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어요 뭐 이게 사기냐 하는데
책읽을때 보니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외우는것만이 아니고요
뭔가 질문하면서 생각하면서 읽어요
역사 과정에서
과전법이 먼저 실시되고 그다음에 조선이 건국되나 그래요
일반적으로 나라가 서고 그다음에 제도가 설거 같은데
그럼 어? 왜지? 생각해 보니 일단 토지제도 개혁으로 기존세력을 죽이고
새로운 토지제도로 신흥 세력을 먼저 모은거구나...이렇게 질문하고 생각하며서
일종의 내면의 대화? 뇌속의 대화
그렇게 질문을 하면서 상상하면서 읽으면
머리자체가 능동적이 되요
무슨 얘기냐면 일종의 자석이 되서 나머지 지식들이
질문에 쩍쩍 달라 붙어요...
저렇게 스스로 뇌가 굴러가고 그러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동적이냐 능동적이냐
저게 바로 큰 차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