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결혼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바보 조회수 : 5,296
작성일 : 2019-04-27 00:46:49
남편은 바쁜 직업이고 집안일에 전혀 참여할 생각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 둘 낳고 전업주부로 최선을 다해 육아와 살림하며 살았구요.
결혼 17년차인데 남편은 점점 꼰대로 골프와 직장생활에만 신경쓰고
다른 일에는 관심없어요. 제가 물어보고 그런거 귀찮은가봐요.
그런데 애들도 이제 커서 그런지 제가 컴퓨터나 게임을 통제하느라
뭐라고 하면 오히려 더 역성을 내며 짜증나니까 그만 말하라고 하네요.
저는 입다물고 밥하고 청소만 해야하는 걸까요?제가 뭘 그렇게 그들에게
잘못하고 있는걸까요?열심히 제 역할하며 살아온 지난 세월이 너무 야속합니다.

IP : 125.177.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9.4.27 1:05 AM (211.245.xxx.178)

    저도 그들에게 가는 마음을 접었어요.
    그들이 뭘하든 이제는 관심없어요.
    나한테 집중해서 지냅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엄마로서의 역할만할뿐 이제는 지겹네요.
    애들 결혼해도 굳이 오라고 안할거예요.

  • 2. 토닥토닥
    '19.4.27 1:06 AM (124.53.xxx.190)

    얼마나 속상하세요?ㅠㅠ
    님이 집중하고 열의를 갖고 할 일이나
    모임, 아니면 교육쪽으로 알아보세요.
    아이들 키울때 편한말로 많이 받아주는
    엄마셨나요?

  • 3. 꼰대닮아
    '19.4.27 1:18 AM (61.82.xxx.207)

    아이들이 아빠 닮아 그래요. 어디 가겠어요?
    남편이 아내를 무시하면, 애들도 엄마를 무시해요.
    잔소리 필요 없고요, 약속한 시간 지나면 핸드폰이고 컴이고 싹~ 걷으세요.
    남편분에게 아이들 교육은 같이 협조해달라 하시고요.

  • 4. ...
    '19.4.27 2:03 AM (45.72.xxx.105)

    자식 키우며 느끼는건 부모자식관계도 똑같은 인간관계의 일종이란거에요. 밀당이 필요하죠. 사랑한다는 미명하에 무조건 희생하고 이건 사랑에서 나오는 잔소리니 니가 받아들여야하고 이런거 하지마세요.
    난 너를 사랑하지만 예의없는 태도는 용납못해. 잔소리 듣기싫어? 알았어 내버려둘게 하지만 내 도움도 더이상 받을 생각하지마. 쌩하게 돌아서세요.
    자식도 남편도 매일올라오는 밥상 깨끗이 빨아주는 빨래 당연한줄만알지 잔소리나 늘어놓는 아내 엄마 귀한줄 몰라요. 최소한의 집안일만 하시고 그들 생활에 일체 관여하지마세요.

  • 5. 남편이야
    '19.4.27 2:04 AM (111.65.xxx.41)

    그렇다쳐도 애들이 문제네요.
    걍 저라면 신경안쓸듯해요
    하라고 하니 더 짜증날수도 있거든요 자기들도 생각이 있으면 하겠죠...
    학원이나 보내달라고하면 돈이나줄거같네요

  • 6. 저도
    '19.4.27 3:36 AM (1.240.xxx.100)

    저도 그랫어요..남편은 회사일로 ,,남 이나 다름없고,,, 그렇지만,,,엄마로서 열심히 내아이위해 찾아볼건 찾아보구,,알려주구,,게임 하는거 그냥 놔 둿어요,,,시대의 흐름인데,,어쩌겟어요...또래들 관심인데..지들이 알아서 대학도 잘가구 ,,,
    더군다니 저는 보통분이 아닌 유별난 ,,,,,홀시엄니모시고 사는데,,꼬박꼬박 ,삼시세끼 밥상 차려야 햇구,,그비위 다 맞춰 드려도 못 마땅하신지 ,,,아무튼...
    여태 암수발. 십수년째 진행 중,,,

  • 7.
    '19.4.27 4:41 AM (38.75.xxx.87)

    컴퓨터 및 게임 통제 하세요. 밤에 폰보다 자면 눈도 나빠지고 자세도 안좋아지고 게임같은건 중독이 되기도 하죠. 11시 이후에는 금지 및 침대에서는 못쓰고 거실에서만 쓰게 한다던지. 힘들더라도 룰을 정해놓고 지키도록 하세요. 그냥 하지 마라고 말하면 애들은 절대로 안들어요.

