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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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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뭐에 빠져 계세요?^^

ㅡㅡ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19-04-24 12:03:32
40년 살면서 연예인 좋아한 적 없는데,
남편과 사이 안 좋아지고 외로움이 깊어 지면서
요즘 잔나비에 빠졌네요.
남편이 너무 감성 코드가 안 맞는데, 잔나비 노래 가사가 저의 감성을 위로해 주네요 .
15년을 남의 편에 서 있는 남편새퀴 말도 안 통하는데 어쩔까요
포기하고 잔나비 갬성에 빠질께요 왠지 씁쓸허지먼^^;
IP : 1.237.xxx.5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9.4.24 12:09 PM (110.5.xxx.184)

    사물놀이 특히 장구요^^
    예전엔 시끄럽고 음도 없는 것이 특정인들만 관심있어하는 것으로 알고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물론 잘 모르니 관심도 없고 관심이 없으니 알아보려 하지도 않았겠죠) 갑자기 꽂혀 듣다가 그 장단, 리듬이 너무나 멋져서 직접 가서 배워요 ㅎㅎ
    선생님이 한번씩 시범으로 보여주실 때마다 혼이 실린 리듬을 들으면 다른 세상으로 가는 느낌.
    진작에 왜 몰랐나...하지만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하면서 매일 연습하고 있어요.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이 오셔서인지 말도 통하고 할 얘기도 많고.

  • 2. ㆍㆍ
    '19.4.24 12:10 PM (122.35.xxx.170)

    요리하고 살림하는데 너무 미쳐가지고 제 자신이 걱정될 정도에요ㅋ

  • 3. 자칭별명
    '19.4.24 12:10 PM (203.246.xxx.82)

    건덕입니다. ㅋㅋㅋ
    풀어쓰자면 건후덕후..건덕.

    건후에 빠져 폰 들고 살아요.

    누가 뭐 물어보면,
    제 언어로 대답하는 대신,
    건후 언어가 먼저 튀어나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음.....뭐지? 음....어디보자....
    대따~~....

    환청이 들리면서 요즘 힐링되네요.

  • 4. 와~~
    '19.4.24 12:15 PM (1.237.xxx.57)

    장구가 그렇게 멋진거군요
    남들은 잘 모르는 매력을 느끼신거잖아요 멋지네요

    요리 살림에 빠지면 나 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좋을듯요

    저도 40되니 남의(?) 애기들이 이쁘더라고요 건후 귀욥더군효

  • 5. ..
    '19.4.24 12:15 PM (119.207.xxx.200)

    갱년기전에 다이어트 해보려고 용쓰는중이에요

  • 6. 사랑에
    '19.4.24 12:23 PM (110.12.xxx.4)

    빠졌어요^^

  • 7. ㅋㅋ
    '19.4.24 12:24 PM (14.38.xxx.159)

    기사 자격증 하나 더 딸려고 아둥바둥~

  • 8. 강아지
    '19.4.24 12:27 PM (125.182.xxx.27)

    에빠져서 매일하트뿅뿅이요 그래도 짝사랑은아니고요 서로가 열렬히 사랑하네요 ^^지금은 제옆에서 편히 주무시네요

  • 9. 살빼
    '19.4.24 12:28 PM (71.128.xxx.139)

    다이어트요. 간헐적단식으로 두달째입니다.
    이제 단식은 힘들지 않아요. 생활이 된듯한...근데 체중변화가 크게 없어서 힘이 안나네요. 마흔살 키는 162에 보통 51정도 나갔는데 겨울동안 55까지 나가서 충격받아서 지금 50까지 뺐는데 이왕 하는거 대학교때 몸무게 48킬로 목표로 하고 있어요.

  • 10. ...
    '19.4.24 12:34 PM (14.38.xxx.169)

    개봉영화 뒤져보는데 빠졌어요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해도 상영관도 많지 않고 내가 볼 수 있는 시간에 맞출 수도 없고, 화딱지 나긴 하는데, 그래도 악착같이 찾아보는게 뭔가 쾌감이 있어요.
    카드 포인트가 좀 많아서 극장 쿠폰이랑 섞으면 거의 돈은 들지 않고 시간과 품만 드는 취미라 몇달째 이러고 있어요.

