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원비 걱정 1도 없는 시어머니를 보며 무언가 뜨거운게 치밀어 올라요

... 조회수 : 4,913
작성일 : 2019-04-28 11:50:02
시아버지가 뇌경색인데 시술도 못할만큼 혈관이 좁았더랬죠.
그러다 꾸준히 약물치료 해서 이젠 시술 할만큼 혈관이 좋아졌대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연락 하셔선 대뜸 2인실만 자리가 있으니
2인실 간다네요. 병원베 내달라고 그러면서 남편에게 좋다고 좋다고 그렇게 마냥 좋다고만 하시는데...
가슴에서 뜨거운게 치미네요.
분명 잘된 일이고 좋은 일이지만 알지만요 가슴에서 뜨거운게 치밀어 올라요.

결혼초 디스크 시아버지 간병 저 시키려고 혈안 되었던 시어머니...
시댁 갔더니 시어머니가 시동생 윗도리 던져주며 빨리 가야하니 주물주물 빨아 널으라 했었죠.
툭하면 집안 행사 부려먹을려고 난리고
이 지역 병원 오시면 사람 매번 불러내서 접수부터 수납 약 타는것까지 시켜먹고 돈은 돈대로 안주고
사람한테 집착이 병적이라 허구헌날 오라고 난리를 치시고...
정말 해준거 없는 부모가 더 바란다더니 그말이 딱인듯 싶고

좀전에도 남편에게 연락해서 그저 좋다고 좋다고 방정만 떠시네요.
아들네 등골 빠지는줄은 모르고...

얄미워서 앞으론 여름휴가 친정하고만 가려구요.
남편에게도 이야기 했어요
병원비 화수분같이 들어가는데 휴가까지 가야 하냐고
매번 제 카톡프사 보고 연락 하시는 시어머니
속 좀 썩으시라고 올해부턴 친정과 여행 다녀온 사진만 줄창 올릴랍니다



IP : 211.36.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4.28 11:53 AM (175.223.xxx.70)

    병원비 걱정이 없는게 아니라 안 하는거죠
    걱정 없다고 해서 돈이 많다는건줄...

  • 2. ㅠㅠ
    '19.4.28 11:53 AM (175.116.xxx.93)

    읽기만 해도 화병날것 같네요.

  • 3. . .
    '19.4.28 12:12 PM (119.204.xxx.253) - 삭제된댓글

    2인실 병실에 간병인비 하루 20만원. 점차 포기하다가..이제는 그냥 아는사람으로 대하게 되더라구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다가도 솟아오르는 분노가 가라앉질 안아서요. 아들 월급 거의 다 병원비와 생활비로 들어가서 저는 완전 생계형 맞벌이. 며느리 마음이 점차 식어간다는것을 모르시는지..지금은 아들 며느리가 등돌리면 아무것도 못하시는 양반들이 왜 그렇게 이기적으로 본인들 체면만 차리셨을까요..

  • 4. 울 시엄니
    '19.4.28 12:19 PM (211.215.xxx.45) - 삭제된댓글

    노령연금 타고 자식들에게 생활비 타서 쓰면서
    1인실 입원하고
    요양병원도
    6~80만원 병원 안간다고 월 150요양병원에
    환자 도우미 월300 지급했어요
    자식들은 다들 고만고만한 월급쟁이들인데
    워낙효자들이다 보니

    나도 노후에 저런대접 받기 어려울텐데
    생각하면 화가 치미는데
    지 아부지라고 저러니 뭐라 할수 없고
    처가엔 1도 돈쓰기 싫어하는 놈입니다

  • 5. 울 시엄나
    '19.4.28 12:21 PM (211.215.xxx.45)

    노령연금 타고 자식들에게 생활비 타서 쓰면서
    1인실 입원하고
    요양병원도
    6~80만원 병원 안간다고 월 150요양병원에
    환자 도우미 월300 지급했어요
    자식들은 다들 고만고만한 월급쟁이들인데
    워낙효자들이다 보니

    나도 노후에 저런대접 받기 어려울텐데
    생각하면 화가 치미는데
    지 부모라고 저러니 뭐라 할수 없고
    처가엔 1도 돈쓰기 싫어하는 놈입니다

  • 6.
    '19.4.28 12:31 PM (124.80.xxx.253)

    형편껏 사시면 며느리도 마음속으로 이해가 갈 텐데...

