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소에 익명의 노인이 9년 동안 키웠다는 검은 대형견이 들어옵니다.
노인은 주인을 잃어버린 개를 주인을 찾아주려했지만 나타나지 않아서
노인이 9년 동안 키웠으나 이제 체력이 약해져 더이상 키울 수가 없다며
보호소에 보냈습니다.
동물 보호소는 전 주인이 있었을 거라는 노인의 말을 듣고 혹시나 해서
녀석의 몸을 검사했더니 내장형 마이크로칩이 나왔습니다.
9년 전 이사하는 날 잠깐 풀어놓았더니 강아지가 없어져서 찾다가 포기하고
다른 주로 이사를 가버린 주인에게 연락이 돼서 개는 그들을 만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