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혹시 곧 죽을 사람이 신점 보러가면 뭐라고하나요..

조회수 : 8,918
작성일 : 2019-04-22 23:20:03
저 작년에 생전 처음 신점보러갔는데
저보고 인생에서 이룰건 다 이뤘다고 그러는 거에요
전 딱히 이룬것도 없고
계속 어렵게 살다가 취직한거밖에없는데...
결혼도 안했고 남자도 안만나봤거든요

근데 저소리 들은게 왠지 찜찜했어요 계속
미래에 대해 물으면 제대로 답변안해주고
흐리는 느낌...이라 계속 이상하고 찜찜하고
(용한 집이라 소개받고감)

올해 수술을 했는데

수술한데가 아프고 또 다른 이유로 몸이안좋아서

수술을 해야되는데

혹시... 신점보러가면 곧

죽을사람한테 저런 소리하나요?
IP : 59.4.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9.4.22 11:22 PM (147.47.xxx.139)

    이미 틀렸는데, 뭘 또 보러가요~~~

    잘 될 거니까, 넘 걱정 마시구, 보약이라도 좀 지어드세요!!!
    흑염소라든가... 몸이 튼튼해져야 정신도 튼튼해지고,
    정신이 튼튼하면 몸도 빨리 나아요 ^^

    금방 건강 되찾으실테니 푹 주무세영~~

  • 2. 글쓴이
    '19.4.22 11:24 PM (59.4.xxx.69)

    진짜 작년까지 멀쩡했는데
    갑자기 수술하고 안좋아진 후로
    너무 힘드네요... 몸이 아프니 의욕도 없는데...
    또 다른곳이 안좋아서 수술해야된다니
    진짜 살고싶은 맘이 없네요 ㅠㅠ

  • 3.
    '19.4.22 11:24 PM (121.133.xxx.173)

    개소리에요. 용한 점집 대부분 다 틀려요~~!

  • 4. 가지마세요
    '19.4.22 11:27 PM (211.46.xxx.42)

    그냥 현재에 충실하세요
    갔더니 그래 곧 죽게 생겼네 그런 말 들으면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님의 삶을 지배하게 됩니다. 설령 진짜 죽는다해도 죽는 날만 보고 우울하게 살건가요?
    그냥 오늘 하루 열심히 살고 내일 되면 또 살면 됩니다.

  • 5. zh
    '19.4.22 11:29 PM (58.143.xxx.100)

    먹고싶은거 마니먹으라고해요 원없이 먹으라

  • 6. ....
    '19.4.22 11:42 PM (59.15.xxx.141)

    사주는 그래도 큰 줄기는 대충 맞는데
    신점이야말로 맞기 힘들어요
    걱정말고 빨리 회복하세요
    원래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 약해져서 별거 아닌 말도 다 맘에 걸려요

  • 7. 원래
    '19.4.23 12:06 AM (124.53.xxx.131)

    점집은 과거나 지금 당장까진 잘본다 해도
    미래까지 잘보는 곳은 아주 드물어요.

  • 8. 아니요
    '19.4.23 12:15 AM (124.51.xxx.168)

    절때 맞지않아요
    혹 그럴 운이라고해도 70프로라고해요 절대적인건없다고
    저희 엄마도 돌아가시기 전에 용하다는곳에서 점뵜지만 (건강하고 젋으실때) 다음해 돌아가실것 못맞췄구요
    지인은 60못넘긴다고해서 걱정하셨는데 85넘게 장수하세요
    말기암이라 병원에서 퇴원시킨 40대 지인도 기도와 다른치료법으로 (다른 병원치료) 기적적으로 암세포가 작아져서 수술해서 좋아졌구요
    울 동생.친척.친구 물론 저도 나쁜일들(큰병포람) 줄줄이 생길땐 죽는건가 죽을운인가 약한맘들고
    저는 아는분이 (신기있는) 50을 넘기기 힘들다고 하고 점집에서 신앙을 가지라고까지
    물론 힘들었지만
    어찌어찌 신앙을 갖게되고 기도하고 좀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 많이 힘들때라 모든게 걱정이실거에요
    좋은것만 생각하시고
    신점이나 그런것들이 100프로 맞지도 않지만
    또 우리 노력이나 맘에따라 바뀌기도해요

  • 9. 살고
    '19.4.23 12:16 AM (65.93.xxx.203) - 삭제된댓글

    싶은 맘도 없는데 보면 뭘 하나요?
    그냥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생각하고 잘 살려고만 하면 돼죠.