    시어머니한테 돈 좀 빌려달라고 계속 얘기해 보면 안 될라나요
    최소한 되지도 않을 고집부리진 않을 듯해요

  • 7. ..
    '19.4.28 12:46 PM (223.39.xxx.197) - 삭제된댓글

    가난한건 어쩔 수 없다지만
    염치라도 좀 있으면 좋으련만..
    본인들은 돈 걱정 해본 적 없으시답니다.
    아들들이 이렇게 다 대주니.

  • 8. ㅇㅇ
    '19.4.28 1:51 PM (222.239.xxx.127)

    저보다 낫네요
    울시아버지 수술할때 1인실 원하더라구요.
    대학병원 1인실 가격 듣고 입이 쩍 벌어지더라구
    전 남편이 다인실가라 했어요,병원비는 다 내드린다고
    다인실이나 1인실이나 치료는 같고 1인실은 너무 부담된다고
    새시어머니가 다인실 없다고 개뻥을 쳤는데
    그병원 다니는 친구한테 알아보니 다인실 자리가 났는데 너희 시어머니가 1인실을 그렇게 원하신다고ㅠㅠ
    전 남편이 정리하긴했어요
    근데 요즘 수술비 별로 안나온다고 들었는데 엄청 많이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617 카톡 친구추천에 한 사람이 몇달째 있는데 ㅇㅇ 13:06:06 31
1798616 역사상 한국 3배 ETF 상승률이 1위인가봐요 1 ㅇㅇ 12:59:14 287
1798615 지금 절임배추 사도 괜찮나요? .. 12:58:41 55
1798614 삼전..언제 매도해야할지 1 모야모야 12:58:04 353
1798613 이마필러 녹였어요. 1 ㅠㅜ 12:57:45 238
1798612 제주반도체 드디어 가네요. 2 제주반도체 12:57:19 165
1798611 브라질 투자할 펀드나 etf가 읍네요 1 ㅇㅇ 12:56:38 73
1798610 내가 한 말인데 드라마나 영화대사로 나온 경우.. 2 .... 12:53:28 247
1798609 공취모와 별개로 진행된 김병주의원의 청원 링크 1 청원 12:51:42 92
1798608 샐러리에 어울리는 드레싱 뭔가요 4 ... 12:49:52 151
1798607 이로써 뉴이승만들의 술수는 망했네요~ 30 .. 12:45:06 497
1798606 영수증 5년 동안 보관하시나요? 14 영수증 12:43:46 488
1798605 등 아래로 주름이 많이 잡힌 블랙코트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12:42:47 102
1798604 사진찍기 좋아하는 친구와 여행 10 12:42:07 371
1798603 옆집흡연 3 고민 12:40:42 173
1798602 이부진 아들 졸업식에 홍라희 불참 12 oooo 12:40:22 1,458
1798601 미국에서 들어오는 개인자금도 엄청난거 같아요. 2 .. 12:36:36 492
1798600 단타가 초고수의 영역은 맞는듯 5 ... 12:33:44 653
1798599 사과는 언제까지 2개만원 3개만원 할까요? 8 비싸 12:29:34 418
1798598 가정용 커피머신으로 우유 스티밍할 때 2 ㅇㅇ 12:29:28 137
1798597 매불쑈 봉지욱 최욱, 리박스쿨 말바꾸기 팩트체크 11 취재는 하는.. 12:26:18 573
1798596 주식 몇주나 가지고 계세요? 11 .. 12:24:24 1,009
1798595 법왜곡죄..법사위 원안대로 다시 상정해서 통과시켜야합니다. 10 ㅇㅇ 12:19:00 299
1798594 isa 계좌에서 코덱스 200을 사야하나요?? 3 아포카토 12:17:58 801
1798593 동백꽃 조언부탁드립니다 동백화분 12:13:56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