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서가 공개되었는데 유시민은 왜 해명하지 않는가?
1. ...
'19.5.8 4:05 PM (218.236.xxx.162).
2. 길벗
'19.5.8 4:06 PM (58.124.xxx.28)왠일로 글을 짧게 썼어요?
신기하네~
예전글은 하루종일 스크롤바를
내렸는데^^3. 이런글
'19.5.8 4:07 PM (116.125.xxx.203)이런글 쓰는것 들 모아서
고문 받게 해야함
지금은 세상 좋아져서 이딴글 쓰지
유시민 이해찬 이분들이 고생해서 얻은
자유에 감사 할줄알아야한다
내가84 학번이야 당신같은게 자유를 만끽 한다는게
짜증나
개처럼 질질 끌려가 죽도록 맞은이에게 미안한줄 알아4. ... ...
'19.5.8 4:09 PM (125.132.xxx.105)오죽 흠 잡을게 없으면 40년 전 일가지고 이러나요?
그동안 피해자들이나 그 일을 알고 있던 사람이 한둘인가요?
다 그때 상황 어쩔수 없었다고 이해했는데 이제와서 뭐라는 겨?5. 관음자비
'19.5.8 4:12 PM (112.163.xxx.10)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65314&page=1&searchType=sear...
이거나 정독하세요.6. ,,,
'19.5.8 4:15 PM (112.157.xxx.244)이미 다 밝혀졌네요
심씨는 변절하고 고문 받으면서도 유씨는 이미 알려진 정보만 제공하며 선방한거요7. 당신
'19.5.8 4:22 PM (182.214.xxx.146)아프면 병원가지?
현재 일류수준의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있으면서
유시민을 공격해?
배신자 심재철,
권력에 동지를 팔아
Mbc 기자부터 시작해 단물만 받아먹은
그런 인간을 옹호해?8. 개ㅈㄹ또하네
'19.5.8 4:25 PM (47.136.xxx.63)남들 강집당하고 감옥살이 하고 취직도 못하던
전두환 시절에.방송국 기자도 하면서 꿀빨던 심재철이
취직도 못하고 숨어살던 유시민 욕하면 안되지.
존두환 신군부한테 협력했던 변절자놈 끝까지 반성 안하네.9. 오
'19.5.8 4:26 PM (39.7.xxx.7) - 삭제된댓글길벗등판
사안이 중대한가보네10. 긴글보고
'19.5.8 4:28 PM (180.67.xxx.207)누가썼는지 닉안봐도 알게되네요
이미 심은 서울역 회군이나
군사정부 시절
기자로 채용된것만봐도
그인간 어떻게 살았는지
다 뵈는데 뭐하러
그런놈과 진실게임을 하나 ㅋ11. 긴글보고
'19.5.8 4:30 PM (180.67.xxx.207)그시절엔 신원확인하는게 엄격해서
재처리같은 놈들말고는
학생운동 전력이 있음
취업도 힘든 시절이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나 속일수 있으려나12. 왜 안하는지
'19.5.8 4:34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모르겠니
할 필요가 없어서야13. 심재철의
'19.5.8 4:37 PM (47.136.xxx.63)법정증언으로. 김대중 사형선고 문익환 설훈 이해천 등등 투옥 됨.
이후 군부 협조자 심재철은 남들은 징역살이 하거나 숨어살던 전두환시절 공영 엠비씨 기자질 함.
94년 김영삼 정부때 전두환 노태우 내란죄로 고발할때
' 폭력앞에 자포자기하고 철저히 무너졌다' 고 고백한
심재철...그고백 마저 김영삼 정권에서정치인 되려는 쑈 였음
ㅡ 서울대 운동권 후배 윤호중 페북 발췌14. 80년
'19.5.8 4:40 PM (47.136.xxx.63)삼재철이 한일을 알고있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226289#cb15. 80년
'19.5.8 4:42 PM (47.136.xxx.63)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사건 공판이 진행되던 육군본부 법정에서 피고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자백을 부인했다. "안기부 지하실에서 70여일 수사를 받았다. 김대중씨로부터 지시를 받아 내란을 기도했다고 인정하라는 것이다. 내가 혐의 사실을 인정하면 김대중씨의 목숨이 날아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만큼 참혹한 고문을 당했다"며 수사과정에서의 진술을 뒤집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우두머리로 문익환, 송건호, 한완상, 이문영, 고은 등등 재야 민주인사 다수와 조성우, 송기원, 이해찬, 심재철 등등이 연루된 이 사건은 신군부에 의해 조작된 '내란음모사건'이었다.
