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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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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절약했다가 미친듯이 질렀어요ㅠ

너무 참았나봐 조회수 : 6,727
작성일 : 2019-04-23 17:46:11
한 6개월을 내핍으로 살았거든요
거의 식료품 교통비외엔 쓴게 없어요

근데 너무 너무 극도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았는지
오늘 쎄일하는 브랜드에서
그냥 이것저것 막 질렀어요
바지 스카프 원피스.. ㅠ

차마 비싼건 못지르고
소소한걸로 신나게 지르고나서
이제 집에 가는 길인데
갑자기 정신 확 드는거있죠?
나 얼마쓴거야?

근데 다시 가서 취소하고 싶진 않아요

예쁜옷 입고 더 의욕나서 일하면 된다고
위로 받고 싶어요 ㅠㅠ



IP : 211.246.xxx.2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3 5:48 PM (14.39.xxx.161)

    잘하셨어요.
    이럴 때도 있어야 살 맛이 나는거죠.

  • 2. 인생한방
    '19.4.23 5:48 PM (59.10.xxx.66)

    다시열심히 일하시면됩니다
    잘하셨어요

  • 3.
    '19.4.23 5: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얼마나 썼는데요
    전 오늘 맘먹고 돈쓰러 나갔는데
    만원짜리 등산티 두개 사들고 왔어요

  • 4. 적당히
    '19.4.23 5:51 PM (121.155.xxx.30)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것도 사 면서 살아야죠
    저도 작년부터 그리 살았더니 내가 왜 사나? 하는
    회의감 들더라구요ㅜ

  • 5. 원글
    '19.4.23 5:54 PM (211.246.xxx.227)

    위로 감사드려요
    완전 옆구리 찔러 절받기지만요 ^^;;

    옷은 그리 비싼건 아녜요
    백화점도 아니고 할인매장 이었어요
    색상이 고와서 그건 아주 만족합니다

  • 6. 저는
    '19.4.23 6:09 PM (39.117.xxx.98)

    그게 현명한 소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마지막에 오늘 쇼핑 후회해요.가 아니고 만족하시는거잖아요..
    궁핍해서 민폐끼치는 선 아니라면 아낄곳 아끼고 쓰고싶은곳에 쓰는게 맞다고 봐요.
    쇼핑성공 축하요~~~^^;

  • 7. dlfjs
    '19.4.23 6:53 PM (125.177.xxx.43)

    잘 했어요. 참다보면 한번에 확 터지죠
    맘에 들고 잘 입으면 됩니다

  • 8. 아하
    '19.4.23 7:44 PM (203.81.xxx.73) - 삭제된댓글

    요요가 왔군요
    그래도 잘했어요 이런날도 있으야 살죠
    뽐내세요~~~~

  • 9. 너트메그
    '19.4.23 7:46 PM (211.221.xxx.81)

    잘하셨어요. 원치스까지 확~ 지르시지 그러셨어요. ㅎㅎ
    그래야 더 열심히 허리띠 졸라멜 기운이 생기죠.
    다이어트도 치팅데이.있듯이,
    돈도 가끔 질러야 또 절약할 마음 다잡죠.

  • 10. 살고 봐야죠ㅋ
    '19.4.23 7:53 PM (1.244.xxx.152)

    저도 사정이 있어서 한 2년 내핍생활 해보니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이 힘들더군요.
    중간에 유럽여행 한번 질렀어요.
    숨통이 트이며 기운 차려졌어요.ㅎ

  • 11. 잘하셨어요.
    '19.4.23 7:58 PM (210.96.xxx.197)

    맘에 쏙 드는 옷 만나기 어렵잖아요
    예쁘게 입으시고 더 행복한 봄날되세요.

  • 12. 에고
    '19.4.23 8:55 PM (211.246.xxx.227)

    이렇게 이해해주시니 마음이 너무좋네요
    이 글 안올렸으면 은근 집에와서 자책하고 자괴감에 빠지고 그랬을것같은데..
    역시 글 올리길 잘했어요 ^^

    지금 다시 입어봤는데 다 이쁘고요
    기분좋고 맘에 들어요
    다들 평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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