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전화....
신혼 때야 어머님 아들 낳아주고 길러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드렸는데 이제는 못하겠네요
각자의 부모님께 하는 분들 많으신가요?
뭐라고 인사드리시나요
1. ..
'19.5.8 10:03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그냥 일상적인 대화 하고 마지막에 엄마 통장에 용돈 보냈어요.~하고 끊었어요
2. 몰라도돼
'19.5.8 10:04 A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각자 챙기자고 통보했어요
솔직히 우리 엄마는 아니잖아요3. 저도
'19.5.8 10:05 AM (221.138.xxx.195)난감.
월요일에 뵙고 왔는데
남편이 방금 전화하라고 카톡 보냈더라고요.
생신도 아니고 전화해서 뭔 얘길 해야 하나요?
날 키워준 어버이도 아니고 감사할 일이 없는데..4. ???
'19.5.8 10:0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주말에 식사 용돈 투어 했기에
전화는 생략합니다~5. 주말에
'19.5.8 10:07 AM (180.68.xxx.100)뵈러 간 것이 어버이날 기념해서 다녀 오신 거 아닌가요?
그럼 됐죠.
너무 어버이날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듯.
각자의 어버이께 하는 게 맞는 거죠.
남편이 전화 하라고 카톡 보냈다는 댓글님.
남편은 전화 했대요?
혹시 아내에게 미루는 것은 아닌지.^^6. 12233
'19.5.8 10:07 AM (220.88.xxx.202)그냥 첫말이.
(시댁)식사하셨어요??
어버이날이라 전화했어요..
하면 어른들이 줄줄줄 얘기하시잖아요..
일상얘기하다가 통장에 많지 않지만 돈 좀 넣었어요.
맛있는거 드시고 오늘 즐거운 날 되세요~~
이렇게 마무리요.
사실 쉽게 쓰지만 전화하는거
어렵고 싫어요.
걸기전에 심호흡 몇번이나 해요 ㅠ7. 전화
'19.5.8 10:22 AM (223.38.xxx.72) - 삭제된댓글당일에 안해요
너무 식상하고 낯뜨겁죠
어제 하니 그나마 낫습디다
주말에 식사 용돈은 다 했구요8. 각자
'19.5.8 10:28 A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자기부모에게 전화걸기.
9. 음..
'19.5.8 10:44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저는 어머님~~아버님~~~어버이날 축하드립니다~~~~
로 시작해서 일상대화 조금 해요.
저는 길거리 아무나하고도 일상대화 할 수있거든요. 그런 대화를 합니다.
길거리 사람하고도 하는데 시부모님이랑 못할 이유가 없거든요.
걍 똑같은 대화르 나눠요.
오늘의 건강~
오늘의 날씨~
오늘의 일과~
등등등10. ㅋㅋㅋ
'19.5.8 10:55 AM (216.154.xxx.7)이럴땐 말많은 시어머니가 좋네요.
여보세요 어머니 하면
그다음 일이십분은 그냥 듣기만 하면 돼요. 네네네 중갖 추임새 넣어주고요.
제가 말할틈이없음 ㅋㅋ11. 어머나
'19.5.8 11:36 AM (58.233.xxx.251)낳아 길러준 부모도 아닌데 왠 전화 윽;;
12. 모모
'19.5.8 1:14 PM (61.253.xxx.82)아싸~
안그래도 주말에 인사드리고 용돈까지 드리고왔는데 또 오늘 전화를 해야되나 싶었는데
82쿡에 검색해보고 안하는걸로~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