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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등 판매직원분들, 진상에 상처받지마세요.

ㅇㅇ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9-04-24 14:02:29
CEO모임에 있는대요,
일 있을 때마다 동문회에 제일 기부를 많이 하시는 분이 있어요.
3층 건물 전체에 그릇 주방용품 판매하시는 분이예요.


냄비 팔아 그렇게 돈을 많이 벌수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의문이 풀렸어요.
동선따라 주방 시스템 전체를 납품하기 때문에
캐드까지 하고
전국 대학교, 병원 조리실, 급식실 등에 억 대 납품을 하신대요.


그분이 손님과 얘기하다가
자기 중앙대 나왔다 하니까
손님이 중대 나온 사람이 시장통에서 왜 이런일을 하냐고
엄청 불쌍하게 보더라고.


병원의 친절한 의사선생님도 병원 홈페이지나 면전에서
환자에게 안좋은 소리 들으시고,


하이튼 필드에서 직접 사람 만나는 직업은
다들 듣기 싫은 소리
조금씩은 듣게 되는 거 같아요.
다들 힘냅시다, 화이팅.






























IP : 211.36.xxx.1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9.4.24 2:06 PM (91.82.xxx.70)

    이런글이 더 우습지요. 누군가를 위로해주고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전제 자체가 마트 직원을 불우이웃쯤으로 보고 있는거죠.

  • 2. ㅇㅇ
    '19.4.24 2:12 PM (211.36.xxx.190)

    단지 손님이란 이유로,
    자기보다 경륜있는 사람에게도 막말하는 사람은
    업종을 안 가리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어디 대목이 제가 마트직원을 불우 이웃으로 본건가요?

  • 3. ??
    '19.4.24 2:14 PM (121.181.xxx.103)

    대체 이 글의 어느부분이 마트직원을 불우이웃으로 보고있단건지... 첫댓님 댓글이 더 그런데요?

  • 4. ..
    '19.4.24 2:14 P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특정 직업군에게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무슨 종사자 전체를 불우이웃으로 보고 있다는 건가요?
    어떤 형태든 사람 대하는 일은 고달프니 힘내자 그런 선의의 글을 무슨 불우이웃쯤으로 본다는 건지.

  • 5. 그러니까요..
    '19.4.24 2:19 PM (223.39.xxx.72) - 삭제된댓글

    의사도 욕먹을수있고 판사도 밖에선 무시당할수있는건데 마트나 백호ㅓ점에서 일한다고 무시하는거 아니예요 스스로 자격지심가지면 스스로가 피곤해요 손님은 딴데서 사면 그만...

  • 6. ...
    '19.4.24 2:24 PM (106.242.xxx.219)

    재벌 3세들도 자살하고 우울증 걸리고 마약하고 불행한 삶들 많으니
    가진거 없는 너도 너무 낙심하지 말고 살아라 라고 말하는 거와 비슷한 종류의 글.

  • 7. ..
    '19.4.24 2:29 P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꼬인 분들 있네요.
    원래 대면 업무가 어느 직종을 막론하고 고달픈 점이 있어요.
    마트 뿐 아니라 어디나 대면 업무에선
    상대방 존중은 쌈싸 먹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자기 존중감을 상실할 이유가 없어요.

  • 8. ..
    '19.4.24 2:34 PM (112.146.xxx.125)

    댓글 보니 꼬인 분들 있네요.
    원래 대면 업무가 어느 직종을 막론하고 고달픈 점이 있어요.
    마트 뿐 아니라 어디나 대면 업무에선
    상대방 존중은 쌈싸 먹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자기 존중감을 상실할 이유가 없어요.
    다만 마트 환경이. 상대가 고객이라는 이유로 근로자만 참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면
    그건 노조 등을 통해서 개선해 나가야 하고요.

  • 9. 일산
    '19.4.24 2:58 PM (210.179.xxx.63)

    진상을 상대할때마다 제가 되뇌인건
    저것들은 저러구 돌아가서 나는 신경두 안쓰구 발 뻗고 잘 잘텐데 나만 괴로워하면 나만 병신된다 얼빠진것들 잘 처먹구 잘 살아라 그럼서 얼렁 털어버리려 애씁니다
    가다가 너하구 똑같은 넘 만나라구 빌면서..

  • 10. ..
    '19.4.24 3:30 PM (211.224.xxx.163)

    진상출연 ㅋㅋ 제 생각에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지 몰라요. 올바른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고치기 힘듭니다. 한군데서 진상이면 모든군데서 진상이예요. 그러니 주변지인이나 가족중에 진상있으면 따끔하게 애기해주세요. 너 좀 과하다고. 본인들은 몰라요 진상인걸.

  • 11. ㅋㅋㅋ
    '19.4.24 3:59 PM (223.39.xxx.149) - 삭제된댓글

    여러분 요즘 판매하는분들이 진상진상타령 너무 하는듯하지 않으세요? 자기들도 똑같으면서 손님탓... 어차피 알아 듣지도 못하는거 말하면 뭐해요 그 직업이 님들 최선이라서 선택한거잖아요 나야 뭐 인터넷으로 거의 다 사니깐 정말 편하고 이제 상관 없지만 82에서 자영업.판매직 징징대는거 지겨워요 누가 등떠밀었나?

  • 12. ㅋㅋㅋ
    '19.4.24 4:06 PM (223.39.xxx.149) - 삭제된댓글

    여러분 요즘 판매하는분들이 진상진상타령 너무 하는듯하지 않으세요? 자기들도 똑같으면서 손님탓... 어차피 알아 듣지도 못하는거 이리 말해봤자 계속 똑같겠지만 그 직업이 님들 최선이라서 선택한거잖아요 나야 뭐 인터넷으로 거의 다 사니깐 정말 편하고 이제 상관 없지만 82에서 자영업.판매직 징징대는거 지겨워요 누가 등떠밀었나? 무슨 특별대우를 바라는것같네요

  • 13. 맞아요
    '19.4.24 4:13 PM (211.36.xxx.190)

    본인은 진상인지 모르고
    클레임 자주 하는 똑부러진 소비자인줄 알죠.

  • 14. 그렇게
    '19.4.24 4:20 PM (223.39.xxx.149) - 삭제된댓글

    힘들면 그만두고 딴거해요 원래 남의돈 벌기가 힘들다잖아요 국민들 대부분 힘들게 벌어요 82에서 진상타령하고 손님욕하고 징징대며 스트레스푸는거 구차하지 않으세요? 낮에82에 들락거리는거보면 힘든건 아닌거같은데...

  • 15. 223님
    '19.4.24 4:55 PM (211.36.xxx.190)

    동선이 오로지 마트밖에 없나 봐요.
    면세점 직원, 여행사 직원, 골프장 직원은 못 괴롭히고
    그저 하대 할 사람이
    늘 만나는 마트 직원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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