪으며 자란 애들이 전업 엄마를 존중이나 할까요?
    서구에서도 결혼한 여자는 일, 육아, 가사 등등 남편들의 3배로 일을 더 많이 한다는 보고가 있어요. 사회적 성공과 야망이 강한 여자라면 독신으로 사는게 답이예요.

  • 16. 아뇨
    '19.5.10 3:05 PM (220.83.xxx.188)

    그 누구의 희생 없이
    그러니까 시모나 친정부모님. 아니면 자매 등등의 도움 없이도
    가정과 직장 모두 잘하는 여자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요.
    저만해도 애들 어릴때 도우미 손 빌리면서
    애들 키우면서 일했어요.
    시댁이나 친정은 도와줄 생각도 없는거고
    우리 애 원래 내가 기르는거 아닌가요?
    물론 남편도 집안일 많이 함께 하는 사람으로 해야하긴 하죠.
    자기가 성공 못한게
    가족의 다른 사람이 희생하지 않아서라고 변명을 하는거라면
    너무 우물안 개구리다 싶어요.

  • 17. 희생
    '19.5.10 3:11 PM (124.57.xxx.17)

    희생없는 성공없더라구요ㅡㅠ

  • 18. ...
    '19.5.10 3:24 PM (218.235.xxx.91)

    양손에 다 쥘수는 없더라구요.
    여성임원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거나 이혼, 남자임원도 가정은 거의 도외시하죠.
    그렇다고 가정을 선택한게 실패냐 그것도 아니고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 19. ㅇㅇㅇㅇ
    '19.5.10 3:30 PM (211.196.xxx.207)

    여자가 더 벌고 결혼에 경제적 책임감을 더 가지면
    왜 이런 글에 꼭 남자 들고 나오냐고 부르짖지 않아도 돼요, 이해돼심?

  • 20. ㄱㅅ
    '19.5.10 3:30 PM (121.168.xxx.57)

    남자도 비슷한 것 같아요. 대기업 임원이나 잘나가는 전문직들 보면...

  • 21.
    '19.5.10 3:31 PM (202.14.xxx.173)

    같은 결과를 보고도 해석이 다르네요
    성공하는 여자의 이혼율이 높아보이는건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능력이 이혼을 어렵게 만들지 않는다는거죠

  • 22. ..
    '19.5.10 3:32 PM (27.179.xxx.159)

    남자들은 그 정도로 극단적이지 않죠.

  • 23. 요즘은
    '19.5.10 4:22 PM (107.77.xxx.79) - 삭제된댓글

    전업남편도 꽤 있어요.여자임원,사업하는 여자들중에 남편들이 전업하며 애들 키우는.. 둘다 일하긴 가정생활이 힘드니 타협점이 남자가 일관두고 살림 육아.찌질남들 아니고 대기업부장하다가.
    비슷하게 벌고 칼퇴나 팟타임하면 공동육아 가능해도 경쟁치열하고 연봉높고 출장많으면 집에와서 잠자고 나가기 바쁘죠.
    시대가 변해서 남자전업으로 부인 서포트해주는 케이스도 주변에 세커플봤는데 좋아보여요.

  • 24. ㅇㅇ
    '19.5.10 4:23 PM (175.120.xxx.157)

    대부분은 둘 다 성공한 집들이 많아요

  • 25. 사기업
    '19.5.10 4:44 PM (175.215.xxx.163)

    여자가 가정과 주변을 케어해주니
    남자는 일만하면 되지만 여자는 일만하며 경쟁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사회생활이 올인해야 경쟁이 되는데....
    공무원이나 교원 아니면 어려워요
    공무원이나 교원처럼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업무 강도가 낮은
    직정은 가정과 일 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업무 강도가 낮다고 하먄 바르르르 달려들 공무원과 교원들 있겠죠

  • 26. ..
    '19.5.10 4:45 PM (113.10.xxx.36) - 삭제된댓글

    음...
    조심스럽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윗댓글중 이글에 해당 당사자는 없는듯해서요

