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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는 큰딸인 저에게 경제적으로 보상받고 싶어해요

사라지고싶어요 조회수 : 9,206
작성일 : 2019-05-02 14:15:38
저희 엄마는 가난하고ㅇ힘들게 자랐어요.
가난을 피해 어린나이에 결혼을했는데 더 가난한집 장남인 아빠랑 결혼을 하셨어요.
시동생들을 학교보내고 시부모들을 부양한건 아니였지만
워낙 가난하셔서 먹고살기도 빠듯하셨대요.
평생 일하셔서 경기도에 집한채가 전부여서 노후가 불안한건 이해가 되요.
지금 돈이없어서 불안한건 이해가되는데
저에게 돈돈 거리세요.
참고로 딸만셋이고 전 장녀예요
본인주머니서는 오백원도 아까운데 제가 나가는돈은 한푼이라도 더 쓰게 하고싶으신게 눈에 보여요.
따로 드리는 용돈은 없어요.
드릴수가 없어서요
남편과 제 앞으로 빚이 억대라서 정기적으로 돈나가는건 힘들어요.
그러나 명절 생신 어버이날 등등 남들 용돈드릴때는 저희도 드려요.
많이는 못드려도 오십에서 삼십정도는 드려요
식사대접 당연히 저희 몫이고, 1년에 두번정도는 옷도 사드려요
특별한생일은 남들하는만큼 돈들구요.
근데 친정엄마는 손해보는것 같은가바요.
빈말이며 농담이라고 포장을 하고 하시는말씀이
자식들이 생활비도 안준다고..자주 말씀을 하세요.
제가 신불자인걸 아시면서 저한테 습관적으로 말을하세요.
드리는 돈도작다고 느끼시는지. 돈받이시고
며칠지나서 섭섭한말씀 하세요.
얼마후면 아빠칠순이신대. 죄송하지만 일반생일보다 조금더 돈들고
조용히 지나갔음 좋겠어요.
일이백씩 돈들면 전 너무 힘들거든요.
생활비가 없어지는거니깐.
근데 엄마는 처음엔 여행안간다더니 지금은 가신대요.
제가 힘들다고 했더니
제 아랫동생에게 말씀하시길 저를가리키며 지들끼리만 여행갈려구 아빠칠순때 여행안가려한다고 거짓말로 동생한테 말씀하셨더라구요.
제 상황을 이해안하세요.
자식은 부모에게 해야하는거라면서
살면 얼마나 살겠냐는게 엄마 주장이신데
전 사십대 초반이구 엄만64세신데 ㅠㅠ
돈을 엄마 생각대로 못받는게 너무 억울하신가봐요.
올해 어버이날은 제대로 받겠다고 하시네요
이주전 생신도 삼십드렸는데 작으셨나봐요.
저 정말 친정엄마때문에 사라지고싶어요.
엄마 빼놓고도 제 삶이 미치도록 힘들어죽겠는데
딸이 힘든거 알면서도 왜저러는지
매번 돈드릴때마다 무서워요.
돈받고 또 무어라 저를 비난할지. 매번아들 있었음 너처럼 인색하지 안다고
하시는데 진심으로 저도 엄마에게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외삼촌 이모들에겐 세상 둘도없는. 좋은누나인데
자식들에겐 무관심하고. 무섭고 매정한 엄마셨어요.
어릴때도 일하시느라 저는 방치 됐고 무언가 잘못을하면 위로가 아닌 매를드시거나
비난을 하셨거든요.두분다 그려셨어요.
그래서 그런가 부모님이 남보다 살짝 가까운정도예요

이번어버날은 받을만큼 받겠다는 부모

제나이 사십대에 부모 자식 연끊어버리고 싶을줄은 몰랐어요



IP : 59.7.xxx.6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 2:19 PM (117.111.xxx.49)

    전 시댁이 저래요
    돈 맡겨났나 싶고
    전 시댁이라 말도 제대로 못하고 남편만 잡는데
    친정엄마라면 진작 연끊었네요
    다 사람봐가면서 하는짓이죠 저것도

  • 2.
    '19.5.2 2:21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우리 시부모가 거기있네요
    딸들 애들 거저봐주면서 생활비는 아들에게 ᆢ
    결혼하고부터 생활비 보조받으면서 ;살면 얼마나 살겠냐?
    곧 돌아가실것처럼!
    늘 지금까지 읊고 있네요
    친아들도 이제는 버겁다고 하네요
    진심 효자 아들이예요
    전 27년차입니다
    곧 퇴직인데 자식노릇은 아직도 퇴직이 안되네요

  • 3. ...
    '19.5.2 2:21 PM (59.7.xxx.140)

    아들이고 딸이고 똑같아요..부모 부양하는데 왜 아들이 나오나요??