김대중 이하 피고인들이 차례로 취조과정의 폭행과 고문 사실을 폭로하며 '내란음모' 사실을 부인하자 신군부의 법정은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지게 되었다.
그때 신군부 법정을 곤혹스러움에서 구해준 사람이 있었다. 그는 김대중씨로부터 이해찬을 거쳐 돈을 받았던 혐의를 비롯, '내란음모'에 관한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진술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은 '사실'이 되었고 관련자 대부분이 사형 이하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진술하는 도중 법정은 시끄러웠다. 그의 공소사실 인정이 가져올 엄청난 결과에 생각이 미치자 방청하고 있던 가족들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고 한다.
"너 미쳤어? 너 왜 그래?"라며 울부짖던 이는 이해찬 총리였다고 한다. 조성우씨도 그의 허위진술에 대해 포효했다. 그러나 김대중 전 대통령만은 "심 동지, 고생 많았지?"하며 그를 위로했다는 전언이다.
당시 내란음모사건 공판에는 피고인 1명당 가족 2명과 풀제 취재진으로 내외신기자 2명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들어가지 못했다. 피고인 가족들의 '쪽지 통신'으로 위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분노 이전에 서글픔을 느꼈다.
이 일로 피고인의 가족에게 당시 상황을 물어 보았는데, 아래와 같이 짤막한 말만 하고 더 이상 얘기를 하려 하지 않았다.
"당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 공판이 있고 나서 12시부터 점심시간이었는데, 심재철 학생 가족은 우리랑 같이 식사를 하지 않았어요. 그의 진술을 듣고 가족이 어떻게 우리랑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었겠어요? 우리도 굳이 권하지 않았지요."16. 계속 나오네요
'19.5.8 4:46 PM (47.136.xxx.63)이철우 의원이 간첩으로 암약하고 있다"는 시대착오적 발언을 한 '주성영 의원 파동' 정국에서 그가 "이념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이 민주투사로 위장하고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은 그에게 "가련한 가롯 유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25년 친구 유기홍 의원도 가세했다. 아마도 심재철 의원은 그 자신이(피고였지만) 검찰을 구해주었다는 '사실'을 듣고 심 의원을 검찰측 증인으로 나섰다고 말한 김현미 의원, 그리고 유기홍 의원에 대해 법정소송을 벌이겠다고 공언한 모양이다.
망각이라는 단어가 있다. 사람들은 지나간 일들을 곧잘 잊어버린다. 어쩌면 심채철 의원은 '망각'에 기대어 '정치적 성과'를 얻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망각의 마술'로도 잊혀지게 할 수 없는 기억들이 있다.
a
▲ 최민희 총장 ⓒ
80년 5월투쟁 과정에서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투쟁의 중심에 섰던 그를 우리는 잊을 수가 없다. 80년 김대중내란음모사건 공판에서 심 의원이 했던 일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구 여권 국회의원이 된 후 심 의원이 했던 '과잉충성행위와 발언'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주성영 의원의 '간첩 암약 발언 논란'을 앞에 두고 그가 하고 있는 행위와 말들 또한 우리는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17. ...
'19.5.8 4:47 PM (116.45.xxx.121)..
18. 헐
'19.5.8 4:47 PM (1.221.xxx.122)잡소리 말고 꺼져~ (주어없음)
19. ,,,
'19.5.8 4:47 PM (1.242.xxx.246)심재처리 내년총선에서 날아가나요?
20. 심재철
'19.5.8 4:47 PM (47.136.xxx.63)이놈이 어디서 유시민하고 동급되려고 까불고있어.
21. 진짜
'19.5.8 4:49 PM (1.221.xxx.122)이런글 쓰는것 들 모아서
고문 받게 해야함
지금은 세상 좋아져서 이딴글 쓰지
유시민 이해찬 이분들이 고생해서 얻은
자유에 감사 할줄알아야한다
내가84 학번이야 당신같은게 자유를 만끽 한다는게
짜증나
개처럼 질질 끌려가 죽도록 맞은이에게 미안한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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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에 주옥같은 댓글 다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함.
