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종사촌 누나가 뽀로로 장난감을 주셔서 얻어왔는데
애기 머리통만 한 커다란 플라스틱 뽀로로예요
17개월인데 유독 이것만 보면 자꾸 피하네요 ㅜㅜ
다른 장난감은 잘 가지고 노는데 뽀로로가 접근하면 당황하면서 눈빛이 흔들리는 게 보여요
가까이 가져가면 구석으로 굴러가서 피하구요
안 보이게 치우는 게 낫겠죠?
애기가 특정 장난감을 피해요
...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9-04-24 23:42:33
IP : 211.225.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ㅍㅎㅎㅎㅎ
'19.4.24 11:44 PM (118.45.xxx.198)머리가 너무 커서??
치워주세요...ㅋㅋㅋ
아웅...귀여워라...아기 성별이 뭐예요?2. 두어달
'19.4.24 11:46 PM (180.68.xxx.100)뒤에 꺼내 주세요.
선뜻 마음이 안 가나봐요.
조금 더 지나면 뽀로로에 홀릭하는 날이 옵니다.
두 돌 전후.3. 조카가
'19.4.24 11:46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실물처럼 생긴 강아지 인형만 보면 울던 생각나요.
엄청 두려워했어요.4. 흠
'19.4.24 11:55 PM (210.99.xxx.244)치우세요. 싫어하는데 왜 굳이
5. 님이
'19.4.24 11:56 PM (116.41.xxx.121)무서운거 아니라며 아기앞에서 뽀로로를 안아주고 쓰담쓰담 우쭈쭈해주면 안되려나요 ㅋ
6. ..
'19.4.25 12:14 AM (220.120.xxx.207)울딸은 거북이인형만 보면 하도 울어서 장롱에 숨겨뒀다 나중에 다른집에 줬어요.
아기가 싫어하면 치우세요.7. ㅎㅎ
'19.4.25 12:19 AM (59.21.xxx.95)울 아들도 그 무렵 원숭이 인형만 보면 까무러치며 몸을 벌벌 떨고 울었어요 ㅜㅜ 치워주니 세돌 지나 이쁘다고 안고 놀더라구요.
무조건 치워주세요 . 애 경끼해요8. ㅜㅜ
'19.4.25 1:01 AM (211.225.xxx.219)성별은 딸이에요
이거랑 똑같이 생긴 작은 뽀로로는 잘 데리고 다니는데 이건 정말 싫은가 봐요. 치워야겠어요 ㅎㅎ..9. 그럴 수 있어요
'19.4.25 10:23 AM (222.96.xxx.215)제 딸도 돌 무렵쯤 움직이는 토끼장난감을 보면 경기내듯 울고불고 도망가고... 엄청 겁냈었는데요,
두 돌 지나고나니 질질 끌고 다니면서 가지고 놀더군요.....
시간이 약이더군요. ㅎㅎㅎ
지금은 아홉살인데요... 그때 니가 그랬다~ 하니.. "그게 뭐?" 하더군요. ㅎ10. 그럴 수 있어요
'19.4.25 10:23 AM (222.96.xxx.215)그냥 안보이게 두고 내버려뒀어요~
시간 지나니 스스로 관심보여 줬더니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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