    여기서 중요한 거는 님이 신용불량자라는 거... 부모님이 모르세요?? 빚이 억대로 있는 걸?? 모르면 알려드리세요.. 알고도 이상한 소리하시면 이제 연 끊고 그 부모한테가는 적은 돈이라도 빚갚는 데 쓰세요

  • 4. ㅇㅇ
    '19.5.2 2:22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엄마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말고
    원글님 형편대로 하세요.
    엄마는 힘껏 해줘도 만족 못할 타입입니다.
    엄마에게 휘둘리지 말기를....

  • 5. ..
    '19.5.2 2:23 PM (180.230.xxx.90)

    친어머니 맞나요?
    억대 빚이있고 신불자인 딸에게 뭘 그리 챙겨 받고 싶으신지...
    어버이날 제대로 받겠다고요????
    엄마께 사실대로 얘기 하셍ᆢㄷ.
    빚이 많고 신불자 상태라고.
    설마 알고도 그러시는거면
    지금까지 하던것도 금액 줄이시고 엄마 집 담보로 대출 좀 받아달라고 해 보세요.
    64세면 아직 버셔도 될텐데요...

  • 6. **
    '19.5.2 2:26 PM (223.38.xxx.13)

    딸이 저런 형편에도 도와 달라고 안하고
    기념일도 챙겨 주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너무 하시네요.
    저도 친엄마가 맞나 싶네요.

  • 7. ...
    '19.5.2 2:27 PM (117.111.xxx.49)

    점두개님 저랑 비슷하네요
    시댁이
    아들은 해주는건 일도 없이 돈만 뺏을라고 그러고
    안쓰러운 딸은 못해줘 안달
    결혼하자마자 50중반부터 병자타령 노인네행세
    환갑날 자기가 얼마못살거래요 기가차서
    진짜 원글님처럼 친정이라면 벌써 들고 일어났을텐데
    한다리 건너니 참 사람노릇하기 힘들어요

  • 8.
    '19.5.2 2:27 PM (121.130.xxx.40)

    어차피 줘도 욕먹으면
    십만원으로 통일할래요

  • 9. ㅠㅠ
    '19.5.2 2:27 PM (59.7.xxx.61)

    저신불자 잘아세요.
    남편사업으로 그리됐을때. 부모에게ㅇ들은 첫마디가
    넌 앞으로 평생 은행거래 못하고 살거다.
    넌 망한거라고

    부모님두분이 저한테 하시더군요.
    제아이 보는앞에서

    제가 섭섭하다 했더니
    부모어게 섭섭해하면 안된다고 저를 혼내시더군요

  • 10. .....
    '19.5.2 2:28 PM (122.128.xxx.33)

    지금이라도 냉정하게 끊으세요
    원글님의 가정을 생각해야죠
    그런 부모는 자식이 해주면 해주는만큼 여유가 있어서 해주는 거라고 착각합니다
    당장 이번 어버이날부터 실행하세요
    오늘 전화해서 돈이 없어서 전기요금을 연체했더니 전기를 끊으러 온다고 한다며 10만원만 보내달라고 하세요
    그래도 어버이날 대접받고 싶어하신다면 정말로 인연 끊어야 합니다

  • 11. ㅇㅇ
    '19.5.2 2:29 PM (211.193.xxx.69)

    억대 빚이 있고 신불자라면
    처음부터 돈 내는 일에는 안면몰수했어야 했어요
    지금까지 일 있을때마다 몇 십만원씩 쓰고 하니까
    쟤들은 그래도 돈이 있을꺼야 하는거죠.
    지금이라도 사정 설명하고 돈 내는 일에는 뒤로 빠지세요
    밑 빠진 독 물 붓기가 되는데 형편이 안좋은데 언제까지고 할수가 없잖아요