정독해라 제발~~
부끄러운줄 모르는 인간이 왜 이리 많은지 정말.22. 뭔 해명
'19.5.8 4:49 PM (119.203.xxx.196) - 삭제된댓글유시민도 얘기했고 학교 선배들이 줄줄이 다 얘기한거
뉴스도 안보고 사세요?
왜 이리 머리 둔하세요? 바보예요 ? 멍충이예요?
할일 더럽게도 없나봅니다23. 길벗1
'19.5.8 4:52 PM (118.46.xxx.145)80년/
님이 쓰신 글인지 인용한 것인지 모르지만,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대해 심재철이 자료를 곧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공소장, 증거목록, 판결문, 공판 기록들이 공개되면 님이 올린 글이 사실인지 여부가 판명되겠지요.
지금 쟁점이 되는 것은 심재철의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유시민이 거짓말을 했느냐 하는 것이죠. 진술서 공개로 유시민이 거짓말 한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러면 유시민이 이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지면 됩니다.
그런데 유시민을 쉴드치는 유기홍 등의 제3자들은 논점 이탈하여 메신저인 심재철을 까면서 유시민은 잘못이 없다고 옹호하고 있죠. 이건 완전한 논점 이탈이고 물타기입니다. 비열한 수법으로 자기 진영의 사람이나 진영을 옹호하는 것이죠.
저는 이런 꼴통 좌파들의 비열함이 싫고, 이런 꼴통 좌파들의 농간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한심스러울 뿐이죠.24. 40년이
'19.5.8 4:53 PM (47.136.xxx.63)지나도 잘못을 못깨닫고
인간다운 길을 저버리는 심재철이 안타깝다는 후배의 글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5070030688922&select=...25. 길벗1
'19.5.8 5:01 PM (118.46.xxx.145)뭔 해명/
유시민은 심재철이 1980년 6월 30일 진술서를 먼저 썼고, 자신은 7월에 심재철이 쓴 진술서에 맞춰 진술서를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심재철이 먼저 불고, 유시민은 나중에 심재철이 분 것에 따라 썼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주장은 진술서 공개로 산산히 깨졌지요. 이에 대해 유시민은 해명해야 하는데 묵묵부답으로 생 까고 있습니다.26. 길벗1
'19.5.8 5:08 PM (119.203.xxx.196) - 삭제된댓글엉뚱한 소리 하지마시고 꺼지삼.
27. . . .
'19.5.8 5:11 PM (218.237.xxx.136)착각했나보죠. . . 심재철 같은 인간에 뭘 그리 친절하게 답하나요. .. 이미 그 시절의 운동권들이 모두 유시민편을 들고 있고 심재철 변절자라고 한목소리를 내는데. . . 비밀조직을 보호하고 이미 공개된 심재철을 진술서에 썼는데 그럴만한 상황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누구를 위해 희생도 싸워본 적 없는 원글같은 이가 민주화의 양분은 쏙쏙 빨아먹으며 누굴 비난하는겁니까?
28. ...
'19.5.8 5:12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공안 검사였던 황교안이 당대표인 곳에 모여가지고..
뭐래니~29. ...
'19.5.8 5:13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이번 일로 유시민을 재평가하게 됐어요
20살 어린 청년이 군사독재 폭압적인 고문을 겪었단 사실이 너무 가슴 아프고
변절하지 않고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올곧게 살면 논란이 오히려 당사자를 빛내주는 법
유시민 당신을 사랑합니다!30. 기사하나더
'19.5.8 5:16 PM (47.136.xxx.63)유시민-심재철 공방에 유시민 손 들어준 서울대 선배들
https://news.v.daum.net/v/2019050810194391331. 윗 기사일부
'19.5.8 5:18 PM (47.136.xxx.63)유 기홍 전 의원은 “나도 합동수사본부로 끌려갔지만, 당시 비공개 지도부 ‘무림’의 일원이었던 내 신분은 드러나지 않았다”며 “당시 유시민은 모든 일을 밖으로 드러나 있던 공개지도부로 돌리고, 비공개 지도부를 성공적으로 지켜냈다”고 옹호했다. 이어 “유 이사장이 조사받으며 총학생회장인 자네(심재철 의원)가 아니라 비공개 지도부를 실토했어야 한다는 말인가”라며 “유시민은 조직을 지켰고, 심재철 검거 이후에 소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의 조작이 완성됐다”고 지적했다
32. ...
