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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당의 미사 전례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미사 의식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9-04-23 11:55:09

10년 이상 한 동네에서만 살다보니 당연히 성당은 한 곳만 다니다가, 이사를 하게 되어

본당이 바뀌게 되었어요.  그런데 미사 때 부르는 성가는 아닌 후렴처럼 부르는 노래(?)가

예전 성당과 아예 멜로디가 달라요.  가령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평화를 주소서' 하는 기도를 노래로 부를 때 예전 성당에서는 성스런 느낌의 곡이었는데 여기 성당에서는 뭔가 옹헤야 필이 나는 민요조예요.  잠시 멘붕이 왔네요.  이번 부활 미사 때 부르는 성가 포함 모든 노래가 전부 옹헤야 필이라 성스런 느낌이 아니고 민요경연대회의 느낌이라, 성당마다 이렇게 다 다른건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입당송과 중간의 헌금 때 성가, 마지막 성가 등도 모두 성당마다 다 다른거 맞지요?   왜냐면 예전 성당과는 부르는 성가가 다 달라서요.   또 여기는 미사 때 가, 나, 다 양식이 있어서 매번 오늘은 가 양식이라고 지정을 해서 기도 후렴이 달라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라고 했엇는데, 여기는 '주님 사랑을 주소서, 내지는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바꿔야 하더라구요.   신부님이 '찬미예수님' 하면 저희 신자들은 똑같이 '찬미예수님' 했는데, 여기는 '아멘'이라고 답해야 하는 것도 다르구요. 


저는 미사 의식은 전세계 성당 마다 다 동일한 줄 았았는데, 서울에서 동네만 바뀌어도 이렇게나 달라서 좀

의외예요.  원래 이렇게 다 제각기 다른건지 처음 경험해봐서 아시는 분 계신가 싶어서요.  이번 미사 때 많이 놀랐네요.

IP : 221.146.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9.4.23 12:00 PM (118.131.xxx.121)

    미사곡은 성당마다 달라요...
    특이한걸 하는 성당도 있더라구요...
    옹헤야 느낌 미사곡 뭔지 알거 같아요...
    좀 웃겼어요...
    사람들은 진지하게 부르던데,,,

    기도후렴같은건 다른성당과 다르게하면 띄워서 보여주거나 그러던데,,,
    그 성당이 좀 배려가 부족한가봐요... ㅡ.,ㅡ

  • 2. 저도
    '19.4.23 12:04 PM (121.154.xxx.40)

    국악풍의 노래 거슬려요
    대축일 미사때 장구치면서 노래 하는데 듣기 싫더라구요
    조금씩 다를수는 있는데 미사곡이 국악에는 안어룰리는거 같아요

  • 3. 플럼스카페
    '19.4.23 12:22 PM (220.79.xxx.41)

    저희도 첫주는 국악미사입니다.^^;

  • 4. 옹헤야는
    '19.4.23 12:30 PM (27.162.xxx.112)

    양반임. 그레고리안 침울한 중세버젼은 마음이 깝깝해져요.

  • 5. ^^
    '19.4.23 12:30 PM (175.223.xxx.148)

    저도 성스러운 곡을 좋아해요
    하느님의 어린양
    저는 이 버전 좋아하는데요
    성당에서 이것만 들으면 눈물이 샘솟듯.. ㅠㅜ

    한번 들어보셔요
    https://youtu.be/ZracFpDcsTI

  • 6. 저도
    '19.4.23 12:32 PM (116.45.xxx.45)

    그레고리안 보다는 국악이 더 나아요.
    여러 시도 해보시는 신부님이 더 좋고요.
    국악 미사 전례곡도 여러 가지인데
    저희 본당에서 했던 건 다 좋았어요.
    신부님 가시고 다시 암울한 그레고리안으로 바뀜ㅠ

  • 7.
    '19.4.23 12:45 PM (211.248.xxx.177)

    하느님의 어린 야 올려주신 분, 청년미사의 성가가 좋아서 청년미사만 가는데 이 곡으로 불러요.
    정말 좋죠?

  • 8. 제가
    '19.4.23 12:51 PM (121.154.xxx.40)

    청년미사를 좋아하는 이유가 노래가 좋아서예요

  • 9. 원글
    '19.4.23 1:11 PM (221.146.xxx.27)

    신부님마다 다른것도 아닌게 예전 성당은 신부님이 세번 바뀌었는데 기본은 그대로 진행되었거든요 마지막 신부님은 약식으로 하던 그레고리안 챈트를 좀 더 많이 늘린거밖에 없었구요 저는 민요풍보다는 그레고리안성가가 훨씬 좋아서 좀 충격이긴 했어요 암튼 이렇게 다 다르다는걸 알고나니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겨야겠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10. 올리브
    '19.4.23 1:17 PM (59.3.xxx.174)

    이번 부활절 미사는 국악미사곡으로 진행된 걸로 압니다.
    저희 성당도 부활절 성야부터 부활절 교중미사까지는 국악 미사곡으로 진행 했어요.
    글고 청년미사는 야훼이레 성가책 따로 있어요.
    미사 전례곡이 같은 가사여도 종류가 무지 많답니다 ㅎㅎ

  • 11. 스냅포유
    '19.4.23 1:26 PM (180.230.xxx.46) - 삭제된댓글

    미사전례가 바뀌는게 아니고 노래는 다양하게 있으니
    그 성당 마다 다른거지요

    저는 미사를 세 곳 성당으로 가는데 다 달라요

  • 12. 스냅포유
    '19.4.23 1:29 PM (180.230.xxx.46)

    미사 의식(전례)이 바뀌는게 아니고
    중간 기도문들을 합송하는 기도문 노래가 다양하게 있으니
    그중 선택을 각 본당마다 선택하는 게 다른 거지요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전례의식이 다르다는 줄 착각할 거 같아요

    저는 그냥 노래 말고 줄줄 말하는 게 좋더라고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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