    저는 일과 가정 두가지를 모두 지킨 사람이라고 나름 자부하는 워킹맘입니다
    뭐라 나쁜말 하시는 분들 또 있으실것같아서 소심해집니다만...ㅜ

    그 비결은 씁쓸하지만 돈...ㅠ 입니다
    이건 어쩔수 없어요
    저는 애들 어릴때 대기업 다니다가 아이템찾아서 개인사업가로 나선 사람입니다
    애들 어릴때는 제가 버는돈의 거의 대부분을 입주시터비용으로 다썼어요ㅠㅠ
    좋은분 고르느라 더 비싼돈을 썼구요
    덕분에 밤낮없이 돌아다니는 저때문에 불안한일없이 제 아이들은
    편하게 컸구요 다행히도 제 사업이 점점 커져서 수입이 굉장히 늘어나서 시터비용을 걱정하지않게 됐으니 큰다행이지요ㅜ

    지금은 제가 버는 수입이 남편보다 거의 세배이상이라
    남편도 시가도 누구도 제게 뭐라못하는 최고의 갑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 사무실이 있는 제 이름의 건물까지 샀거든요
    밑층엔 원룸들이고 꼭대기엔 제 사무실입니다

    여자가 가정과 일을 모두 지키려면
    친정부모님.시댁부모님 도움을 받지못한다면
    저 의경우처럼
    무조건 돈 입니다ㅠ
    다른 방법없어요

    저희애들은 둘다 본인들이 원해서 중학교이후엔 외국에서 공부중인데 시터비는 더이상 안들어도 유학비용이 또 어마어마하게 들고있죠

  • 27. ..
    '19.5.10 4:53 PM (113.10.xxx.36)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댓글들보니 제가 또 특이한 케이스로 보이나보네요
    사실 제 사업장 손님들중에는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여성분들도 많으세요
    그분들도 자기일도 성공.남편도 성공.애들도 잘키운 분들이예요
    역시나 말씀들 들어보면 그 모든일을 지켜낸 이유는 돈..이더군요ㅜ
    여자이면서 엄마인 바깥일 하는 사람들은 어쩔수없더라구요ㅠ

  • 28. ...
    '19.5.10 5:05 PM (112.222.xxx.115)

    능력이 되니까 이혼하죠

  • 29. 그건
    '19.5.10 8:31 PM (58.127.xxx.156)

    나가서 돈을 벌면서도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괴리 안느끼게 하면서
    동시에 나가서 돈 버는게 엄청 많이 벌어야 해요
    적게 벌면 차라리 집에 있느니만 못해요

  • 30. 나옹
    '19.5.10 11:51 PM (123.215.xxx.114) - 삭제된댓글

    돈이 있으면 여자도 다른 가족 희생 안 시키고 일하면서 자식 키울 수 있어요.

    돈을 남편보다 많이 벌거나. 아니면 일의 양을 좀 줄이거나 해서 양육시간을 확보하면 가능하긴 해요. 어쨌든 기본 수준이상은 벌어아 빈 시간 동안 시터나 가사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죠.

  • 31. 나옹
    '19.5.10 11:58 PM (123.215.xxx.114)

    일하면서 자식 키우는데 임원까지 꼭 돼야 성공인가요. 자식이 비뚤어지지 않고 직장을 지킬 수만 있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친정엄마가 이기적인 분이라 아예 맡길 생각도 안했고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살았어요. 육아 10년은 시터에게 맡기고 전쟁같은 직장생활 치러냈지만 남편하고 시터분 말고는 양가에 금전이든 뭐든 일절 도움 받은게 없구요.

    돈이 있으면 여자도 다른 가족 희생 안 시키고 일하면서 자식 키울 수 있습니다. 돈을 남편보다 많이 벌거나. 아니면 일의 양을 좀 줄이거나 해서 양육시간을 더 확보하는게 가능하다면요. 어쨌든 기본 수준이상은 벌어아 빈 시간 동안 시터나 가사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겠죠. 유치원 종일반이나 학교돌봄을 최대한 이용하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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