    유명하지도 않고 상영관도 별로 없어서 힘들게 찾아본 영화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을 때 그 기분에 살짝 중독되는 것 같아요

  • 11. 우유
    '19.4.24 12:36 PM (221.151.xxx.173)

    불후의 명곡 보고 몽니에 빠졌어요
    조 장품에 김 동욱 좋고
    이분 복면가왕에 나와서 노래도 잘 했는데
    여기서는 별로인지...말이 없어 섭섭

  • 12. ㅎㄹ
    '19.4.24 12:56 PM (118.131.xxx.205)

    아이고 반가워요. 저도 잔나비에 빠졌어요.
    유투브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갱년기인지 만사가 시들했는데 혼자 노래듣고
    춤도추고... 잔나비 매력 터지네요. 아들뻘인데
    노는게 이뻐 죽겠어요.

  • 13. 저도
    '19.4.24 12:58 PM (180.69.xxx.80)

    요즘 연예인 하나에 빠져 드라마 영화 다 찾아보고 있어요
    그동안 다들 그 연예인 칭송할때 별 생각없더니
    예전에 봤던 드라마 다시 보니 그 매력을 이제서야 알았어요 ㅎ

  • 14. 잔나비
    '19.4.24 12:59 PM (223.62.xxx.17)

    잔나비 분당 토박이에요
    동네에서 요즘 핫해요 ㅎㅎㅎ
    서현중때도 공부도 잘하고 음악도 완전 박식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인성도 훌륭하고 ㅋㅋㅋ
    잘됐음 합니다

  • 15.
    '19.4.24 1:05 PM (124.80.xxx.253)

    유투브로 하는 역사공부.....듣기만 하면 뎁니다.....ㅋ

  • 16. 저는
    '19.4.24 1:07 PM (113.199.xxx.69) - 삭제된댓글

    트로트에 빠져서 삽니다 ㅎ
    심지어 드럼이 배우고 싶기까지 합니다 ㅎ

  • 17. 조성진
    '19.4.24 1:12 PM (175.119.xxx.42)

    조성진 연주에 푹빠져 유투브에서 하나하나 찾아서 다 듣고 있어요~ 공연에 가고 싶어요

  • 18. 파란별
    '19.4.24 1:22 PM (182.211.xxx.142)

    분당 파크콘서트에 잔나비 출연합니다~~

  • 19. ㅋㅋ
    '19.4.24 1:53 PM (180.70.xxx.151)

    잔니비 리더 너무 잘생겼던데요.
    노래도 열심히 들어볼까 하구요. 친구가 같이 콘서트
    가자고하던데 젊은 애들만 가는거 같더라구요.

  • 20. 잔나비
    '19.4.24 2:02 PM (183.103.xxx.238)

    님께 잔나비라고 답할려고 들어왔는데~
    반가워요 ㅋ
    무선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서 집안일해요~^^

  • 21. 케이윌
    '19.4.24 2:34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저는 40이 훌쩍넘어 작년 히든싱어를 보고 케이윌이란 가수에 푹 빠져지내요^^;
    연예인에 푹 빠진다는게 뭔지 모를때는 약간 한심하게? 할일이 없나...생각했었는데 요즘 매일매일 음악들으며 영상보며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즐거운 취미생활이라고생각해요!

  • 22. bts
    '19.4.24 2:38 PM (106.102.xxx.87)

    방탄이요
    빠져있다기보단(입덕3년차이니만큼ㅋ)
    생활의 활력소, 낙 이라고나 할까요~~

  • 23. 박효신
    '19.4.24 5:09 PM (118.221.xxx.161)

    콘서트좀 가보려는데 티켓팅 실패했어요ㅠ

  • 24. 반짝반짝
    '19.4.24 9:28 PM (223.62.xxx.94)

    댓글에 다 있네요
    잔나비 음악이랑 건후
    제 삶에 비타민이네요~

    분당 혼자라두 가려구요ㅎㅎ

  • 25. 반짝반짝
    '19.4.24 9:29 PM (223.62.xxx.94)

    우리 분당서 돗자리들고 만나야하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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