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간 극심한 스트레스에
너무 힘들었어요.
당장 필요한 스킨도 사러가기 귀찮아서
샘플 있는거 쓰고,,
여튼 거의 눈뜨면 회사, 집,, 이렇게 피폐한 생활을,,
이제 조금 나아질 기미가 보이면서
몇달간 잠자고 있던 쇼핑욕구가 막 올라오는지,,
어제부터 다이슨 에어랩이 너무 사고싶습니다.
6개월 무이자로 확 지를까 시기도 하고,,
실은 며칠전에 옷도 아래 위로 크게 지르긴 했어요.
그러니 가슴이 뻥 뚫리면서 좀 낫더군요.
역시 자본주의에서 온전하고 완전한 기쁨은 쇼핑이었어요.
몇달간 거의 제 용돈으로만 쓰는 카드값이 8만원도 안나올 정도로
금욕적이면서 괴롭고 우울한 시간을 보냈는데,, (쇼핑을 위한 합리화 ?)
여튼,,, 머리숱이 겁나 많았는데
그마저도 스트레스로 다 빠졌는지,,,
다이슨 드라이기는 있어요..(이것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샀는데 만족)
다이슨 에어랩...
어때요?
미용실은 1년에 두번가고
파마는 잘나오는 머리구..
여튼 그릏습니다,,,
다이슨 에어랩의 솔직한 후기를 기다립니다.
왠만한 고데기 사서 만족한 적 한번도 없고 집구석 방치중이라
망설여지네요.ㅠㅠ
그런데도 왜 사고 싶은지는 알다가도 모를 일,,,,ㅠㅠ
이게 백만원짜리도 있고 55만원짜리도 있던데
뭔차이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