    저희는 충전기가 거실에 있고 전화기는 항상 거실에서만 쓰고 방에서 못쓰고 게임 시간은 성적에 따라 주말에 게임할 수 있게 합니다. 최소 0 최대 8 시간인데 공부 목표에 도달하면 주말에 8시간 마음껏 놀 수 있어요. 밤 11시 전에만요.

  • 8. 다 지나가리라
    '19.4.27 9:55 AM (1.244.xxx.152)

    아이들은 자칫 컴퓨터게임, 스마트폰에 중독되기 쉬운데요.
    중독되면, 아니 중독이 아니라도 한창 거기에 열중하고 있을 때
    강제로 중단시키면 부모자식간에 문제가 생기죠.
    미리 잘 협상해서 시간 조율하시고요.
    남편과는 회사일-집안일 어느 정도 분업이 효율적이긴 하지만
    휴일에 남편만 골프하러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집안일에 아이들에 힘든데, 휴일이 되면 쉬는게 아니라 집안일이 더 많으니까요.
    남편한테 지금의 기분을 말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하세요.
    아이들도 아빠와의 시간이 꼭 필요하거든요.
    아무튼 그런 시간들을 다 거치고 아이들이 크고 남편이 좀 철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내 마음도 갱년기를 지나 좀 편안해졌고요.
    그때가 가장 힘든 시기인것 같아요.
    그래도 다 지나가고 나면 좋은 날이 올거예요.

  • 9. 돈은요?
    '19.4.27 4:08 PM (39.7.xxx.104)

    남편이 돈은자루나요?
    잘주나요?그럼 그거만으로도 님 성공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463 가진건 아파트 한채가 전부인 노인은 요 ㄱㄱㅁ 21:14:26 43
1798462 주식도 부동산도 못올라탄 사람들 복권산다네요. 1 뉴스 21:12:39 101
1798461 깍두기 한 통하려면요 .. 21:09:12 71
1798460 건물 강남집 팔아서 주식산대요 3 21:07:31 469
1798459 카카오 럭키볼 포인트 같이 받아요 2 감사 21:04:17 59
1798458 삼전이나 닉스는 조정이 와도 크게 오진 않겠죠 3 기분좋은밤 21:01:04 502
1798457 몇달동안 해외 다녀왔더니.. 주식이 장난 아니네요. gg 21:00:48 401
1798456 거북목이 심하면요 2 혹시 20:52:45 351
1798455 친정엄마가 남긴 노견 두마리 14 ... 20:49:20 1,367
1798454 에프 겸 오븐 추천한다면요..... 2 ... 20:46:39 242
1798453 싹쓸이한 분유 가격이‥"쿠팡, 부모 마음 이용".. 4 ㅇㅇ 20:46:09 688
1798452 시 좀 봐주세요 2 미피부 20:45:24 176
1798451 장항준 신이 내린 팔자가 맞네요 7 ㅡㅡ 20:44:31 1,577
1798450 직장내 직원간 갈등 1 모스키노 20:44:08 457
1798449 강렬한 청국장을 먹고 왔어요 1 강렬해 20:43:21 369
1798448 왕과 사는 남자 재미있네요 3 ........ 20:41:24 590
1798447 고3 관리형 독서실 어떤가요? 2 ... 20:40:35 201
1798446 73년 만에 간첩법 개정 초읽기…산업스파이도 '최대 사형' 가능.. 2 걱정하지마세.. 20:38:25 264
1798445 삼성가? 6 동네아낙 20:36:19 624
1798444 성복 롯데캐슬은 끝도 없이 오르네요 13 선배 20:35:31 1,247
1798443 한병 용량이230 갓비움 사과.. 20:33:29 174
1798442 남편이 검색하지 않고 자기생각이 맞다해요 2 20:32:54 358
1798441 어릴땐 사과보다 귤이 훨씬 맛있었어요 3 .. 20:31:34 373
1798440 이언주는 성역이에요. 8 ... 20:28:27 535
1798439 혹시 미국에서 보복관세 ... 20:28:24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