  • 10. 아니요
    '19.4.23 12:22 AM (124.51.xxx.168)

    그리고 모든 사람이 다른 종류로 아픔과 고통을 겪는답니다 젋은나이라 믿기지않겠지만 시기와 종류만 다를뿐
    표나지않게 담담한 얼굴로 있는거에요
    한걸은 한걸음 걷는다 생각하시고 수술 잘받으시고
    나만 고통있는게 아니다 믿으세요

  • 11. 원글님
    '19.4.23 12:41 AM (221.166.xxx.129)

    저는 원글님이
    힘내시고 아픈거 이겨내서서 수술 잘 받으시고
    요즘 의학기술좋아요.

    소중한 시간 고민하지 마세요.
    사실 저도 고민이 아주 많은데요
    고민해도 하나도 해결 안되고 더 늙더라구요.

    님은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실거예요.

  • 12.
    '19.4.23 1:26 AM (111.65.xxx.41)

    못보는사람같은데요..

  • 13. ...
    '19.4.23 9:45 AM (122.36.xxx.161)

    요즘 의학 기술이 좋아서 사주랑 점이 맞을까 싶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 14. 신점은
    '19.4.23 10:32 AM (218.50.xxx.154)

    당시 3개월 최대 6개월까지만 본대요
    과거는 잘맞추고
    그래서 갈때마다 점사가 달라져요 그 당시만 맞춰요

  • 15. wisdomH
    '19.4.23 8:51 PM (116.40.xxx.43)

    세월호 예상하고 배 못 뜨게 한 점장이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52 금주 24일차 금주 20:52:45 1
1782051 현금으로 증여받아 아파트를 살경유 나참 20:44:14 198
1782050 세포랩스 에센스 써보신분 ... 20:43:50 82
1782049 한동훈, 한덕수 공동정부의 실체가 윤석열 엄호 공동체였다고 2 20:41:53 198
1782048 [단독] '김건희 봐주기 단서' 검찰 메신저, 이미 지워졌다 5 검찰,김건희.. 20:36:34 518
1782047 독도코리아 노래들어보셨어요 어머 20:35:39 85
1782046 민주당 임종성, 통일교 설립 단체 한국 의장이었다고 11 ... 20:31:00 561
1782045 아이폰17 너무 못생기지않았나요 5 ㅡㅡㅡㅡ 20:30:27 321
1782044 2025 kbs 연예대상 후보라네요 6 ........ 20:27:31 1,389
1782043 이건 한동훈도 반대 못할 걸 4 몸에좋은마늘.. 20:26:22 423
1782042 밥이 푸른색 회색 느낌이나요 쨍쨍이 20:22:01 263
1782041 내일 교보에 이광수 소장 책 있을까요? 3 광수네복덕방.. 20:20:30 315
1782040 상생페이백으로 피자 시켜 먹었어요 12 .. 20:14:17 893
1782039 무청 잘라서 데쳐 말려도 될까요? 시래기용 3 ........ 20:13:25 214
1782038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3관왕 5 .. 20:08:31 1,171
1782037 소규모 출장 뷔페 추천 좀 해주세요 1 메리웨더 20:05:16 153
1782036 10만원으로 금 살 수 있나요? 7 ㅇㅇ 19:59:56 850
1782035 쿠팡 집단소송일로 서명하라고 13 질문 19:58:14 748
1782034 생라면 에프 돌리지 마세요 8 ..... 19:55:12 2,182
1782033 법무법인 일로-쿠팡 사건위임계약서 서명하라고 받았어요 2 19:54:58 348
1782032 청소년,대학생 패딩 어디 브랜드 입나요? 요번 19:46:39 148
1782031 테슬라 자율주행중 엠뷸런스를 만났을 때 3 링크 19:43:37 816
1782030 배추김치 퍼런 부분 .. 9 ㅇㅁ 19:42:10 963
1782029 나래바도 좀 12 ㅡㅡ 19:30:39 3,093
1782028 서오릉 쪽 한정식 집 (가족모임 ) 3 현소 19:30:37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