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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이과 경계가 애매한 아이 추천 전공

아들진로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9-04-22 14:41:01
제목 그대로고요
수학은 못하지 않아요.  생물 화학도 나쁘지 않고..
참고로 남편 해외취업으로 해외에서 국제학교 재학중인데 정년도 머지 않았고
암튼 한국으로 대학진학 예정인데....
아이에게 물어보면 모르겠답니다 ㅠㅠ

엄마로서 전공을 권해주고 싶어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창의력이나 공대머리?는 아닌 것 같아요.
예체능도 아니고요 

사교성은 있고 암기력도 이해력도 나쁘지  않아 열심히하면 성적이 나옵니다.
아이비 HL 수학 생물 화학 - 수학은 꾸준히 7점 만점에 생물 화학도 이번학기는 7점이 나올 것 같고
의외로 SL 경제점수가 안나오네요 
사실 경영학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ㅠ

공대머리가 아닌 것 같아 문과로 보낼까 했는데 
취업생각하니 암담하고 
그래도 전화기 같은 공대가 나을까요? 참 물리를 안해서 안되려나?

엄마인 저로서는 진로상담등 비전제시를 못해줘서 미안하고 본인도 갈팡질팡...딱히 하고. 싶은게 없고
돈은 많이 벌고 싶다네요 ㅎㅎ
이런 모호한 성향인 아이
유망한 전공이 뭐가 있을까요?

추천해 주시면 아이랑 고민해 볼게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38.141.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4.22 2:50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수학잘하는 문과생 경제학과
    문과성향인 이과생 산업공학과
    그보다는 공부잘하면 의치한이나 로스쿨이 낫죠
    의치한이나 로스쿨이 딱히 어느쪽이라기보다
    문이과 성향이 골고루 있는게
    더 유리한것가

  • 2. ㅇㅇ
    '19.4.22 2:50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유리한거 같던데요

  • 3. 나옹
    '19.4.22 2:59 PM (223.62.xxx.127)

    문과 이과 성향 같이 있으면 SW 쪽 컴퓨터공학도 괜찮아요.

  • 4. 원글
    '19.4.22 3:15 PM (38.141.xxx.85)

    의치한은 해외고생에게 너무 닫혀있더라고요 ㅠ
    국내고생도 넘사벽이지만요.
    산업공학 컴공이 있군요.
    아이랑 같이 볼게요
    감사합니다!
    경제못해도 경제학과 괜찮을까요?

  • 5. 123
    '19.4.22 3:36 PM (125.142.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컴공, 소프트웨어 추천합니다.
    제 딸도 문이과 고른 성향이라 소프트웨어 전공하는 중입니다.
    돈 많이 벌고 싶다는 아드님 기대치에도 부합할듯 합니다. 다양한 분야 진출 가능하고
    각 학교 학과홈피 들어가 보면 3,4학년 전공 세부 커리들 나와 있으니 쭉 한번 보면서 아드님과 의논해 보세요.
    경제 경영도 적성을 많이 타는지라 수학이 탄탄하면 컴공 정말 좋아요.
    해외고니 석사 교환학생등 해외경험시 수월 할것이고
    앞으로 모든 산업들은 컴공,소프트웨어로 귀결된다고 봅니다.

  • 6. ^^
    '19.4.22 5:57 PM (112.164.xxx.71) - 삭제된댓글

    원글에 묻어서 저도 궁금하네요.
    고2 이과생 아들, 공대는 싫다고 합니다.
    수학은 잘하는 편이고, 물리랑 화학은 못하진 않는데 딱히 좋아하는것 같지도 않아요.
    이런 아이도 컴콩이나 소프트웨어쪽 괜찮을까요?
    의치한 가면 좋으련만 성적이 안되니~~~

  • 7. ^^
    '19.4.22 5:59 PM (112.164.xxx.71) - 삭제된댓글

    원글에 묻어서 저도 궁금하네요.
    고2 이과생 아들, 공대는 싫다고 합니다.
    수학은 잘하는 편이고, 물리랑 화학은 못하진 않는데 딱히 좋아하는것 같지도 않아요.
    이런 아이도 컴콩이나 소프트웨어쪽 괜찮을까요? 항공대 교통물류학과는 어떨지
    의치한 가면 좋으련만 성적이 안되니~~~

  • 8. ..
    '19.4.22 6:10 PM (61.148.xxx.195)

    수학을 잘하는데 경제를 왜 못할까요?ㅜㅜ

    컴공은 적성 많이 탑니다.
    일단 AP 컴싸같은 책이라도 한 번 봐보라 하세요.

  • 9. 나옹
    '19.4.22 6:56 PM (123.215.xxx.114) - 삭제된댓글

    Sw . 컴퓨터공학과 중에 공업수학 안 해도 되는 학교로 보내세요.

  • 10.
    '19.4.22 7:46 PM (175.223.xxx.36)

    컴공은 적성에 맞아야 합니다
    고전할 수 있어요

  • 11. 수학
    '19.4.22 8:47 PM (182.215.xxx.131)

    잘하는 아이들. 통계학은 어떨지요. 빅데이터 등 데이터를 많이 다루는 직업. 요즘 심리학도 뇌과학 기반이긴 한데 돈을 많이 버는지는 모르겠네요

  • 12. 원글
    '19.4.22 9:56 PM (114.244.xxx.4)

    경제 점수가. 안나오는 이유는 ib 과정에 익숙치 않아서 인듯요. 그게 다 에세이로 써야하는데 연습이 잘 안되어 있어요.
    그전에 한국학교에 다니다가 바로 ib과정에 들어가서인듯 해요.
    작년에 AP 마이크로 매크로 이코노믹스는 모두 5점을 받아서 사실 별 걱정을 안했는데 그러네요 ㅠ

    사실. 저도 컴공이 정말 걱정되는게 그쪽에 별 관심이 없고 나이에 비해 아날로그? 느낌이 나는 아이거든요

    또 AI 관련학과가 있다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13. 123
    '19.4.23 5:07 AM (125.142.xxx.88) - 삭제된댓글

    AI관련학과가 어느 과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한국 대학의 컴퓨터공학 관련학과들 추세가 소프트웨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산학-전자전기공학(산업공학포함)-컴공-소프트웨어 이런식으로 이름과 커리를 바꾸기도하고 아우르는 추세이구요.
    그래서 1.2학년 공통과정들을 거치고 나면
    인공지능 뇌과학 생명과학 멀티미디어 예술등등
    세부전공을 3학년부터 선택할수 있는 학과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아이의 성향과 가까운
    과들을 많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경제 경영쪽도 컴퓨터쪽을 베이스로 깔고 가는경향이구요. 앞페이지에 공부는 어려우나 잘 견디면
    아날로그? 성향이 더욱 시너지를 낼수 있다는 글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공대 공부가 양도 많고 힘들긴 하지만
    문과쪽도 졸업후 다시 공시등으로 공부해야 하는거
    생각하면 시간만 차이날 뿐 공부의 양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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