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을 해야 해서 고민하는 주부가 있네요
다문화 여성인데 남편이랑 스무살 가까이 차이나구요
여태 안 놀고 계속 일해서 돈을 벌었다네요
남편은 고학력 유학판데 현재는 운전을 하구요
성질이 장난 아닌가봐요
지금 수입이 아내가 더 높은데 여태까지 생활비 벌어 스스로
생활하고 남편은 혼자 쓰고 돈 한푼 준적이 없다네요
한국여자가 이리 사는 사람 있을까요
이젠 집도 사고 싶고 본인 번 돈도 좀 쓰고 싶은데 남편이 돈을
열심히 벌라고 독촉하면서 생활비로 이백을 내란다네요
아무리 다문화여자지만 어린 여자 데려와서 사육하는 듯요
주부가 아주 순하고 착해요
이번달부터 돈 안 주고 집도 사고 소리 지르지 말라고 말할거래요
마음만 맞으면 다 되고 착하고 능력있는 아낸데 남편이 아내
무시하다 낙동강 오리알 될까봐 걱정이네요
속으로 겁을 내며 내일 대전을 치를 각오던데 어찌될 지..
13년간 산 남편에게
스킨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9-04-24 18:30:32
IP : 110.70.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4.24 6:33 PM (118.45.xxx.198)그집 남편이 왜 걱정되지요?
아주 악질이구만.2. ㅇㅇ
'19.4.24 6:35 PM (175.223.xxx.245)일단 말 하지말고
증거수집 하라고 하세요.3. 잘한다
'19.4.24 6:46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꼭 전투에서 승리하길...
안되면 미련없이 버리라고 하고 싶어요.
이분위해 기도할래요.4. 뭐하러
'19.4.24 7:10 PM (223.38.xxx.148)돈안준다 소리하고 집도 산다하고 그런말을 하나요
그냥 소리지르지 말라고 하고 돈은 주지 말고 꽁꽁 잘 숨기라 하세요 제생각엔 아이 없으면 갈라서는게 최선인것 같은데 아직도 남편하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나봐요5. 딸이
'19.4.24 7:13 PM (175.223.xxx.195)있어서요
남자만 좀 달라지면 집도 사고 잘 살고 싶은가봐요
남편을 좋아해요
근데 저리 악질이니 이혼 불사로 나가려나봐요6. ..
'19.4.24 7:15 PM (183.101.xxx.115)남편가족이신가요?
이혼하라 하세요.7. ᆢ
'19.4.24 7:42 PM (223.62.xxx.57)이혼하자고 하면
폭력 쓸지도 모르니
손만 올려도
무조건 경찰 부른다고 하세요
처음에 잘 잡아놔야되요
그리고 생활비는 같이 내라고하고
공동통장 만들어서
그것으로 생활비하시고
나머지는 훗날을 위해
비자금으로 저축해 놓으세요8. 13년이나
'19.4.24 8:48 PM (180.68.xxx.100)살은 남편이라고요??
여자분이 잘 대처 해야 겠어요.
말로 말고 행동으로.
이혼도 불사 해야지요.
하루를 살아도 서로 존중해 주는 사람이랑 살아야지
배우자에게 하는 꼬라지가 이혼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딸이 있으니 더더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