  • 12. 십만원만
    '19.5.2 2:30 PM (203.128.xxx.34) - 삭제된댓글

    드려요
    말로는 어렵다며 삼십 오십 턱턱 드리니까
    그러는거에요

    어려운거 알기는 뭘 알아요
    알면 그럴수가 없지

    장녀를 아주기냥 끝장나게 잘먹이고 잘입히고 잘 가르쳐
    좋은 직업 갖게 했으면 기대할수 있지만
    그도 아니면 지금이라도 꿈을 확 깨드리세요

  • 13. 할말은하세요
    '19.5.2 2:30 PM (1.225.xxx.117)

    형편어렵다
    엄마한테 한다고하는거다
    내가 집사주고 용돈주는 부모랑 비교하면 좋겠냐
    엄마보기 부담스럽다

  • 14. **
    '19.5.2 2:30 PM (180.230.xxx.90)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저런 친정부모 챙길래 말고
    님 가정 어른 회복하실 궁리만 하세요.
    그런 막말을 들어도 순종하니 부모님이 큰 딸을 그리 무시하는겁니다.

  • 15. ...
    '19.5.2 2:32 PM (59.7.xxx.140)

    돈 주는 거 이제 끊으세요.. 어렵다 신용불량자인데 30만원 50만원 척척 내니깐 어디 돈 꿍쳐놓은 줄 아는 거에요.. 연 이을 이유가 없는 부모인데요??

  • 16. wisdomH
    '19.5.2 2:32 PM (117.111.xxx.106)

    딸들 회의를 하고 갹출해서 통장에 입금.
    그리고 신경 뚝 끊기

  • 17. 착한 장녀병..
    '19.5.2 2:33 PM (223.54.xxx.226)

    제발...나부터 좀 삽시다.
    원글님이 친정엄마보다 먼저 죽게 생겼다는...
    진지하게 말하는데..
    오는데는 순서 있어도 가는데 순서 없어요.

    왜 당신의 빈곤한 인생을 특정자식에게 보상받으려하시는지..

    이번 어버이날...모른척 하고 생까세요.
    엄마 같은 사람은 충격요법?이 필요해요.
    난리를 치든 이유를 묻든..
    그냥 가만히 있거나 아님 죽는 소리 좀 하세요.

    대체 힘들고 싫은 일을 왜 하면서 끌려다니나요?
    좋은 소리도 못듣고...

    에효..우리나라의 효 사상은 세뇌 정도가 아니라
    뼛속 DNA에 각인이 된듯..
    모든 자식들이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상한 굴레예요.

  • 18. 그리고
    '19.5.2 2:33 PM (122.128.xxx.33)

    빚이 억대인데 어떻게 삼십만원씩이나 드리고 그럽니까?
    남편이 아무 말 안해요?
    징징대면 돈이 나오니까 자꾸 바라시는 겁니다
    십만원도 많아요
    당분간은 한푼도 드리지 마세요
    안줘야 없는 줄 아는 겁니다
    착한딸 컴플렉스 있으신가 본데 본인의 삶부터 생각하세요
    부모 없이는 살아도 돈 없이는 못사는게 현실입니다

  • 19. 으이구
    '19.5.2 2:35 PM (203.128.xxx.34) - 삭제된댓글

    속상하네
    장녀는 전생에 나라를 팔아 쳐먹은 죄인들인게벼
    아니 맏이한테 뭘좀 잘해주면서 바래도 바래야지
    신불자 딸한테...

    키워준값 달라는 도란이 엄마도 아니구...으이씨

  • 20. 알과닭
    '19.5.2 2:36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호구가 진상을 만드는지 진상이 호구를 만드는지 오리무중
    신불자에 억대빚진 분 드리는 돈이 억대재산가진 사람이 드리는 돈이랑 같으니 더 줄 수있으면서 안줄려고 하는거봐라소리듣는걸수도.
    뭔 짓 해도 결국 듣는 말 네가 뭘 했다고 생색이니
    이혼시켜달라고 수십년 달달 볶더니 이혼안하고 참고 산 세월에 대한 보상을 달라하던데요, 제 경우는.

  • 21. 본래
    '19.5.2 2:37 PM (211.206.xxx.180)

    자랄 때 해준 거 없이 키운 부모가 자식이 성년 후에도 끝까지 바라기만 하고
    이것저것 다 해준 부모는 자식이 성년이 된 후에도 더 해주죠.
    남의 자식과 비교하거든 다른 집 부모와도 비교하세요.
    자식이 신불자인데 저런 부모는 지나친 거예요.
    지금보다 더할 수 없다는 사정 말씀드리고 그래도 저러시면 연 끊으셔도 될 듯.