'19.5.8 5:20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어서 오시게
33. 어휴
'19.5.8 5:21 PM (47.136.xxx.63) - 삭제된댓글쪽팔리겠다 . 길벗님
34. 길벗1
'19.5.8 5:24 PM (118.46.xxx.145).../
유시민과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 당시 학생운동을 함께 했던 사람들은 유시민 같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마치 자신이 영웅이나 된 것처럼 무용담을 늘어놓고 글재주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당시에 엄혹한 군사정권의 강압을 견디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자백을 했던 것에 자괴감을 느끼고, 혹여 자신으로 인해 다른 동료(동지)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미안하기도 해서 다들 암묵적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넘어가지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번에 쟁점이 된 것은 1) 유시민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거짓을 섞어 당시의 자신의 행위를 치켜 세우는게 정당하냐, 2) 논란이 일어나자 유시민은 심재철이 먼저 불고 자신이 뒤에 불었다고 한 주장했는데, 이 주장이 사실이냐 입니다.
그런데 님들은 쟁점이 된 2 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어떤 반박도 하지 않으면서 엉뚱하게 심재철 개인을 욕하고 있습니다. 백번 양보해 심재철이 배신자였다 해도, 위 2가지 건에 대해 유시민이 한 짓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유시민은 사과하고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심재철이 배신자라고 해도 유시민이 한 짓이 없어지지 않습니다.35. 길벗1
'19.5.8 5:27 PM (118.46.xxx.145)All/
비판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시네요.
물론 저도 그런 엄혹한 시절에 합수부에 잡혀 갔다면 유시민처럼 고문에 못 이겨 그런 진술서를 썼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유시민처럼 무용담의 소재로, 그리고 자랑거리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합수부의 서슬퍼런 위세에 자기 안위를 위해 어쩔수없이 조직의 일부를 실토했다는 자괴감에, 그리고 그런 고문을 견뎌내지 못하고 진술한 것 때문에 동지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또 처벌받는 증거로 사용된 것에 대해 그들에게 미안함을 느껴 차마 사석에서라도 그것을 자랑 삼아 이야기하는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시민은 그걸 공중파 예능 프로에서 자랑 삼아 떠들었죠. 그것도 거짓말을 섞어서 말입니다.
제가 유시민을 비판하는 지점은 이것입니다. 유시민이 그런 진술서를 썼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구요. 심재철이 유시민을 비판하는 것도 저와 똑같은 이유입니다.36. 재철이는
'19.5.8 5:31 PM (47.136.xxx.63)왜 편들어 주는 동지가 한 놈도 없나?
37. ...
'19.5.8 5:32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길벗1님 티비 제대로 봤다면 무용담 자랑거리로 얘기하는 걸로 안 봤을텐데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토로로 보이던데요38. .
'19.5.8 5:48 PM (211.172.xxx.169).
39. .....
'19.5.8 6:15 PM (123.203.xxx.29)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온 지난 날들을 보면 누굴 믿어야 되는지 답 안나오나요? 그냥 유시민 믿고 심재철은 쓰레기통 자한당에 버리면 되는 겁니다.
40. 매룰쇼에서얘기
'19.5.8 6:47 PM (175.123.xxx.115)했어요~어제거 들어보세요
이런 분란글 쓰지말고~
고문한 가해자얘기해도 모자를판에 피해자얘긴 왜 꺼내나요? 그때 공안검사를 족쳐요41. 한심...
'19.5.8 6:48 PM (223.62.xxx.134).
42. 여기서야
'19.5.8 7:19 PM (211.231.xxx.126)당연 유시민 편들테지만
엠팍만 해도 욕 많이 먹고있죠
이번일로 민낯 다보인거죠43. ....
'19.5.8 7:44 PM (175.223.xxx.153)........
44. 한심
'19.5.8 9:52 PM (218.39.xxx.76)그렇게 까면 좀 낫나요?
45. ㅇㅇ
'19.5.9 2:45 AM (39.7.xxx.240)얍삽해보이자나요



유시민의 얍삽함은 1980년이나 2019년이나 여전하네요.