  • 22. ..
    '19.5.2 2:40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동안 잘못하셨네요. 한동안 아무것도 드리지 말고 돈 좀 빌려달라 하세요.

  • 23. ㅇㅇ
    '19.5.2 2:43 PM (175.223.xxx.39)

    결혼생활이 불행한 아줌마들은 그게 첫아이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본인이 이혼 못했으면서, 본인이 선택해서 애 낳고 살았으며서..
    너가 생기는 바람에 이러고 산다.
    너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이러고 산다.
    그렇게 핑계대다가 진짜로 그런거로 믿어버리나봐요.
    참 누가 그냥 살랬나.
    그렇게 지긋지긋한 결혼이었으면 둘째셋째까지 낳아가면서 결혼생활 계속한건 뭔가

  • 24.
    '19.5.2 2:50 PM (223.39.xxx.202)

    적어도 20년은 더 사십니다
    80대 까지는 거의 다 살아계십니다
    형편 어렵다 하는데도 그러나요?
    형편 어렵다고 말을 해도 그러면 돈 빌려달라고 자꾸 전화
    하세요

  • 25. 비빔국수
    '19.5.2 2:51 PM (218.236.xxx.36)

    신용불량자이신데 너무하시네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내 아픔을 이해 못하시는 부모에게 뭘 죄책감을 느끼십니까..
    생신 어버이날 칠순 명절 몇 년은 나 죽겠다 하고 넘어가세요

  • 26. ,,,
    '19.5.2 2:53 PM (121.167.xxx.120)

    힘든다고 하시고 가끔 쌀 떨어졌다 하고 십만원이라도 비려 달라고 귀찮게 하세요.
    돈 드리는것 끊으세요.
    외식도 하지 마시고요.
    엄마 눈에 원글님이 돈 쓰니까 말로만 엄살 피운다 그러실거예요.

  • 27. gma
    '19.5.2 2:53 PM (14.33.xxx.21)

    님의 친정어머님..혹시..막내이시거나.그런거 아니신지?

    장녀에게..책임을 일임시키는경우를 보면
    대체로..본인들이..막내거나..아니면..그 위의 동생들이어서
    큰 언니니까 동생들 돌봐줘야 하는데
    큰언니가 얌체짓 했어..하는 피해의식에 본인 딸 큰 딸에게 큰 책임을 부가하더군요
    저희 엄마가 막내인데..
    딸 둘인데 제 동생은 우쭈쭈..저에겐 모든 책임 전가.
    뭐 그래요..

  • 28. ...
    '19.5.2 2:54 PM (220.75.xxx.108)

    다행인게 돈을 부모가 맘대로 빼갈 수는 없으니 원글님만 맘 단도리 잘 하고 냉정해지면 끝나겠네요.
    애만 생각하세요. 친정부모 줄 돈 있으면 빨리 빚 갚고 어서 모아서 애한테 뭐라도 남겨줄 생각을 하시라구요.

  • 29. ㅇㅇ
    '19.5.2 3:1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엄마 일 안하세요?
    저희 가게 이모님들 그 연세에 다 돈 벌러 나오세요
    저희 친정엄마도 78세신데 일하세요
    자식한테 집이며 뭐며 다 주시고도 자식한테 손 안 벌리려고 일해서 명절마다 며느리까지 용돈 다 주세요
    엄마 본인은 안 받으세요 거동을 아예 못하면 그때 줘도 된다고요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든가 차단하세요
    그 정도면 부모 아니에요 낳아달랬나 누가
    님 그러다 님이 먼저 늙어요 신불자에 앞으로 애들 돈 들어갈데가 더 많아요
    솔직히 형편 빠듯하면 부모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님 가정 신경 쓰세요

  • 30. ㅇㅇ
    '19.5.2 3:15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돈을 왜 줘요 그 정도면 돈 적다고 좋아하지도 않을걸요
    누구 딸은 백만원을 줬니 어쩌니 할 거 뻔하잖아요
    아예 주지 마세요 모질게 해야 되요
    그렇게 힘들게 살면서 왜 계속 드려요 저는 엄마가 저러면 난리 피웠을거에요 가만 안 있어요 친정가서 개지랄 한번 떠세요

  • 31. 혹시
    '19.5.2 3:47 PM (223.38.xxx.235)

    신불자 되기 전부터 그러셨는지... 알뜰하게 안쓰고 살다가 엄한 곳에 퍼주게 되면 사람 심리 그렇개 될 수 있을듯요. 남편 사업 밑천 대 주거나 빚 갚아주느니 차라리 본인 봉양이나 해라..이런 마음일 수도요.
    저 같으면 악착같이 딸&사위 주머니에서 돈 뺏어다 딸 옷 사주고 딸 좋은 먹을 것 사주고 할 것 같은데...
    만일 딸이 정신 못차리고 밑빠진 독에 물 붓는다면 나라도 여행가고 나라도 좋은 식당에서 밥먹고 할 것 같네요.
    옛날분등에게 신불자란 그런 의미거든요...

  • 32. 0000
    '19.5.2 3:58 PM (118.45.xxx.198)

    형편에 맞게 하세요...
    얼마전 생신에도 30드린거면 많으면 많은 돈이예요...
    배째라 하세요...

  • 33. 그런데
    '19.5.2 4:07 PM (112.155.xxx.161)

    64세에 일 안하세요?
    저희집 도유미 오시는 분들 60대 있으세요
    아이 하원등원 도유미라도 할수 있잖아요
    우리들도 다 일하고 애들 맡겨가며 일해요

    지금이라도 일하고 자력할수 있게 딱 끊어내세요
    저희 시부모 70대신데 60이전부터 놀더니 이제 아프다고 병원비 들어가기 시작해요
    예전에 제가 하원 일 어떠냐 그랬다가 시누한테 욕 먹었는데 돌아보니 정정하신 그때 소일거리라도 해야...돈버는가 힘든줄 1만원 5만원 귀한줄 아세요
    10만원 쥐어주면 콧방귀뀌는 사람들이라...

    반드세 끊어내세요
    100만원만 빌려달라고 급하다고 덧붙이고

  • 34. 원글
    '19.5.2 4:12 PM (221.141.xxx.186)

    어머니는 욕심만 가득인 사람이에요
    원글이 돈이 많았다면
    집도 사내라 했을겁니다
    부모라면
    힘들게 사는 자식때문에
    가슴 시려서 그주머니에
    남몰래 돈 넣어 보냅니다
    그냥 무시해 버리세요
    기대도 말고 귀도 닫으세요
    저도 결혼시킨 자식둔 부모입장입니다만
    자식 서러울일 생기면
    내속이 더 먼저 시립디다

  • 35. 나쁜부모
    '19.5.2 5:06 PM (103.252.xxx.202)

    나쁜부모는 자식을 망칩니다.

  • 36. dlfjs
    '19.5.2 5:33 PM (125.177.xxx.43)

    자식돈 쓰는거 안타까을텐데 ...
    그냥 님이 굳건히 거절하고 버텨야죠

  • 37. ...
    '19.5.2 6:24 PM (61.253.xxx.116) - 삭제된댓글

    아휴... 지금도 저러신데 자라는 동안엔 더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
    예전에 자식 차별하는 심리 글 올라왔을 때도 느꼈던 건데 미숙한 부모들은 자기 불행을 자식 탓하면서 보상받으려고 하더라구요.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 하면서 죄책감 심어주고 효도 강요하고
    그런데 수명도 길어져서 앞으로도 2, 30년 더 뒷바라지 하는 자식들은 부모 케어하다 본인들 노후 준비 못하고...
    이 악순환의 고리 끊어야 원글님이 살아요.
    동생들한테 얘기하시고 부모님 연락처에서 차단하세요. 차단하려고 마음먹기까지가 어렵지 막상 하고 나면 별 것 아니고 속이 다 후련해요. 나를 좀먹던 사람들이 지워지면 삶이 고요해지고 세상 평화로워지는 거 느끼실 거예요.

  • 38. 큰딸
    '19.5.2 8:05 PM (121.167.xxx.8)

    님이 불쌍하네요.
    위로받고 싶으실텐데, 고약한 부모를 만나셨네요.
    님이 마음 독하게 먹고 끊어내는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 내가 살려면 냉정해 지셔야 해요. 부모님한테 바라는 바도 없고 거리도 두고 멀어지세요. 그래야 부모님도 포기하십니다. 지금 잘해드려봤자 성에도 않차고 점점 심해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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