1980년에는 자기 살자고 학생회 간부들과 복학생들의 명단과 활동내역, 타대학 학생회 활동, 김대중과 이해찬과의 관계, 심재철이 쓴 경비의 출처 의혹 등을 대부분 6하 원칙에 의거하여 세세하게 진술했습니다. 수사관이 묻지 않은것, 진술하지도 않아도 될 내용까지 스스로 진술한 것입니다.
이래 놓고는 이제 와서 학생회는 공개 조직이기 때문에 이미 인물이나 활동내용이 알려져 있어 자신이 진술한 내용은 정보로서 가치가 없는 것처럼 변명하고 있죠. 창작을 동원해 가급적 조직을 보호하려 애썼다고 하면서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이 진술서에 혼재되어 있는데, 기억이 가물해져서 그 둘을 구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어떤 부분이 창작이고 어떤 부분이 사실인지 밝혀달라는 요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어벽을 미리 친 것이죠.
당시의 계엄사 합수부가 헛바지들이 아닌 이상, 유시민이 진술한 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도 하지 않고 다 믿어 주었겠습니까? 서슬퍼런 합수부 수사관들 앞에서 유시민이 거짓말로 이들을 속일 생각을 할 수나 있었을까요? 합수부는 유시민을 왜 불기소 처리했을까요? 합부수는 유시민의 진술서 90장으로 당시 서울대 학생회 활동을 낱낱이 파악했고, 고려대, 연세대, 이대 등의 타대학 학생회 활동을 확인할 수 있었으니 유시민이 복덩이로 보였겠지요. 유시민의 진술서에 따라 추가로 관련자들을 지명수배하여 구속하고, 이들에게 유시민의 진술서에 나오는 내용대로 불게 만들었을 겁니다. 또 이 유시민의 진술서를 증거로 이들을 기소도 하였죠.
심재철이 어제 정규재와의 대담한 것을 보면서 저는 유시민의 또 다른 비열함을 발견했습니다.
심재철은 5공 청문회 당시, 이해찬 의원의 비서관으로 일한 유시민으로부터 자신이 1980년에 썼던 진술서 사본을 건네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심재철)이 1995년,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 재심 청구를 했을 때, 유시민이 쓴 진술서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 심재철의 말에 따르면, 유시민은 5공 청문회 당시 이해찬 비서관으로 일 할 때 이미 자신(유시민)과 심재철의 진술서를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재철의 진술서를 입수하고 심재철에게 주었을 정도이면 자신의 진술서도 그 때 입수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유시민은 이미 자신의 진술서와 심재철의 진술서를 확보하고 있었으면서도 ‘대화의 희열2’에 나와 그런 거짓을 섞은 글쓰기 재주를 자랑했던 것이죠. 유시민은 심재철이 1995년 유시민의 진술서를 입수했던 사실을 모르고 그런 자랑질을 늘어놓았다가 심재철에게 반격을 당한 것이죠. 심재철의 1차 반격이 있었을 때, 유시민은 사실대로 고백하고 사과를 했어야 하는데, 진술 일자를 거론하며 심재철을 재공격합니다. 심재철이 6월 30일에 이미 불었고, 자신은 심재철의 진술에 따라 7월에 불게 된 것이라고 사기를 쳤죠. 이마저도 심재철이 날짜와 지인이 찍힌 진술서를 공개하자 거짓임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 정도로 자신의 거짓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면 잠수를 타던가, 아니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는데, 심재철이 자신의 진술서를 공개한 것이 마치 불법이나 비도덕적 행위인 것처럼 헛소리를 합니다. 자신이 먼저 진술서를 공개하자고 제안해 놓았으면서 심재철이 진술서를 공개한 것에 대해 법적 책임은 묻지 않겠다며 마치 자신이 선처하는 것처럼 나불댑니다.
진술서 진실 공방이 진행된 몇 일간의 유시민의 언행을 보면 정말 역겨워 토가 나올 지경입니다.
이런 자가 유력한 대권 후보라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유시민이 글쓰기 재주를 뽐내기는 하지만, 그게 마냥 통하지는 않았습니다.
유시민은 조카(유시춘의 아들)가 마약 사건으로 2심에서 실형을 받고 구속되자, 3심(상고심) 재판부에 조카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대법원은 2심 판결대로 실형을 확정했지요.
유시민은 자신의 글 재주나 세치 혀는 정상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